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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가장 가까이에서 보았던 친구입니다. 은주는 늘 진지하고 사려깊고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헤치고 나가는 그런 친구였습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친구입니다. 말투가 거슬리다. 이대 나왔으니까 라는 말로 상처를 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미국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어렵게 꺼낸 본인의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힐링 되시고 공감하셔서 더 나은 삶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개구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 일이 이만큼 쌓여있는데 유퀴즈나 보고있고..."

천재여도 되는, 천재일 수 있는

성공한 여자 멋있어… 최고야

공감합니다. 미국 회사 근무 시작하고 첫 일년은 위산 역류에 두통에 두근거리고 영어울렁증에 힘든 시간을 보냇지만 작은것부터 하나하나 꾸준히 열심히 꼼꼼히 하다보니 일년 후 꼼꼼히 일처리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면서 이젠 진급까지 하게 되었어요. 뭐든 불안한것은 내 자신이 생각하기에 준비가 덜 되었다고 느껴지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 불안감을 깨는건 역시나 나 자신의 준비가 되는것 공부하고 연습하는 것 같아요.

"큰 자유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말에 가장 큰 공감과 위로를 얻고 갑니다.

목소리가 되게 우아하고 뭔가 포스가 있으시다...

성공밖에 안 해보셨을 것 같은 분인데 화장실에 숨고 회사 도착해서도 차 안에 앉아 있었다는 이야기 듣고 같은 사람이구나 공감이 되었어요. 그런 좌절을 겪고 더 단단한 사람이 되신 것 같아서 많이 위로가 됐습니다. 그리고 심리 상담사 분이 해주신 이야기도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 모두 기죽지 말고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하고 싶은거만 하며 살 순 없겠지만 그러니 하고 싶은게 있다면 까먹기 전에, 늦기 전에 꼭 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저도 그럴게요. 최근에 한동안 많이 힘들어 하다 회복중 인데, 힘 많이 얻어갑니다 :)

친구 중 하나가 구글 다니고 있는데 자율이 말이 주는 스트레스가 사실 엄청 나다고 했어요. 그만큼 자율을 받는 대신 그만한 성과를 가져오지 않았을때의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자율을 주는 이유는 그만한 성과를 기대하기 때문이고 그때문에 그 대단한 회사에서 2-3년 있다가 그만두는 분들도 되게 많다고 했어요. 대신 연봉이 세다보니 2-3년 정도 일하고 나와서 본인 스타트업 하는 사람들도 되게 많대요. ㅎㅎ

에혀.. 미국에서 회사에 보기엔 다 좋은 시설이 안에 되어있다는건 은주님 말씀대로 딴데가서 시간 낭비 하지말고 회사에서 해결하고 빨리 일 더 해라.

유퀴즈는 (아닐 때도 있지만) 여러 직업인들이 나와서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자부심이라던가, 그 직업의 뒷모습 그런걸 보여주니까 너무 좋은듯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셨을 지..

취준생들 대부분 공감하실텐데 지금 급하고 자격증을 따거나 공부를 하는 등 해야할일이 많은데 당장 뭐에도 손에 잡히지않고 폭식을 하거나 폰 잡고 있는 등 딴 짓하게 되는데 또 거기서 죄책감 오고...

나중에 저런분같은 능력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어제 울컥할정도로 위로를 받았어요. 구글에서 일하는게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주로 나올줄 알았는데..뜻밖의 위로였네요 ㅎㅎ 본인의 힘들었던 기억과 그것을 극복하고 나아간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주님 그리고 유퀴즈 제작진분들.

이거 보면서 느낀 거는 자유에는 그만큼에 대한 성과와 책임이 따른다는 거..

ui디자이넌데 디자이너님 상담받고 울컥하는 구간에서 같이 울엇네요ㅠㅜ 너무 공감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미국 유학생인데 은주님이랑 정말 비슷한 경험과 생각으로 우울감을 겪고 있어요ㅠㅜㅠ 근데 은주님 말씀 덕에 참 위로도 많이 받고 울컥 했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부모님께, 그리고 우리나라에 보답하는 행복한 개구리가 될거에요:)

회사생활에 있어 가장 큰 행운은 이분과 함께 일했던 5년간의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미국으로 가시고 빈자리가 더 컸는데 이렇게 멋지게 다시 만나뵙게 되니 더 귀감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