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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18. 10. 04.
- ※ SBS 뉴스의 새 스토리텔링 영상 컨텐츠 '보이스V'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순서는 존속살해 무기수 김신혜 씨가 18년 만의 재심 결정을 받기까지 지난 과정을 되짚어본 '그것이 알고싶다 X 보이스V - 재심' 시리즈입니다.
김신혜. 스물네 살 어린 나이에 바닷가 시골 마을을 떠났던 그녀.
가정형편 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돈을 벌며 어릴 적 이혼한 엄마 대신 아버지와 동생들을 보살폈다는 그녀가 올해로 18년째 감옥에 있습니다.
죄목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 그러나 그녀는 18년 동안 한결같이 외치고 있습니다.
"나는 아빠를 죽이지 않았다"라고요.
■ 24살 큰딸이 아버지 살인범으로 지목됐던 18년 전 그날
사건은 2000년 3월 6일 밤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신혜 씨는 여느 때처럼 가족들을 만나러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자정이 넘어 고향에 도착한 김신혜 씨. 그런데 이튿날 새벽 아버지가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고인의 모습은 어딘가 이상했습니다.
[임영복 / 당시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 : "차에 치였으면 어디 상처도 있고 할 건데 그런 것이 잘 안 보이더라고요."]
어릴 때 앓았던 소아마비로 걸음이 불편했던 고인이 엉뚱하게도 집에서 6km나 떨어진 도로 옆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뤄진 경찰 조사.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사람은 바로 큰딸 김신혜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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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미쳐버릴것 같은 건 나는 여기서 억울하게 옥살이중인데, 아빠를 죽인 진범은 나 대신 자유롭게 죗값도 받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사실일 것 같다.. 아빠의 복수도 하지 못한채 갇힌 기분..상상도 안가네
그러게요 딱봐도 사이즈 나오는데, 왜 고모부랑 새엄마는 조사를 안했지... 진짜 경찰들 하는 꼬라지 하고는..... 아까운 한 사람 인생 순식간에 망쳐놓았네요.... 안타깝습니다..
고모부가 인간의 탈을쓰고 죽였구만 아우 형사들이 사리분별을 그렇게 못하나 그때당시의 형사들도 다처벌해야합니다
근데 누가 봐도 범인 맞는데???
박준영변호사 드디어 재심 이끌어냈네요.고맙습니다 끝까지 진실을 밝혀주세요. 진실이 무엇이던 저 수사과정은 분명 재심이 필요합니다.
억울해서 정신병 걸리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다. 악으로 버티고 있는 듯ㅜㅠ 아 진짜 너무 화가 난다. 나도 이렇게 억울한데 저 분 심정은 감히 상상도 안된다.
현실이죠...
고모부가 의심스럽네요
애들 3명 전부 고모부를 지목했는데
죄가 진짜없다면
저 경찰 검사 판사들 그 이상 다 처벌해야한다. 이 나라는 수사관과 법조인들이 악마들이다.
박준형변호사님 화이팅 정말 법관다운 변호사 이십니다 유큐즈에서도 멋졌습니다
대한민국 무섭네요
고모부도 고모부지만 당시 경찰들 어찌보면 범인보다 더 악랄한 범죄자들이다.
헐~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한다.고모부라는 인간이 수상하다.세남매가 어리다 보니 사악한 인간을 그래도 고모부라고 믿은게 잘못이었네. 저 고모부라는 인간 철저하게 수사하시요
조두순도 무기징역이아닌데 이분이 무기징역이네...
저건 그냥 초등학생이생각해도 고모부가 의심스러울것이다...
경찰의 허위자백유도, 거짓진술을 강요한 점도 있지만 김신혜도 시나리오에 대한 소명을 해야한다.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