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습관적인 '질문'에 싫증 난 가족들 | 아이콘택트

난 왜 아버지의 외로움이 느껴지지....가족들과 대화를 이어가고싶은 아버지의 느낌이랄까..

넘 말이없고 가부장적인 아빠를 겪어보면 장광아빠의 소중함을 알듯ㅋㅋㅋㅋ

먼가 짠하다...외로우신거같다ㅏ ㅜ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거 보면 엄청 후회할듯... 그냥 대화 많이 하고싶어하고 하시는거 같은데...

외로우신거죠
자꾸 대화하고싶고
마음이 착하신분이네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는 무뚝뚝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저 아버지가 부럽네요
질문한다는것이 가족들과 가깝게 지내고싶고 대화를 나누려고 하는 아버지의 애정으로 느껴져요

아빠한테 너무 완벽하길 바란다..

아버지 입장에서 뭔가 외로움이 보이셔요,, 근데 또 한편으로 수다스러운 가족을 둔 입장에서 이미 피곤함을 가져버려서 피하고 싶은 가족 입장도 이해가고 😂😂

아버지는 대화가하고싶은거네요..외로운 가장인거같아요

자식들아 20살 넘었으면 분가해라''
더한 희생을 바라지말고''
부모 밑에서 누릴껀 다 누리면서 불평하기는 ᆢ

그래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겠다고 말씀하시고 미안하다 하는 아버지... 좋은아버지세요..방송 보면서 돌아가신 아빠가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더라구요ㅜㅜ

아... 이 영상 눈물없이 못 보겠네... 아버지 서운하셔 ㅠ.... 나중에 후회해요.. 아버지 많이 외로워 보이세요 그냥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소통하고 목소리 듣고싶고 대화하고 싶은건데 저렇게 먼저 다가오면서 말 걸어주시는게 얼마나 감사한건데요..

질문이 많아서가 아니라 가족들이 관심없는 부분의 질문을 계속 던지셔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나만 장광님 귀여운건갘ㅋㅋㅋㅋ
너무 귀여우신뎈ㅋㅋㅋㅋㅋㅋ

가족의 사정을 제가 다 알수는 없지만
굉장히 슬퍼지는 영상이였습니다 .
저도 아직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버지가 떠나시면 저 가족분들은 이 프로그램에 나온것 많이 후회할거같네요. .

아버지가 노력을 많이하시네.. 사람이 변하는게 참 어려운건데 변하려고 하시는 모습에서 가족을 향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그냥 대화하고 싶어서 그러신 거 아닌가 뭔가 맘이 아프다..

아빠는 가족들에 대한 관심표현을 질문으로 하는데 가족들이 너무 안 받아주는 것 같네요ㅠㅠ..

가족과 소통하고 싶은 아빠 마음이 느껴져서 짠합니다
외로우신듯요. 웃는 모습이 인자해 보이셔요

뭐 저런 걸로 힘들어해요 뭘 잘못한 것도 없으시구만. 건강하게 내 옆에 계시는 것에 감사하세요.

아정말 아버지 너무 사랑스러우시고 귀여우시고 ㅋㅋㅋㅋ 근데 저도 완전 똑같은 성향의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운전하면서 둘러보며 질문하는거 까지 똑같지 ㅋㅋㅋㅋ그마음 너무 잘 알아서 공감도 하고 웃으면서 봤어요 그래도 가족들이 서로가 사랑하는거같아서 너무 보기 좋아요 행복하세요💖

아니ㅋㅋ보는사람입장에선 엉뚱하면서 존나웃기네ㅋㅋㅋㅋㅋㅋㄱㄲㄱㄱㄱㄱ

아빠를 따시키시는거 같네요
아빠가 대화법을 몰라서 그러지 가족과 소통하고 싶어하시는데 ᆢ
난 저런아빠있었으면 좋겠는데

가족들이 아빠한테 말을 자주 거시는 편이 아닌것 같은데..외로워서 대화하고 싶어서 자꾸 질문하는걸수도 있어요ㅜㅜ... 궁금한게 많은게 아니라요...ㅜㅜ

이건 엄마의 잘못도 크다고 본다. 자식들은 엄마의 언어를 배우는데, 엄마가 아버지를 저렇게 대하니 자식들도 자연스레 따라 배우는거지.

아빠도 외로워서 그래요.
가족들이 좀 더 사랑해주고 관심을 주시면..
돌아가신 저희아빠도 그러셨던거 같아요^^
소외감이 늧겨지시니까 더 대화가 하고싶으신거같은데...ㅎ

아버지 많이 외로우셨을거 같아요

아버지가 의사소통 하시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질문을 하는건데, 호기심이 많다는것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때문인건데 가족들이 오히려 야박하게 대하는것을 보니 진짜 슬프네요. 이런상황에서는 아버지가 질문을 하시기전에 중요도, 가족들의 관심도를 따져서 하시면 될것같고 또한 말대신 글을 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족을 너무 사랑하고
대화를 이어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난 우리 아버지가 장광 선생님처럼 질문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그럼 대화라도 이어갈텐데.. 그리고 물어보시는거 100번도 1000번도 대답해 드리고 싶다.

근데 솔직히 가족들도 이해가 됨 우리엄마도 대화를 질문으로만 하는 편이신데 한번씩 습관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음.. 이해는 되면서도 피곤하고 서로 힘든 대화법임 당사자가 되봐야알아요 대화법이란게 사소해도 중요한거니까

외로워 보이시네요.
온도가 정말 다르네요.
딸과 엄마는 웃고 장난치구
아버지는 안절부절 못하시구...

아버지 속상해보여요 ㅠ 진짜 후회 하실거 같아요
질문을 하고 대답을 안하니까 혼자 말을 하시는 거죠ㅠ
셋이서만 대화하는 것 도 서운하시다고 말씀하셨는데..

성우셨던 습관이 있으신건지 ㅠㅠ... 성우들 중에 연습한다고 지나가는간판들이나 현수막 보이면 말로 말하는 습관이 있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가족들 분위기는 너무 사랑스러운데.. 서로 사랑하는데 같이는 힘들다는 느낌 랄것같아요

ㅋㅋㅋㅜㅜ우리 아부지랑 비슷하셔서 가족들 입장과 아부지입장이 다 이해되서 짠하기도하고 공감도되고 그렇네요..
저희아부지도 호기심이 정말많으셔서 딱 정광님처럼 질문도많으시고, 답도안듣고 질문에 또 질문하고 간판은 다 읽으시고하는데
겪어보지않으면 저게 뭐가 고민인가 싶지만 같이살면 피곤한 그맘도 이해가 갑니다ㅜㅜ
그런데 결혼하고 독립하고 매일뵙는게 아니니 아부지의 그런습관에 맞장구 쳐드릴수있는 여유도 생기더라구요 .
그래서 저 따님의 아부지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막상 만나면 말을 잃어간다는 말도 공감이 가고그러네요ㅜㅜㅋㅋ아이구..아부지 보고싶네요

'말을 안하는 게 낫겠네' 하시고 딸 질문에 한숨 쉬실 때 울컥함.... 장광님 너무 좋은데ㅜ

에효 ㅠㅠ 가족들이 쫑알쫑알 말걸어주고 대화에 껴주면 질문할 필요가 없지 ㅜㅜ 하도 말을 안걸어주니까 뭐라도 얘기하고 싶은 마음에 이건 뭘까 저건 왜저럴까 하고 독백처럼 말을 거는건데 ㅠㅠ 물음표살인마 취급을 해버리다니 ㅠㅠ 질문의 출발은 사실 사물에 대한 궁금증도 있지만 대화하는 상대와 관심사를 맞추고 싶은 맘에서 이것저것 주제를 던지는걸로 시작된다는걸 좀 알아주시길

가슴이 찡하네 부모님계실때
좀더 잘해드렸어야 했는데 나중엔 후회하게됩니다 지금이라도 화해해서 다행이네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장광 아찌 한숨쉴때 너무 슬펑ㅠㅠ

아버지 살아계실때 잘해드려라 돌아가시면 진짜 보고싶고그립다

넘 좋은데.. 이거 다 말 걸어달라는 이야기임ㅠㅠ

가족들이 은근히 아빠를 되게 귀여워하는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게 아닌가같아요 가족들하고 대화 하고 싶어서 그러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질문폭격수준이고 답을 해줘도 듣지 않고 궁금해하지 않거나 아무 감정없이 물어보니까 대답을 하나 둘 안해주다가 이제 듣기 시른 지경에 이른듯...울 엄마가 저래서 잘 압니다...

님들 ㅋㅋㅋㅋ 보통 꼬마들이 어른한테 계속 이건뭐예요?하지 않아요?? 계속 질문이 이어지면 어른도 짜증나는데..저희 아버지도 질문하는 직업가지셔서 매일 질문하고 혼잣말하시는데 물론 아버지는 사랑하지만 솔직히 힘들어요 ㅠㅠㅋㅋㅋㅋㅋ 어쨌든 두쪽다 이해가 갑니다

난 장광의 마음이 뭔지 안다 ㅋㅋ
내가 어릴 때 많이 저래 봤어
가정사로 인해 어쩔 수 없었던 과거지만 아무튼 존나게 외롭다
나만 혼자 섬인 그거
자기들끼리는 아는 얘기 맘껏 하지만 난 끼어들 수가 없는 그곳
그래서 나도 끼어들고 싶어서, 그 사람들 생각을 알고 싶어서 질문을 계속 하게 되고
상대방들은 내가 그러면 그럴수록 더 멀리 하고
그 지옥 같던 생활이 끝나고 어느 날 군대에서 나처럼 행동하는 선임, 후임을 만나게 됐다
선임은 내가 신병일 때 차기수 선임들로부터 저 선임은 병신이니까 걍 신경쓰지 말라는 얘길 들었었고
후임도 비슷한 평을 받고 있었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선임에게 내가 먼저 질문 몇 번 해주고 그렇게 대화가 이어지면서 그 우울해 보이고 병신 같던 선임이 밝아지고 실은 톡톡 튀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고
후임은 분대장 일지 때문에 거의 처음으로 대화다운 대화를 하게 됐었는데 오늘 뭐했냐, 뭘 느꼈냐, 뭐 사먹었냐, 사먹으니까 기분 좋았냐, 밖에선 뭐 잘 사먹었냐 이런 분대장 일지용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고 목소리 톤도 올라가는 거 보면서 얘가 이렇게 말할 줄 아는 애구나 싶었었다
그후로 일부러 데리고 다니면서 체단실 가고, 컴터하고, 매점 가고, 밥 먹고, 농구하고, 단에서 열었던 재능자랑대회에 우리 중대 대표로 뮤지컬 나가면서 대사 없는 역할에 억지로 집어넣고 ㅋㅋ.. 얼마나 지났을까? 애를 병신취급하던 다른 애들이랑도 너무 잘 지내게 되더라
가족을 제일 잘 아는 게 가족이라고?
그건 다 헛소리다
누군가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 제일 많이 물어본 사람이다
나는 오늘도 우리 엄마의 사소한 질문들을 쓸데없이 여기지 않고 전부 대답해드린다
언젠가 우리 엄마한테 대답도 못하는 그날이 올 테니 그때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라도
그리고 그렇게 사소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기억 못하는 우리 엄마는 며칠 지나서 같은 질문을 또 하지만 그래도 또 답해드린다
언젠가 그날이 올 테니까
사람의 마음을 여는 가장 쉬운 한 가지 방법
질문
데일 카네기가 사람의 마음을 열려면 흥미로운 질문을 하라고 했다
과연..저 딸과 아들은 아버지에게 질문다운 질문을 해본 적이 있을까?
열심히 일하며 평생을 바깥을 돌며 살아온 아버지 장광은 자식들에게 흥미로운 질문을 할 수 있는 꺼리 자체가 없는 게 분명하다..

이거 보니까 우리아빠랑 비슷하시네.. 이런거 진짜 서운하실수밖에없는데 그래도 이건 크면서너무 엄마하고 보낸 시간이 많아서 아빠는 모르는게 많아서 어쩔수없어.. 괜히 가족들하고 얘기는 더 하고싶은데 가족 대화코드는 정작모르고

대화를 시도하시는거 같은데 ㅠㅠ
그 혼잣말처럼 질문하는게 적막함이나 공백을 채우는거처럼 보여요. 그것도 성격의 일부분이라 안맞을수는 있지만 좀 가족들이 이해해주시고, 대화를 함께 해나갈 수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하아..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돌아가시고 나니 저런 모습마저 그리워지는데...진짜 슬픈게 뒤늦게 깨닫는거죠

대화라는것이 서로가 같이하는거지 일방적으로 혼자만 질문을 해대는건 대화가 아니예요.
본인이 무슨질문을 얼마나 많이했는지도 인지를 못하고있잖아요.
질문을 했으면 상대방 말도 듣고, 거기에 맞는 질문을하고 또 상대방 말을 듣고 이렇게 이어지는게 대화죠.
나이들수록 말수를 줄이는것도 슬기로운 노년생활이라잖아요.
이런 습관 고치지않으면 가족만 외면하는게 아니라 사회에서도 외면당할수있어요.

오지랖이랑 영양가 없는 질문은 에너지만 소비하지... 대화로 이어지지가 않죠..

가족이 외면한다면 다 그이유가 있다. 모른다는건 핑계일것 같다. 얘기 안했을리가 없는데 못고치는거지. 가족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는듯. 딱봐도 가족들이 엄청 피곤하겠네

이 영상만 보면 그냥 대답해주지~ 할 수 있을 텐데 평생 같이 지내 온 가족 입장은 또 다릅니다 피곤할 수 있어요 저도 보면서 슬펐는데 마냥 쉴드는 못 치겠네요 서로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버지 좋은분인거 같고 있을때 더 잘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네😢

왠지 저 묘한 느낌을 알꺼 같아요... 양쪽다 이해 되네요.

아들딸분들이 정말 인물이 좋으셔요!

근데 대화가 연결이 안 되고 계속 질문만 있으면 듣는 사람도 피곤하긴 함... 독백처럼 뱉기만 하면 대화가 연결이 안 됨...ㅠ 아버지의 마음은 전해지지만 계속 그러는 걸 가족들이 맨날 받아줄 수가 없지, 이젠 사소하게 질문해도 신경증처럼 반응하게 되고... 그리고 아버지가 속상할 만도 하지만, 가족들이 좋게 말해주고 있는데 '그래 다 내 잘못이구나? 그냥 내가 말을 안 해야겠네' 라고 하는 게 조금.....ㅠㅠㅠ 화를 잘 내는 성격은 아니지만 약간 불통의 느낌은 든다. 그게 대화의 단절을 부르는 거고. 음... 그래도 아버지가 화내는 성격은 아니라 다행이긴 하네.ㅠ 가족들 의견 수렴도 하고.

아빠들의 속마음은 바다처럼 깊어요~왠지 장광배우님 가족간에 대화할려구 노력하시는것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운하시겠지만 진짜 피곤할 듯 진짜 대화를 해야 가족들이 피하지 않을텐데 ㅜㅜ

다른 가족들이 말이 너무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ㅋㅋㅋㅋ근데 너무 부러운 가족이네요

장광 대배우님 힘내세요
괜히 제 마음이 짠하고 그렇네요
외로움을 달래는 건 가족들도 대신 해줄 순 없는 거 같아요
마음 한켠에 있는 외로움이란 단어도
결국 인생처럼 버티고...견뎌내는 거라 생각 합니다.
장광님은 너무 좋은 분이세요~ 저희 아빠 였음 업고 다녔을거에요 ㅠㅠ

아버지의 외로움이 많이
묻어나 찡하네요
뭔가 본인이 분위기에서
소외 되는것 같고 소통하고
싶은데 반응을 안보이니
반복적으로 질문을 던져 대답을
끌어내어 존중받고 싶은것 같구요...

가족들 입장 충분히 이해되요~^ ^
잘 해결되서 좋네요

안타깝다 슬프다 아버지 외로움이느껴진다 등등 의 글들이 많이보이는데.. 이거 같이 살아보지않는이상 몰라요. 저희 아버지는 물어봤던거 또묻고 또묻고 또묻고 또 말하고 또 말하는 버릇이 있으신데 저희도 가끔은 그냥 모른척도하고 무시도 해요. 진짜 같이 살다보면 좋게좋게 웃으면서 대답해드리고 하는게 한계에 부딫혀요..

질문폭격기가 진짜 딱 맞는 별명이네 ㅋㅋㅋ 그냥 폭격날리고 가버리면 뒷처리는 가족들이 해야하니까 지쳐버리지..
박찬호는 말이 많은거라 그냥 듣기가 힘든거라고 치면 이분은 한술 더 떠서 자꾸 본인들한테 말을 하게 만드니까 가족들 피곤한거 충분히 이해하겠다 ㅋㅋ

난 가족들 개공감이요.. 우리 아빠가 저러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우리랑 얘기하고싶은건 알지만 계속 그러면 한숨 나오고 진심 .. 갑갑해ㅜ 나중에는 쌓이다보니까 밥먹었어? 잘잤어?이런 아무것도 아닌 질문도 지치게 돼..딸분이 말하신거처럼 정말 사랑하지만 피하게돼요ㅜㅜㅠ휴 죽을거같아요

재미있는 가족분들 그 한가지 단점을 못 받아주나 받아주세요
무조건 얘교로보고 받아주세요
멋진아버님이신데
외롭게하면 안되지요

저는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 아버지가 저렇게 관심많으면 다 대답할것 같아요 귀여우시네요 지금 너무 행복하셔서 생기는 고민같아요

근데 질문에 대답을 제대로안하네 그러니 계속 똑같은 질문을두세번하잖아요..
말이 좀많으신건 맞는데 대답도 제대로 해주는 사람이없음.

장광님 ㅋㅋㅋㅋ우리 아빠랑 똑같냐
우리 아빠도 만날 드라마 보면서도 "그래서 재는 누군데?" "재는 전생이 이무기야?" 질문 폭격기신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 아빠만 그런거 아니네 그리고 그와중에 아들분 한마디도 안하셔 ㅜㅠ

그냥 그런갑다 하면되지ㅋ 참 별것도 아닌걸로
내가볼땐 아버지가 어린애처럼 호기심이 많은거같은데 같이 어울리고 싶어하는거같고

저건 엄마가 저래서 자식들이 똑같이 배운것임. 지웅이네 식구들 대화하는가 보세요. 아버지가 점심은 뭐먹었는지 오늘은 뭘했는지 누구랑 놀았는지 물어도 아주 사랑이 넘치는 태도로 답변해 줍니다. 아무도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귀찮아 하지를 않아요. 심지어 보고 싶다고도 하고요. 근데 그 와이프가 어떻게 남편한테 하는지를 보면 답이 나와요. 가정에서 엄마가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은 99%예요. 이건 남편이 가족을 안돌봐서가 아니라 엄마뱃속에서부터 살았기 때문에 자식들은 본능적으로 엄마의 생각을 닮아갑니다. 엄마가 아빠가 대화를 하려는게 귀찮아 하면 자식들도 귀찮아 하고 엄마가 아빠를 무시하면 자식들도 무시하고 엄마가 아빠를 짜증내시면 자식들도 똑같이 짜증내 합니다. 근데 부부는 일심 동체라, 첨앤 자식들이 아빠한테만 그러겠지만 결국 엄마도 똑같은 취급을 받아요. 그러니 남편한테 잘하면 결국 그게 다 본인에게 돌아 온답니다.

울신랑같아요.. 아무말 대잔치에요.
우선 아무말이나 던지고보자ㅜㅜ
첨엔 다 대답해주다 17년되니 이젠 못들은척하거나 자는척해버리는게 서로 덜서운한지경까지 왔네요^^;;; 넘 말없어도 문제지만 넘 많아도 골치아파요~
정말 예전엔 영화 좋아하지도 않을적인데, 신랑은 영화 잼있게봤다면서 잠자리에서 새벽 2~3시 까지 줄거리를 말해주는데...잠와죽겠다는 말도 못하고 꾹 참고 간신히 잠들고 했던 기억이...^^
지금은 그냥 대놓고 얘기해요 !!! " 말좀 그만해~~" ㅋㅋ

아버지의 노력이 맘이 짠해지네요..아버지가 질문하시기전에 세분이 하시는 얘기를 해주시면 공감의 기회를 만들수 있는데.
아버지가 너무 서운하시겠어요.ㅜㅜ

아빠 돌아가시고 난 뒤 분명 후회한다에 10표 ㅡㅡ장 광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네ㅡㅡ 큰 병 걸려서 한마디도 못하고 누워 있어봐라

참..품위잇고 훌륭한 아버지십니다..모든 아빠들이 본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당해봐 미쳐요. 모든 말에 눈 둥그렇게 뜨고 응? 되묻는 사람도 있어요. 다시 말해줄려고 하면 혼자 답 시작함. 하루 종일 모든 말에 응? 당해봐요 미치고 나중엔 혐오스러움

아내분 연기하실땐 진짜 무식해보이고 우악스랍게보다가~ 분위기가 아주 다르네여~가족분들이 다들멋지고 매력들이 넘치시고 좋네여~^^홧팅요~!!

어떤 영화에서, “너가 어릴때 수만가지 질문을 해도 아빠는 한 번도 짜증을 낸적 없이 다 대답해 주셨단다. 그러니 세월이 흘러 아빠가 부족함이 있어 너에게 질문을 한다고 그런식으로 대답해서는 안된다고..”

복에 겨웠네 저 가족들은... 참 인간이 100%가 어딧냐? 아버지가 가족을 생각하고 사랑하니 저러시는건데

가족들도 다 인성 좋은게 느껴진다

솔직히 난 아버지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문제였다고 생각함.
아버지는 그저 가족하고 대화하고 싶은데 가족이 받아 주질 않으니 혼자 말하는 게 습관이 된 것처럼 보임.
애초에 좀 제대로 대화를 받아주거나 했으면 저런 습관은 안 생겼을 거라고 봄.

장광씨만의 대화방법일껄요
나 여기있어라구 외치는겁니다

자식들이 같이 대화하고 싶어 하는 너무 아버지 마음을 모르는것 같아~

대화하고
싶으신데. . .
가슴이 답답하다

와...우리 아빠랑 정말 많이 비슷하시고 아드님과의 관계또한 너무 비슷해서 한편으로는 아빠를 이해하는 부분이 생겼어요 ㅋㅋ
평생 가족위해 열심히 일하셨으니 더더욱 이해하려 노력하고 소통해야겠어요~

장광 저 분이 원래 그렇지는 않았을 것 같고 대화를 하고는 싶은데 대답이 없는 것에 또 익숙해지다보니 혼자 계속 질문을 던지고, 그게 혼잣말처럼 변해버린 것 아닌가 싶네요. 그걸 의식 못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나버린 것이고. 어떤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마음이 느껴져서 저는 좀 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국은 질문의 문제가 아닌 서로 간의 소통의 문제였던 것 같아요.

내 생각엔 아버지가 너무 짠하게 느껴지네요 아빠는 가족들과 계속 소통하고싶고 대화하고 싶어하는데 엄마와 자식들이 그걸 귀찮아하고 않받아 주는것같은데요?! 난 아빠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데!!

어머나...역시 한사람이 바보되는건 시간문제...주변에 보면 부모 중에 한사람이 자기 배우자 흉보고 욕하면 나머지 식구들 즉 자식들도 그게 맞는줄 알고 따라서 욕하고 따돌린다.. 이 집은 참 좋은 아버지에게 배가 부른거네..자기들 입으로도 아빠가 헌신 많이하고 완벽하다면서 그 까짓거 대답 좀 해주면 안되니?? 아빠가 외롭고 불쌍해보임..

그어떤것도 지나치면 힘들죠
가족끼리조율도되고 서로행복하시고
자식도 잘키우셨네요 화이팅

우리 아빠랑 같으시네요
만두모양의 음식을 보고
"이건 외국식 만두같은건가 보다"라고 말하면 되는데 "이게 뭐야? 먹어봤니? 뭐로 만든거야? 얼마야?(메뉴판을 같이 보는중에도)"라고 하시니 5살 어린애를 보호하는 느낌이에요
본인의 감상이나 판단을 얘기하지 못하고 주변 눈치를 많이 보면서 남한테 사소한 것까지 의존하고 싶어하는 성격이 반영된거라 지내보면 나중에 한마디만 들어도 김이 팍 새어버러요
누구나 단점은 있는거니 그외엔 존경스러운 분이에요 저도 저 가족과 같은 기분인듯 저가족들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분명 있어요

말로만 듣던 '가족 내 왕따' 같은데요 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솔직히 저런 질문으로 시작하는 대화방식은 상대방 입장에서는 좀 별로임 가족이니까 알수도 있을 것 같은거나
대답하기 싫은 질문을 하면 상대방입장에서는 기분도 상하고
추궁하는 느낌이 들수도 있음 알기위해서 물어볼수도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건 업보지 전부터 쭉 지켜보고 관심이 있었으면 모든 대화의 시작이 질문이 될수 없음 그렇다고 해도 대충 대답은 해줬을걸 많이 노력하시는 것 같지만 저런 방법은 거부감을 일으킨다는 걸 알아야함
가족도 노력하는걸 인지하고 있을테니 이제 꾸준하게 관심을 진심으로 전할때임

장영 군!
역시 아들은 아들이네
멋진 남자!
단 한마디 말은 없었지만 진중하고 차분한 표정으로 아버지의 마음도 살피고
누나랑 어머니의 의견도 귀기울여 듣는 정말
( 된 사람 )이네
👍 👍 👍
최고다
미자씨는 아버지께 존댓말로 말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더군다나 방송에서!
미자네주막!
유쾌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약간 그런느낌인거 같은데 평소 언어습관이 저런건 있지만 가족들이 이문제로 기피하고 말을 안하니까 어색함을 풀고자 더 질문던지고 그렇게 되는거 같으네 ㅋㅋ 이걸 좀 해결하려면 의미없는 질문보다 가족들 인생에 대해 물어봐주고 공감 해주면 벽을 많이 허물수 있을거 같음

저렇게 같이 오래살았는데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죠 대답도 해주고 대답이 뭐가 그리어렵다고 셋이서는 그렇게 이야기 잘한다면서요 아버님만 따돌리는거 같이 보여요 딸아들어머님도 얼마나 완벽하시다고 아버님만 문제있는것처럼 셋이 몰고가는거같아요 진짜 많이 서운할거같아요 아버님 입장에서..그래도 가장으로 여태까지 힘들게 살았는데...
타고나길 질문이 많은걸 고치려고 참고 말못하고 그러다보면 마음에쌓이고 병나요 어느정도 서로 노력해야죠 아버님만 고칠게 아니고 가족들도 대꾸좀 해주셔야 될거 같아요 입장바꿔 생각해 보셔야죠

우리집과 비슷해요
객관적으로 보니 아빠분이 좀 안쓰럽긴하네요 근데 이런저런 질문을 계속 듣다보면 나도모르게 짜증나서 좀 화내게되요
저녁에 쉬고싶고 조용히 있고싶은데 자꾸 말시커니까 더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ㅜㅜ

아부지 귀여워용

저렇게 물음표로 끝나는 대화법은... 남을 배려하는게 깔려있는건데.. 고집 아집강한사람은 저렇게 대화안해요. 그리고 잔소리로 말많이 하는거보다 독박식인데 왜.요... 부드럽고 자상한아버지신데.. 배우님 이런이미지 인지 전혀몰랐는데 팬되었어요 미자언니도재미있어요

대답하기싫은가족 vs 자꾸 물어보고싶은주인공 .. ㅋㅋㅋㅋ 주인공분이 구래도 가족을 넘 사랑하고 아끼고 그래서 자꾸 물어보시는거 아닐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