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았으면 내 인생이 달랐을까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2. 05. 23.
  • 강원도 양양,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바다? 힐링? 서핑? 핫플과 맛집? 양양에 살고 있는 지원 님과 터전으로서의 양양을 이야기해봤습니다. 인구 유출로 지방은 소멸할 위기인 현실. 우리는 실제 지역 사는 사람들의 삶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양양 #지역소멸 #농어촌
    🤍'씨리즌'이 되어주세요!
    우리 함께, 세상을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들어봐요
    ▶씨리얼 멤버십 가입: / @creal.official
    틱톡: / creal.official
    인스타그램: / creal.official
    페이스북: / creal20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_xbxlles
    트위터: / creal_kor

댓글 • 69

  • @creal.official
    @creal.official  년 전 +51

    #지방러생존보고 를 보고
    -어떻게 하면 지역에서 재밌게 살 수 있는지 꿀팁을 전수해주시고 싶나요?
    -혹은 자신의 직업관에 대해 말하고 싶어졌나요?
    -점점 고향을 탈출하는/혹은 남아 있는 내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싶으신가요?
    -본가에 살고 있는 엄빠의 인생을 씨리얼이 담아주면 좋을 것 같나요?
    -사람들의 수도권중심주의적 사고를 지적하고 싶으신가요?
    -내 지역에 남아 있는 가부장적 문화를 문제제기하고 싶나요?
    누구 한 사람의 이야기로 어느 한 지역을 대표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페이지를 열어두었습니다.
    forms.gle/aRjVSfnuqVqPo6Jn7
    영상을 보고 공감하신 분, 혹은 내용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보충하고 싶은 분, 전부 환영합니다.
    세상은 서울/비서울로 나눠져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씨리얼과 함께 해나가실 의향이 있다면, 당신의 인생을 적어주세요❤️!
    #지방러생존보고 ep1 바로가기 👉 krplus.net/bidio/frmIhZOKX3zMnqQ

  • @ooooooi2188
    @ooooooi2188 년 전 +141

    지방에 살땐 진짜 지루하고 탈출하고 싶었는데 막상 서울에 오면 또 사람많아서 답답한게 아이러니ㅎㅎ.. 서울에서 벗어나 힐링하러 양양 자주가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 @oyatnamu119
      @oyatnamu119 년 전 +19

      그쵸 너무 극과 극이에요 결국은 중간이 없는..경기도 같은 데도 그나마 성남 수원 부천 이런데는 교통이라도 낫지 연천 파주 화성 이런데는 음..

    • @thesecretoftheworld6454
      @thesecretoftheworld6454 3 개월 전 +1

      부산도 마찬가지에요. 부산 청년들 인프라 부족으로 줄줄이 수도권으로 이탈하고있는데
      수도권에서 나고자란 토박이들이. 지들이 서울서 좋은거 다누리고
      지방에도 엄연히 사람사는데(수도권만큼 인프라갖춰진)는 다 똑같다는 망언
      부산가니 너~~~무 좋더라고들 하죠
      문화적 인프라 사회적 인프라 다 뒤쳐지고
      청년들이 누리는거 자체가 지방은 말그대로 부산도 촌이에요
      서울것들이 부산와서 지들이 덮어놓고는 젊은 사람 많던데하는데
      원래 없었습니다! 코로나이후로 붐일어나서 죄다 쏟아져내려온거지
      부산에 주거지지역가면 욕할사람들이 수도권사람들이에요 이거 뭐냐고
      대한민국에서 이게 말이되냐 할껄요?
      시민의식도 얼마나 떨어지는데
      부산은 웃지말라고 이빨도 보이지말라그래요. 웃으면 만만히보고 나사빠졌냐 시비틉니다.
      닳아빠져야 남에꺼를 뺏아야지만이 잘산다고 하는말이 있을정도로
      부산이 좋다 양양이 좋다 이거는 !!!! 너네가 실컷 누릴꺼 다누리고
      상반된분위기 잠깐 해외같이 누리니까 좋은거에요!!
      원래부터 거기살면 도시 인프라만큼 불타오르는게 없는거는 청년으로서 비참한거라구요!
      부산 애들은 밖에서 안주도 하나시켜서 입가심하면서
      한 테이블에서 나눠먹으면서 원래 술물때는 부족하게 먹는기다라고 합니다
      조개구이 5만원하는거 못사먹고 손가락 빤다구요
      땅파서 묵지 정신삣다고 저걸사먹고 사기처묵는건지도 모르고
      서울것들 좋다고 사묵네 돈이 쌨는갑다.
      와~~ 나는 쟈들을 이해할수가 없다라고 합니다
      그러고 바다에 소리질러요 "조개구이 사무서 좋~~~~~컸다 실컷 처무라~~~!~!~!~!~!"
      라고 발악하는게 부산청년 현실입니다.
      무한리필가서 흡입하구요
      생고기집에서는 특별한 날이나 입가심만 하고 그럽니다.
      빕스 이런거는 쿠폰 다끌어갖고 1년에 한 번 가구요

  • @yelli_930
    @yelli_930 년 전 +46

    10대를 대부분 시골에서 살았었는데 조오온나 재미없고 애들이 다 그애들이 그 애들이고..
    백화점가려면 차로 한시간은 달려야 하고 지역 안에 영화관도 없고 길에 맨날 아는 사람 마주치고..ㅋㅋㅋㅋㅋ소문 ㅈㄴ 빠름 진짜로.
    제일 서러웠던 건 제대로 공부하거나 배워볼 만한 학원가가 전혀 없었다는거.
    그냥 어디서 뭐하다 왔는지 모를 어른이 선생이라고 답안지보면서 가르쳐주는거 그냥 진짜 이 정도임.
    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시골이서 살게 되었을까 아직도 가끔은 부모님한테 툴툴거리고 싶을 때가 있을 정도임.
    시골이라고 느긋하고 여유롭고 그런거 없음 오히려 버스 배차시간 존나 넓어서 버스같은거나 기차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함..
    2-30분에 한 대씩 다님…ㅠ 시골애들이라고 더 착하고 그런거 없음 특히 요즘같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세계 발달된 경우는 특히 더.
    그래도 학교 통학할 때 여름엔 푸르고 가을엔 황금빛으로 물들었던 논밭평야는 참 보기가 좋았음 시야가 탁 트이니까 시원하기도 하고 그러나 거름냄새 오짐.
    리틀포레스트처럼 진짜 시골생활다운 시골생활을 하는게 오히려 희귀할거임 현실은 소도시 아주 애매한 시골.
    시골은 시골인데 고즈넉하고 조용한 시골이 아니라 걍 삶에 극도로 필수적인 것들만 있는 지방 어느 작은 지역 정도가 흔히들 말하는 시골생활의 현실임.
    롯데리아는 있는데 맥날이나 버거킹은 없는 그런 곳. 정말 답답함. 뭐 장년층이나 노년층이면 시골이 낫다? 이거도 전혀 아님.
    아프면 바로 갈 병원 있어야 하고 늙을수록 문화생활도 많아야 하고 즐길 거리가 많아야 함.
    지금은 나도 가족도 도시에서 사는데 난 그 시절 그냥 뭐 작은 지방에서 살았다고 더 순하게 크거나 학업이나 경쟁에 안 시달린 것도 아니고…
    시골에 살았다고 특별하게 유달리 따뜻한 그런게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그럼 오히려 지금이 훨씬 나음.
    다만 서울 신림처럼 인구밀도 오지는 동네를 생각하면….이것도 이거나름 괴로운 일.

    • @lattelatte207
      @lattelatte207 년 전 +1

      국가차원으로 인프라 만들어내는게 가장 우선이겠네요..없으니가 나가게 되고ㅠㅠ

  • @oyo813
    @oyo813 년 전 +66

    우리나라는 모든게 서울로 집중되어있는게 정말 문제..

  • @user-mh9ky9oo6i
    @user-mh9ky9oo6i 년 전 +63

    이번 시리즈 기획 의도도 좋고 참신합니다. 모든 콘텐츠들이 수도권 중심적이고 지방에 대해서는 살짝 환상만 심어주는 감이 많았는데 이 시리즈는 "지역 청년이 쏘아올린 작은 공" 같습니다.

  • @seasalt5041
    @seasalt5041 년 전 +85

    더 잘 살고 싶어서 서울에 가고 싶은데, 서울에 가기 위해선 어느정도 잘 살지 않으면 힘든, 그런 아이러니가 있죠... 지방에도 많은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 @user-zg6tt2lc4u
    @user-zg6tt2lc4u 년 전 +69

    너무 공감.. 인서울 실패하는 순간 그냥 낙오된, 실패한 인생 살게 되겠구나 생각함 수도권 사는 사람들은 이런 감정 모르겠지? 서울에서 산다는 것 만으로도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이 많은 것 같음 접할 수 있는 기회도 훨씬 커지고… 그래서 요즘 너무 암울함

    • @hongyo122
      @hongyo122 년 전 +5

      서울에서 태어난게 큰 행운이죠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 @user-zg6tt2lc4u
      @user-zg6tt2lc4u 년 전 +15

      @@hongyo122 예전엔 이 정돈 아니었던거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양극화는 심해지고.. 서울에 집이 있는 것, 서울 태생인 것 자체가 현대판 권력이 되어버린 것 같고요 ㅠㅋㅋ

    • @plmbc8384
      @plmbc8384 년 전 +1

      동감

    • @Uuuu_youuU
      @Uuuu_youuU 년 전 +10

      ㅇㅈ….지방러인데 서울 올때마다 무슨 다른 세계 온 것마냥 격차가 너무 큼….서울은 끊임없이 발전하는데에 비해 지방은 점점 사람이 없어지고 망해가는 현실…. 갈수록 이건 좀 아니다 싶음.

  • @lighti1357
    @lighti1357 년 전 +35

    내가 살게 된 지역에 대한 애정과 반감을 '느낄랑 말랑'으로 표현해 주신게 너무 와닿았아요. 정말 그래요. 자연밖에 보여줄 게 없죠. 사실 그게 나를 살게 하기도 하는데요, 문제는 그것만으로 하루 세끼를 먹어야 하는 내가 이슬 먹는 존재로 초월할 수 없다는 거ㅜㅜ... 그리고 숱한 답답함들이 있지요. 저는 스스로 묻곤 해요. 나는 여기를 떠나게 될까? 서울에 살 수는 있을까? 지구는 지속 가능할까에 이르면 허허허... 오늘 본 꽃 송이 나뭇잎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울분을 삼키지요 ㅜㅜ 지원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 @SH.K_
    @SH.K_ 년 전 +129

    한국 지방에서 살아보진 않았지만 해외에선 교외에 거주 했던 경험이 있어 영상에 나오시는 지원님 경험이 공감이 됐습니다. 자기의 삶의 터전을 선택 할 수있다는건 특권인데, 한국에서는 서울 외의 지역을 선택하는게 정말 어렵죠.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든 인프라가 몰려있는것 때문에 집값이나 기회 불균등의 문제들이 빠른 시일네에 해결되길 바랍니다.

  • @user-xx4vy4fv8t
    @user-xx4vy4fv8t 년 전 +33

    나도 부모님 따라서 도시에 살다가 시골으로 이사했는데, 정말 온통 산에 천 하나 흐르고 사람 사는 동네만 있는 곳이에요.. 근데 나는 의외로 시골이 정말 잘 맞았어요. 그냥 우리집, 우리 마당에 우리 식구가 하고 싶은것 맘데로 할수있었고, 누구 눈치 덜보고 우리 식구들이 모여서 결정하고 이야기 하는일이 많아졌어요. 가족들 사이도 돈독해지고..
    근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조건이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시골에서 살기가 쉬운 일은 아닌건 분명한것 같아요.
    그냥.. 준비 잘하고, 여건이 맞는 곳에서 오랜시간 구상하고 고민하면 나름 즐겁게도 살 수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 @user-xe6oi3hc1i
    @user-xe6oi3hc1i 년 전 +40

    경기도, 서울 거주하다가
    남편일때문에 지방에 내려가서 5년 거주해봤어요
    인프라 너무 안좋고, 다들 어찌나 사생활들에 관심들이 많으신지,저희 집 가족계획을 본인들이 세워주시더라구요..
    마음따듯하신 만큼 관심이 너무 투머치...
    도저히 못살겠어서 손절하고 다시 올라왔습니다

  • @user-fu5ls5tm6i
    @user-fu5ls5tm6i 년 전 +32

    시골 살다가 대학 서울로 와서 자취하는데, 다시는 시골로 내려가기 싫어요... 월세내랴 생활비내랴 힘들긴 해도 확실히 서울이 기회가 많더라고요ㅠㅠ!!

  • @oyatnamu119
    @oyatnamu119 년 전 +58

    저도 같은 강원도지만 다른 중소도시라고 할 법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만, 참 공감이 많이 갑니다..서울과 그 주변 수도권, 그리고 제3의 다른 지방들은 인프라•기회의 규모 차원에서든 문화적 다양성이든 교통이든 뭐든 간에 너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낍니다. 때로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서울 중심부와 다른 여러 전국의 지방들이(주요 중소도시들이라도 포함시켜서)30분 교통권으로 다닐 수 있게끔 ktx 노선이라도 확충시키고 세금 확충으로 요금도 대폭 인하시켜버리면 어떨런지..그렇게 되면 영상에 나오신 분도 굳이 땅값 비싼 서울에서 집 안구해도 되고 30~1시간만에 서울 왔다갔다 하면서(경기권 사는 사람들처럼) 꿈을 이룰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 @zzanguya
    @zzanguya 년 전 +17

    대구사는 취준생인데 일단 양질의 일자리는 서울 수도권에 몰려있고 시험치고 면접보는것도 죄다 서울에서 치니까 한번갈때마다 숙소비+기차왕복값만해도 한번에 10~15만원씩 깨지는게 힘듦. 왔다갔다하는 에너지낭비+돈낭비+시간낭비. 자격증 시험치듯이 그냥 집에서 출발하는 서울아이들 부럽다.

  • @user-qh3wh5vp1e
    @user-qh3wh5vp1e 년 전 +15

    평생 서울에서 살다가 늘 북적거리는게 지겨워 지방에 간 적이 있어요. 서울에 뭐가 생겼는데 재밌고 좋아보이더라고요. 기다렸어요. 그런데 여긴 안생기더라구요. 의아했어요 왜 안생기지? 몇년동안 그걸 반복하고야 알았어요. 아 그냥 여긴 그런거랑 관련없구나. 그냥 있던거 있는거구나.. 전 서울에만 있는 가게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구요, 한 도의 중심 도시인데도 백화점이 없을 줄은 몰랐구요, 협연 연주자가 사인회도 없이 갈 줄 몰랐고,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다닐 줄 몰랐어요. 그리고 무슨 일이 있다해서 집회가는걸 되게..생경해하는? 느낌. 결국 기차타고 서울집회다녔구요. 너무 불편해서 운전면허까지 땄습니다 ㅋㅋ.. 나중엔 너무 답답해서 주말마다 서울집가다가 결국엔 돌아왔지요 돌아오니 몇달간은 또 너무 북적여서 돌아버리는줄 알았지만요

  • @user-pm2yd7ne2p
    @user-pm2yd7ne2p 년 전 +12

    같은지방러로서 공감도 되고 현실이참 씁쓸하다고 느낍니다 저는 시골이좋아서 내려왔다가 내년에 다시 서울로 가려 결심했습니다
    힐링의끝에 무력함과 답답함, 외로움이 찾아오더라고요 도전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와 장도 없고요 시골도 사람들을만나고, 꿈을 펼칠수있는 인프라와 문화가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막연하게 상상을 해보는데 개인이할수있는 것엔 한계가있습니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세우지않으면
    인구는 계속 밀집될수밖에없고 그안에서오는 박탈과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끝없는 경쟁속 삶이 우울해질겁니다
    이상의 상상일뿐일지도 모르지만 어디서살든 국민들이 부족함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좋은컨텐츠 감사합니다 씨리얼!

  • @user-bu6yw6kk3n
    @user-bu6yw6kk3n 년 전 +33

    저두 동갑에 지방에 계속 살고있는데 공감되고........😂

  • @yoga_hapsida
    @yoga_hapsida 년 전 +22

    다양한 경험이 결국 지금을 만드는 것 같아요 ㅎㅎ 지원 님의 상경을 응원합니다! 최대한 많은 경험 하시길 바라요!

  • @didiwerk2854
    @didiwerk2854 년 전 +19

    저는 지방 살다 해외로 나왔습니다ㅠㅠ 공감돼요 화이팅!!

  • @youngkyushim5032
    @youngkyushim5032 년 전 +53

    믿고보는 씨리얼 콘텐츠!! 최근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젊은이들도 많은데 희망적인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 @duback
    @duback 년 전 +9

    양양도 자주 놀러가는 강원도민인데 서울 오래살다가 본가와서 사는데 만족해요ㅋㅋㅋ 리틀포레스트같은 삶이라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일자리 개별루인거빼고 좋아요~ 강아지도 있고 마당도 있고 개울가도 있고 나름 만족해요 행복해요
    이 곳을 떠나면 그리워질까? 물으면 서울n년차였던 저는 그리웠었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 @creal.official
    @creal.official  년 전 +9

    '씨리즌'이 되어주세요!이 콘텐츠를 유익하게 시청하셨나요? 그렇다면 후원 멤버십 가입으로 씨리얼 채널의 콘텐츠 제작에 숟가락 하나 얹어주세요. 우리 함께 조금씩 더 나은 세상 만들어봐요
    ▶씨리얼 멤버십 가입: krplus.net/CqRHncabshHQm_8t2SuMUrAjoin
    ※유튜브 시스템상, PC에서 링크 또는 씨리얼 유튜브 홈으로 접속해야 가입 버튼이 보인다고 합니다혹시 핸드폰에서 위 링크가 안 보인다면, 번거로우시겠지만 PC로 들어와주시길 부탁드려요

  • @user-wn7kv5mb6j
    @user-wn7kv5mb6j 년 전 +24

    어렸을 때부터 쭉 드넓은 마당이 있는 외곽지역에서 사는 게 꿈이었는데 어느새 서울의 인프라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어요.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가면 대중교통부터 시작해서 각종 인프라가 서울과 격차가 크다 보니까 지방으로 내려갈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국내여행을 다닐 때마다 여러모로 씁쓸해집니다.

  • @ghbkkscv-ym8wl
    @ghbkkscv-ym8wl 년 전 +3

    정말 공감되네요 ,,, 지방에 인프라가 너무 부족합니다 ㅠㅠ

  • @mimizzingS2
    @mimizzingS2 년 전 +6

    캐릭터 머리 보라색으로 표현한거 왤케 귀엽냐 ㅋㅋㅋ

  • @irenek6295
    @irenek6295 년 전 +13

    진짜 광역시라도 고등학교때 동창들 보면 많은 수가 서울에서 일하거나 서울에서 일을 구하고 있더라구요

  • @checkitout6606
    @checkitout6606 년 전 +14

    여유로운 삶을 위해 내려온 바닷가 마을에서 느낀점은 청년들이 살 곳이 아니다는 점이다
    지방소멸이 그냥 나오는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같은 한국말을 써도 통하지 않는다.

  • @mungmeelee
    @mungmeelee 년 전 +4

    광주살다 서울바로옆성남에서 1년지냈는데 정말 부지런한사람이면 뭐든 할수있는곳이 서울이라고 느꼈네요 전 게으르고 아파서 다시 광주로 돌아왔고…그렇습니다…

  • @alliswell2647
    @alliswell2647 년 전

    20살에 서울에서 살게됬어요.그때 느꼈어요.내삶의 시작이 여기였다면 내삶은달랐을거란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지금은. 아이들을위해서 이곳에서 버틸겁니다.

  • @hongyo122
    @hongyo122 년 전 +6

    휴 저 서울살다가 일때문에 지방을 돌아다니며 몇년씩 있는데요.... 후 사람없고 자연친화적인거 조금만 좋을 뿐... 사람이 옆 시야 막힌 말이 된 것 같고 지역색 있는 동질감 있는 사람들의 텃세. 조금만 다르면 배척하는 사람들 그냥 틀에 갖혀사는 것 같은 사람들... 으으으 전 서울이 좋아요 ㅠㅠ

  • @mul_gogi
    @mul_gogi 년 전 +30

    03:57 애증의 농어촌 전형..... 경쟁률은 세지만 학원도 뭣도없는 지역 출신 이면 노려볼만한 전형인데 대도시 내부의 읍면지역에서 악용하는 거 보면 의욕 떨어짐

    • @oyatnamu119
      @oyatnamu119 년 전

      예를들면 경기도 양평(군)이 대표적이겠죠?^^

  • @user-op7nr4mg1b
    @user-op7nr4mg1b 년 전 +13

    저는 지방이 좋아용..ㅎㅎㅎ 저처럼 평온하고 사람 많은거 싫어하신다묜 시골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바사가 있어요 ㅎㅎ저는 서울은 일년에 두어번 놀러만 갑니다

    • @hongyo122
      @hongyo122 년 전 +1

      경관은 평온한데 사람들은 안그런거같어요. 맨날 보는 사람이 그사람이 그사람이라 텃세 넘 심함

    • @user-op7nr4mg1b
      @user-op7nr4mg1b 년 전 +1

      @@hongyo122 지방도 지방나름이긴 한데 저는 창원살거든요. 나름 젊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라서 우려하시는 것 만큼 폐쇄적이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바사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 @user-ji5yp4rc2m
    @user-ji5yp4rc2m 년 전 +1

    저는 지방탈출.. 대학 인서울했습니다 경기도에서 통학하는데 너무 빡빡해서 답답합니다

  • @hachilove5423
    @hachilove5423 년 전 +14

    근데 차라리 해외나가서 사는게 더 쉬울수 잇어요 진짱 ㅠㅠ

    • @FremdschaemenInkorea
      @FremdschaemenInkorea 년 전 +1

      저도 공감합니다. 전 서울 사람이지만 서울도 사람이 너무 많고 주택문제, 경쟁 등.. 외국어만 해도 해외가 나은 측면이 있죠.

    • @hachilove5423
      @hachilove5423 년 전 +2

      @@FremdschaemenInkorea 맞아요 저도 부모님조차 서울에서 태어나고 저도 26년간 태어나고 자라면서 와..서울은 진짜 타지방 사람이 돈없이 올라오면 진짜...개고생이구나라는걸 느끼고 불가능이겟구나 싶어요 ..

  • @user-gn2hq7gy5f

    강원도 가보고싶어요

  • @jungkeunpark5010
    @jungkeunpark5010 년 전 +2

    강원도 사람이고 일때문에 서울에 살고있습니다.
    영상에 나오신분 인근지역이 고향인데.. 특유의 고립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영서쪽(춘천/원주)는 그래도 좀나은데 영동은 좀그래요

  • @yul4687
    @yul4687 년 전 +12

    서울러는 서울러대로, 지방러는 지방러대로 고민이 많겠네요ㅠ
    서울 뭐 활기찬만큼 기빨리고ㅠ 지방은 느긋해보이는데 지루할수도 있겠어요.

    • @yul4687
      @yul4687 년 전

      @@user-di5ti7xd2r 헉 그렇다면 더욱 속상하겠어요ㅠ

  • @yelli_930
    @yelli_930 년 전 +4

    우리나라는 도시가 서울(인천부평쪽, 경기수원과천성남 등등) 말고는 대도시가 부산쪽 말고는 없잖음…
    다른 지역들도 번화가는 있어도 그냥 번호가거리나 큰 사거리 이런 곳 국소지점 말고는 별로고…
    일본이나 중국처럼 대도시인프라가 좀 퍼져있으면 좋겠음..ㅠ
    이 나라는 경기권 살아도 결국 서울로 이동하며 다님..서울에만 있으니깐

  • @Laciea17
    @Laciea17 년 전 +10

    저는 지방에 살다 너무 답답해서 해외로 도피...

    • @Laciea17
      @Laciea17 년 전 +5

      @@user-di5ti7xd2r 저 같은 경우는 옆동네 일본으로 탈출했는데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나 봐요 어딜가나 장 단점이 있어서... 지금은 일본도 나가고 싶네요ㅋㅋ

  • @user-bh7sl4iw2b
    @user-bh7sl4iw2b 년 전 +2

    이영상보고 강원도 가서 사는거 접음..

  • @serenin8206
    @serenin8206 년 전 +5

    저도 시골사람인데, 대학대학원을 서울에서 하느라 20대를 서울에서 보냈어요. 전 서울이 너무 싫어서.. 사람 많고 공기 진짜 안좋고 물가 비싸고 소비 유도 심하고 시끄럽고… 그래서 전 졸업하고 다시 고향와서 지냅니다. 친구들이 다 서울에 있어서 한달에 한번정도 서울에 가긴하는데,, 전 여전히 시골이 좋더라구요. 정지된 그 느낌이.. 안락하고 좋아서요. 공기도 좋고, 차소리보단 새소리가 많
    고, 음식들도 서울보다 건강하고 가격 낮고.. (집이 경제적여유가 돼서, 서울에서 풍요롭게 살았어요. 그래도 이렇습니다..)
    서울살면 건강이 망가진다는 느낌을 너무 세게 받았어서.. 주변 고향친구들도 보면 서울에서의 삶을 동경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 친구들 보면 그냥 그럼 한번 가서 살아보라고 말해줘요. 더 늦기전에, 지금 살아보고 직접 느껴보는게 좋으니까요.

  • @cjs1cjs3
    @cjs1cjs3 년 전 +11

    제주 2년차... 살...ㄹ..ㅈ..

  • @user-mz4sc7me8o

    농어촌 경쟁이 빡세다구욤??!! 일반정시는....

  • @user-bv4jo2le6p
    @user-bv4jo2le6p 년 전 +4

    석렬아 제발 이런 컨텐츠좀 봐 그리고 뭐라 말이라도 해바

  • @aliciakwak9385
    @aliciakwak9385 년 전

    서울에 기회는 많지요 그런데 기회가 많은만큼 사람도 많아요. 그말이 무어냐 기회비용이 높은 사람이 취업된다는겁니다. 명문대생들도 취업이 안되서 쩔쩔맵니다. 높은건물 좋은 인프라가 있는 동네 결국 내것은 거의 없어요. 제가 서울살면서 늘 입에 달고살던말입니다. 이렇게 집이 많은데 내집하나 없고 이렇게 멋진 기업이 많은데 내가 일할데는 없다고.....엄청난 인프라 이면에는 희생해야할것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 10년살다 경기도 외곽지로 왔는데 더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빚이 줄어드니 누릴것이 더많아진건 사실이어요

  • @AK-jt4zw
    @AK-jt4zw 년 전

    올 여름 양양 쏠비치 놀러가는데~~
    숙소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욧!!!
    장르 불문 뭐든 좋아용~~~

  • @underclass8558
    @underclass8558 년 전

    전 서울 경기에서 이틀 이상 지내본 적이 없는데 ㅋㅋㅋ 서울 경기 놀러가도 당일치기로 놀러갔다 왔고요. 술 많이 마신날만 대실이나 모텔 잡고 하루 자고 바로 아침에 돌아오는게 전부
    군생활은 강원도 인제에서 8년했고
    지금은 전라도에서 산업단지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데 전 사람많은 걸 싫어해서 서울 경기도는 친구들 만나러 군대 동료 만나러 갈때빼곤 안 가요.. 너무 복잡하고 ㅋㅋㅋ
    솔직히 젊은 시절에 인프라가 필요한가요?? 오히려 없으면 돈 모으기 좋지 않나 싶네요 ㅎㅎ 지방에도 아예 인프라가 없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 @user-qk4wb5nj2g
    @user-qk4wb5nj2g 년 전 +6

    대학교에서만 열심히 해도 기회가 많을텐데.. 대학교에서 해주는 프로그램에만 지원해도 나갈길이 얼마나 많은데 촌에서 자랐다고 인서울을 못했다고 큰물에서 못놀까봐 왜 걱정하죠? 푸념만 늘어놓는것 같아요.

    • @yelli_930
      @yelli_930 년 전 +18

      기회를 잡으려면 그 기회를 잡을 기회가 또 있어야 됨;

    • @user-dw3jj4jo3n
      @user-dw3jj4jo3n 년 전 +7

      큰물에서 노는게 문제가 아니라 물이 없어요 거의

    • @user-pi6vo6xg8k
      @user-pi6vo6xg8k 년 전 +4

      시골은 없어요..정보조차 없는 경우도 많이 있고 대학교에서 해주는 프로그램 조차 늦게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전 경기도 시골살다 지방 광역시로 내려왔는데 정보, 인프라,일자리 차이 진짜 심해요

    • @nahan006
      @nahan006 년 전 +1

      대학 자체도 농어촌 전형으로 모든 농어촌 애들이 지원하니까 경쟁률빡세다고 말했고 농어촌으로 좋은 대학 들어가지 않는 이상 그런 정보가 대학에 많이 없는 경우 많고, 다시 학교 안에서 또 경쟁 경쟁인데 그냥 "열심히" 정도로는 안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