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ylist ] I'm sure your heart is thumping when you hear it

인스타 : o_olofi
[ TIME LINE ] 30:04
0:00 Travis Garland - Didn’t Stand A C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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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Justin Vasquez - Stick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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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Finding Hope - More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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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Parson James - Onl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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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slchld - She likes spring, I prefer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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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4 Kristian Lloyd - Just Like the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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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Jereena Montemayor -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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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9 Joseph Vincent - Love Som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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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 Haley Reinhart - Honey, There's the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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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ㅋㅋㅋㅋ여기 왜 하이틴 고인물이다 못해 하이틴에 썩어 문드러진 사람들 밖에없냐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너드 남줔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람들 소설 너무웃겨 진짜ㅋㅋㅋㅋ왜 다 남주는 럭비부 부장이고 갈등녀는 치어리더임ㅋㅋㅋㅋㅋㅋ

이게 내 인생 첫 플리엿다... 이걸로 유튭 플리계 입문

이 분이 플리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팝송 발굴의 혁명이었어요..

난 이런 데에서 국뽕을 느껴 한국인만큼이나 주접 잘 떠는 개오바쌈바 민족 또 없다

미친ㅋㅋㅋㅋㅋㅋㅋ한국인들 글잘쓰는사람들참많아ㅋㅋㅋㅋㅋ미치겠다 베댓들보다가 강제로하이틴영화열편다봤다ㅋㅋㅋㅋㅋ

이거 존나 그거잖아 약간 나는 일단 학교에서 안경 완전 두꺼운거 쓰고 다니고 치마 완전 길게 입고 다니는 완전 공부밖에 모르는 찐따 모범생. 오늘 짝 바꿨는데 옆자리가 딱 농구부 주장이 된거. 농구부 주장은 고양이상에 흑발이어서 약간 날카롭게 생김. 나 그거보고 개쫄아서 말도 못 붙이고 걍 존나 아 짝꿍 망했다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고.. 그러다 수업시간에 실수로 지우개가 그 농구부 주장쪽으로 떨어졌는데 주장이 주워주다가 나랑 손 닿은거!! 내가 그때 주장 보고 살짝 웃으면서 고마워..! 이러니까 주장은 그냥 무표정으로 응 이럼. 근데 이따가 옆에서 보니까 귀가 엄청 빨개져있는거. 그리고 며칠 뒤에 무슨 바람이 분건지 갑자기 그 찐따같던 내가 두꺼운 안경 빼고 렌즈 끼고 치마도 줄이고 화장도 하고 오니까 애들이 나 대하는 시선이 싹 달라짐. 그리고 자리 와서 앉으니까 그 농구부 주장이 나 보면서 무표정으로 작게 중얼거리는거지. 넌 안 꾸며도 이쁜데.. 이러면서 그거 듣고 나 얼굴 개빨개지고 어..어?? 이러고 농구부 주장은 그냥 나 한번 보고 책상에 엎어져서 자는거. 그리고 나서 같은 반 어떤 남자애가 날 좋아한다는 소문이 돎. 꾸미고 나서 친해진 여자애들도 막 오오오ㅗ오오 해주고 반 애들 대부분이 걔랑 나를 밀어줌. 근데 정작 나는 아무 생각 없어야함. 그러다가 수업시간에 무심코 고개 돌리고 짝꿍 봤는데 평소에 무표정이던 짝꿍이 살짝 슬퍼보이는 표정으로 나 보면서 이렇게 말하는거지. “내가 제일 먼저 좋아했는데.”
+ 그러고 며칠 안 지나서 날 좋아하던 같은 반 남자애가 복도에서 공개고백함 나 ㅈㄴ 당황해서 어버버하는데 성격은 아직 찐따라서 여기서 싫다는 거절을 못하겠는거. 내가 대답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니까 마침 복도 지나가던 그 농구부 주장이 "얘 남친 있는데." 하고 내 손 잡고 나 학교 뒤편으로 데려가는거. 난 뭣도 모르고 걔한테 손목 잡혀서 끌려가야함. 뒤편에 있는 큰 나무 밑에 와서야 걔가 한심하단 눈빛으로 나 쳐다보면서 "바보야? 왜 거기서 거절도 못하고 서있어, 사람 속도 모르고.. " 이러고 나 타박해야함. 나 억울해서 "내가 원래 소심해서 그런거 말 잘 못하는데 니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 하면서 좀 눈시울 붉어져서 화내야함. 농구부 주장은 나 울려고하니까 갑자기 당황해서 그냥 그 자리에서 나를 그 큰 손과 넓은 어깨와 따스한 품을 겸비한 그의 품에 꼭 안아주면서 "...미안." 이래야함. 그렇게 좀 안고있다가 내가 "그래서 아까 했던 말 뭐야.." 이렇게 물으니깐 걍 "별말 아니야." 이러고 나 "거짓말하지마 나 남친 있다며"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나 품에서 떼고 내 얼굴 잡고 입꼬리 살짝 올리고 웃으면서 "좋아해," 이래야함. 난 그 상태에서 바로 걔한테 키스 갈겨야하고. 근데 농구부주장이 키스를 엄청 조심스럽게 하는거. 그래서 내가 입 떼고 키스 한번도 안해봤냐고 놀리니까 반깐 흑발머리 한번 쓸어넘기고 내 입술로 돌진. 그리고 엄청 능숙하게 리드하는거. 내가 숨차서 헥헥대니까 그제서야 입술 떼고 다음날부터 등교 같이 하면서 전교에 연애한다고 소문나는거지.

이거 들으면서 하하 피터 오늘 홈파티 갈거야?
루이스 내 사물함 편지남 너지? ㅇㅈㄹ 하고 있는데 밖에서 엄마랑 아빠가
"여보~"
"못생긴 여보~"
"그런말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봐"
"앞으로 자주 듣게 될거야"
하면서 대화하는거 듣고 환상 와장창 깨짐..

아니 잘 알지도 못하는 미국 하이틴 영화 클리셰 여기 댓글로 다 알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벌써 하이틴 찍었다... 찌질 너드남이 존잘 되서 프롬파티 같이 갔다.... 인기쟁이 미식축구부장이 개과천선해서 순정남되고 프롬파티 갔다... 문제아인줄 알았더니 순둥이였던 댕댕이랑 프롬파티 퀸킹 찍었다.......

분명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
연애는 하고 싶다

ㅋㅋㅋㅋ 플리 뭔뜻인지 몰라서 플리 진짜 설렌다, 나를 망상에 빠지게 한 플리 이런 댓글 보고 "아~ 플리란 남자이름이 요즘 유행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함ㅋㅋㅋㅋㅋ 방금 막 플리가 플레이리스트란 걸 깨달음

됐다 스쿨버스에서 다이어리에 일기쓰다가 일진이 내 다이어리 훔쳐가서 낄낄대는거 돌려달라고 다투다가 개 초절정 훈남 미식축구부 주장 타서 그거 뺏어서 돌려주고 내 머리 쓰다듬어주고 일진은 아니꼽게 쳐다본다. 땡큐 하고 앉아서 다시 이어폰끼고 노래들으면서 시작이다 이미 오프닝 찍었다

미국놈들은 알까.. 우리가 자기들의 레파토리를 꿰뚫고 있다는 걸.....

저도 썰하나 풀어보자면!! 코로나 없을 때 였는데 고3 졸업식을 하는 날이었어요. 진짜 끝이구나, 해서 기분 싱숭생숭하고 몽글몽글하고..졸업식 끝나고 친구들이랑 사진 찍고 있는데 저랑 되게 친한 남자애가 강당 문 앞에서 저한테 손짓하더라고요. 그래서 내 친구가 부르나 싶어서 갔는데 강당 뒤 쪽 사람없는데로 가더라고요? 그 애가 사람없는지 확인하더니 갑자기 꽃다발을 주더라고요. 크진 않았고 아기자기한 크기였는데, 하얀 안개꽃이 정말 예뻤어요. 노란색 꽃도 몇 개 있었고요. 겨울이었으니 무척 추웠는데, 그 애가 코 빨개진 채로 졸업 축하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고마워 하고 웃었는데 갑자기 그 애 얼굴이 확 빨개지더라고요. 키 크고 잘생긴 애가 얼굴 빨개지니 좀 귀엽더라고요? ㅋㅋㅋ 그 애가 심호흡하더니 나 사실 너 좋아한다고, 2학년 때 반에서 이어폰 끼고 공부하는 모습보고 바로 반해서 좋아했는데 너한테는 대학밖에 없는 듯 보여서 고백해도 안 받아줄 것 같아 고백 못했다고, 차이면 네가 나 보기 불편할테니까..하는데 뭉클하더라고요. 그 눈빛 아직도 잊지 못해요. 나 진짜 너 좋아해, 라는 눈으로 보는데 되게 떨리더라고요. 공부 때문에 연애 한 번, 썸 한 번 안해봐서 몰랐는데 그 때 '설렌다' 라는 기분을 처음 느껴봤어요. 그래서 그 순간에 저도 호감이 생겼고, 꽃 받으면서 나는 네가 친구로서 진짜 좋은데 이게 이성으로서 호감이랑 구분이 안간다, 그랬더니 그럼 나랑 이번 주말에 데이트할래? 구분 갈 때까지 나랑 데이트하자.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승낙했고, 사람 마음 가지고 질질 끌면서 갖고 놀기 싫고,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길래 사귀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잘 사귀고 있네요ㅎㅎ 참고로 저희 같은 대학교 입니다! 학과는 다르지만요ㅋㅋ 제가 마지막에 대학 틀어서 그 애가 몰랐던 것 같은데, 나중에 그 애가 알고 나 차였으면 어쩔 뻔했냐고 펄쩍 뛰더라고요ㅋㅋㅋ 사귀고 나서 설레는 썰 되게 많은데 그 뒤 일은 반응 좋으면 더 쓸게요...힛 사랑해♡
ㅡ답글에 몇 편 더 썼어용!!

조금 선선해져가는 여름 저녁. 판팔티에 시원한 바지를 입고 창문은 활짝 열고, 스탠드 하나 켜두고 선풍기 바람은 약하게 틀어두고 듣는 이 플리는 정말 완벽하네요. 이플리는 여름과 겨울 모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반대되는 계절에 모두 찰떡인게 오묘하고 신기하네요!

아니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리가 이렇게 외국팝송들으면서 하이틴 드라마 생각하면 외국인들은 한국 노래 들으면서 물싸대기 맞는 생각할까 ..?

그저 유튜브를 뒤적이는 게 일상의 전부였던 한국 너드녀...... 때껄룩 님 채널에 들어선 순간 하이스쿨 최고 인기녀 치어리더 제니퍼를 이기는 말괄량이 빨간 머리 여자 주인공이 돼 버렸다...... 옆에는 번듯한 능구렁이 남.사.친도 있다...... 감삼다...... 감삼다......

이 플리를 제가 중3겨울 내내 질리도록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그때 그 몽글몽글함이 기억나서 좋네요
뭔가 이 플리를 듣고 느끼던 그때의 설렘과 지금의 아른거림의 차이가 묘하게 기분 좋아지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천만뷰 대박이다... 때껄룩님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첫 소절은 언제 들어도 심장 떨린다 휴,,ㅜ

아무도 전체화면으로 안 볼 거 같다ㅋㅋㅋㅋㅋ댓글보기 바쁘다

여기 댓글 존나 웃기네
이든 이거 봐
아니 나 보지 말고 이 댓글말이야

같은 도서부 예쁜 안경남아 우리 말 좀 해보자...
1년 동안 말도 안 하고 이게 뭐야ㅠㅠ 책 말고 나 좀 봐 주라ㅠㅠㅠ

이 플리 유행하면서 하이틴도 같이 유행해서 다들 넷플릭스로 하이틴 미드 보고 클루리스st 패션 따라하던 그 2019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생각해보면 그때만의 낭만이 가득하던 시절、、、

스팸자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레트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갈색머리 포니테일 종업원 됐어요

ㅆㅂ 이거 듣고 댓글 소설들 읽고 존나 설레하다가 갑자기 왕벌레가 내 눈앞에서 사사삭 하고 옷장밑으로 들어감 갑자기 기분 좢같아짐

헐 여러분.. 방금 저도 유튜브댓글에서 발견했는데 멜론에 Romel-perfect 라고 치니까
첫번째 노래 나와요ㅠㅠㅠ 대박 멜론에 나오길 존버했는데 노래 제목이랑 가수 이름이 바뀌었나봐요..

갑자기 생각나는데ㅋㅋㅋ
나 예전에 외국에서 학교 잠깐 다녔었는데 그때 나를 되게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거든?
근데 난 걔한테 관심없어서 그냥 쌩까고 다녔는데 ㅇㄴ 걔가 나 한국으로 돌아가는날에 안경에 눈물 다 묻도록 엄청 우는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눈물 닦더니 반 애들하고 준비한 간단한 선물?을 나한테 주는데 내가 살면서 남자애가 그렇게 우는거 처음봐서 너무 당황스럽기도 했고 내가 뭐가 그렇게 좋나 싶기도 하고ㅋㅋ 이것도 이젠 걍 추억이지 지금은 그 남자애 이름도 기억 안난다 키 크고 안경쓴 그 남자애.. 이름이 뭐였더라?
+)그때 그녀석이 나 한국 돌아간다고 질질 짰을때 저렇게까지 찔찔 짜는 이유가 뭐지;;싶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 생기니까 알거같네;:

제일놀라운건 이렇게 하이틴고인물들이 많은데 주변에서 본적은 한번도없다는거임; 다들 마음속으로는 쿼터백한명씩은 사랑하고 치어리더 부장년 존나째려보고 살면서

다이어트하느라 샐러드만 먹는댔잖아 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싸오지 말라고 제이드

너무 이 플리만 들으면 동갑 남자친구 생각남.
중딩 때 내가 고백할 때 까지 얘기를 안해서 내가 속 터질 만큼 소심햇는데 ㄹㅇ 얼굴이 쩔었음
그 맨날 검은뿔테 안경 끼고 있다가 갑자기 중간 부터 렌즈를 끼고 오는데 그 알지 약간 적당히 웨이브 있는 흑발에 안경 벗으면 그윽한 눈 되면서
나 쳐다보는데 시간이랑 심장 멎는 기분이 이 플리임. 눈에 별 박은 듯 초롱초롱한게 아니라 플리배경처럼 은하수에 오색 구름 막 그런 눈이였어서 그 때 이 기분이 너무 이 플리같음. 그냥 엔프피 야밤감성 ㅋㅋ

나만 가련한 애 좋아하냐ㅠㅠ 동글안경 쓰고 갈색머리 동글동글한 리트리버상이고 피부는 희고 고와서 손도이쁘고 그 손으로 꼬물꼬물 화관엮어서 나 씌워주고 자기가 쓰고 활짝 웃는데 갑자기 창가에서 한줄기 빛이 들어와서 완전 화사한거...

이제 이 영상은 그냥 댓글소설을 읽기위한 브금일뿐이다.

존나 무뚝뚝한 애가 서럽게 울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했을때 느낌 일거같음

어떡해 2019년이 벌써 5년 전임... 내 낭만 돌려줘 돌아가고 싶다

중학생 때 이 노래 틀어 놓고 방 청소하던 게 벌써..... 나 21살이나 먹었어....

나중에 하이틴소설 작가들 다 “저 때껄룩 출신이에요” 이러는거 아님?

미친 거 아냐 나 지금 김치 볶음밥 만드는 중이었는데 순식간에 잠발라야 만드는 오픈식 레스토랑 직원 된 기분임 지금 눈 앞에 잘생기고 몸 좋은 에릭이랑 눈웃음 교환 중이다;; 에릭 조금만 기다려 내가 맛있게 해줄게

때껄룩님 플리 수많은걸 들었지만 이게 최고다 다른 플리로 껄룩님 입문했다가 뒤늦게 이게 제일 조회수 높길래 무심결에 들어왔었는데 첫소절 듣자마자 심장 떨어질거 같은 기분을 겪었던 그순간 못잊는다 ㅋㅋㅋ 지금 딱 초여름 선선한 바람 맞으며 노래 듣고있는데 머리속에 미국하이틴 한국 하이틴 다 떠오르네

이 노래 진짜 2년전에 죽어라 들었는데,, 이 플리 들으면 코로나 없던 그 시절 떠올라서 진짜 벅찬다.. 이때까지만해도 떼껄룩 안유명해서 대박인 채널 발견했다고 신나했었는데

저 지금 에릭이랑 침대에 있는데요 에릭이 저 자는줄알고 제 얼굴에 장난쳐요 그러다가 혼잣말로 예쁘다고 중얼거림 제가 다 들었음 레알임

엥 나 여기 댓글 남겼었네 제법 재밌는 댓글을 많이 읽었었나 봄

ssibal 나만 주변에 남자 없음? 1n년 모솔에 또래 남자는 초딩 때 얘기 한 번 안 섞어 봤는데(만난 적이야 많지 지나가는 사람들 중 내 또래가 얼마나 많겠어) 내 친구들 다 남친 사귀고 헤어지고 또 사귀고 우리끼리 노는데 남친이랑 통화하고 할 때 나만 밤에 혼자 노래 들으면서 혼자 망상함;; 하긴 뭐 남자 사귈 주제가 안되지 난ㅋㅋ 아니 못되지

이것만 들으면 압박 속에서 벗어나서 솜사탕 위애 두둥실 떠 있는 기분이에요.. 평생 이 플리가 이 자리에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고2 때 이불 속에서 이거 들으며 댓글들 보면서 행복했던 기억들 덕분에 20살이 된 지금도 아무리 힘들다가도 플리 들으러 오면 기분이 너무 달콤해져요..

아니 유튜브는 뭐하는거야
당장 이분을 유튜브 영업사원으로 안쓰고
이렇게 프리미엄 사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

여기가 강제국적바뀌는 곳이라면서요?

진짜 이 플리는 혁명이었음...첫곡 첫소절부터 소름 쫙 돋음 너무 좋아서

플리는 2년전이지만 주기적으로 한번씩 옴 반년지나서 오면 새로운 댓글소설이 신규등록되서 너무 좋아 이 플리이후로 이런 류의 플리 많아졌는데 여기만큼 설레고 그때 처음 접했던 신문화를 잊을 수 없다구 때껄룩 원조다~ 이마리야~~~ 라떼는 설레는 bgm에 댓글소설에 3시간 내내 잡혀 있었다구

난 ㅅㅂ 외국인 남자하면 초딩때 파키스탄인가 거기 쌍둥이 둘이 전학와서 둘다 1년만에 한국욕 ㅈㄴ 찰지게 하던거밖에 생각안남......

뭐야 다들 한국인인거 같은데 한국에 안살아;; 일단 나는 전라남도 휴스턴 살아
*
전라남도에서 경기도로 이사감 근데 휴스턴은 휴스턴

그래 이 플리는 나만 입문 플리였던게 아니었어..때껄룩님 흥한거에 첫곡이 엄청난 기여를 했읍니다

때껄룩님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을때면 복잡하고 힘들었던 생각들이 그냥 노래를 듣는다는 이유만으로 차분해지고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때껄룩님 플레이리스트를 들을때면 행복한 상상에 빠지기도 하는거같아요ㅎㅎ.
앞으로 많이 들으러 올께요. 감사합니다

헐 나 미국 고등학교 치어리딩 팀 안무 구멍인데 동작 안 나와서 주저 앉아 있었는데 옆에서 연습 하던 농구부 인기 왕이 수건 어께에 걸치고 머리 털면서 나한테 씨익 웃으면서 방금 자판기에서 뽑아온 음료수 하나 던져줌

존나 무뚝뚝한 애가 서럽게 울면서 사랑한다 고백하는 느낌이라던 댓글ㅠㅠㅠㅠ 진짜 내 취향 정확히 정곡으로 찔렀는데 오래돼서 밑에 묻혔나바 진짜 내 취향ㅠㅠㅠㅠ

계속 플레이리스트 전부 재생으로 듣다가 너무 좋아서 또 댓글 남기네요~ㅎㅎㅎ 너무 좋아요~! 역시 때껄룩님 플레이 리스트는 믿고 듣네요!!! 항상 응원할게요!!!💛💜

서로를 너무 좋아해서 둘다 밤에 잠 못들고 괜히 애꿎은 이불만 발로 팡팡치는,,그런 연애하게 해주세요

때껄룩님 채널 좋아하는 사람 접어, 했더니 지구가 반으로 접히더라구요.

응응 잭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노래듣고있었어

이게 벌써 2년전이구나.. 2년전의 어렸을 때 내가 맨날 들으면서 울고 웃고했던 노랜데 괜히 가슴이 몽글몽글해진다..
처음 듣자마자 너무 익숙하고 그냥 2년전부터 작년까지 한 짝사랑이 생각남

고등학교 수능 끝나고 친구들이랑 반에서 보드게임 하면서 다꾸하면서 틀어놨던 플리인데 다시 들으니까 그때 생각나서 기분이 너무 편해져요,,,,, 가사도 모르면서 들리는대로 흥얼흥얼했었는데 빡빡하게 살다가 오랜만에 들으니까 넘 좋네용,,,,,,,,ㅎㅠ

이틀뒤 시험인데 댓글보면서 쳐웃고있네ㅋㅋㅋㅋㅋㅋ
에든이랑 시험점수 내기했는데

왜 다 정분나냐 나는 성공한 사업가되서 고층 옥상에 레스토랑 빌려서 와인마시고있다
들을수록 정분나네 레스토랑에서 남자생김 ㅅㅂ 스테이크 썰면서 쥰내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본다

이게 벌써 2년 전이구나... 마냥 행복하고 생각 없이 설레면서 들었던 노래들이 이렇게 반갑고 씁쓸할수가 없다

진짜 때껄룩님 이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이 노래 들었을 때 그 감정 다시 느낄 수 없다는 게 한이네요. 노래도 한몫 했지만 덧글들이 재밌어서 가끔 찾는 영상이에요! 한때 많이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깐 그때 그 감정들이 새록새록 느껴지네요.

아 진짜 ㅋㅋㅋ 여기 댓글들보면 다 존잘 소꿉친구 하나씩은 있나봐 ㅋㅋㅋ 그치 닉

노래 들으면서 댓글들 웃기네ㅋㅋㅋㅋㅋㅋ하고 웃었는데 와 웃을 처지가 아니였어... 이 노래 들으면서 창문 보니까 하이틴 영화 오프닝 씬이야. 이제 하늘로 클로즈업하고 제목 나옴. 내가 봄.

진짜로 이걸로 플리 입문해서 2년동안 백가지 가까이되는 플리를 들어봤는데 이보다 더 레전드인 플리를 못찾음....... 초여름, 초겨울 새벽에 창문 열어두고 이 플리 들으면 얼마나 기분 째지는데....ㅠㅠㅠㅠㅠ 때껄룩은 정말.... 전설 오브 레전드 오브 전설이다.

개인적으로 때껄룩 플리중에 젤 좋고 레전드라 생각하는 플리... 진짜 한곡한곡 덜 좋은 곡이 없음

티라노사우루스가 멸종된이유는 이노래를듣고도 박수를못쳤기때문이다

피터 기억나니 우리 니 나무집 위에서 노래부르고 놀았잖아. 기하학 무늬의 담요를 덮고 자고 일어났을땐 이미 새벽이였어 그치. 우리 같이 세차도 하고 너네 아빠차 훔쳐타고 숲에도 다녀왔잖아. 기억하지?

여름에는 결국 돌고 돌아 이 플리로 돌아오게 됨.. 진짜 듣자마자 감탄하게 되는 선곡 .. 너무 좋아요

우와 껄룩님 천만회 축하드려요!! 그냥 플리계의
레전드셔....사랑합니다

솔직히 여기 댓글소설들 보려고 온다 손들어.

댓글들 진짜ㅋㅋㅋㅋㅋ 한국인들 상상과 낭만은 끝내주는 거 인정ㅋㅋ 그래서 그 괴리 때문에 많이 아파하기도 하는..

하 진짜 첫소절부터 심장을 뛰게 만드는 노래는 이 플리가 처음이야 진짜 순정만화나 드라마 여주 된 느낌들고 언덕에서 제이비드 손잡고 바람 맞는 느낌 뭔가 시원하면서 막 벅차고 쨌든 설레고 너무 좋다

노래가 진짜 중요하다는걸 깨닳았어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혼자 여행을 가봤는데...그때 플리를 틀고 비행기에서 설레했는데...❤️ 다시 들으니까 그때 공기랑 향기랑 모든게 떠올라요❤️❤️

책이랑 프린트 한가득 안고 스티커 붙여져있는 길쭉한 사물함 빽빽히 들어서있는 복도를 사람들에 치여서 겨우겨우 지나가고있는데 저멀리서 야옹이하이스쿨 농구부주장에 공부도 잘하는 존잘스윗남 크리스가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걸어가는거임... 멋있어서 멍하니 보고있는데 키크고 존예에 인싸인 치어리더주장 제니퍼가 선어깨빵 치고는 앞 안보고 뭐하냐?ㅋ 하고감;; 손에 들고있던 책이랑 프린트 싹 떨어짐 걔 옆에 낀 친구 두명도 뭐라뭐라 한마디씩 함 빡치지만 소심연약청순가련한 나는 어엇...미안..ㅠㅠ 하고 프린트 주우려고 고개숙이는데 누가 내 프린트를 집는거임 아 뭐지 하고 고개 딱 들어보니깐 크리스가 눈웃음 딱 치면서 ㅎㅎ조심해! 너 이름이... 하고 말 거는거임 말 끝나지도 않았는데 저멀리 농구부원들이 크리스! 빨리와!! 코치님이 찾는다!! 하고있어서 크리스 뒤로 걸으면서 ..캐서린? 다음에 보자! 한마디 한 다음에 다시 앞 돌아보고 뛰는거임 우왕ㅎㅎ실환갛ㅎ 하고 멍때리고 있는데 학교종 때르를를르릉 울려서 정신 번쩍 차리구 머리카락 날리며 달려서 반 가는거지 와....

학교에서 몰래 노래들으면서 댓글보다가 진짜 혼자 실실 쪼개고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우리나라는 주접의 나라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 플리 아는언니가 때껄룩님 추천해줘서 2019년도 10월달? 쯤이엿나 그때부터 들었는데 진짜 미침 그때 다락방 침대에 앉아서 하늘보면서 느낌 갬성들 지금도 잊지못한다ㅠ 지금은 이사해서 못느끼지만ㅠ 진짜 한동안 자기전에도 듣고 차안에서 이동할때도 듣고 씻을때도 듣고 걸으면서도 ㄴ듣고.. 안듣는 시간이 없을정도로 많이 들었는데ㅠ 플리도 좋지만 댓글 보는재미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때껄룩님은 내 첫 플리를 성공하게 해주신 은인..? 이심..❤️ 때껄룩님 사랑해욕!

이 플리도 들은지 2년이 넘었네요 그 당시 정말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ㅎ

뭐야 얼마나 설렌거야 하고 들어왔다가 어우 증말 첫곡부터 무너집니다

왜 죄다 농구부 주장이랑 연애해
나만 조용하면서 단정한 느낌이지만 프롬파티에선 못 알아볼 정도로 화끈한 모범생 안경 꽃돌이가 좋아?

호주에서 유학할때 이 플리 진짜 많이 들었는데 첫곡은 언제 들어도 너무 좋네요ㅎㅎ 정말 하이틴의 정석 느낌? 댓글 보면서 이 플리 듣는 재미가 있었어요ㅎㅎ

껄룩씨 1000만회 무슨일이야..❤️ 그냥 첫 천만 축하한다우

좋아하는 럭비부 선배한테 고백하려고 몰래 탈의실 들어가서 캐비넷에 편지랑 선물 이것저것 두고 있음. 어떻게 두면 더 이쁜 구도일까 생각하며 혼자 난리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너 뭐해?’ 라는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뒤돌아보니 그 선배가 장난스러운 미소 지으며 쳐다보고 있음 근데 그 순간 럭비부 애들이 우루루 들어와서 완전 벙쪘는데 선배가 일단 자기 캐비넷에 들어가 있으라고 눈짓 줘서 거기 숨음. 캐비넷에 쭈구려 앉아서 소리 잠잠해지길 기다림. 한창 떠드는 소리 나다가 조용해지는 순간 다들 나갔나 싶었는데 갑자기 캐비넷 문 열리면서 남주 활짝 웃으며 ‘그래서 이거 내꺼야?’

조졌다 나 벌써 8월 7일 미국 듣보잡 대학교에서 열리는 졸업파티 가서 빨간색 컵에 에이드 올려서 마시고 있다 옆에서는 4-a반 인싸가 디제잉 하면서 춤추고 있다 나는 분위기 적응 안돼서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예전 소꿉친구였던 레너 만났다 아주 우연히 오랜만에 만났는데 염병 애가 키가 180이 되서 돌아왔다 그 애가 안녕이라면서 통기타 든 가방 맨채로 멋쩍게 웃어주는데 순간 슬로우모션이 되고 완전 러블리한 ost흘러나온다

요즘 뭘하든 불안하고 기분 다운되어있었는데 때껄룩님 덕분에 간만에 기분이 좋네요...! 감사해요

진짜 이 플리는 플리계의 레전드 아닌가요?👀🎧
제가 이 플리로 플리를 처음으로 입덕을 딱 했는데
그 이후로 플리란 플리를 열심히 찾으면서 듣고있어요!
원래 뮤비나 토픽? 또는 가사, 1시간 등으로
들었는데 이거는 생각날 때마다 들으러 올 정도로!
진심으로 정말 만족하면서 아주 잘 듣고있습니다!
이거 들을 때마다 하이틴 느낌이 몽글몽글해서 좋아요!
거기에 배경까지 찰떡같이 예뻐서 더 몽환적인 느낌!!
최고에요!👍🏻 플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여기 댓글들 진짜 웃기다 그치 저스틴?
뭐라고?
내 얼굴이 더 웃기다고? 진짜 뒤질라고

여긴 다들 환상적인 연애를 하고계시나보네요 전 이거 들으면서 화장중인데 ....
.....아 크리스 화장할때 건들지 말랬지

이 플리 나오자마자 중3때 내내 돌려들었는데 이제 고3이네요..ㅎㅎ 가을햇살 따스한 날 운동장 스탠드에 모여앉아 이 플리만 틀면 세상이 우리 것 같았는데 그 친구들과 어느새 첫 술 약속을 잡아요 :) 그 중 몇몇과는 연락이 끊기고 이제 다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지만 이 노래들만 들으면 중학교의 마지막 가을로 돌아가는 기분이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안경 잘어울리면서 귀여움 있는얼굴이고 나에게만 친절하고 날 믿어주며 존중해주고 착해서 나한테 무해한.....자기할일도 열심히하는 그런 마음따뜻하고 다정한 사람....!

나. 국민학교 1 .학년인데 나 오늘부. 터 라라 진이다. 코리아.요구르트 먹는다.

하이틴은 무슨 친구랑 공부나 하고 있내요 . .
공부 도와줘서 고마워 조슈아..근데 나 프롬 안간다니까 너랑 같이가면 애들이 쳐다봐서 부담스러워

이거 작년에 진짜 이 영상이랑 같이 살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맨날 자기전에도 듣고 그랬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막 그 때 생각이 나면서 눈물 나올 것 같아서 멈춰버림 작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아놔 갑자기 또 생각나서 왔어요,, 진심 이 플리는 전설이다.. 모든 곡이 다 좋음,, 오랜만에 심장 벌렁벌렁하네요 이 느낌 너무 좋아

아니 소설이 죄다 비스무리해
서로 남친공유하는줄

11:05 여기 댓글에 계신 모든 유학 가고 싶은 분들의 마음인가요?
엄니유~~~학! 엄니유~~~~학!
어머니께 간절히 유학을 가고 싶다고 말씀 드리는 곡인지......

진짜 떼껄룩님 음악 잘 고르시는 것 같음.ㅇㅇ
막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꼼지락 거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