[단독] 직원 단속한다더니 ‘사생활 침해’ 논란…서울 경찰 비위는 계속 [9시 뉴스] / KBS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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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4. 03. 28.
- 최근 경찰관들의 음주나 폭행 사건 등 비위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며, 경찰이 내부 단속 강화에 나섰는데요. 한 기동대에서 직원 비위를 예방한다며, 동거인 여부나 휴일 일정까지 묻는 등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는 조사를 해 논란입니다. 단독 보도, 여소연 기잡니다.
[리포트]
'휴무날에는 보통 뭘 하느냐', '주로 술은 누구와 마시느냐'.
서울경찰청 소속 한 기동단 경찰관들이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 질문들입니다.
최근 시민 폭행 등 경찰 비위가 이어지자, 내부 단속을 하겠다며 이달부터 이런 설문을 하고 있는 겁니다.
10개가 넘는 질문들 중엔 '미혼일 경우 동거인 여부', '술 마신 뒤 평균 귀가 시각' 등을 묻는 항목도 있었습니다.
[A 기동단 소속 경찰/음성변조 : "'휴무 때 뭐 할 거냐'... 면담을 실시할 때 상부에 보고를 해야 된다고 사진을 찍어서..."]
'숙취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공지도 있었습니다.
[A 기동단 소속 경찰/음성변조 : "출근하기 전에 음주 감지기로 숙취 여부 확인하려고 측정을 한다고 계획을..."]
해당 기동단 측은 "혼인 여부 등 사생활을 확인하라는 지시는 없었다"면서도, "주의를 촉구하는 차원이었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생활 침해라는 내부 불만까지 들으며 서울 경찰이 집안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26일 서울 종암경찰서 소속 경찰이 성추행 신고를 당하는 등 각종 비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혜인/노무사 : "구체적인 질의를 해서 지나치게 사생활을 침해한 경우만으로 (법적으로) 인권침해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서울경찰청은 어제(28일) 조직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기동대장 B 경정을 올들어 두 번째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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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부단속 #사생활침해
동거인 여부랑 술 마시고 언제 귀가하는지를 묻는다고 경찰의 비위가 근절되겠냐???
진짜 참 답답하다.
그러면서 정작 음주운전하고 술마시고 행패부리고, 성범죄 저지르는 경찰들 파면,해임은 안시키면서.
뭔짓을 해도 사전 예방은 안되는게 현실이고,
그러면 사후조치라도 빠르고 깔끔하게 해야하는데 그 마저도 못하면서 무슨 비위근절이야.
경찰 지휘부는 어쩜 문제 해결책이 하나같이 1차원적이고 멍청하냐.. 그 머리로 어떻게 높이 올라간건지..
경찰신분일 경우 기본 파면+징역 10년하면 해결댐.
대한민국에서 인권침해란 매우 심각한겁니다..
군기문란, 풍기문란... 도데체 뭣때문에 경찰? 공무원? 또는 군인? ㅎㅎㅎ
경찰은 검찰한테 엉까해야지 ㅋㅋ
까불고 있어 ㅋㅋ
ㅈㄹ해라 ㅋㅋㅋㅋ진짜 나는 이래서 경찰것들보면 그냥 위라래로 까라서봄 ㅋㅋㅋ
Micro managing control freak
별개다 사생활 침해네 그럼 동료들 감시나 잘하지 시민들은 왜패고 다녀??
MZ의 퇴사 욕구를 부르는 꼰머들
ㅋㅋㅋㅋ
그러게 몸뚱아리 말고는 가진게 얼마나 없는 밑바닥
인생이길래 경찰을.. 군인, 경찰, 소방관들
고마우면서도 안타깝다.
하긴 또 그런 애들이 있어야 더러운 일을 누가 대신
해주는거니까
그래놓고 다치면 제일먼저 소방관 부를 쓰레기들 이야 너같은 것들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