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동물을 괴롭히면 안 될까? | 셸리 케이건 명강의 몰아보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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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4. 04. 26.
  • 00:00:00 동물을 괴롭히면 안 되나
    00:05:33 동물을 죽이는 건 얼마큼 나쁠까
    00:12:10 살해는 왜 나쁜가
    *해당 영상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방송된 영상 중 '셸리 케이건 1~3강' 일부를 편집한 영상입니다. 풀 영상은 하단 링크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풀 영상 보기
    셸리 케이건 '죽음의 철학' 총 5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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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본방송 : 평일 밤 11시 40분 ~ 12시
    👉 종합 : 토요일 밤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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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1

  • @EBS_story
    @EBS_story  개월 전 +1

    *해당 영상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방송된 영상 중 '셸리 케이건 1~3강' 일부를 편집한 영상입니다. 풀 영상은 하단 링크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풀 영상 보기 (셸리 케이건 '죽음의 철학' 총 5부작)
    👉 bit.ly/3Ty4zn4

  • @user-so8uj6to5i
    @user-so8uj6to5i 개월 전 +20

    진짜 EBS 덕분에 이런 강의를 집에서도 들을 수 있고 너무 감사해요ㅠㅠ

  • @user-dp2de2vm3e
    @user-dp2de2vm3e 개월 전 +14

    이런 프로그램 기획하는거 보면 난 EBS가 국내 제일 힙한 채널인거 같아!

  • @philosophy_cat
    @philosophy_cat 29 일 전 +4

    철학을 공부했던 입장에서는 재밌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학적 관점과 일반적(상식적)관점에서 보는 건 좀 다릅니다..철학적 관점에서 논의(논쟁)이 활발히 된 다음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살만한 관점이 상식으로 통용이 되는 것이라고 보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이분은 철학자이시고 철학교수님이기 때문에 철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열린 마인드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철학은 네가 맞을 수도 있고 내가 맞을 수도 있어요. 반대로 그때 그때 다를 수도 있고요. 인간의 상황은 언제나 단순명료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오랫동안 철학자들은 그러한 불확실성과 혼란한 인간사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리를 찾아 씨름해온 사람들입니다. 지나온 역사를 돌이켜보면, 당시에는 대다수가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날 갑자기 완전히 박살난 경우도 많았고요.
    요즘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중심으로 자기계발서적들이 많이 나오면서 철학이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느낌인데 여전히 철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라던가 화법이 상식과는 괴리가 있는 경우가 제법 있어서 철학을 아직도 멀고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철학의 범위가 워낙 넓기 때문에 구분이 어려울 수 있는데 철학이 처음 시작된 고대 그리스에서는 철학이 인간사의 전영역에 걸쳐 이루어졌지만 현대의 철학은 인간이 더 나은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나아가야할 주체적인 생각과 사상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철학에서 말하는 것이 늘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과 일치하지는 않아요. 철학은 늘 논쟁하고 싸우는 학문이거든요.
    요즘 한창 서점에서 유명한 쇼펜하우어가 한 말이 있어요. "철학자는 기존의 학설을 끝없이 의심하고 뒤집는 재미가 없으면 할일이 없다."
    누구나 철학할 수 있습니다. 학문으로써의 철학이 다 죽어서 인간으로서 사고하고 자기 반성을 할 시간이 없어져서 대한민국이 더욱 난장판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철학도가 지나가다 댓글 남깁니다..

  • @hansam861
    @hansam861 개월 전 +11

    EBS는 진짜 좋은 채널이야

  • @hahhwa1720
    @hahhwa1720 개월 전 +5

    교수님 죽음이란 무엇인가 강연 본지 10년은 된거 같은데, 지금도 한결같이 책상에 앉아서 멋있는 강연 감사합니다.

  • @gganimandoo
    @gganimandoo 개월 전 +6

    철학은 정말 어렵네요 😅 교수님의 에너지가 정말 좋은 강의인것 같습니다

  • @djssena
    @djssena 개월 전 +1

    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 @medeia.727
    @medeia.727 개월 전 +4

    나 하나의 죽음으로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많을 수록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ㅠㅠ;; 허허허

  • @junki3814
    @junki3814 개월 전 +6

    강의 수준 굉장히 높다고 생각했는데 댓글은 전혀 이해를 못했는지 부정적이네 편집되어서 좀 잘리긴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끊기지 않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재 인간에게는 의무론, 동물에게는 공리주의적 관점을 적용하고 있고 둘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 인간의 생명권에 대한 의무론적인 관점도 일정치를 넘어가면 변하듯 문턱값이 있다-> 그렇다는건 어찌보면 사람이 느끼기에 동물의 생명권에 대한 값도 다를수 있다-> 이걸 계층주의로 풀어낼 수 있다-> 동물을 좀 더 존중하고 싶다거나 패러다임을 바꾸려면 이 계층주의를 잘 이해해야한다
    이런 흐름인데 동물울 착취하기 위한 변명론이라니 대체 영상을 보긴 한건지;

  • @charles81211
    @charles81211 개월 전

    공영방송의 품격

  • @neverhwang
    @neverhwang 개월 전 +5

    강신주박사가 인간의 죽음을 3인칭으로만 본 저급한 책이라고 비판한 그 이야기군요.

  • @yeseullim7244
    @yeseullim7244 개월 전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죠 당연히
    인간이 특별한 존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aftdrk__
    @aftdrk__ 20 일 전

    마이클 샌댈의 "죽음" 버전이라 영상을 보면 볼 수록 윤리철학이라는 부분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픔 ㅠ..ㅠ
    살면서 이렇게 고통스러운 예시들은 그냥 철학자들이 하도록 했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임아웃!

  • @user-rg2ob5pq3t
    @user-rg2ob5pq3t 개월 전 +1

    극소수가 자신들을 위해 다수를 처리할 수단을 고안해왔고, 몇 해 전에도 세계 시민의 생명을 처리할 짓을 저질렀다는 걸 몇 퍼센트나 알까?

  • @Cottondaisy
    @Cottondaisy 개월 전

    지극히 서양적 주장

  • @volatilemessage7025
    @volatilemessage7025 개월 전 +27

    하? 이렇게 중요한 주제를 이렇게 결론짓고 끝낸다고? 공리주의 관점과 의무론적 관점을 비교하다가 갑자기 제한적 계층주의라니...이 강연의 주제가 동물에 대한 인간의 윤리적 의무가 아니라 동물을 지금처럼 계속 착취하기위한 변명론인 느낌이네요.

    • @seunghobaek9938
      @seunghobaek9938 개월 전 +1

      공감합니다… 이 영상이 풀버전인지 의심스럽네여 철학이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라 해도 ‘그 정도는 다양하다 (…) 내 책봐라’ 엥??ㅋㅋ

    • @yeojeongshin8738
      @yeojeongshin8738 개월 전 +5

      풀버전이 아닌 것 같아요. 왼쪽 상단을 보면 1강, 2강, 3강.. 이런식으로 계속 바뀌는게..

    • @jinypamplemousse2610
      @jinypamplemousse2610 개월 전

      이 분 ADHD있으신가, 이 얘기 저얘기 막 크로스오버 했다가 결론인지 뭔지 끝에 하는 말이 동물은 중요도에 따라 차별가능함 이거네요. ㅋㅋ

  • @mapx2100
    @mapx2100 개월 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동물입장에서 보자면, 죽는 것은 동일하지만 살아있을 때에는 조금 더 나은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군요.
    저는 이게 인간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의 범주가 어떻게 될까요?
    예쁜꼬마선충이나 곰벌레를 죽일 때 인간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요?
    그들과 실험실 쥐나 식육용 돼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인간들은 생존을 위해 다른 생명체를 착취해야 하며, 여기에는 자연스러움이라는 판단기준만이 적용가능합니다.

    • @jinypamplemousse2610
      @jinypamplemousse2610 개월 전

      생존을 위해 착취할 필요가 없다는게 진실이죠. 현재 공장식 축산은 특히나 자연스러움과는 가장 동떨어진 일이고요.

  • @jaelee5352
    @jaelee5352 개월 전

    자율성이 아니라 권력과 힘의 논리에 기반해서 생명간의 계층을 나눈 논리로 느껴지네요
    저도 어느정도 동의는 하지만 이걸 실용적인 선으로 포장하려는 위선이 느껴져서 거북합니다.
    만약 우리가 통속의 뇌라고 가정하고 자유라고 여긴 삶의 모든 부분이 사실 다른 차원에 사는 존재의 장난질이라면, 인간의 생명또한 이 힘의 피라미드에서 '덜' 중요한 것이라는 게 마땅하게 여겨지죠.
    굳이 다른 차원을 상상하지 않더라도 더 큰 권력을 지닌 집단에 대한 옹호로 이용될 수 있는 논리구요
    이걸 고려하지 않은 윤리는 오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user-jk7mb4hg2v
    @user-jk7mb4hg2v 개월 전 +3

    본능적으로 약육강식하는 동물들하고 비교가 합리적이진 않아보임....

    • @ahjinnn2
      @ahjinnn2 개월 전 +5

      그쵸 아무래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의 본능을 거스르면서까지 약한 동족에게도 고통을 주니깐…😢

    • @tomos-gr3uv
      @tomos-gr3uv 개월 전 +3

      좋은 견해입니다! 근데 저는 인간 역시 약육강식하는 동물들에서 그리 자유롭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우리 방식이 동물들만큼 뻔하고 간단하지 않을 뿐이지, 고도로 정교화된 사냥과 겁탈, 핍박, 착취를 완전히 다르게 볼 수는 없으니까요!

    • @jinypamplemousse2610
      @jinypamplemousse2610 개월 전 +1

      @@tomos-gr3uv 동물들의 약육강식은 생존을 위해서지만 인간은 불필요한 착취를 욕심에 의해서 하는게 차이점이죠. 고기 안먹고 모피 안입고 실험 안해도 잘살거든요.

  • @noabaak
    @noabaak 개월 전 +6

    궤변의 향연.

    • @tomos-gr3uv
      @tomos-gr3uv 개월 전 +5

      본인 인식의 한계를 먼저 헤아려보도록 ㅎ

    • @jinypamplemousse2610
      @jinypamplemousse2610 개월 전

      본인조차도 무슨얘기 하고 있는지 모르는거 같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