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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영국 뿐만 아니라 영미권과 서유럽권 사람들이 다소 공격적인 유머라도 충분히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위트있게만 풀리면 기분 좋게 웃어 넘기는 경향이 더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아시아 권에 비해서요. 개인주의 영향도 있을 거고 민족주의, 국가주의, 애국주의 같은 전체주의가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를 나치라는 사례로 직접 겪어봐서 그런 모습을 더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진짜 진짜 공감해요 전부 유럽이 좋은 건 아니지만 이런 면은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아시아의 애국주의 민족주의는 좀 심하다고 느껴요 특히 한일중 이 동북아 3국은 형편도 좋은 나라들이 진짜 안 그랬으면 좋겠음 근대사를 1세계 시민으로 보낸 서유럽과 아시아 역사가 다르다는 건 이해하지만...
@@greenlatte99 맞죠. 누가 그렇게 편협했다면 그 사례를 들고와서 썰 풀며 비교하던가 "아마도 한국인은 그럴껄요" 라면서 편협한 한국인이라는 이미지를 씌우고 외국인들한테 한국인 사고방식 보정을 바라는 느낌. 전형적인 외국에 가서 살아보고 싶지만 못가서 한국에서 외국인 친구 사귀며 국경 개방에 외교관 역할까지하는 내 또래 청년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이랬으면 좋겠어요.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작은 것도 크게 반응하고, 뭐든 논란으로 엮으려는 문화 참 피곤하고 저열하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우리도 우리끼리 자기비하적인 농담을 하곤 하잖아요 헬조선 이러면서요. 외부인에게 너무 적대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 맥락이나 의도 자체가 나쁘지 않다면 특정 단어에 크게 반응할 필요가 있을까싶어요. 좀 쿨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가. 최근 양궁 선수의 논란만 봐도 대체 논란될게 없는데 자꾸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니 뭔가 진짜 큰일인 것 처럼 조장하는데.. 좀 쿨해졌으면 ㅠㅠ
@@user-xv1lb1db5p 그 두사람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미 죽은사람들 욕하는게 그리 쿨한 조크같진않은데? 윤여정님의 농담처럼 뭔가 함축적인 의미가 있다거나 한번더 생각해보면 나름 뼈있는 메세지도있다면 얼마든지 미소지을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일베다 어쩌다 하는건 정치적인 견해를 떠나서 단순히 눈치없고 눈쌀찌푸려져서 하지말라고하는부분이 더 많은듯. 예를들면 광장한복판에서 상스러운말하면서 소리지른다고 전부다 스탠드업코미디는 아니듯이.
영국이 강대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했던 농담이었기에 풍자와 유머가 된거라고 생각해요! 약속국에 대해서 하는 발언이었다면 이는 공격일 뿐 해학은 아니겠죠. 가끔 풍자와 공격을 헷갈리고 아무데나 농담이랍시고 떠드는 중인데, 윤여정 선생님처럼 똑똑한 분이 그런 상황과 분위기를 모두 알고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유머러스하고 인상깊었어요! 여러모로 매력적인 배우가 수상한거라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윤배우님!
The way they make jokes and make the ambience witty is completely different I would say!! And the way they try to make some connections to each other is different from others of another culture. We tend to understand how much we already understand while we dont try to understand what we dont feel comfortable...😭
Your curiosity helped me. As a java developer, @Deprecated is somewhat timely negative word for me. But I got another meaning from your good friends talk. Thanks a lot.
저걸 유머로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찌 보면 부럽네요. 한국에 저런 일이 생겼다면 실제로 불편해하며 화내는 사람이 나오고 거기에 불편충 진지충 하면서 막 서로 싸우기 바빴을 겁니다. 물론 한국의 유머코드와 다른 점이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엔 불편하게 보고 화내는 사람보다는 화를 내기 위해 불편하게 보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졌으니까요.
People need to understand how Yoon said what she said in that speech. The tone of her voice, and the words she used prior to the word "snobbish" did ultimately give the viewers of British people a witty sense of humor. Here in America is pretty much the same as England on how we take jokes. We tend to usually mock ourselves in funny way to share jokes rather than directly pointing at certain groups of people or entity or even behaviors. Well, the trend recently has been moved along to actually make fun of certain races on their general behaviors or even stereotypes but never mean it. Humor ends in humor and will never have further places after. 여기 미국에서도 보통 자기 자신을 놀리는게 주된 유머 스타일이고 한국처럼 몸개그는 거의 안먹힌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 유행이 좀 바뀌어서 특정 인종들, 보통 여기 미국에 많이 사는 멕시코, 흑인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행동들과 문화에 따른 어떤 맥락이라던지 반응들을 여러가지 가상의 상황에서 웃긴 톤으로 과장해서 개그하죠. 여기 미국서 한국식 개그는 통하지 않습니다.. 특히 몸을 쓰는 슬랙스틱식 스타일은 반세기전 이미 찰리 채플린이 한것으로 이젠 씨알도 안먹히죠 ㅋㅋ 윤여정님의 수상 소감 전혀~~ 전~~~~~혀 문제 없음을 9살에 미국 이민온 마흔된 두 아이 아빠가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ㅋㅋ.. 절대로 한국과 비교할수 없으며 서로 다른 문화이며 이해하는것 또한 다릅니다.. 아직 서양처럼 한국은 개인주의가 크게 자리잡고 있는 사회가 아니라 서로의 유머 스타일과 이해도는 많이 상반될수 밖에 없죠.. ㅋ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 짧은 경험상으론 열등감 많은 사람은 보통 자조적인 개그를 할 수 없고 그런 것들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높은 자존감이 바탕에 깔린 사람은 자조적인 개그도 여유 있게 유머로 받아들이는 편인 것 같아요 물론 타고난 성격 자체가 원래부터 진지한 성격이거나 유머러스한 성격인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들을 제외하면 한국 분들 중에도 자존감 높은 분들은 위트 있게 자조적인 개그를 하시며 주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모든 영국분들이 영상에 나온 분들과 같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자존감 높고 위트 있어 보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It is about how you say it. People can feel that it was not from negative and nasty place. It was cute it was funny 😄 when she said it. And most of all they are a snob ! I will just say that. I live in London UK by the way. Dan knows it ! Actually Dan sent me here
대학시절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속물효과(snob effect)를 공부한 기억이 난다. 속물효과는 남들이 사지 못하는 비싼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소비행태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당시에는 snob라는 말에 그렇게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랐는데 윤여정씨 덕분에 알게 되다니...
그러게요... 저도 미학시간에 스노비쉬가 속물주의라고 배워서 절대 들어서는 곤란한 단어로 이해했는데 영국에선 상류층인체 하는 , 이란 말로 쓰이고 받아들여진다니 새롭네요.. 하지만 자학게그는 스스로 하는 것이고,,, 윤여정씨는 남이 니까 거슬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런 인터뷰를 했는 듯 하네요..
ㅋㅋㅋ 릭키 저베이스 시상식보면 알수있죠. 시상식에 나와서 진지하게 욕을할리가 없다는 점이 첫번째 전제로 깔려있고 앞부분에서 충분히 예의를 갖춤으로써 그 전제하에 들어와있다는 느낌이 명확하고 하지만 자신들의 농담을 공유하지 않는 외국인이 그런말을 했을때 자칫잘못하면 농담으로 안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있었긴 한데, 윤배우님의 태도나 표정에서 거만함이 없음을 넘어 매우 겸손하고 귀여우신 모습으로 그걸 증명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그런 태도하에서 이루어진 저 멘트는 "너희들같이 고상한척하는 사람들이 나같은 아시안에게 상을 줘서 더 특별하다"라는 숨어있는 메세지로 자기비하를 통한 풍자 역시 숨어있다는 점이 영국식 유머로서 받아들여지고 통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수상한 연구소 (Suspicious Lab) #2｜[SKZ CODE] Ep.48](http://i.ytimg.com/vi/b-ztNXTxxLA/mqdefault.jpg)
윤여정 배우가 눈치 안보고 솔찍한 성격이긴 하지만, 영국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한 유머로 봐야 할듯...
자학개그는 자존감이 받쳐주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자존감이 낮은데 자학개그를 즐겨 사용하면 우울증 오죠.
@FIRST STEP 1. 블랙코메디의 나라답죠 ㅋㅋ
저렇게 말한건 윤여정씨 가 지금 딱 영국식 스타일인 sarcastically 말 한 거죠.
딱 영국스타일 영어를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ㅎ
snobbish라는 말을 들어도 아무런 데미지 없어보이는게 정말 snobbish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이건 이미 오래 전부터 늘 농담의 소재였는데 한국사람들이 너무 단어 자체에 집중해서 그런 염려가 있었나보네요. 영국사람들이 스놉으로 표현되는건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늘 볼 수 있는 유머이니 걱정 마세요.
진짜 자존감이 높은 나라다...유쾌한 태도 저런 마인드는 진짜 부럽다
그러게요ㅎ자존감이 있으니까 자기비하 유머도 할 수 있고 유머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 같아요ㅋㅋ
님이랑 다르죠
@@LISANIMNIM 님두요
@@user-ye6ry9uo8t ㅋㅋㅋㅋㅋㅋㅋㅋ닉값하셈
자존감은 개개인으로서 느끼는 감정인데
그걸 어떻게 한 국가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ㅋㅋ
윤여정님이 당연히 의미를 모르고 하셨을 리가 없지요 ㅎ
직설적이지만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특유의 입담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드네요. 타고난 언변인 듯 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영국 뿐만 아니라 영미권과 서유럽권 사람들이
다소 공격적인 유머라도 충분히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위트있게만 풀리면
기분 좋게 웃어 넘기는 경향이 더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아시아 권에 비해서요.
개인주의 영향도 있을 거고
민족주의, 국가주의, 애국주의 같은 전체주의가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를
나치라는 사례로 직접 겪어봐서 그런 모습을 더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嗚くまで待とう 이게 좀 맞음
진짜 진짜 공감해요 전부 유럽이 좋은 건 아니지만 이런 면은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아시아의 애국주의 민족주의는 좀 심하다고 느껴요 특히 한일중 이 동북아 3국은 형편도 좋은 나라들이
진짜 안 그랬으면 좋겠음 근대사를 1세계 시민으로 보낸 서유럽과 아시아 역사가 다르다는 건 이해하지만...
@嗚くまで待とう 그게 아직도 전근대성이 지배하는 국가들 특징임
세계 속에서 무시 받고 차별 받는 상처가 아물지 않은 혹은 현재 진행 중인 아시안이나 아프리칸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그러기가
저 독일 사는데, 독일에서는 나치 이후로 "애국적인 뉘앙스를 지닌 표현내지 태도"를 하지 않더라구요. 우리나라나 중국처럼 1차원적인 애국적 퍼포먼스, 이런거 하면 사실상 전체주의 혹은 국가주의적인 것이라고 기피하거나 위험하게 바라봄.
진짜 불편한 건 뭐냐면ㅋㅋㅋㅋ 이런 걸 보고 "그런가보다" 하는 게 아니라 "한국이면 불편할껄요" 라며 불편해 하는 여러분과 그게 또 불편한 제가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제말이요....한국사람들 그렇게 편협하지 않은데.....이 유투버는 그게 외국인데 대한 예의라서 그렇게 putting himself in other's shoes 하는 척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고 불편하네요
@@greenlatte99 맞죠. 누가 그렇게 편협했다면 그 사례를 들고와서 썰 풀며 비교하던가 "아마도 한국인은 그럴껄요" 라면서 편협한 한국인이라는 이미지를 씌우고 외국인들한테 한국인 사고방식 보정을 바라는 느낌. 전형적인 외국에 가서 살아보고 싶지만 못가서 한국에서 외국인 친구 사귀며 국경 개방에 외교관 역할까지하는 내 또래 청년
애초에 영국같은 나라와 비교하는 게 맞을까 싶어요ㅋㅋㅋ '한국인은 샤이하다' '중국인은 더럽다'라는 편견을 대놓고 듣고서도 과연 불편하지 않을 수 있을것이며 불편해한다면 과연 그게 민족주의이며 편협할 일인지
한국이라면 스스로 스노비쉬하지 않을 뿐더러,, 듣기 거북한 말을 유머라고 공식석상에서 하지도않죠...저 동영상에서도그러잖아요..해리포터는 안된다고^^ 다 안되는 것이 있죠..
@@user-pw6fi5dh3b 한국인도 자학개그 많이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취지는 괜히 불편하다고 깝죽대면서 지적질 하지 말자는 것이지 "불편할 수 있죠~" 하자는 게 아닙니다.
정말 궁금했던 내용인데
너무 속시원하게 잘 풀어주셨군요.
특히 해리포터 욕은 하지말라는 ㅎㅎㅎ
명확하게 어떤 건진 몰라도 영국식 비꼼의 문화가 있구나를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와~ 덕분에 영국 문화에 대해 조금 알았네요!
잼있게 잘 보고 갑니다.^_________^
오...만태식이 어서오고!
유머코드도 이렇게 다르구나. 얀테법칙 이후로 또 흥미로운 문화 다루는 것도 꽤나 좋습니다#
저두 엄청 궁금했었는데~ 그냥 수상식때 사람들이 웃길래 괜찮은가 보다했지~
윤여정 배우가 그 부분을 말할때 뭔가 표정이며,추임새도 약간은 과장되이
하던데ᆢ 충분히 유머러스해 보였음.
2등~~^^
snobbish ~~휴우~역쉬~👍🙏 윤여정님은 센스와 위트 넘치시는 분 맞네요~😊
윤여정 배우님 대단... 표현력 문화이해도 그냥 대단
재밌었어요 딱 궁금했던 이야기였는데 궁금증 해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한 감상을 들을 수 있는데다 재밌어서 이번 영상 너무 좋아요!
영국인들은 오히려 지들이 snobbish하다는걸 알아줘서 조아할듯ㅋㅋㅋㅋ
@@JurijDos 바로 이해됌^^
이거지 ㅋㅋ 굳이 기분 나빠할필요가있나.. 은근 돌려까는거같으면서도 치켜세워주는건데 기분 나빠할 이유가 1도없죠.
ㄹㅇ 쟤네들 오히려 더 좋아함 ㅋ
마치 외국인 가수가 KPOP 어워드에서 문화적으로 Snobbish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돼서 영광이다.
라고 하면 KPOP을 위로 치켜세워주면서 유머까지 겸비한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그쵸
영국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어서 잘 알고 계신거였군요. 문화차이를 알때마다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ㅎㅎ
생각의 차이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
이렇게 유튜브로 보는 것이 즐겁네요.
해외여행도 코로나 걱정도 안해도 되니 ^^
남녀 커플 진짜 너무 유쾌하고 밝고 사랑스럽다 ㅎ
말하는데 매력이 뚝뚝 떨어진다.
이런거야말로 이 채널에서 볼 수 있는 지구촌의 모습 ㅎㅎㅎㅎ
확실히 그 문화를 경험했기에 말씀하실수 있는거였네요ㅎㅎㅎㅎ위트있고 센스있는 유머였네요 재밌게봤습니다!
와 만디 오랜만~~
역시 문화가 많이 다르네요. ㅋㅋㅋ :)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snobbish가 불쾌하지 않게 들리는 이유 중 하나는 그 전에 지극히 국가적인 사안에 대해 애도를 표한 것 아닐까요? 이게 자칫하면 선을 넘어 보일 수 있는 유머에 대한 완충장치로 작용했을 거 같아요. 짬에서 나오는
진짜 그런 것 같아요 ! 모든 반응을 예상하고 염두에 두셨던 게 아닌가 싶은..! 정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그래서 전체 맥락을 보아야 합니다. 문장만 짤라서 기사를 내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와 저도 똑 같이 생각했는데 먼저 애도를 표해서 적의가 없다는 걸 보여준거 아닐까하는
와우!명쾌상쾌감사합니다!
먼 개소리고 ㅋㅋㅋㅋ "우리는 국가주의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이 한 문장으로 정리가능한데?ㅋㅋㅋㅋ 영국자체가 시니컬한 분위기도 있고
이런 감성 영상 너무 기다렸어요 만디도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만디 오랜만에보니까 너무 좋다!!
오호... 개인적으로 정말 흥미롭고 또 유익했어요!!!
snob or snobbish라는 단어도 이제 매체에서 보거나 사용할때 더 잘 와닿을것 같아요!
좋은 영상 영어로한국어로 잘 담아줘서 고마워요 미키!!!
(아 미키영상을 보면 영어공부 욕구가 치솟는다!!)
하 존잼이에유 ㅋㅋㅋㅋ 이런 다른 문화에 대한 영상 넘 존잼 ㅠㅠ
모두가 다ㅠ그렇게 느꼈기에 공감이 갔던 소감이었네요!! 예를 들어 대 놓고 디스유머하는것과 비슷!! 더운날씨 건강잘 유지하시고요!!🙂👍👍
댓글에서 선 넘었다느니 영어나 영국 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느니 비판하는 사람들 전부 한국인이더라
왜냐하면 한국에게 외국인이 그랬다면 한국인은 노발대발했을테니까 ㅋㅋ
나름 역지사지 한 거겠죠 전 우리나라가 넓은 마음과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만
@@user-nx8vi6su6f 내 장담컨대, 아주 개떼같이 달려들어서
SNS 도배질에다, 그 사람 부모 바로 소환됩니다..
국외를 상대로, 여론질에다 온 유튭영상에서 찬/반 논쟁을 붙일껄요.. 진짜 악성댓글은 세계 No.1임...
북미권에서 스노비쉬는 우월감에 사로집힌
굉장히 재밌고 흥미로운 인터뷰였어요!!ㅎㅎㅎ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되게궁금했던건데 ㅋ ㅋ ㅋ ㅋ 이렇게 알게되니 좋네요 항상좋은컨텐츠감사합니다 ❕
잼있었어요.우리나라 일이나 인물과 연관되어 영어로 다른 나라 문화도 같이 알 수 있게 되니 더 잼있네요.
한국의 인터넷 문화가 이랬으면 좋겠어요.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작은 것도 크게 반응하고, 뭐든 논란으로 엮으려는 문화 참 피곤하고 저열하다고 생각해왔거든요.. 우리도 우리끼리 자기비하적인 농담을 하곤 하잖아요 헬조선 이러면서요. 외부인에게 너무 적대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 맥락이나 의도 자체가 나쁘지 않다면 특정 단어에 크게 반응할 필요가 있을까싶어요. 좀 쿨해졌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가. 최근 양궁 선수의 논란만 봐도 대체 논란될게 없는데 자꾸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니 뭔가 진짜 큰일인 것 처럼 조장하는데.. 좀 쿨해졌으면 ㅠㅠ
그러게요 뇌물죄 아내한테 뒤집어씌운 노무현이나 성범죄피해자 변호하다가 성범죄 저지른 괴물이 된 박원순 이런 사람들 비하하면서 놀수도 있는건데 죽었다고 너무 신성시 하는 문화도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런거 얘기하면 꼭 일베냐 토착왜구냐 이딴소리 하는 사람들 있던데;;
@@user-xv1lb1db5p 그 두사람들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미 죽은사람들 욕하는게 그리 쿨한 조크같진않은데? 윤여정님의 농담처럼 뭔가 함축적인 의미가 있다거나 한번더 생각해보면 나름 뼈있는 메세지도있다면 얼마든지 미소지을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일베다 어쩌다 하는건 정치적인 견해를 떠나서 단순히 눈치없고 눈쌀찌푸려져서 하지말라고하는부분이 더 많은듯. 예를들면 광장한복판에서 상스러운말하면서 소리지른다고 전부다 스탠드업코미디는 아니듯이.
@@user-xv1lb1db5p 역겹다...위트있는 동영상에 전혀 그렇지 않은 댓글
@@user-lh1ts1dk7p 뼈있는 메시지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정치적인 견해를 못떠나고 무작정 색안경끼고 보니까 그런거고ㅇㅇ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받는게 세상 이치인데 책임회피하려고 자살 택한사람을 신성시하면 법치국가라고 할수있겠음? 뇌물먹고 성범죄 저질렀으면 징역을 가든가 무죄주장을 하든가해야지 강압수사라고 검사까고 피해호소인이란 병신소리만들어서 2차가해하고 수사기관이랑 성범죄당한 사람이 욕먹는 이런상황이 넌센스라서 조롱하면 일베몰이하고ㅋㅋㅋ 근데 이명박근혜 시절 개콘에서 쥐타령하고 정부비판하던 개그는 존나재밌게봄 퍽이나 함축적인게 있고 뼈있는 메시지가 있었나봄ㅇㅇ
@@leelee8489 그건 니가..
재밌게 잘봤고 영국유머에 대해 이렇게 나마 알게되어서 유익했어용!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국인들의 저 여유가 넘 부러웠어요. 다들 웃더라구요 :)
영국의 이런 유머코드가 있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ㅋㅋ 다들 재치 있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괜히 저도 기분이 좋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알로호모라 개웃겼다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 동영상으로 영화 노팅힐에서 저녁식사 씬의 자기비하하기 게임이 더 와닿으면서 이해되네요. 타 문화에 대해 이해가 깊어지는 유익한 컨텐츠였습니다~
이 댓글 보고 바로 이해됐어요ㅋㅋㅋㅋㅋ 노팅힐ㅋㅋㅋ
유익하고 재밌어요!! 이런 영상을 무료로 볼수있다니!!!
오늘 또 새로운 단어를 배웠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미키님 영상을 영어독학교제로 쓰고있는 1인 ㅋㅋㅋ)
영국이 강대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했던 농담이었기에 풍자와 유머가 된거라고 생각해요! 약속국에 대해서 하는 발언이었다면 이는 공격일 뿐 해학은 아니겠죠. 가끔 풍자와 공격을 헷갈리고 아무데나 농담이랍시고 떠드는 중인데, 윤여정 선생님처럼 똑똑한 분이 그런 상황과 분위기를 모두 알고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유머러스하고 인상깊었어요! 여러모로 매력적인 배우가 수상한거라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윤배우님!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유쾌하네요.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ㅎㅎ 전 정말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몰랐어요... 너무 위티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컨텐츠 넘 잼나요🤣🤣
The way they make jokes and make the ambience witty is completely different I would say!! And the way they try to make some connections to each other is different from others of another culture. We tend to understand how much we already understand while we dont try to understand what we dont feel comfortable...😭
살짝 궁금했던 부분인데
오히려 영국식 유머코드까지 아시고
말씀하신거같아서 더 대단한거같네요
3등 ^^
반가워요 만디~~~~~~~~~ ^^
이거 진짜 너무 궁금했던 내용인데 딱 해결해 주셨네요 ㅋ
쓸데없이 궁금했던걸 알려줘서 감솨요~~~^
Your curiosity helped me. As a java developer, @Deprecated is somewhat timely negative word for me. But I got another meaning from your good friends talk. Thanks a lot.
솔직히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긁어준 듯해서.. 좋은 영상이었어요.ㅎ 감사합니다.
인터뷰 너무 좋네요 ㅎㅎ
이 영상을 이제야 보다니 안그래도 엄청 궁굼했었어요
콕 찝어 시원하네요 ㅎㅎㅎ 잘 봤습니다
오 문화차이가 있어서 가능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곧 알고리즘을 탈 만한 영상일 듯
ㅋㅋㅋㅋㅋㅋㅋ재밌고 인터뷰 잘하시네용
아나 영국 문화 너무 좋다 ㅠㅜ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그들과 이야기하면 좋겠다
신기하고 정말 유익한 영상이에요
영상 보고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ㅎㅎ
잘 보고 갑니다^^
해리포터 욕은 아무리 영국인이라도 그냥 넘기긴 힘들듯
저걸 유머로 받아들이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어찌 보면 부럽네요. 한국에 저런 일이 생겼다면 실제로 불편해하며 화내는 사람이 나오고 거기에 불편충 진지충 하면서 막 서로 싸우기 바빴을 겁니다. 물론 한국의 유머코드와 다른 점이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엔 불편하게 보고 화내는 사람보다는 화를 내기 위해 불편하게 보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졌으니까요.
미국에선 자기비하농담하면 주변에서 주로 심각하게 오우,,,,암쏘리 이러거나 돈워리 다 잘될거야 이런게 대부분인데 영국식유머 제취향이네요😏
우와 옛날에 초창기때 구독했었는데 몇년만에 계정 다시만들고 들어오니 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버가 되어있네요! 축하드려요ㅋㅋㅋㅋ역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더니..그때도 영상이 되게 신선해서 재밌었는데ㅋㅋㅋㄴ
People need to understand how Yoon said what she said in that speech. The tone of her voice, and the words she used prior to the word "snobbish" did ultimately give the viewers of British people a witty sense of humor. Here in America is pretty much the same as England on how we take jokes. We tend to usually mock ourselves in funny way to share jokes rather than directly pointing at certain groups of people or entity or even behaviors. Well, the trend recently has been moved along to actually make fun of certain races on their general behaviors or even stereotypes but never mean it. Humor ends in humor and will never have further places after.
여기 미국에서도 보통 자기 자신을 놀리는게 주된 유머 스타일이고 한국처럼 몸개그는 거의 안먹힌다고 보면 됩니다. 요즘 유행이 좀 바뀌어서 특정 인종들, 보통 여기 미국에 많이 사는 멕시코, 흑인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행동들과 문화에 따른 어떤 맥락이라던지 반응들을 여러가지 가상의 상황에서 웃긴 톤으로 과장해서 개그하죠. 여기 미국서 한국식 개그는 통하지 않습니다.. 특히 몸을 쓰는 슬랙스틱식 스타일은 반세기전 이미 찰리 채플린이 한것으로 이젠 씨알도 안먹히죠 ㅋㅋ
윤여정님의 수상 소감 전혀~~ 전~~~~~혀 문제 없음을 9살에 미국 이민온 마흔된 두 아이 아빠가 자신있게 말씀 드립니다. ㅋㅋ.. 절대로 한국과 비교할수 없으며 서로 다른 문화이며 이해하는것 또한 다릅니다.. 아직 서양처럼 한국은 개인주의가 크게 자리잡고 있는 사회가 아니라 서로의 유머 스타일과 이해도는 많이 상반될수 밖에 없죠.. ㅋ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
진짜 재밌게 봤어요 흥미롭네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생각!
특히 알로호모라가 최고😂
제 짧은 경험상으론 열등감 많은 사람은 보통 자조적인 개그를 할 수 없고 그런 것들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높은 자존감이 바탕에 깔린 사람은 자조적인 개그도 여유 있게 유머로 받아들이는 편인 것 같아요
물론 타고난 성격 자체가 원래부터 진지한 성격이거나 유머러스한 성격인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들을 제외하면
한국 분들 중에도 자존감 높은 분들은 위트 있게 자조적인 개그를 하시며 주변 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모든 영국분들이 영상에 나온 분들과 같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자존감 높고 위트 있어 보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It is about how you say it. People can feel that it was not from negative and nasty place. It was cute it was funny 😄 when she said it. And most of all they are a snob ! I will just say that. I live in London UK by the way. Dan knows it ! Actually Dan sent me here
대학시절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속물효과(snob effect)를 공부한 기억이 난다.
속물효과는 남들이 사지 못하는 비싼 물건을 사는 사람들의 소비행태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당시에는 snob라는 말에 그렇게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몰랐는데 윤여정씨 덕분에 알게 되다니...
그러게요... 저도 미학시간에 스노비쉬가 속물주의라고 배워서 절대 들어서는 곤란한 단어로 이해했는데 영국에선 상류층인체 하는 , 이란 말로 쓰이고 받아들여진다니 새롭네요.. 하지만 자학게그는 스스로 하는 것이고,,, 윤여정씨는 남이 니까 거슬릴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런 인터뷰를 했는 듯 하네요..
자기비하해서 놀릴 수 있는게 기본 베이스에 자신감, 자긍심같은게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잘 봤어요 해리포터 반응도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
10000D 보고 왔읍니다 껄껄껄
오 그렇군요 … 와 ~ 그느낌 알게해줘서 고마워요
불편한말도 유머로 승화시키는 윤여정님 … 역쉬 글로벌 배우 시네요
오 이런 영상 괜찮은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나름 배운것도 있었고 좋네요 ㅋㅋ
중간 반 고흐 닮은 분이 들고있는 데스페라도 맥주 정말 마싯어요~~~
이거 궁금했는데 오오
나라마다 분위기란게 있긴 한듯ㅋㅋㅋ 예전에 가수 임재범이 미국, 영국 앵커 따라했던 적이 있음. 그때도 미국 앵커는 세상 긍정적인 표정으로 느끼하게 말하는데, 영국 앵커는 세상 심각하게 진지하고 우울한 표정으로 말한다고 했음ㅋㅋㅋㅋ
크흐~ 저역시도 이 수상소감에ㅡ대한 반응이 궁금했는데 속시원하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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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여기서 만디 표정이 다해따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애국을 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
만디다 만디 ㅠㅠㅠ
진짜 재밌었어요^^
이번 영상 재밌었뚠
우와....이거 완전 궁금했는데 ....진짜 시원하게 해결 됐네요....영국 사람들...참....얄미운데 멋진 사람들....ㅋ
저두 당시 궁금했는데...
감사.감사
Loved it when Mandy and Tom were acting snobbish at the end? Next time, can we see them act like Austin from Austin Powers? : )
좋은영상 고마워요 형
ㅋㅋㅋ 잘봤습니당
외국인이 한국 문화를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우리도 납득할 만한 상황과 언어로 저렇게 말한다면 한국 사람들도 대부분 유쾌하게 받아들일 거에요
ㅇㅈ
상황에 따라 다른데
한국이었으면 기분 나빴을거라 단정짓고 전하는 부분이 조금 걸리네요
@@hermaion8888 한국 같으면 맥락적으로 기분 좋게 웃고 넘겨도 언론에서 일부러 불씨를 만들 겁니다. **** 배우, 한국문호 비난 ?? 네티즌 갑론을박...뭐 이러면서. 종편에서는 또 패널 초대해서 한시간씩 토론하고 이러겠죠.
사실 영국과 영국사람들에 대해 우호적이진 않았는데, 스스로를 비하하는게 유머고 그렇게 유대감을 형성한다는게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나라마다 유머코드는 진짜 확실히 달라요 ㅋㅋㅋㅋ
골든글로브 시상식 진행했던 리키 저베이스의 지독함에 비하면 snobbish는 괜찮게 봐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와, 그분은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생방중에 배우들 정색하는 표정이ㄷㄷ
통쾌하던데요ㅋㅋㅋ 솔직히 디카프리오가 환경이야기할때 저는 좀 역합니다
만디 오랜만이구~
ㅋㅋㅋ 릭키 저베이스 시상식보면 알수있죠.
시상식에 나와서 진지하게 욕을할리가 없다는 점이 첫번째 전제로 깔려있고
앞부분에서 충분히 예의를 갖춤으로써 그 전제하에 들어와있다는 느낌이 명확하고
하지만 자신들의 농담을 공유하지 않는 외국인이 그런말을 했을때 자칫잘못하면 농담으로 안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있었긴 한데,
윤배우님의 태도나 표정에서 거만함이 없음을 넘어 매우 겸손하고 귀여우신 모습으로 그걸 증명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그런 태도하에서 이루어진 저 멘트는 "너희들같이 고상한척하는 사람들이 나같은 아시안에게 상을 줘서 더 특별하다"라는
숨어있는 메세지로 자기비하를 통한 풍자 역시 숨어있다는 점이 영국식 유머로서 받아들여지고 통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snob or snobbish 라는 단어가 어떻게 보면 기분 나쁠 수 있었는데, 긍정적으로 봐주는 분들이 많아서 오히려 좋은 것 같습니다 ㅎ 여정배우님의 수상소감이 그만큼 국내외로 마음을 울렸기때문에, 그만큼 진실적이라서 가능한일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