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 - 에고 도솔천아 kpop 韓國歌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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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18. 03. 06.
- 정태춘 - 에고 도솔천아 kpop 韓國歌謠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선말고개 넘어간다
자갈길에 비틀대며 간다
도두리 벌 뿌리치고 먼데 찾아 나는 간다
정든 고향 다시 또 보랴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 갈거나
누가 이깟 행차에 흥 난다고
봇짐 든든히 쌋것는가 시름 짐만 한 보따리
간다간다 나는 간다 길을 막는새벽안개
동구아래 두고 떠나간다.
선말산의 소나무들 나팔소리에 깨기전에
아리랑고개만 넘어가자~
간다간다 나는 간다 도랑물에 풀잎처럼
인생행로 홀로 떠돌아간다
졸린 눈은 부벼뜨고 지친걸음 재촉하니
도솔천은 그 어디메냐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갈거나
누가 등떠미는 언덕너머 소매끄는 비탈아래
시름짐만 한 보따리
간다간다 나는 간다풍우설운 등에지고
산천대로 소로 저자길로
만난사람 헤어지고 헤진사람 또 만나고
에고 도솔천아~
기차나 탈거나 걸어나갈거나
누가 노을 비끼는 강변에서 잠든 몸을 깨우나니
시름짐은 어딜가고
간다간다 나는간다 빈 허리에 뒷짐지고
선말고개 넘어서며 오월산의 뻐꾸기야
에고 도솔천아
도두리볼 바라보며 보리원의 돌바람아
에고 도솔천아 - 음악
요즘 정태춘님 노래가 마음 속에 들어와서 일부러 찾아듣고 있는데 특히 이노래가 가사며 멜로디가 참 좋습니다. 종교를 초월해 이땅의 민중사가 아련하게 느껴지는 참 독보적인 좋은 노래네요.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
노래속의 깊은 심오함이 어리나에게 전달이 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에고 ~~~도솔천아
참 올만에 다시들어보니
살아온길
가슴시린 노래 였네요
잘 듣고ㅈ갑니다
명곡
학창시절 정태춘님.촛불에빠져서.귓가에 맴돌아야만 잠들었던 애뜻한마음이 가슴을스치네요.도솔천아 가 지금 학창시절 그때로돌아가봅니다.듣고 또듣고.내나이 어느새64세.안타까운 젊은시절에 먹고살기바빠서 잠시 쉼 하였습니다.우연히 유트브에서 도솔천아 를 접하면서.바쁜마음을 잠시 내려놓은기회가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어렴푼듯한기억도.지금에현실에 내 모습도.도솔천아 노래말과도 같아 서러움에 눈가를훔쳐봅니다.수백번째들으면서 저도 잠을청해보려합니다.
정태춘님의 노래비를 세우고 싶자
멋스러운 민중가수
정태춘님;; 사랑합니다
80년 말, 정태춘 박은옥 노래에 매료가 됐었었습니다
북한강에서, 시인의 마을, 서해에서, 떠나가는 배, 탁발승의 새벽노래…
80/90년 야만의 시대는 정태춘 선생님을 시인의마을에서 끄집어 내었죠.
나는 또한 그의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종로에서, 92장마…
글쵸 !!
한국에 노벨문학상이 있다면 수상자로 정태춘을 추천합니다. 밥딜런 저너 가라지요.
등대도 부표도 없는 인생항로 굽이굽이 살아 낸 나 자신에게 바치는노래 모든분들 행복하소서 ㆍㆍㆍㆍ
의미있고 감미롭습니다. 애절하기도 하고요
우리 외갓집 풍경이 그대로...! 도두리뻘, 아리랑고개, 미군부대 나팔소리... 에고 고향을 어찌 떠났을꼬...!
와 이노래 내가 환갑잔치에 부른 노래인데 벌써 내 아들이 환갑이구먼
건강하세유
정말 멋진 노래네요 자유를 느낍니다.
30여년전 대학 합격하고 친구집에서 선잠 자다 깨어서 어렴풋이 듣던 노래였습니다.
당시 1년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마치 할머니를 느끼는듯한 노래에 깊은 애수에 젖어 들면서 들었던 노래가 다시 새로워지네요.
추억할 수 있는 노래가 있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즐감하시면서 좋은시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이노래는 그 의미가 찐입니다ㅡ!!
넘 종아요 옛 생각이 절로나요
잼나네
강철이는더우습고
내 마음을 둘 곳은 이 노래 뿐인가...위안을 얻고 갑니다.
저의 다음생이 도솔천인데 큰일입니다. 수행해도 욕계를 못 벗어나니...
간다 간다 나는간다 ~~ 넘 넘좋다♡
나이는 나이고 노래는 노래 음악인은 인생잉.
중학생시절.. ''너는 어린애가 그런노랠 듣니?'' 하고 잔소리듣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하~~ 그시절~~
반갑습니다 장군보님~^-^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시면서 좋은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NareushaJeong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시간 되십시오~
저도 고딩때 이노래를 귀가
닳도록 듣고다녔는데요..
불교적인색채도 느껴지고..
나도 진짜 간다
제 18번입니다
에헴~^^
특이한 분
실비보험, 국민연금, 티볼리
부족한거 없이살겁니다
눈물 난다 💦 😢 애고 ~
천국이나지옥가기전에 들리는곳이라..
어허~도솔산..
들어본지는얼마안됏는데들를때마다가사가넘좋아날마다듵고잇어요좋은노래감사해요
아주 어릴 적, 그러니까 4살 적에 우연히 아버지 차에서 재생되었던 정태춘 ㆍ 박은옥 선생님의 노래들을 접한 이후로
공부하다 힘들 때, 깊은 생각을 정리할 때에 가끔씩 이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왠지 마음이 정화되고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나타샤 님께 이런 귀한 노래를 올려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Yoshi Mo 님!~반갑습니다.
즐감하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종종 오셔서 즐감하세요~^-^
시름짐 생각의 짐 나도 누가 깨워 덜어낼 수 있으면...
나자러간다
정태춘님 노래
이노래는 첨 들어보는 노래인데
찬불가 비슷합니다
신기한 곡도 들어보네요
나르샤님 덕분에요
아~첨들어 보시는 군요?~^-^
즐감하셨기를요~^-^
하,너무`ㅈㅎ
가슴 시린 소리
기차나 .....
🙏
도솔천없다카이사상소세게
늦은밤 입니다
핸드폰교체 120만원
사랑하는 아버지 다알아서
해주십니다 고창 선운사 갑니다 장어먹습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노노노...아주 아주 옛날부터
노취향
심훚섶효ㅣㅡ장님오늘m++시집앞에덜ㆍ오요.어ㅗ콕
동인동수저잊ㅂ집
장선상님돈묹ㆍ깃ㅇ게ㆍ겨해쥥ᆢ
.시집이린난랑주고
참나
가세요
개독들은 어디 가는지 모르지
탈거나?
가사도 그렇고 중얼중얼 염불하는듯한 창법도 그렇고.. 정태춘 노래는 참 불교적인것 같다.
스님도아니고 ..
음~
스님 맞을껄..
유정자가죽어돜ㆍ가다오하겧ㅇㄷㅁ저김처룢ㆍㄴㅂ아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