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는 이대로 끝나는가

미국걱정하는건 슈카형 재정상태 걱정하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면됨…

책임 없는 쾌락, 의무 없는 자유의 끝이 어떤지 보여주는 사례

지금 막 샌프란에서 퇴근하는 길에 보고 댓글 달아요. 사무실 모여있는 다운타운에는 상점들 많이 빠져서 예전 같지 않은 것 맞구요..텐더로인 같이 홈리스가 많이 모여있던 지역도 더 심해졌고요. 하지만 현지인들은 그런 곳 피해서 다니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안전감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런 피해야할 장소들을 잘 모르는 관광객들에겐 그런 장면을 마주쳤을 때 쇼크가 크겠죠..

노숙자와 부랑자 마약중독자들이 늘어난 것 보다, 과하게 오른 집값에 재택근무의 확산으로 도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그로인해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줄어들고 그 때문에 다시 인력이 빠져나가는 악순환에 빠진 게 더 커보이네요. 물론 노숙자나 마약중독자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면서 사태가 더 심각해지고, 돌이킬 수 없게 만들기도 했지만요.

국가와 도시의 유지에서 치안은 가장 중요한 요소임
마약이 횡행하고 의회가 주사기를 뿌려주는 순간부터 저 도시는 이미 오피셜 망한거 ㅎㅎ
치안약화와 마약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국가와 도시 문란의 주범

일단 샌프란 사는 주민으로써 여기서 다룬 모든 정보가 팩트 입니다. 슈카와 거기서 일하시는분들 정보가 대단하고 정확함에 또 놀랍니다.

아직까지 결국 인간은 어느정도의 법률적 제한을 걸어야 사회가 안정된다는게 답으로 나온거군.

한달 전에 캐나다 미국 다녀왔습니다. 샌프란은 하도 심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la 라스베가스만 갔다왔는데 오히려 라스베가스가 제일 안전한 느낌이었어요. 캐나다 대도시들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대마냄새때문에 너무 불쾌하고 홈리스들도 너무 무서웠어요. 언니 사는 외곽지역이랑은 분위기가 천지차이였는데 여행가서 다운타운을 안 나가볼수가 없으니... 구경 다니면서 안전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늘 신경 일부는 가방과 주변 사람들 살피는데 쓰니 은근히 스트레스가 많더라구요.
la에서는 한인민박 이용했는데 주인분이 캘리포니아주 pc주의를 학교에서 교육한다고 말세라며 많이들 이사를 간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미국도 캐나다도 자유와 다양성 존중의 선을 많이 넘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달전에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뉴욕 2주간 여행갔다 왔는데 보스톤은 거리에 젊은 학생들이 가득 찼었고 뉴욕은 여행자들이 한가득이었는데 샌프란은 거리가 썰렁했어요. 빅버스 투어해서 다녔는데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곳들은 사람들이 좀 있었고 그외에는 스산한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타겟,월그린, CVS 갔더니 치약, 세제 등등 유리장안에 들어있어서 직원불러야 되더군요.

영상 보고 오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문제의 샌프란시스코랑 실리콘밸리(산호세)는 차로 1시간 거리입니다. 산호세쪽은 노숙자 거의없고 안전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40년전에도 잘살고 풍요로운 곳이었는데 진보라고 불리는 정치인들 때문에 저꼴 난 것임. 주유소가도 직원들이 노숙자들 무서워서 숨어서 안나옴 ㅋㅋ

마약은 무엇보다 사형 때려야 함
미국에서도 공교육의 강화가 다시 되면 좋을텐데

20년 전에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샌프란시스코는 따스한 느낌이었다면, 10년 전에 혼자 배낭여행으로 다녀온 샌프란시스코는 어째 역근처에 노숙자들 부랑자들도 간간히 보이고 어릴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어서 위화감을 느꼈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지금은 더 심각해졌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차 안에 뭐 두고 내리면 거의 70프로 확률로 20분 이내에 창문 깨짐.
대단한 물건도 아니고 그냥 타겟에서 쇼핑한 식료품 봉지 한두개로도 차가 털림
트렁크에 넣어놓으면 괜찮으냐면 그것도 아님. 일반적인 물건은 괜찮은데, 랩탑이나 휴대폰 아이패드 같은 거 트렁크에 숨겨놓으면 그거 전파 탐지하는 장치로 알아내서 깨고 가져감
애플스토어나 베스트바이에서 쇼핑하고나면 반드시 집으로 먼저가서 물건을 내려놓고 딴데로 가야함. 좋은 물건 샀다고 기뷴좋게 외식하다간 애플스토어에서부터 몰래 따라온 도둑들이 다 훔쳐감

샌프란 5년살고 2년전에 엘에이온 사람입니다. 영상으로 찍으신 길은 샌프란 한 가운데 제일 위험한 길입니다. 저 길이 제일 심각하고 나머지 안전한 곳은 저정도는 아닙니다. 혹시나 샌프란 전체가 저럴것이라고 오해할 것 같아서 남깁니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도시는 아니지만 도시 전체가 저렇지는 않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한국도 가장 위험한 길을 찍으면 저렇게 바닥에 바늘은 없겠지만 깨끗하다고 할 수 는 없겠죠. 하지만 인분이 나뒹구는 길은 확실히 뭔가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합니다

마약 사용자 처벌을 안하니 공급자 단속하고 중남미 카르텔 조진다 해도 더 심각해지기만 한다. 똑똑하고 돈 많은 사람들이 추구한 무분별한 자유와 가치관이 만든 사회 체계의 종말이 아닐까 한다.

샌프란시스코 두달전에 갔는데 정말 미국내에서도 악명높았던 할렘가, 캄튼도 이제 샌프란보다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온 도시가 마약 중독자들과 쓰레기로 넘쳐나고 걸어다닐때엔 혹여나 뒤에 누가 있는건 아닌지 걱정해야되는 수준의 도시가 되어버려서 충격먹고 다시는 안가게 될거라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자유와 방종을 구분하지 않으면 타락하고 만다..
그리고 그 무너짐은 항상 가장 취약한 계층에서부터 일어남..

샌프란 주민으로써 회사 점심시간에 나와서 반박할 마음의 준비하고 봤지만..할게없다

텍사스 오스틴 지역 집값 하락세의 원인은 마약 펜타닐 아닙니다. 필라델피아와 혼동 하신 것 같아요. 텍사스 오스틴 지역은 과열되었던 집값이 일시적으로 내려오면서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전년대비해서는 여전히 상승세인 곳입니다. 테슬라 본사, 삼성 반도체 공장등 많은 유입이 있는 곳이라서 한창 과열되었다가 내려온 이유가 큽니다~

20년 전에 유학가서 살았던 너무 그리운 동네인데 얼마전 어떤 유튜버분의 여행에 나온 시청 앞 모습은 너무 비참했어요. 원래 옛날에도 홈리스들 많았지만 대소변 냄새가 거리가득하고 펜타닐 좀비들이 그렇게 가득하진 않았었거든요. 너무 안타깝네요. 정말 멋진 도시인데..

6,7년 전에 갔을때는 정말 부유하고 평온했던 도시였는데....격세지감이네요

책임없는 자유는 방종이고 그 끝은 자멸밖에 없죠
사정이 나아진 디트로이트보다 훨씬 더 심각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기업가들이 새도시를 기획하고 있는게 사실이면 기존 도시는 사실상 버려진게 아닐까요

18년도에 샌프란 여행 갔었을때 너무 좋았는데 그때도 다운타운쪽 홈리스는 있었지만 무서울 정도는 아니였는데 펜데믹 이후로 정말 심각해졌네요 덕분에 조금 더 디테일하게 알게됐습니다 평화로웠고 날씨가 예술이던 샌프란을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쉽지않겠네요..ㅠㅠ

2017년도 샌프란 다녀왔었는데 당시에도 저런 경향이 조금 보였습니다. 특히나 도심지 중앙이 아니 살짝만 외곽 지대만 지나가도 동물 똥에다가 서서 소,대변 싸는 사람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첫 미국 여행이였는데 냄새 제거를 위해 소방 호수로 매일 물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상상 이상으로 후진국 마냥 냄새 심해서 별로였던,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저렇게 되었네욤..

샌프란 미쳣어요 지금..... 다운타운은 기본이고 부촌 타운 밖에도 노숙자들이 똥 겁나 싸놔서 냄새 너무 심함.

7월에 샌프란시스코 여행갔다가 차 창문 부수고 가방 절도를 당했습니다. 경찰 말로는 잡을 가능성 없고 하루에 동일범죄 75건씩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자주 가면서 좋아하는 도시였는데, 이제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도심 가게마다 최소 2-3명 가량의 보안 요원들이 있습니다. 겁나서 못가겠어요.

베이 에리어에 사는 1인이로서 ㅋㅋ
여기 집값과 생활비가 너무 높아서, 가구당 1억정도 벌면 여기서는 생활이 매우매우 어렵습니다. 1억을 벌면 세금, 보험 등등 40-45% 정도 떼이고, 그럼 세후가 연 6천정도 한달에 세후 5백… 아이가 있다면 1-2베드룸 월세가 3-4백은 나오고 데이케어 (어린이집) 이 2-3백… 계산이 안나오죵

이런걸 보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듯...인구밀도 높고 땅값 비싸고 경쟁도 심하고 결국 못견디고 살기위해서 나가는 것이 정석인 듯

다시한번 국가, 도시 운영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맞다고 느끼게 된다.
그럴려면 현실을 진실되게 바라봐야되고 거기에서 조율이 이뤄져야지 한쪽의 사상만으로 정책이 만들어지면 결국 꼬꾸라지는 거임

2년전에 관광지 pier 35 쪽, 실내 주차장에 주차했다가 1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이였는데 그 사이 창문유리 깨고 여행가방을 털어갔습니다. (샌프란여행은 처음이고 그렇게 치안이 안좋을지 몰랐네요 ㅠㅠ) 다른 주차되어있는 차들도 유리창이 다 깨 부셔져있었구요..휴 중요한 짐은 트렁크안에 놓으시거나 절대로 차안에 아무것도 두시지마세요ㅠ 글구 경찰에 신고해봤자 내 suitcase 찾아줄것도아니고,,걍 체념하고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 샌프란에 대한 좋은이미지 다 산산조각나고 그 후로 샌프란은 다신 안가고싶어졌어요..ㅠㅠ

혹시 여행오시는 분들은 차안에 귀중품 절대 네버 두면 안됩니다. 세단 트렁크에 안보이게 넣더라도 관광객은 티가 나고 타겟이 됩니다. 금방 유리 깨고 트렁크 열고 싹 털어서 차타고 사라집니다.

같이 캘리포니아에 있는 LA 여름에 갔다왔는데 거기도 노숙자 장난 아니더만요. 몇몇 사람들 많은곳 빼고는 걸어다녀도 되나 싶을정도로 분위기가 뭐 같고 지나가면서 무슨 노숙자 촌같이 텐트 쳐놓고 있는데도 보이고. 덕분에 거의 모든걸 우버로 해결했습니다. 심지어 헐리우드 거리에서는 소매치기 당할뻔도 했음. 뒤에서 와이프가 보고 소리지르지 않았음 큰일날뻔.

산호세 업무차 작년 올해 둘다 갔었는데 사람도 많이 줄어들고 차량절도는 나도 당할만큼 치안이 심각함.. 근데 월세는 2.2k로 시작하는 물가가 말도 안되는 지역임

우와 ㅠ 10년전쯤에 샌프란 갔었는데 진짜 아름다운 도시였는데… 예쁜 롬바드거리와 금문교 트램… 등 여기사는 사람들은 너무 좋겠당 … 하고 생각했는데 뭔가 슬프다 ㅠ

샌프란 출퇴근하는 금융권 사람입니다. 제 회사 건물 앞에서 퇴근후 핸드폰 보는데 누가 제 손에서 핸드폰 낚아채려고 했었는데, 제가 순간 악력으로 견뎌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마치 아무일 없다듯이 유유히 빠져나갔습니다. 거기에서 '뭐야'라고 외치다가 칼침이나 보복행위 들어올까봐 참았습니다. 인분도 인분이고, 회사에 2-3일 출근하는데 금요일은 진짜 사람이 없고, 화수가 그나마 사람 있습니다. 재택근무 때문에 은행들도 동부로 철수하면서, 캘리포니아에 금융권도 타격 많이 입어서 이게 이쪽 실리콘 밸리에 안좋은 영향이 가게 될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실리콘 밸리 은행, 퍼스트 리버플릭 은행도 같이 망하면서, 전망이 썩 밝지는 않습니다.

3년전에 갔을때도 저랬어요...
걸어서 절대 저 근처 골목도 못갑니다
핫한 관광지 바로 옆골목도 저렇더라구요
너무 놀랐어요

바로 저 자유로움과 다양성 존중의 사회로 유명했고 빛을 본 도시지만 결국 인간세상에 무조건 좋은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교훈만 되새겨 주는듯 하네요

저번 주 학회 발표를 위해 샌프란 다녀왔는데 딱 이렇게 바로 올라오다니!
정말로 다운타은에서 구글 넥스트가 진행중인 기간이었는데도 유니언스퀘어 두 블럭 옆에서 길 한번 잘못 들었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할 뻔 했습니다...
씹다가 토한듯한 생 대마며, 소변과 대변이 길거리 어디에든 가득하고... 인도는 이미 홈리스들에게 점거당한... 정말 제 인생에서 그만큼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적이 없네요... 흐으..

제가 아는 메타에서 일하던 인도인 개발자도 잘린 후 h1b 비자로는 3개월만 머물 수 있어서 지금 인도로 돌아갔어요.
수 억을 벌던 사람이지만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 개발자의 신세란 추풍낙엽이더군요.
경기가 좋을 때도 늘 영주권 걱정을 하더니 결국은…
또한 수 억을 버는 실리콘 밸리 개발자였지만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걸 보고 놀랐었죠.
인구가 단시간에 그렇게 줄어든 건 외국인 개발자들이 해고 후 3개월 안에 미국을 떠난 영향이 클 거예요.

몇 년 전 샌프란 살던 시절엔 참 아름다운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미국 마약, 노숙자 등등 여러 문제와 함께 나오는 샌프란 모습 보면 너무 충격적이네요 ㅠㅠ
물론 그때도 홈리스들이 꽤 있었지만 워낙 유동 인구도 많고 활기찬 도시였어서 그런지 노숙자들이 그렇게까지 위협적이라고 느끼진 못했었는데...
여유가 되면 가족들이랑 학교도 다시 가보고 피어 근처 카페나 다운타운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우린 답을 모르는게 아니다. 외면하고 있는거다

마약에대한 처벌이 약하면 저렇게된다
마약에 대한 강한 법적 처벌이나 사형이 필요하다

90년대 제 인생 처음 간 곳이
샌프란시스코 인데
좋은 추억이 있었는데
슬프네요

실리톤밸리에 있는 기업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려고 많이 노력하더라구요,

샌프란시스코의 다른 닉네임이 고담입니다.. 현지 샌프란 주민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가본 4~5년전에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올해초에 가본 샌프란은 진짜 고담시 그 자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크했습니다

자유가 지나치면 방종이 되고 혁신이 지나치면 엽기가 되고 탈권위가 지나치면 무질서가 된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샌프란시스코.. 과유불급 지나치면 없는 것만 못합니다

저번달에 30년전 모습 상상하며 다운타운에 갔는데..휑하고 냄새나서 놀랐어요.. 공기를 들어마시면..냄새가.. 돈이 그렇게 많은 도시에서 이렇게 청소를 안할수가..
그래도 차를타고 산호세지역근처가니 도시의 자부심이 느껴지더군요.. 자동차들도 넘 좋고 도로가 좋아서... 이 도시에서는 차는 좋은걸 타야겠더라고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여행갔다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저렇게 되다니 슬프네요.

권리와 갑질, 자유와 방임은 정말 한끗 차이네요...

2019년에 샌프란에 요리를 배우러 가기로 결정하고 Sun Rai의 San Francisco Street를 들으면서 부푼 기대감을 안고 떠났던 때가 기억나네요.. 막상 도착했을 때에는 상상했던 느낌과 많이 다른 분위기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도보에 인분과 주사기가 가득했던 텐더로인 거리는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

샌프란시스코는 워낙 양극화가 심한도시라 다리건너 베이쪽은 상류층들이라 쾌적하고 다운타운 산호세지역은 원래 홈리스 마약 인분 쓰레기가 가득해요 LA에 살아 최근 안가보긴했지만 전부터 양극화 심하죠 뉴욕도 마찬가지에요 다운타운은 쥐로 들끓고 주택가는 쾌적하고

나라가 어느정도 안전하게 돌아가려면 제대로된 복지도 필요하고 공권력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언젠가 가보고싶었던 도시인데 이젠 당분간은 못갈거같아요 😥
+ 꼬아서 이해하신 분들이 계시네요ㅎ 전 제대로된 복지와 제대로된 공권력 둘다 필요하다고 말한거지, 과도한 복지와 있으나마나한 공권력을 말한게 아닙니다~뭐든 적당한게 중요하죠 ^^
(제대로된 = 공권력 행사 못할 정도로 과다한 인가요? 😅😅)

하하. 저 담주에 또 샌 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있는 병원에 출장 가는데, 가방도 쥬얼리도 다 놓고 가려구요.
요즘 사람이 차에 있어도 차 깨고 가방 털어가요. 목걸이도 낙아채고..그래도 제가 사는 얼바인이 훨씬 안전해요.
샌 프란시스코 자주 가야하는데 갈때마다 긴장해요.
인앤아웃에 경비원 있더라는..

샌프란 사는 주민으로써... 슬퍼요.... 진짜... 옛날모습 돌려줘...ㅠㅠㅠ

뉴욕도 곧 샌프란신세 되는거 아닐까요.. 뉴욕에 산지 수십년째인데 다돼가는데 맨하탄이 정말 예전같지 않아요.. 홈리스가 넘치는.. 뉴욕 상황과 전망도 좀 리뷰해주세요 ㅠㅜㅠㅠ

몇년 전에 학회 참석하러 샌프란시스코에 갔었는데 출장비 압박 때문에 저렴한 다운타운 내의 호텔에 숙박했었습니다. 캐리어 끌고 가면서 보도에 즐비해 있는 텐트와 무료 급식 줄은 화려한 도시 외관에 극명하게 대비되는 아이러니였죠. 호텔에서 자고 있을 때 건물 밖에서 핸드건 쏘는 소리를 들었는데 왜 그 호텔이 샌프란 물가 감안했을 때 저렴한지 알겠더군요. 그래도 금문교하고 알카트라즈 섬 배타고 구경한 것으로 좋은 추억만 남아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부모님 모시고 금문교 구경 시켜드리고 싶네요.

10년전에 출장 갔던 곳이데 저 거리가 저렇게 한산한게 신기하네요.

제가 지금 샌프란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솔직히 전 거의 학교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음식이나 정말 필요한것은 저희 어머니가 보내주시는 것으로 생활하고 있고,
아니면 30분 거리 안에 있는 근처 마트만 가끔씩 다닙니다.
특히 센프란에서 가장 악명 높은 곳이 "텐더로인" (Tenderloin) 이라는 곳인데
거기는 진짜 밤에 절대로 다니면 안되는 곳입니다 (엄청 위험합니다.)
빨리 졸업해서 샌프란 나가고 싶네요 ㅠㅠㅠ

10년전에 센프란에서 3개월동안 출장 다녀왔을때는 천국이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베이에는 스탠포드도 있지만 UC버클리도 있죠 그래서 인재들을 섭렵하게 되었죠

와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가 이렇게되다니... 골든브릿지 다시볼수있으려나요

정말 샌프란시스코가 충격적으로 변했네요... 10년 전에 1년 정도 거주했고, 2019년도에 방문했을 때도 시내에 노숙자와 인분 문제는 항상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한 건 처음 봐요...
멋진 도시였는데 일부분만 슬럼화되어 있었는데, 퍼져 나갔나봐요. 관리를 제대로 안 하더니 완전 망해가고 있네요...

불과 두달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 학회로 다녀왔습니다. 길거리에서 대마냄새, 오물냄새는 심심찮게 느낄수 있고 5박 7일동안 총성은 세번정도 들어봤네요. 다운타운쪽에 홈리스들이 많이 밀집해있고 변두리쪽으로 빠지면 그나마 덜한편이긴해요 쿠퍼티노 들려서 애플 기념품 살겸 산호세쪽으로도 갔다왔는데 그쪽은 분위기가 좋은 느낌으로 많이 다르긴합니다.

11년 전에 가족여행으로 갔던 곳이라 애착이 가는 곳인데 안타깝네요.

작년에 샌프란 갔다가 너무 놀랐던 기억 ㅠㅠ 마약 정말 심각하더군요

인간에게 자유를준도시의 결과는..
적당한 규제는 역시필요하죠

한 국가나 지역 수장의 중요성을 깨닫는 나날.

진짜 당연한 결과긴해요
전 회사 주차장 건물에 노숙자들 텐트 치고 맨날 똥싸고 시비 걸고 묻지마 불지르고 지긋지긋해서 퇴사한 1인

저도 작년말에 처음 가봤는데 공항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충격 먹은 기억이 나네요... 큰 거리였는데도 무슨 좀비때 같은 마약 중독자들이 몰려 다니고 있고 어떤 구간들은 사람들이 아예 안 보이고, 미친 홈리스가 지나가다가 나한테 소리지르고... 뭔가 크게 바뀌기 전에는 절대 다시 돌아가지 않을거 같네요.

와우 어메이징합니다 아직도 귓가에는 i left my heart in 샌프란시스코..그 노래가 멤도는데...낭만의 도시가...헐..

잘보고갑니당

집값을 주된 이유로 드셨는데 집값은 제가 캘리포니아에 있던 2007년-2008년에도 미친듯이 비싸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들이 빠져 나간 실제 이유 중에 하나는 최근에 PC주의 강제주입의 여파로 보수 성향의 사람들이 텍사스나 오클라호마 등 보수 동네로 이사를 간 것이 제일 큽니다. 단순히 집값이 비싸서 이사를 갔다면 다른 동네도 많았을 텐데 텍사스라는 극보수 동네로 제일 많이 이주해간 것에는 그러한 배경이 있는 것이죠.
미국 보수라는 사람들이 정치적으로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꼴통같아 보여도 도덕적으로는 사회를 지탱해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다 사라지니 저쪽 동네에는 이제 엉망진창으로 사는 사람들만 남아서 더 눈에 띄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미국 보수는 종교랑 연관이 많아서... 교회에서 홈리스나 마약 중독자들을 케어해주고 했는데 교회 다니던 보수층들이 사라지면 홈리스랑 마약 중독자들도 케어를 못 받게 되겠죠.

LA 영상 본 적 있는데 거기도 물건 훔치는 사람들을 경찰에 신고한 직원들이 오히려 처벌받고 짤리고 그 이후로 그냥 월마트같은데서 물건 훔쳐도 아무도 막지 않고 도둑들도 한가득 손에 쥐고 그냥 걸어나오더라구요;

샌프란시스코 가보는게 버킷중에 하나였는데…
좀 더 알아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듯…

(오늘의 교훈)
깨진 유리창의 법칙: 좀도둑들을 놔두면 갈수록 살기 어려운 도시가 된다. 17:20

센프 출장 귀하다

10년전 간 샌프란은 미국 여행 중 방문했던 도시 중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시였죠.
그 때도 워낙 양극화는 큰 도시긴 했습니다.

자유는 역시 절제되야함. 숨막히는 규율과 법이 있어야만 통제된다

올초 샌프란시스코 쇼핑몰에서 햄버거 사먹는데 무섭더라고요. 이상한 약취한 사람들이 어슬렁 거려서 후다닥 먹고 나왔어요. 경비원들이 있긴한데 시비 걸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돈 달라는 사람들 백화점 입구를 막고 있고.. 먹을 거 사서 그들한테 주는 시민들도 꽤 있었어요.

5년 전에 갔을때만 해도 되게 좋았는데…

몰락했던 그 당시 르네상스센타 부근을 다닌적이 있는데 무척 서글펐던 기억이...

가장 자본주의의 끝판왕인도시가 정책은 진보적으로 감성에 끌려서 모두를 포용하는 법을 만드니 도시가 망가지는 거죠. 중산층이였던 사람들도 살인적인 월세와 물가에 한번 빈곤층으로 몰락하면 홈리스 되기 쉬워서 미국 대도시가 모두 비슷합니다.

우리나라도 남일아닙니다. 제발 처벌강화해주길 마약만은 안됩니다

마약쟁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주사기 무료배포라든지, 경범죄 처벌 완화라든지.. 이념과 이상주의적 정책들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잘보여주는 사례다. 범죄에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고,

충격적이었던건 차에서 잠깐 내릴 때 창문이나 문 조금 열어둬야 창문 안깨진단 소리 들었을 때 ㄷㄷ... ’저 차에 아무것도 없어요 ‘라고 티내야 창문이라도 고수할 수 있다고 했던 미국 친구의 조언😂😂 생각보다 무서운 동네...ㅎ

십년전쯤 몇 달 머물렀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제게는 거의 이상향의 도시였는데...웨스트필드 정말 자주 갔고 오스틴가서 넘 샌프란에 비해 시골이라 생각했었는데 여러모로 충격이네요.

다양성으로 범죄까지 모든것을 존중해버리는ㅋㅋ

디즈니 본사를 샌프란시스코 한가운데 배치하면 딱좋겠네. pc의 상징이 되어라😊

10년전 심시티 하다가 도시 망해서 불나고 건물 무너지고 병든사람 늘어나고 범죄율 올라가고 쓰레기 처리가 안되서 도시가 더러워지고 위생 안좋아져서 인구감소를 겪으며 게임오버 당했던 기억이 이 영상을 통해 현실화 되었네요

최근에 포틀랜드 다녀왔는데 내용이 정말 비슷하네요...

샌프란시스코 마지막으로 방문한게 19년도인데 그때도 거리에 소변 냄새, 대마 냄새가 심했고 약에 취한 사람들이 많이 있긴 했지만 유니온스퀘어, 피어 쪽은 안전했음
선선한 날씨와 파란 하늘, 파란 바다와 아름다운 언덕과 집들 멋진 도시까지 갖춘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었음.
정말 이런 축복 받은 땅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들이 정말 부러웠는데 이렇게 까지 변했다니 충격이네요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디트로이트처럼 몰락하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도시 기능을 버리고도 너무 좋은 날씨와 멋진 자연 경관과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음.
빅버스인가? 샌프란시스코 관광버스 타고 금문교 쪽으로 갈 때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선선해지는 바람과 아름다운 절벽 파란 바다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음.

베이지역에 살고있는데 여기 지역주민들도 샌프란 위험하고 더러워서 잘 가지 않습니다.. 차를 가져가면 유리창 깨지는건 다반사고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대마냄새 소변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마약에 취한 좀비같은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어요, 도시 자체는 정말 아름답고 집들도 너무 이쁜데 안타까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시애틀 시내도 거지와 문닫은 가게들이 엄청나던데… 샌프란은 더하군여…;; 시내 걷기가 무섭더라구요..

고담은 뉴욕이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였다니......
여행가고 싶은 도시중에 하나였는데

IT쪽 일하는 친구들이 센프란에 많아서 자주 가게되는데 갈때마다 분위기가 점점 안좋아져서 살고싶은 마음이 점점 사라지는 도시.. 옛날엔 꼭 센프란에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요즘은 엘에이나 그냥 제가 살고 있는 텍사스가 더 좋은 느낌..😢

텍사스 오스틴은 마약 때문이 아니라 캘리포니아에서 집값이 비싸거나 위 동영상과 같은 이유로 텍사스 오스틴(삼성공장, 테슬라본사,인텔본사 등등이 있으니까 다른 It기업들도 넘어옴) 많이 넘어오면서 단기간에 집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것도 주제로 다루어 주시면 재미있겠네요!

캘리포니아 인간들 진짜 개신기하다
PC에 절여져서 저래도 노숙자인권, 절도범 인권 오지게 생각하고 경찰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