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가장 신해철스러웠던 그날의 기억

이렇게 깨어있고 자유롭고 멋진 사람이 어떻게 나이들어 가는지 정말 지켜보고 싶었다. 같은 시대에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도 자유로우시길.

2005년 당시 신해철의 나이는 불과 37살. 37세의 청년이 저런 신들린듯한 연설을 했다는게 믿어 지지 않는다.

올바른 신념을 가진 한사람의 인간이 얼마나 멋질수있는가...

저런 보물같은 사람이. 부도덕한 손에 의해 죽었다.

지금 살아있으면 유튜브하면서 즐겁게 살고있었겠지

저 사람은 단순히 냉소적인척 하면서 자신의 지적 능력을 자랑하려고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말을 아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라 더 좋았음..

근데 사람 자체가 어쩜 저렇게 그냥 멋이 철철 흐르고 매력적일수가 있나 ㅋㅋㅋ 왜저렇게 멋있어 언변도 좋은데 목소리봐 ㅋㅋㅋ 처음본것도 아닌데 매번 멋있어

신해철은 나에겐 특별한 상징적인 뮤지션이었다. 뮤지션이자 시인이자 사회운동가였다. 그의 목소리는 언제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곳을 짚어주었다. 나의 인생의 철학과 소신을 만들어준 뮤지션에게 진정한 경의를 담아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신해철이 살아있었다면
요즘 요지경을 보고 어떤 독설을 질럿을까?
보고싶다 신.해.철

신해철의 논리와 철학에 박수를 보내며..
대중음악계를 떠나서 사회전반에 저러한 지식인들이 점점 줄어드는것이 너무안타깝네요

음악에서뿐만이 아니라 지식인으로써도 전설이라고 칭하고 싶다.

멋지다
그립다
슬프다

신해철의 분석력은 소름끼치도록 정확했다.
원초적 구조의 문제점을 꿰뚤어 보는..
권력의 1선에서 저항하는 레지스탕스.
또 그 문제점의 본질을 바꾸려는 혁명가.

대중 음악을 했음에도 딴따라(?!)가
아닌, 철학자로 비춰졌던.....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몇 안되는 아티스트 신.해.철

참 나.. 어이가 없네..
요즘엔 이런 척.. 이라도 해주는 사람 한명 찾기가 힘듦이.. ㅠ
마왕이 정말 그리워지는 현시대.. ㅠㅠ

진짜 말잘하구, 똑똑하구, 요점만 찍어주는 해철이형 내 십대때 가장좋아했던 가수 해철형, 그립습니다.

이 양반 너무 일찍 갔어 할일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

진짜 ... 의료사고만 아니였으면 지금도 사이다발언과 옳은 사고방식으로 대중 옆에서 음악을 계속했을텐데.... 팬으로써 너무 안타깝다.

너무 좋은 말씀 듣다
30초를 남기곤 너무 그리워져
울음이 터져버렸다.
내 나이 마흔둘인데..이 무슨..
보고 싶다..우리들의 마왕.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아킬레스건을 짚어내는 통찰력..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는 것이..씁쓸하면서.. 요즘엔 마왕처럼 문제제기하는 사람이 없다는 아쉬움이..

신해철이 원하던 세상이 되었다.
유튜브가 활성화됨으로서,
문화유통 경로를 독점하던 방송국 조폭세끠들의 힘이 약해진게 크지.
거기에 대한 사전 작업으로 인터넷 인프라가 잘 깔렸던게 근본 원인이었고.

어쩜 이리 말씀을 잘하시지... 자기 분야인 음악이라서 잘안다고 해도 정말 이건 ...

정말 아까운 지식인을 어이없게 잃었어요
우리사회의 큰 자산이었는데...마음이 아프네요

이 미처 돌아가는 세상, 해철이형이 더욱 그립고 허전하다ㅠㅠ

엄청난 통찰력이다. 우리는 큰 별을 잃었네

어떻게 저런 명연설을 머리에서 입까지 직빵으로 꽂아 넣을 수 있을까;; 진짜 천재.

개인적으로 신해철의 음악은 내취향과 거리가 멀었고 좋아하는 노래도 몇곡없었지만
인간 신해철은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람이었음...문화대통령 그자체임

와...생방송을 했던 이유가 이거였구나...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아무도 지적하지않았던 부분인데 이렇게 날카롭게 비판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요즘은 10대가 줄어들어서 2ㅡ30대를 저격한 음악과 방송위주로 만들고 있다는 평을 봤었는데 딱 저당시 10대들이네요

내가 저때의 형나이가 됐는데 어째 형의 통찰엔 발톱만큼도 미치질 못하는 어른이 되버렸네. 보고싶다.

놀랍네요
이 정도로 대중음악의 미래를
피력할 수 있다는 게 ...
천재 뮤지션

지금 가장 필요헌 사람이 바로 신해철 ㅠㅠ ㅠㅠㅠ

깨어있는 멋진사람. 그래서 더욱 그리운 사람.

말잘하는건 타고나야한다
말한번 더듬거리지않고
깊은통찰력으로 조리있게
일침을가하는 마왕
아까운인재를 잃었다..

와 말 한 번도 안 버벅거리고 말하시네
대단하시다
거기에 내용까지 대단하셔...

난 개인적으로 보수 성향이지만, 이분은 정치 성향을 떠나 음악적으로도, 사람으로서도 참 존경을 금치 못한다. 이렇게 정말 바꿔야될 부분을 잘 캐치해내는게 옳바른 진보 인사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

와 진짜 대부분 사람들은 나무가 아니라 큰 산을 보는데 이분은 큰 산은 당연히 보고있고 그안에 나무와 나뭇잎 까지 다보신분임 이시대에 너무나도 필요한 사람이지만 하늘이 너무나도 일찍 그를 대려가버렸다 ㅠ

지금 살아계시면 참 좋겠다.

와...말 너무잘한다 10년이 훨 지난이야기지만 아직도 유효한 발언인것도 소름 ㄷㄷ

한때 서태지가 문화 대통령이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는데...진정한 한국의 문화 대통령은 서태지가 아니라 신해철이었음.

와~똑쟁인건 다 알지만 진짜 말잘하네요 우리나라 음악이 10대에게 편중 되었다는 것에 대한 사이다 발언👍
넘 아까운 사람이다 정말.

마왕, 그런 시대가 왔어. 맨날 새벽2시부터 시덥지 않은 이야기 하듯이 때로는 명치를 때리고 때로는 심장을 보듬어주던, 마왕이 이야기하던 그런 시대가 왔어... 왜 형만 안와...

신해철을 잃은것은 대한민국의 큰 손실이다.안타까운 일임.

토씨하나 틀린말이 없네.. 듣자마자 반박할 말도 없고 그냥 대단하다. 어떻게 딱 필요한 말이 머릿속에서 입으로 쉴틈없이 논리적이게 나올까..
대단... 살면서 아직까지 저런사람 못봤음,,

신해철 정말 말 똑바로 또 잘한다.저런 사람이 정신나간 의사와 그 사고친 이력이 있는 의사를 보호하는 시스템 때문에 일찍 고인이 됐다는게 이나라 대중문화에 큰 손실임을 이동영상을 보고
다시한번 느꼈다.일부 제작사가 독점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대중들이 참여하고 향유해야 사회가 건전해지고 발전한다.정말 맞는말이다

너무나 멋진 사람. 우리 마왕.

이런 멋진 분이 돌팔이 의사 하나때문에 어이없이 세상을 떠나다니. 마왕이 살아있었다면 지금의 케이팝을 보면서 뭐라고 했을지 궁금해진다.

와 역시 신해철이다.
형. 잊고 있었어 ㅠ

마왕, 마왕이 떠나고 나서 50~70대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시대를 맞이했어요. 더 이상 고음에만 집착하지 않고 자기 스토리를, 자기 생각을 힙합으로 표현하는 시대도 맞이했구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하는 한국 음악 시장, 마왕이 정말 보고 싶어했던 세상일텐데 같이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오늘따라 보고싶네요.

저 분이 너무나도 필요하다ㅠㅠㅠㅠ연예계에 똑똑한 사람이야 지금도 차고 넘치겠지만 신해철 같은 천재는 두번 다시 나올수 없을거야ㅠㅠㅠ
사회에 직접 목소리내어 얘기하고 나서는것을 망설이지도 않았고 그 설명에 군더더기도 없었고 철학과 예술과 위트로 똘똘 뭉친 사람ㅠㅠㅠㅠ
청춘들을 상황이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고 이해하려던 모습이 정말 리얼인 몇 안되는 사람.
고마웠어요.

신해철이 왜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았고 아직까지도 마왕이라고 불리면서 존경받는지 이 영상 보니까 알 거 같다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ㅎㅎ

신해철의 통찰력은 지금 들어도 놀라울 따름... ㅠㅠ
그냥 분석이 아니라 통찰이다. 분석만 하면 공감하기 힘든데, 그는 진정한 통찰임. 세상을 꿰뚫어봄. 심지어 따뜻함.
그 땐 더했지...
그의 통찰력은 토론하게 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청취자들과 대중들을 위로했고, 심지어는 지금도 위로한다.
그립습니다.

마왕.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마왕 음악들으면서 행복할꺼야. 고마워!!

말을 잘하는게 아니다 항상 생각하던거라 머릿속에서 바로 술술 튀어나오는 말들인거다
누구나 자기 관심 분야에 대해선 침착하게 얘기해보라고 하면 다들 할수있다
모두각자의 분야에서 파이팅!

대본이 있는것도 아니고 컨디션도 안좋다는데 저렇게 청산유수로 논리적으로 집중할수있게끔 말하는능력 ㄷㄷㄷ

마지막 OECD 말장난 마저 OECD가 우리 삶에 아무 의미 없는 단지 허울일 뿐이라는 걸 쉽게 가슴에 닿게 알려 줌

선구적입니다.다 맞는말씀

달변가가 아니라 익변가다.
단지 그럴듯하게 말하는게 아니라 청자의 생각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가수 협회 회장은 송모씨, 태모씨, 김모씨 같은 자격 미달이 해야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분이 하셔야 하는거임

원래 멋진걸 알았지만 사후에 기록을 찾아보면서 더 훌륭함을 느낀다 너무 아까운 사람이 일찍 하늘나라로 간 것 같다

중학생때 밤잠설치며 고스듣던 아이가 30대가 됐습니다.그시절부터 마왕이 외치던 소리가 대체 무슨소린지 어려울때도있었고 뭔x소리야하고 흘려듣던것들이 이제와 새록 다시듣다보면 이양반은 너무일찍태어났고 이런사람덕에 지금이 있나싶습니다. 혹자는 떠났기에 빛났다말할수있겠지만 적어도 제마음속에서는 마왕은 언제나빛났고 그시절 모두는 아니겠으나 학대가 학대인지도 모르고 자존감이란것조차 모르던 이에게 너는 다르지않다 너는 너다 말해주면서도 현사회에대한 일침도 아끼지 않았던 마왕이 조금더 우리곁에 있어주었더라면..이란생각을 매번 하게 되네요.

지금도 살아계셨다면 아마 현재 cj에독점과 엔터테이먼트 대해서도 분명 일침을가했을텐데

맞아요 남미 북미만 가도 현지 라디오에선 온갖 채널이 취향별로 장르별로 진짜 많아요
우리나라도 대중들이 많은 장르의 음악을 접해야 가수들도 긴장하고 그 눈높이에 부응하려고
표절문제도 피하려하고 자기검증할 마음도 생기는거죠
10대는 잘못이 없습니다

신해철씨 팬은 아니었지만
참으로 옳바른 말이다
이렇게 바른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이영상보고 알게 되었다
편중된 대중음악의 현실을
가차없이 표현해 주었다
늦게나마 그의 명복을 빈다

선견지명이 뛰어남을 다시금 느낌..
팝을 흉내내 자기것 이상으로 만들어 새로운걸 창조하는 지금을 보면 대단하다고 밖에..;;
아직 여전히 대기업 프로덕션이 판을 치지만, 국내 가수의 수준이 저때에 비해 엄청 높아진건 사실...
사이드로 밀려났던 트로트가 전세대에 녹아들며 사랑받은지 제법 되었고
여전히 비주류로 몰려있지만 락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빌보드 차트에도 오르락 내리락 하니...
신해철님이 아직 살아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더욱 진해 집니다.

그랬구나.산해철이 지금도 기억되는 이유가.
사랑받는 이유가

너무 동의함
다행히 지금 23년도에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을 수 있는 음악가들이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저 대중음악을 대표로 사람마다의 고유음악성을 판단하고 이끌어가는 모습은
살짝 남아있는 것 같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미국의 다양한 쇼 와 같이
우리 뮤직뱅크의 예쁜 음악도 좋지만
각자 개성의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다양한 색깔로 표현하는 자들의 모습을
대한민국이라는 세상에도
좀 더 많이 보여주게 했으면 좋겠다
신해철 우리의 최고의 음악가이자 철학가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신해철 형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 너무나 그립고 음악이 그립습니다.👏👍
이런 가수분 없었어요!!!
어릴적 신해철은 음악은 정말이지 지금 나이들어 다시 들어보면 진짜 찐 입니다👏👏👏

와 10년을 내다봤네

미친놈이라고 욕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저는 고 신해철님이 위대한 음악인일 뿐만 아니라 그 누구보다 많은것을 꿰뚫고 있는 지성인이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지금 조차도 신해철님보다 문화산업계의 종사하고 있는 사람중에 이만한 식견을 가진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나이에 이분을 알았다는것 자체가 제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까지도 살아계셨다면 몸소 방황하고 있는 많은 젊은 뮤지션들의 이정표가 되어 길을 알려주는 선생이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아니 몇번을 봐도 틀리말이 없단 말입니다!!

해철오빠~ 그 존재감은 여전히 뿜뿜이네요.
천국에서도 행복하게 음악하고 계실꺼가 생각합니다. ☺️

세월이참많이흘렀네요..
시간이흐르고 시대가변했음에도
신해철님의 그때의 그말들은 아직도 이시대를 적응하지 못한채 제자리를 맴도는듯하네요..

십대들은 문제가 없다~ 다양성이 존재할 수 있는 음악시장이 열려야한다~~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력~~

이당시 기억난다 엄청까였었는데...
시간이 지나 올바른 재평가라도 받아서
다행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의 발언에서 꿈과희망 미래를 볼수있다는것이
형의 진면목이라는걸 저때도 알았었다면 더 좋았을것을 미안해요.

진짜 해철이 형은 천재였구나...

김태원 옹께서 말하길,,,, 신해철 형님이 학창시절에 부활,백두산에서 스텝으로 수발들때 자기의 똑똑함을 숨기려 무진장 노력했다고 하네요....

천재입니다.
그냥천재말고 완벽한천재.
음악은 그냥 천쟁성의 일부일뿐.
마치 다빈치처럼.
언어천채. 철학도 있고요. 인성도 괜찬히아요. 그의 죽음이 안따가워요

아..정말 아깝다는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하다.. 그립다..

가끔 보러 오는 영상이에요
너무나도 큰 별이십니다

아 논리적이다...
누구나 음악을 할 수 있는것이 음악의 발전이 아니고 제자리를 찾는다는 말이 엄청 와닿네요!

정말 눈물나도록 가슴치도록 안타까운건,
이런 음악
이런 생각
이런 멋진 사람이
이젠 대한민국에 없다는것 입니다.

신해철늘그립습시다

신해철은
개개인의 소중함도
존중하고 보듬을줄 아는
진정 훌륭한 상담자이기도
했답니다
나보다 어린나이였지만
그의 통찰되어
나오는 현명하면서도 따스한
말들 속에서 무한 위로받았지요
30대에~~~음악도시를
청취하던 애청자
그립네요...

참 놀라운 통찰력이고 논리적이며 해석과 주석에 군더기가없고 명철하다 정치인중 이런 논리적이고 주위에 파장을줄수있는 사람이 몇이나될까?지혜로운사람을 잃어서 안타깝네요

OECD ㅋㅋㅋㅋ 마왕만이 할 수 있는 비판과 해학.
왜 좋은 사람은 빨리가는 것인지...ㅠㅠ

아직도 그립다... 고인이 된 연예인분들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 라는 곡은 지금들어도 반주와 신해철의 보컬이 신비롭더라.

신해철 음악 가사도 예술임...
괜히 서강대 철학과 출신이 아님.. 그 시절엔 정말 수재들만 가던 학과.

말을 빨리해서, 잘 해서가 아니고 무슨 말을 뱉어내는지가 중요한거지..그런의미로다가 역시..신혜철이네..역시 굿이야

해철이형님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진다. ㅠㅠ

진짜 멋진 분이라는 말 밖에. 너무나도 똑똑하고

진짜 멋있다

지성인으로 오래 같이 살아가야했는데. . .
이 영상을 보니 예전 기억이 나네에.
중학생이었던 여동생이 무한궤도 콘서트 간다고 밤부터 나간다고 했을때가. . .
결국 제가 새벽에 데려다줬던 기억이. . .
그런 동생이 지금 50이네요.

말 ㅈㄴ 잘해 ㄷㄷㄷㄷㄷㄷ

와 선견지명이 있는 분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주고 어떤 방송을 보여줄 것인가...이것은 대중에게 음악을 판매함과 동시에 미래의 예술가를 양성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2:25)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정말 많은 기여를 하신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신해철이 말한것중에 가장 와닫는것은
인생은 운이다
공부고 뭐고 능력이고
걍 인생은 ''운'' 운이 좋아야한다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 언제쯤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강심장이었던 듯?.. 여튼
어린 친구들이 성관계를 최대한 늦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본인의 경험과 소신을 섞어 하신 말씀이 정말 공감되었고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
성관계를 경험하고 난 이후에는 두 번 다시 그 전의 마음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시면서, 경험 전의 그 백지같고 순수한 시절을 좀 더 길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셨었죠.

이게 2005년에 한 말이라니... 놀랍다

2005년 맞습니까. 표현이 정확하고 명료하고 쉽고 세련되기까지 하네요..

와 무슨 정치인인줄 알았다. 말 한마디마다 냉소적이고 날카롭게 단점을 집어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