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아버지께서 정말 원하셨던 건 뭐 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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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12. 22.
  • #거리의만찬 #존엄사 #연명치료거부
    아버지께서 정말 원하셨던 건... 미선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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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4

  • @user-cz4xz9rm4j
    @user-cz4xz9rm4j 4 년 전 +322

    ㅜㅠ 이 엠씨들이 다 일궈놓은 눈물과 땀으로 일궈놓은 프로인데 뜬금없게 교체라니.. 말도 안됨 @,@

    • @sun3304
      @sun3304 3 년 전 +1

      에이 그런데 페미 관련 사건으로 이미 예고됐었던거임

  • @Alice-lg1yf
    @Alice-lg1yf 4 년 전 +340

    눈물나네..남자게스트분 한마디에 터져버렸으니 그동안 얼마나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맘고생했을지 조금은 알것 같다..죄책감은 훌훌털어버리고 늘 행복하시길..

  • @user-gl9ug3zi1f
    @user-gl9ug3zi1f 4 년 전 +335

    절대로 박미선씨잘못한게 아닙니다. 저는 암 4기에서 말기로가는 환자에요. 저는 저의 마지막에 연명치료절대로 거부합니다. 그건 그냥 가족들 맘 편하자고 환자 고통의 시간을 연장시키는것 뿐이거든요. 잘하신거에요.

    • @user-xg7ey3tg6q
      @user-xg7ey3tg6q 4 년 전 +6

      힘내세여

    • @user-xg7ey3tg6q
      @user-xg7ey3tg6q 4 년 전 +9

      힘내세요

    • @user-wngpwlscjswoek
      @user-wngpwlscjswoek 4 년 전 +6

      공감합니다. 박미선씨..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단이기에 아버지께서도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딸에게 고마워하며 가셨을거라 생각해요.

    • @user-su9uk4vp1y
      @user-su9uk4vp1y 4 년 전

      저도 잘 하신 일이라 생각해요
      저는 제 아이들에게 지금부터 더러 얘기하고 있답니다
      꼭 그렇게 해 달라고~~~

    • @77seeyou96
      @77seeyou96 4 년 전

      🙏🙏🙏🙏

  • @user-mn5wu1bc7g
    @user-mn5wu1bc7g 4 년 전 +186

    맞아요 내 딸이 20년간 나의 죽음으로 힘들어하길 바라는 부모는 없을 거에요 분명 그 선택이 실행되던 순간에도 아버지는 '그래 모두들 고마웠다' 하셨을 거 같아요

  • @purple470
    @purple470 4 년 전 +61

    치매어르신들을 모시는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있는데요..94세 어떤 어르신이 컨디션괜찮으실때 창밖을 보시면서 혼자 이런말을 하셨어요."내가...뭐좋다고 이리 오래 살고있나모르겠다. 죽어지지도 않고...."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는데..가슴이 아프고,저 어르신께는 삶이 벌칙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죽음에도 나의 권리이며 내 삶에서 마침표를 찍을 권리이겠다는 생각이들어요 .

  • @michelleKdsms
    @michelleKdsms 4 년 전 +348

    양희은님의 말대로 자연사하도록 두지 못한 한이 있다는것처럼 저도 왜 그때 안락사 해주지 못하고 하루라도 더 내 곁에 두갰다는 욕심으로 그 고통 다 겪게하고 죽게 내버려뒀을까 하는 한이 10년이 넘어도 가슴속에 큰 죄책감으로 남아있어요..
    우린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죽음 앞에서는 모두 다 후회뿐인거 같네요...

    • @hs1767
      @hs1767 4 년 전 +10

      1:02 어차피 죽음에 달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고통을 감해주는
      자연시스템이 있다고 치면, 안락사는 자연에서 행해지는 현상을 따라하는 치료방법이 맞다고 봐요.

    • @user-rb8us5pf3c
      @user-rb8us5pf3c 4 년 전 +12

      Michelle Kim 이 글을 읽고 약간은 내려놔졌습니다. 두달 반 전쯤 안락사로 호흡이 힘든 내 강아지.. 보내줬어요. 여태 같이 살면서 단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안락사.. 내가 선택하고 보내줬지만. 그 선택이 충격으로 남아 너무 그립고 괴로운 맘으로 지내고 있거든요.. 물에 빠져도.. 잠시만 숨을 쉬기 힘들거나 못쉬어도 너무너무 괴로운데 울 강아지 헐떡이는거 계속 못보겠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했는데 님 말씀처럼 죽음앞에서는 다 후회인것이 정말 맞는가보다.. 라는 맘이 글을 읽고 처음 들었어요. 10년이 넘도록 큰 죄책감... 아픔이라니.. 맘 한켠 많이 힘드셨겠어요. 입원후 퇴원하고 호흡곤란오고 마지막 병원 데려갔을때 옆에 있는 저를 고개돌려 쳐다보던...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죽는 순간까지 생각나고 맘아플꺼같아요... 너무 보고싶어요.

    • @SC-so7ut
      @SC-so7ut 4 년 전 +5

      저도 고양이 생명 연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 달여의 과정에서 살아있음의 고통을 지켜봤습니다. 때론 안락사를 해서 고통없이 한 달 먼저 고양이별로 보내지 못한 미안함이 있습니다.

    • @kyounghan4464
      @kyounghan4464 3 년 전 +1

      @@SC-so7ut 저와 같은 아픔 이시군요 저도 작년애 울 고양이 언럭사로 보냈어요 죄책감 때문에 괴로웠는데 후회는 마찬가지 인것같아요....품다가 보냈으면 더 아팠을듯

    • @user-fr1iv5cz9v
      @user-fr1iv5cz9v 2 년 전 +1

      내입장 보다 아픈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안락하게 죽을수 있게 도움을 주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는본인 가족 모두에게 할짓이 아님

  • @ennluu6195
    @ennluu6195 4 년 전 +156

    나는 고양이... 정말 내새끼 내샤끼 하면서 키운 우리 고양이... 아파하고 발작하면서 자연사 하는걸 3시간 지켜봤음... 숨넘어 가는걸 지켜보고 있자니 미칠 거 같았음
    너무 경황이 없어서 울면서 사랑한다 다음생에 진짜 내새끼로 태어나서 만나자고 얘기하고 안아줬는데 그때 아프지 않게 안락사로 보내줬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함 아직도 함ㅠㅠ 왜 나는 바보처럼 애기를 아프게 보내주고 안락사를 생각 못했을까하고 뼈저리게 후회함... 결국은
    이별은 무슨 선택을 해도 후회하고 살아가는 것 같음

  • @user-vb9do5pv6v
    @user-vb9do5pv6v 4 년 전 +243

    20년 지나도 그대로다.이별 후 딱 드는 생각이 아...이 시간 이후로 앞으로 나에게는 진짜 완전한 행복은 없겠구나...그거였다.

    • @user-yp1np8xw1b
      @user-yp1np8xw1b 4 년 전 +26

      이주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릴지 ㅠ.....
      내 인생에 이제 행복은 없어졌다 라고 생각하실 정도면 얼마나 오래 힘드셨을지 싶네요
      그치만 떠나신 분이 당신이 계속 힘들어하는것을 원치 않을거에요..
      잠시잠깐 떨어져있다.... 언젠가 반드시 만날거니까 아픔을 내려놓으시고 지금의 삶을 조금씩 이겨내시며 사시길 바래요

    • @annkim81
      @annkim81 4 년 전 +10

      아....완전한 행복감...
      갖을 수 없다는것에대해 공감합니다.

    • @user-fq4ow7ww3k
      @user-fq4ow7ww3k 4 년 전 +5

      댓글 보자마자 눈물이 미친듯이 났네요
      저의 공허함을 딱 대변해주는 댓글
      아빠 보고싶어요..

    • @charlotte800721
      @charlotte800721 4 년 전 +4

      곁에 계시다는것이 당연한게 아니라 미치도록 사무치게 그리울 날이 온다는것이 미리 가슴 아프네요. 인간이란 죽음앞에 참 연약하네요. 그래서 이 생이 끝이 아님을 믿고십니다. 이생이 끝임을 믿고 살면 살수가 없기에..이토록 허무할수가 없기에..영생을 믿고 삽니다.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사십시오. 그도 죽고 나도 죽고 내 자식들도 죽습니다. 결국엔...
      모두가 가지요.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나요. 그러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user-rs3oe8vq8e
      @user-rs3oe8vq8e 4 년 전 +7

      저도 돌아가신지 벌써 8년인데 공허함은 이루말할수없고 그사이에 가정을 꾸려 아이도낳아서 행복하지만 정말 엄마가 없는 삶은 완전한 행복을 찾을수가없네요

  • @tv-qe7jj
    @tv-qe7jj 4 년 전 +126

    치료가 무의미하다고 하셨는데 보내기싫어 수술까지하고 치료했는데 너무 고통스러워하시더라구요 ㅜㅜ돌아가시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욕심이였나 그냥 보내드릴껄그랬나하고 후회했어요...이래나 저래나 후회 죄책감이들어요 ㅜㅜ 그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 박미선씨 더이상 죄책감 안가졌으면해요ㅜㅜ

    • @user-jk8ow2vz3s
      @user-jk8ow2vz3s 4 년 전 +4

      저도 같은 입장으로 이래도 후회..저래도 후회..저도 엄마를 6년동안 식물인간처럼 지내시게 하다가 보내드렸는데..너무 고생시킨것같아 죄송한 마음도 너무나 크지만 반대로 박미선같은 마음으로 보내드렸어도 똑같이 힘들게 시간을 보냈을것같아요..우리의 인생사 후회의 연속이죠.ㅠ.ㅠ 슬프다.

    • @tv-qe7jj
      @tv-qe7jj 4 년 전 +1

      @@user-jk8ow2vz3s 맞아요 다시 되돌아 간대도 또 똑같은 생각을할꺼고 또 똑같은 후회하고 죄책감안고살겠죠 ㅜㅜ그땐 그 하나 밖에 생각이 안났고 지금은 돌아가셨으니 여러 생각이 나서 그런거같아요 이랬음 어땠을까 저랬음 어땠을까라고...다르게 생각하면 조금 아주 조금 마음의 여유가생겨 어려 생각을 하지않을까하고 생각하니 또 죄스럽네요

    • @tv-qe7jj
      @tv-qe7jj 4 년 전

      @@user-ly7rv1tt6r 그게 욕심인지 지나고 나니 생각이 들더라구요 ㅜㅜ

  • @paulkim6692
    @paulkim6692 4 년 전 +81

    그래서 본인이 분명히 의사를 밝혀놔야 한다.

    • @ThePluso
      @ThePluso 4 년 전 +7

      제가 입원할때 허리 수술 때문에 다 나이 많으신분들이였는데 전 성인이고 20~30대인데도 병실에 연령이 높아서 저에게 이 병실에 애기있다고 애기 목소리 난다고 하실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제 옆에 진짜 누워서 아무것도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않는 사람이있었는데 아버지가 처음에는 그것을 보고 저렇게까지되면서 살고싶을까 비난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듣다가 의사표현을 할수도없고 그 사람도 힘들거라고 지금 그 할머니를 붙잡는것은 자식이지 할머니가 아니라고 했어요.. 아버지는 그때 저에게 부탁하듯이 말하더라구요 자신을 저렇게까지 되면서 살고싶지않다고요

  • @Today4520
    @Today4520 4 년 전 +32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조금만 더 살고싶네요..

  • @eunsookim8446
    @eunsookim8446 4 년 전 +35

    ㅠㅠㅠㅠㅠㅠ정말 눈물나네요 미선언니 울지마요ㅠㅠㅠㅠㅠㅠ

  • @hong6538
    @hong6538 4 년 전 +50

    우리 모두... 다 떠납니다..
    조금 더 먼저 하늘에 가고
    조금 더 늦게 도착하는 것일뿐..

  • @user-bi8eg8cz3s
    @user-bi8eg8cz3s 4 년 전 +58

    아무렇지 않고 괜찮은 죽음은..... 없는것 같아요..
    불현듯 그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결국 모두가 겪을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았어도..... 어쩔수 없죠..
    박미선씨. 괴로워하지 말아요.. 그렇게 갈 길이 정해져 있는거예요.. 당신은 그저 당시 최선의 선택을 했을뿐...
    삶은 그렇게 덧없죠. 가야할 길이예요.. 박미선씨 따님이 그렇게 오래도록 괴롭길 바라지 않죠? ^^ 쉽지 않지만.. 삶이 그런거예요.....

  • @dianaoldbook8234
    @dianaoldbook8234 4 년 전 +441

    이 프로그램을... 김용민 신현준이 이어받는다고?
    그 경박한 인간들이?

    • @user-sc6bs4md5c
      @user-sc6bs4md5c 4 년 전 +35

      경박하고 뭐고를 떠나서 이 깊음을 이어갈순 없음 절대

    • @user-jm4ff4kf4n
      @user-jm4ff4kf4n 4 년 전

    • @sun3304
      @sun3304 3 년 전 +2

      언제적 찌라시냐
      자한당 수구 꼴통들이 퍼뜨린 악의적 발언을 아직도 믿고 있는 개돼지가 있네

    • @user-zj4se7cf6t
      @user-zj4se7cf6t 2 년 전 +1

      @@sun3304 이걸 혐오성 정치로 몰아간다고요..?

  • @heelove081715
    @heelove081715 4 년 전 +23

    연명치료라는게...온갖호스줄여러개꽂아놓고...의사가 그러더라고요..그자체가 고통이라고... 어떤선택을해도 자책은 남을것같아요...끝까지 자연사할때까지 기다렸다면 왜그때 좀편하게 보내주지못했을까 더고통받게했을거란자책...그러니 그렇게 선택해서 보내드렸어도 자책은 남는거구요 하루라도 덜고생시키고 보내드렸다생각하시길...참 힘드네요...ㅜㅜ

  • @user-gc4wk4sr4x
    @user-gc4wk4sr4x 4 년 전 +37

    떠나간 사람들에 대한.. 추억과..아픔은..... 계속 남아요...

  • @hyunjinlee4731
    @hyunjinlee4731 4 년 전 +29

    모두 고민해야하는 문제 입니다
    정말 중요하구요
    어떨때는 매우 급박하게 선택해야할 수도 있어요

    • @charlotte800721
      @charlotte800721 4 년 전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미친듯이 눈물이 나네요..
      지금은 꿈처럼 원상복귀 되었어요..
      감사만 남네요. 잊고 지냈는데..
      그때의 급박함..그걸 잊고 살고 무뎌지게 살고 있었네요...ㅠ

  • @hiabc5502
    @hiabc5502 4 년 전 +22

    인생에 있어 삶과 죽음, 만남과 헤어짐은 늘 있는 일상의 일부임에도 아무리 많이 겪어도 무뎌지지 않는 것 같아요. 박미선님이 저 말을 듣고 20년간 짊어져온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실 수 있었으면.

  • @user-md2tt4vu9h
    @user-md2tt4vu9h 4 년 전 +30

    저도 엄마를 떠나보낸지 얼마안됬지만 슬픔과 후회는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해도 거의비슷하게 했을 내모습을 생각하면서..그게 최선이고 엄마는 제가 엄마몫까지 잘살아주는걸 바라시겠지~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고 지냅니다...남아있는 자식이나 가족들 마음이 같은걸보니 위로가되네요ㅠ

  • @user-uw7nq9cl1j
    @user-uw7nq9cl1j 4 년 전 +13

    아유 눈물나ㅜㅜ

  • @user-qr8rj9on2j
    @user-qr8rj9on2j 4 년 전 +24

    너무 저의이야기같아서 많이 울었네요
    이런 민감할수도 있는 내용을 가족의입장으로 잘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zerotan1383
    @zerotan1383 4 년 전 +4

    20년만에 아버지에게 위로받는 박미선씨

  • @pocodayz7846
    @pocodayz7846 4 년 전 +8

    지워질수가없죠...지울수도없구요...위로의 말을드려요..

  • @flower_duckling
    @flower_duckling 3 년 전 +1

    소중한 존재와의 마지막은 언제나 슬픈 것 같습니다. 끝에는 후회와 눈물이 남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 @user-ef2dp6wl9n
    @user-ef2dp6wl9n 4 년 전 +4

    박미선 선생님 힘내세요 자책하지 마세요....무너지듯 쏟아내시는 슬픔에 너무 눈물이 나네요..

  • @nevernaver4772
    @nevernaver4772 3 년 전 +2

    너무 가슴이 아파요. 미선씨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응어리를 묻어두고 방송생활을 하셨을까요? 늘 밝고 선망의 대상으로 느껴지던 미선씨가 제 옆에 있는것처럼 느껴진 영상이었네요.

  • @user-bk7cy4zy4n
    @user-bk7cy4zy4n 2 년 전 +1

    아우~~~ 너무 슬프네요 ㅠ ㅠ
    박미선씨 우시는 거 정말 처음 봅니다 ㅠ ㅠ
    항상 유쾌하고 재미있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저런 모습 보니 정말 너무 슬프네요 ㅠ

  • @user-xf8ob6oq3l
    @user-xf8ob6oq3l 2 년 전

    보내주는것은
    더 큰
    사랑이 필요한겁니다.
    아빠엄마
    위암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건강하셨고
    행복하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제가 더 늙기전에
    안락사 법적허용 기대해봅니다.
    적어도
    외국까지가서
    낯선곳에서 죽지는않게해주세요.
    인간존엄
    이것만생각해주세요.

  • @user-ko4jp3ib4v
    @user-ko4jp3ib4v 4 년 전 +11

    울지 않을수가 없다..

  • @user-xd1xg8zs6c
    @user-xd1xg8zs6c 4 년 전 +2

    죽음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야할 시련입니다ᆞ저는 암말기라 마약패치ᆞ진통제 먹어도 진통이제어가 안되네여~ 그저 지나간아련한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면 눈물만 나옵니다ᆞ

  • @grisbrun1255
    @grisbrun1255 2 년 전 +3

    연명치료를 해서 목에 관을 하고 숨만 쉬는
    사는 삶을 누가 원할까요.
    힘들지만 가족이 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 @jonny_917
    @jonny_917 4 년 전 +14

    울아빠도 그런생각을 했을까..그때 어떤생각을 했을까.. 옛날에 장난처럼 먼저 가면 알수없는 그곳이 너무 무서우니까 그곳은 어떤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결국 알려주지는 못하나봐.. 내 죽음이 와야만 알수있겠지
    아빠 보고싶어ㅠㅠ

  • @perising
    @perising 2 년 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께서 진정 뭘원하시겠나요 자식의 행복이지

  • @summerp6936
    @summerp6936 4 년 전 +13

    자식이 가족이 고생하는게 싫어서 선택하는것과 부모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본능적으로는 내 명이 다할때까지 끝까지 살고 싶은것과는 분명이 다를것이다.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면 그건 잘못된 선택일것이다.
    그들의 마음을 다 알수 없어 쉽게 뭐라 말할수 없지만..죽음을 인간스스로가 선택하는것엔 죄스러룸이 따를수밖에 없을것이다.
    이 주제는 참 어렵고 슬픈일이다..특히 스위스 존엄사와 관련되서 덧글들을 보니 꽤나 젊은 사람들이 이 선택을 많이들 원하는것도 너무너무 슬프고 아프고 참 위험하다..

  • @yoiyoun4475
    @yoiyoun4475 3 년 전

    안락사영상을보는데펑펑울어지네요.

  • @user-tz6co7fh8x
    @user-tz6co7fh8x 4 년 전 +2

    내 선택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실때 그 트라우마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버지의 고통을 보는 동안 편히 쉬게 해드리고 싶은 맘에 어려운 결정을 했을텐데 돌아가시는 순간 자신이 옳은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해답은 그 누구도 줄 수 없다는 것 역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bomi931024
    @bomi931024 4 년 전 +8

    내과중환자실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전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나아서 요양병원을 가더라도 고령으로 인한 기저질환, 폐렴등의 악화로 결국 또 오시더라구요.. 결과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물론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 잘 압니다.. 그리고 당장은 응급해서 기관삽관 등 동의하고 진행하지만 병세가 길어지니 결국 승압제 사용중단 등 포기하시는 가족분들도 많구요. 의료 행위시 동의를 구할텐데 장기적으로 고민해보셨음 좋겠습니다. 특히 의식이 있을 경우 본인과 얘기를 많이 나누면 더 좋겠죠. 기관 삽관 하게되면 호전으로 인한 발관을 하기 전에는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고 의식도 약물로 재우는 과정이 있어 돌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들은 처음 보는 광경에 많이들 충격을 받게 되구요.. 참.. 의료의 발전이 무의미한 삶의 연장인지 아니면 소중한 삶의 연장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려워요ㅠㅠ

  • @user-ci2cn9lu6r
    @user-ci2cn9lu6r 3 년 전

    제 인생 여지껏 겼었던 최악의 슬픔이고 최악의 충격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가 있을까요.
    저도 그럴것 같습니다 앞으로

  • @mikan_gorani
    @mikan_gorani 4 년 전

    진짜 뭘하든 장점 단점이 있고 어떤일을 선택하든 후회는 있는것 같다....
    진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고 마음을 굳게 먹는게 중요한데 그렇지 못한다는게 너무 슬프다.. 그래도 내가 귀찮고 힘들다는 그런 나쁜 생각이 아니고 그 사람을 위해서 라면 된게 아닐까? 자기합리화를 위한 포장이라고 안좋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 남성분이 말씀하신게 진짜 너무 와닿는다...
    내가 아버지라면....ㅠㅠㅠㅠㅠㅠ...

  • @user-os5xq4el2r
    @user-os5xq4el2r 3 년 전

    눈물나네요.....자식의 입장에서는......

  • @user-mk8le8pg5f
    @user-mk8le8pg5f 2 년 전

    극심한 고통과 회복 불가능한 상황의 부모님이셨다면, 보내주기를 바라셨을 겁니다.

  • @user-lg2hr5wp5r
    @user-lg2hr5wp5r 4 년 전 +47

    저도 아버지가 떠나신지 10년 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지병으로 20년가까이를 고생하시다가 마지막 응급실과 입원병실을 저랑 같이 손잡고 걸어서 들어가셨었는데, 비록 연명의 선택은 아니었지만 만약에 내가 그 하루를 더 열심히 온 힘을 다해 간호하고 신경썼더라면 내 아버지가 그 해를, 그리고 그 다음 해를 맞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속상함이 남아있어요.. 선택권이 없던 저도 이런 마음에 시달리는데, 하물며 선택권이 있던 자식의 마음은 얼마나 큰 후회로 괴로울지 가늠조차 되질 않네요..

  • @user-vm7ux3pg4b
    @user-vm7ux3pg4b 2 년 전

    박미선님 토닥토닥 안아 드립니다
    _()_

  • @user-nx2lq5jl2x
    @user-nx2lq5jl2x 2 년 전

    괜찮아요 우리는 다 떠나잖아요...
    건강할때 좀더 의미있게 살고
    마지막은 잘 정리할수있었으면

  • @user-my8lg4dh6b
    @user-my8lg4dh6b 2 년 전 +1

    저도 불치병인 뇌수막염으로 아픈 강아지를 돌보고 있습니다. 한달 전 위독해져 병원에서 안락사를 권유 했지만 차마 그렇게 외롭게 보낼 수가 없어서 집으로 데려 왔고 한달 째 아직 살아서 제 곁에 있네요. 한시도 떼어놓을 수 없어서 일할 때도 항상 데리고 다니느라 힘겹지만 제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제 품에서 잘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있네요. 가끔은 엄청난 병원비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힘겹기도 하지만 마지막 힘을 다해 제 곁에서 벼텨주고 있는 저희 강아지를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에요.

    • @sunnyland9472
      @sunnyland9472 2 년 전

      정말 멋지신 고귀한 분이시네요.., 생명은 너무나 소중...,
      끝까지 함께 곁에 있어줄 수 만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켜주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저희 아버지 병원에서 힘겹게 사투 벌이시면서도 그토록 살고 싶어하셨고 하늘에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의 마지막 생의 촛불을 밝히다 가셔서..,
      수많은 고민 고민하며 마음에 주신 말씀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하늘에서 숨을 거두어가실 때까지 살아계시길 원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잘한 결정이었어요.
      생명을 꺽지 않았다는..,
      삶은 아픔과 고통까지도 포함되며 아픔과 고통을 통해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 @user-hm4wo5ts8n
    @user-hm4wo5ts8n 4 년 전 +30

    안락사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볼 문제네요. 난 개인적으로 안락사 를 찬성하는 사람인데 이건 나혼자만의 결정으로 만 생각할 문제가 아니네요.

  • @Flexn0612
    @Flexn0612 3 년 전

    내 선택에 의해 사랑하는 가족의 연명을 결정하는 순간이 온다는 건 너무 끔찍하게 느껴진다ㅠㅠ
    환자의 입장이라면 더이상의 고통 없이 죽는 게 나을수도 있지만, 남겨진 가족의 입장에선 두고두고 힘들고 고통일 것 같다

  • @yellowocean4630
    @yellowocean4630 2 년 전

    소중한 사람의 죽음이란 건 아름다운 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키워주신 할머니 돌아가실 때 미리 집에 모셔올껄이라든가 내가 더 가볼껄 하면서 죄책감이 심했어요.... 물론 사례처럼 연명치료 중단같은 얘기는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일상은 다 그대로 돌아가는데 왜 단 몇시간만에 이렇게 된걸까 왜 세상이 다 달라진 기분일까
    아직도 마음 한편에 죄책감이 남아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는 최대한 살아계실때 더 잘해야지 맘먹었네요...

  • @user-lf1xh5wc4c
    @user-lf1xh5wc4c 4 년 전 +5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할아버지 연명치료 중단을 결정할 때 전 아버지의 의견을 따라야했지만 두고두고 생각이 나요. 그때 할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하고요. 할아버지가 아프시고 병원에 입원하시고 연명치료 중단까지 너무 급속도로 짧은 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보고싶은 마음에 죄책감도 들더라고요. 갑자기 울음이 터지는 박미선님을 보니 저도 울컥했네요. 저희 할아버지도 괜찮다고 편하게 생각하라고 말씀해주겠죠?

  • @user-el1ct4dg8s
    @user-el1ct4dg8s 3 년 전 +4

    안락사 제발 허용해주세요

  • @aliceemrs.9200
    @aliceemrs.9200 2 년 전

    저도 딱 20년되었네요 아버지 가신지. 생각해보니 아버지가 선택하신걸까 싶어요. 늘 병실에 누워있고 경제가 한창 어려울시기 당신때문에 너무나 고생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며 얼마나 맘아파하셨을까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싶네요. 술도안드시던 분이 간암말기로 그 모진 고생만하셨던 분이 병실에서 간호사에게 사정사정하여 나와 가족들 먹을걸 챙겨 나오셨고 그날 돌아가셨어요..사고가 있었지만(다리힘이 풀려 넘어지셨어요. 절대 링거를 빼선 안되시는 분이셨어요.) 너무 외로우셨을 아버지의 그 고통과 시간들이 참 20년지나도 제 맘을 후벼팝니다

  • @perising
    @perising 2 년 전

    부모 자식모두 행복할수 있다면 다행이고 하나만이라도 행복할수 있다면 안락사를 선택할겁니다 제가 부모라도

  • @silviaarruda3046
    @silviaarruda3046 4 년 전 +10

    나도 엄마가 오랫동안 병을 알으시면서..나에게 정신적 육체적 힘듬을 주다가 요양원 생활 5년째 돼실때 폐렴으로 입원 하셨을때 의사가 희망이 없다고 했을때.. 모든 치료를 중단해도 된다는 보호자의 허락을 받고 2틀만에 돌아가셨어요... 허지만 엄마가 과연 그것을 동의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 자꾸만 마음속에 들면서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 @user-ei7pc6uu4x
    @user-ei7pc6uu4x 2 년 전

    누구나 박미선씨 같은 상황에 치료중단
    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내가 아빠라면 잘했다고 고맙다고 할거 같아요

  • @jminis
    @jminis 4 년 전 +21

    강백수의 빚쟁이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노래 가사 중
    [그래 이별은 막연히 걱정했던 것보다는
    그럭저럭 견딜만한 딱 그 정도의 아픔
    그래 하지만 슬픔은 일시불이 아니고
    평생동안 갚아야 할 빚같은 그리움] 이라는 가사가 있었어요. 저 역시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아픔도 그리움도 슬픔도 남아 있네요.
    정말 슬픔은 일시불이 아니라, 평생동안 갚아야 할 빚같은 그리움 인 것 같아요.

  • @user-sn1st9uh4b
    @user-sn1st9uh4b 2 년 전

    아픕니다
    존엄사 우리는 5남매 엄마의 죽음을 내가 모든것 결정 내렸어요
    생명연장 아무것도 하지않았어요
    영양제 외에는 아무것도 비위생관도 거절 했어요
    편히 보내 드리겠다고 병원에서 말씀도 없이 누워만 계시고 코로나 때문에 찾아 뵙는것도 못했어요
    누구나 한번 가시는길 편히 보내드리는게 잘하시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아파 하지 마세요
    나는 지금 엄마49 중이랍니다
    넘 슬퍼 마세요 떠난 부모님 잡고계시면 부모님 힘드실것입니다
    아픕니다
    나는 내가 모시고 함께 살았으므로 더욱 아픕니다

  • @Lee-js6cq
    @Lee-js6cq 4 년 전 +1

    아름다운 죽음 그런 건 없어요 늙고 병들어 혹은 사고로 아름답게 그런 건 없어요 그냥 남아있는 사람들이 과로울뿐 죽음 사람이 편안하게 떠났기만을
    태여남은 반드시 죽음으로 오는 것이기에 사는동안 행복해 집시다

  • @lovely_owl
    @lovely_owl 4 년 전 +1

    혈액암2년 투병하시고 마지막 병원에서 연명치료 거부하셨지만 그 일주일마저도 돌아가시는 과정을 지켜봐야하는..모두가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ㅠ
    칼가져와라 주사한방 놔줘라..숨좀 끊어달라시던 그 모습이 6년이 다되가지만 아직도 생생해요. 마취과의사인 친구에게 전화해 하소연하던 기억나네요ㅠㅠ
    저도 아버지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마지막 죽음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그런 모습을 남은이들에게 보여주기 싫을것 같습니다.
    서서히 돌아가시던 그 일주일...아직도 눈물이 나는 쇼크였어요ㅠㅠ

  • @0815HAN
    @0815HAN 4 년 전 +5

    이 문제에 대해서 정답은 없는거다. 다 개인 선택에 문제지. 누가 이게 답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단 말인가.그냥 슬프네

  • @user-ny1rx5bj4c
    @user-ny1rx5bj4c 2 년 전

    인간으로 태어남은 벌
    받는거다 건강해도 고통없는인간없다
    수면마취후 안락사로
    행복길가길 빨리도입되길
    70세되면 원하는사람 필수존엄의무로
    도입되길

  • @user-df5bi5ib1q
    @user-df5bi5ib1q 2 년 전

    감성적 국민에게 잘 스며드는 방송 ㅡ

  • @user-ir7kq6yx6r
    @user-ir7kq6yx6r 2 년 전

    저도우리망고보낸지 두달조금넘었네요아파하는걸보니내맘아파견딜수가없었어요그래서나도모르게안아프게해줄께 앞으로못본다생각못하고병원에밤에가서 밤에초상치르고 환한낮도잇는데지금생각해도 왜밤에생각하면미칠거갇아요 낮도있는데뭐가급해서찣어지는고통을느끼고있네요유골은우리집동백나무믿에묻엊구요정상적인생활을할수가없고삶의 의욕도없고끝까지수명다할때까지않고있을껄하는후회어찌하면좋을까욕ㅕㄴ디기힘너무들어요

  • @skoco3864
    @skoco3864 2 년 전

    저도 강아지 두놈 그렇게 보냈어요 밤새도록 고통에 비명지르는데 내가 하루를 옆에 둔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아이를 고통에서 해방시켜주는게 내가 그아이한테 해줄수있는 마지막 방법인데요.. 그리고 요즘은 입원할때부터 연명치료싸인을
    병원에서 요구합니다 혹시라도 보호자가 없을때를 대비한다고 그래요.. 그건 환자나 보호자한테 좋은 시스템인것같아요

  • @cococo9300
    @cococo9300 2 년 전

    그러니까 본인이 정해야한다고,,,그걸 결정하는 자식,, 가족들도 괴롭고,,,,
    아예 본인 동의서 작성해서,,,, 본인희망여부에따라 이제는 결정할때도 되지않았나,,,,,
    난 벌써 얘기함,,, 난 아무것도 달지말라고,,,진짜

  • @gyuminkim9392
    @gyuminkim9392 3 년 전

    근데 정말살고자. 하는 환자의 마음을 가족들때문에 포기하게 만드는거 일수도 있으

  • @user-fm8jn8cn1j
    @user-fm8jn8cn1j 2 년 전

    엄마를 보내드렸을때... 좀더 붙잡고있었을껄 하는 아둔한 미련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 @dltmdwnfkdldjs
    @dltmdwnfkdldjs 4 년 전 +1

    배경음악은 누구의 노래인가요?

  • @user-fd1wk8yk6n
    @user-fd1wk8yk6n 2 년 전 +1

    우리나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의향서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서류 작성이 가능한 병원/보건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모두 가능하고,
    번복도 가능해요.
    깊게 고민해보시고 이런 방법도 있다~라는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 @haraphael9953
    @haraphael9953 2 년 전 +1

    우리나라 안락사 없음.
    선택적 존엄사가 있어야 하는 이유임.

  • @user-ec8zn5sr5c
    @user-ec8zn5sr5c 2 년 전 +1

    안락사 반대하는 사람은 병에 의한 육체의 고통을 경험해보는게 어떨까? 하다못해 치과에서 신경치료 마취없이 한번 받아보길 권하고싶다. 인간의 존엄이 어쩌구저쩌구 이런 고상한 말이 나오는지.

  • @user-ul5dq4hz2r
    @user-ul5dq4hz2r 2 년 전

    양희은 선생님 강아지처럼 우리 강아지도 신장기능 다 망가져서 스스로 물도 밥도 못넘기고 대소변도 혼자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투석하면 1-2주 더 연명할 수 있다고... 아프다고 말도 못하는 내 새끼 그런 투석하는 고통까지 주고 싶지 않아서 내가 볼 수 있을 때 볼 수 있는 공간에서 보냈는데 과연 그게 걔가 원하는 거였을까, 내가 자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하지.. 날 원망하면 어쩌지.. 훗날 저승에서 만나면 얼굴 들고 볼 수 있을까..하루하루 후회되고 미안하네요

  • @user-wngpwlscjswoek
    @user-wngpwlscjswoek 4 년 전 +1

    박미선씨 혹시라도 댓글을 보시지 않을까 글을 남겨봅니다. 박미선씨 아버님께서는 딸의 마음을 아셨을거예요. 어떤것이 아버지를 위한것인지 고뇌하고 또 고뇌해서 아버지를 위한 마음을 가득담아 어려운 판단을 내려주신거 다 알고계실거예요. 그러니 죄책감갖지 마시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시면 좋겠어요. 아버님께서 딸의 마음을 아실거고 그 예쁜마음 받고 떠나셨을겁니다

  • @user-wr9gz6ee8p
    @user-wr9gz6ee8p 4 년 전

    왜 부모님만의 일이라고 생각하죠? 나라고 생각해보세요.나도가고 너도가고 모두 갑니다.순서없죠!
    병원은 그냥 돈이되는 일로 볼뿐 사람으로 안봐요.얼마나 기가찬지 경험 안해본사람 모릅니다.존엄사 빨리정착되야되고 어서가서 연명거부동의 라도 하세요.

  • @junglee7632
    @junglee7632 2 년 전

    살아서는 첩실까지 두며 할머니 가슴에 한을 심어놨던 우리 할아버지는 할머니 임종 시기에 병원이 장례를 준비하라고 권하는데도.... 병원을 옮겨가면서 할머니께 산소호흡기 끼우셨다.
    미국에 살던 고모도 한국에 들어오고 군대에 있던 나도 휴가를 맞춰 나와 임종에 대기하였지만....
    연명으로 할머니를 한달반이나 살아있는 송장으로 만들어 임종도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할아버지는 살아서 지은 죄에 대한 죄책감에 그랬는지 모르지만....
    가족들은 그 황소고집을 꺽지 못해 속이 타들어갔다.
    이십년이 훌쩍 지났지만....
    이 프로를 보고 그때 할아버지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 @swanblue5335
    @swanblue5335 4 년 전

    참 지랄같이 힘든 경험이다.

  • @user-ei1rw4gy6p
    @user-ei1rw4gy6p 2 년 전

    되도않은 종교계에서 자살은 죄악이라하는바람에 말기암환자도 마약맞으며 고통속에죽어간다! 인간의존엄을 지키고 품위잇게 죽는권리를 감히 어느누가 강제할권한이잇나!

  • @LeeJiwon1
    @LeeJiwon1 4 년 전 +2

    거리의만찬 왜 일을 못하냐?

  • @user-hv3yq2lv5d
    @user-hv3yq2lv5d 4 년 전

    그렇다 우리는 말에도 ''아''와''어'의 한끝단어도 얼마나 큰차이가 있다고 알고있는데 저리도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더이상 안락사?미화시킬수 있을까?ㅠ 이젠 존엄사?라고도한다 개탄스럽다 어찌 내목숨 내가 정한날 시에 끊겠다고 하는것을 존엄한죽음이라고 하는건지 도저히 상상할수가 없다ㅜ 이건 분명 사람심리를 이용한 사단의 속임수요 속삭임이다ㅡ속지말자 제발 미화좀그만시키고 설득좀그만시키세요ㅠ

  • @ou0429
    @ou0429 4 년 전 +8

    안락사는 아닌듯...자연사하게 둬야한다
    생명은 우리의 주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이기에...

    • @yun4666
      @yun4666 4 년 전 +23

      그 좋아하는 하나님 곁으로 가시느건 어때요

    • @ou0429
      @ou0429 4 년 전 +2

      @@yun4666 때가 되면 가겠지요...생명이 내 주권이 아니니 스스로 갈수가 없겠지요
      그리고 당신도 가라마라 할 권리도 없지요...
      나도 당신도 이 세상모든 사람은 언젠가 가겠지요...때가 되면...그때를 몰라 우리모두 다 천년만년 살것처럼 살지요.
      샤론 이름이쁘네요
      샤론의 꽃 예수~~~♬♪이런 찬송가 가사가 있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user-ty4sg4xq3q
      @user-ty4sg4xq3q 4 년 전 +15

      본인이 아프면 생각이 바뀔꺼에요
      치료를해도
      죽을만큼
      아니 죽고싶을만큼 죽었으면하는 생각만 든다면
      그때도 그런생각하실까요

    • @user-pb3jn3qc3l
      @user-pb3jn3qc3l 4 년 전 +7

      안락사 필요합니다...반려견이 고통받으며 죽어가는게 보일때 더 빨리 보내주는게 더 나은 선택이에요

    • @ou0429
      @ou0429 4 년 전

      @@user-ty4sg4xq3q 죽고싶을만큼 힘들겠지만 그런다고 죽음을 제가 결정한다면 더한 죽음이ㅡ기다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