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해설위원이 뽑은 레전드 공미/중미 티어

지금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한준희 위원님은 꾸준함,스탯,커리어 같은 평가 요소보다 임팩트,가지고 있는 툴,기술 등을 더 우선해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종합적으로 모두 고려해서 정답을 내놓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툴,임팩트 면에서는 실바와 투레가 스램제보다 높게 평가하셔서 티어를 더 높게 준 것이구요.
사람들마다 각자 평가 요소에 대한 우선순위가 다 다르니 이 의견에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한위원님도 인정했고
이 의견은 정답도 아니고 한위원님 개인의 의견입니다.
굳이 이거가지고 싸울 필요는 없고 본인의 기준과 근거를 말하면서 누가 더 높은 것 같다고 의견 제시하시고 토론하는게 더 건강한 의논 같네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으로 짜주는 티어리트 정말 재미있네욥 앞으로도 한준희 해설위원님과 관련된 컨텐츠 많이 많이 해주세요!

조르카에프 진짜 오랜만이네
축구 게임에도 없는 것 같아서 언급이 거의 안 되는 레전드 선수 중 하나인데 한준희 선생님은 역시 다르시다

모든 선수에 대해 기본적인 평가 기준이 확실하니까 이름만 알던 선수도 어떤 배경이 있고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어느정도 알게되어서 정말 재미있게 본 컨텐츠네요 ㅎㅎ

한시간 또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이 컨텐츠 계속 해주세요!!

다비드 실바 이야기할때 위치선정 언급해주는거 너무 좋다. 하프스페이스 침투 그리고 중앙지역에서 볼 받아주는 움직임은 아직도 맨시티에서 따라갈 선수가 없다.

재미있게 보고 있고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티어는 리켈메(평가가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쉽네요 ㅜㅜ) 제외하고는 대체로 수긍가고 저랑 비슷한 부분도 많고 다르고 미묘한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생각을 알수 있어서 좋았네요~

준희옹의 평가 너무 깔끔하고..
25:05와 같은 형철님의 수준 높은 질문과 리액션 덕에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빠져라 기다리던영상이 올라왔네요ㅜㅜ 한,임캐미 폼 미쳤다

1시간 폼 미쳤다잉
진짜 진짜 진짜 이것만 기다렸다!!!
한준희 위원님께서 선수들도 더 추가해주십쇼 부탁입니다 한준희 위원님

진짜 개재밌는 1시간이었다

준희옹처럼 실력과 툴과 경기지배력, 커리어 공헌, 기록, 기간을 모두 종합하는 그들이 보여준 퍼포먼스와 그걸 지켜본 사람이 받은 인상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듯. 설명도 굉장히 합리적이시고,
딴지 거는 것도 웃긴 게, 저 선수들 퍼포먼스를 꾸준히 지켜본 사람은 해설위원 중에서도 거의 없음.

나중엔 팀 티어까지 정해주면 좋겠다
옛날 VIFS에서 했던 10-11바르샤, 12-13뮌헨 등 클럽팀부터 매직 마자르, 펠레의 브라질 등등 전설의 팀들까지...

거부할 수 없는 썸네일

내용도 진짜 알찬데 임형철 위원님 진짜 잘 받아주신다ㅋㅋㅋㅋㅋ

선수평가를 할때 팀커리어가 아닌
선수개인기량 과 다양한능력치로
평가해야한다는 한위원님 생각에 100%동의합니다.^^

차비 이니에스타 모드리치 kdb 분명 최고 티어인데 지단이 있으니까 내려갈수 밖에 없는 티어인거 같네요 인정합니다 ㅎ

너무 기다렸던 한준희 해설위원님의 미드필더 티어편이라니❗️❗️❗️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진짜 미친듯이 재밌다..

7:56 "지단 선수만이 Only S 입니다" ㄷㄷㄷ

이게 그냥 맨 마지막 티어랭킹만 보면 말도 안된다는 소리가 나올수는 있어도, 풀 영상을 보게되니 한준희의원님의 평가 기준에 대해서 알게 되니까 맞출수가 있네요. 임팩트, 툴적인 요소로 얼마나 많은 걸 해냈느냐, 재능와 기술적인 능력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풀 영상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재밌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실바에서 굉장히 감탄했었고(특히 초창기 맨시티때 실바가 없으면 벌어지는 맨시티의 난장판은....) 발락도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수미 진짜 기대합니다. 수미도 완전히 스타일이 다른 선수들도 있는데 어느쪽을 선호하실지, 그리고 비슷한 선수들끼리에서의 차이를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준희옹 이런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더 기대하겠습니다 ㅎㅎ

저번 수비수 편에 이어서 잘봤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 선수 포지션 상관없이 역대 티어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각자 주관적인 생각이 있을 순 있겠지만 스램제 논쟁에서 유별나게 매 번 최하단에만 있던 폴 스콜스가 첫 번째로 자리매김 하니까 너무 편안하네요 .. 감사해요 준희옹

알고는 있었지만 한준희는 진정한 축잘알이다. "S급 선수는 오직 한 명 뿐이다." 여기서 정리 완료.

툴과 고점 vs 꾸준함 스탯 트로피
개인적으로 고점, 임팩트를 우선 기준으로 정해주셔서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1시간이 살살 녹는다 너무 재밌어

굉장히 재밌었어요❤❤❤

개인적으로 뚜레 발락 조르카예프 평가가 굉장히 흥미롭고 기억에 남네요ㅎㅎ
시청 잘하고 갑니다

지단은 정말 축구할 때 저 사람만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 같았는데 터치가 정말 우아하고 느린 것 같지만 다른 선수들이 뺏을 수 없는, 진짜 아트사커라는 말에 가장 적합한 선수였죠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너무 흥미롭게 봤습니다! 수비수도 너무 좋았고 이번엔 미들도 좋았습니다ㅎㅎ

일단 지단 맨위에 원탑 박아놓고
그 바로 아래 클라쓰가 ㄷㄷㄷ하네

진짜 준희옹 미쳤다 공격수도 기대된다

이번에 헤리케인 설명하면서 준희옹 평가기준에 동의하고갑니다~~ 저번 수비수때 기준이 좀 주관적인거같다했지만 제 피온4 부계 그 수비수로 채웠습니다 ㅋㅋ
인정박고인정박겠습니다

한준희님 주관적인 이야기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공격수 너무 보고싶어요.. 헤리케인을 예로 드셨을때 너무 속이 뻥뚫렸네요 ㅎ

네드베드로 해축에 입문한 사람으로 네드베드 스타일 너무 그립다..현대축구로 오면서 트렌드와 전술상 변화이겠지만 활동량으로 찍어누르고 중거리 뻥뻥 때리는 낭만있는 플레이스타일의 선수가 이젠 거의 없는듯

한준희 해설님은 툴+고점을 높게 보시네요 선수사용하는데 뭔가의 제한점이있다하면 등급이 낮아지는 느낌 시티 3선수가 높게있어서 행복합니다 ㅋㅋㅋㅋ

내 최애 각하... 역시 최상위권이야

이번 편에는 유난히 그리운 선수들이 많네요 스램제가 경쟁했던 epl, 토티의 원터치패스도 그립네요 ㅋㅋㅋㅋ

지단 지리네ㄷㄷ

추멘 위치선정 지렸다.

아 저번처럼 랜덤으로 선택해주는게 재밌는데...
얘는 어디로 갈지 같이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아쉬워요
위에서 부터 줄세우면 긴장감이 없다구욧!!!!

아나운서님이 한준이형ㅈ폭주하는데도 잘 받아주네요~~진행력 굿

역시 지단 원톱
카카 발락 저평가 안 해서 개인적으로좋네요

솔직히 30분넘어가는 긴영상은 고민하고 시간날때 보는데 이건 바로 클릭했다 55분 덜자면돼...갓준희와 리틀한준희 못참아

현대축구로 넘어오면서 공미 중미 수미 롤을 딱 잘라 나누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서 이전 센터백 편에 비해 뭔가 후련함은 살짝 덜하네요
첨엔 공미 / 중미+수미 분류가 낫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그것 역시 정답은 아닌 것 같고 ㅋㅋㅋ 여하튼 잘 봤습니다!!!!

지단은 있을 때 없을 때 차이가 그냥 느껴짐
팀 버프 받는거 마냥 같이 뛰는 선수들도 잘해져서

준희 옹은 직접 보고 느낀 선수의 역량을 수치화해서 비교하는 느낌이네요. ㄷㄷㄷ
위원님 머리 속엔 피파처럼 선수 오버롤이 정해져 있을것 같습니다ㅋㅋ
커리어와 스탯에 집중해 왔던 흔한 선수 비교 컨텐츠와 전혀 달라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신선한 충격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의문점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고개가 끄덕여지고, 뮐러가 있었다면 어디였을지 궁금해지네요

축구에서 젤 좋아하는 포지션
매력적인 플레이가 공미인데 ㅋ

한준의 위원님 해설 진짜 미쳤어 너무 좋아 듣기에도 귀에 쏙쏙 들어와 ㅋㅋ

미드필더 편 진짜 기다렸어요 ㅜ

온리 S 로 넣어버리는 간지 역시 갓준희

일단 지단을 S박고 시작하는거에서 부터 편----안 역시 준희옹

준희옹은진짜 축구박사 그자체다 현존 최고위엄

한준희 위원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크게 2가지로 보이네요.
1. 커리어 전체의 성적보단 개인의 고점 기준 누가 잘했는가
단순히 많은 우승기록이나 수상 기록보다는
그 선수가 자신이 가진 최절정의 능력을 보여주는 피크타임 기준
얼마나 좋은 임팩트와 폼을 보여주었는가에 가장 높은 기준을 두시는 것 같네요.
이 기준에 의거하여 정말 팀 전체를 개인 한명이 끌고 갔었던 임팩트롤 보여준
카카가 이니에스타보다 위라고 하신 것 같고
2. 비슷한 급의 선수라면 특출난 하나의 장점보다는 많은 툴을 보유하여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유틸리티 성을 가졌는가
이로 인해 단순히 공격적인 포지션에서만 뛸 수 있었던 외질, 루이코스타, 리켈메나
수비적인 포지션에서만 뛸 수 있었던 슈바인슈타이거 등이 더 윗등급으로 갈 수 없었고
이 외에도 CAM CM CDM 3포지션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인 발락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티랑 카카 포지션을 봤을때
뮐러가 없는게 맞는건가 싶은데
로이킨,비에이라,피를로,알론소선수도
베론,비달 처럼 수미보단 중미로 보고 들어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차라리 공미 & 세컨포워드 묶어서 뽑고
중미 & 수미를 묶어서 뽑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확실하게 '축구실력' , '경기 안에서의 영향력' 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너무 동의합니다!
단순히 골과 어시스트 갯수 등등 어쩌고 저쩌고 ~를 기준으로 두고 근거로 내세우는 건
거의 축알못에 가깝다

한준희옹이 S급이십니다.

40:58 이게 결국 00년대부터 퍼거슨 시대의 말미까지 발목을 잡아서 (중간에 로이킨 게이트로 킨도 맨유를 떠나기도 했고) 맨유가 중원 고생을 엄청했고 00년대에 가투소 링크 가십이 한때 엄청나게 돌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토티 카카 후려치는 애들이 많은데 토티는 애초에 현역 시절에 지단이랑 비견되는 클라스였고
이탈리아 국대 핵심에다가 굉장히 꾸준하기도 했었음. 근데 로마라 그런지 클럽 우승이 딱히 많진 않아서 저평가받는거고
카카는 전성기가 짦긴 했어도 공미로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는 전부 보여줬음. 기술 스피드 등등...
역시 압도적 퍼포먼스로 밀란 우승시켰고, 레알에선 별로였지만 다시 밀란와서 중미로도 나름 준수한 활약 보여줬다고 생각함

임형철이 진짜 대단함.
한준희옹에 대한 존경심과 혹시 모를 논란을 쉴드(?) 쳐 주기 위한 웃음 리액션을 하다가
스램제 얘기하면서 개인 발롱 순위로 갑작스레 질문, 케인은 발롱 3위는 아니죠 답변까지...
이어서 다비드 실바를 준희옹의 기준을 파악해서 미리 스램제 앞에 배치하는 거 보고 진짜 미친 거 같음

세스크는 아스날 어시를 많이 하던선수였는데 바르샤 가서 골을 많이 넣어서 기억에 남네요... 이 컨텐츠 너무 재밌네요ㅎㅎ

준희옹 나 이것만 기다렸잖아…
얼른 공격수 편도 찍어줘…

일단 지단은 ㅇㅈ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베론, 리켈메인데 베론이 실패한 이유를 이렇게 정확하게 짚어낸 사람은 처음.
가뜩이나 영어도 잘 못하는 베론을 한 성격하는 로이킨이 매번 뭐라고 하니 베론은 점점 위축되고 본인의 플레이를 못 했음.
결국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실패는 아무리 베론을 좋아하지만 스스로 준비가 덜 됐고 잘못된 선택의 결정이었다. 본인 책임이다.
만약 베론이 바르셀로나에 갔으면 어땠을까.. 언어도 문제없고, 본인의 롤이 확실히 부여되는 팀 컬러도 있고, 참 아쉬움...

어우 그냥 속이 다 시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전문성=완벽

와 진짜 제가 생각했던 순위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기 상위 선수들이 저평가당할때마다 가슴아팠는데 여기서라도 높은 순위라 기분좋네요

지단 유베 시절부터 레알 시절도 보고, 챠비-이니에스타 당연히 보고 다 봐왔는데 지단은 그냥 다릅니다... 단순히 호나우지뉴 외계인 외계인 하는데 그런 기술적인 부분 말고도 일단 피지컬도 넘사인데 기술-전략-팀빌딩-리더쉽 모든 분야에서 그냥 믿고 따라야하는 클라스

축구를 처음 본게 2002월드컵 9살 때인데 뭣도 모르고 대형 스크린에서 프랑스 경기를 봤음 경기 내용이 어떻고 누가 무슨 플레이를 했고는 아무것도 안 떠오르지만 지단 졷나 잘한다 느낀 그 감상은 아직도 남아있음

조회수 보장 컨텐츠 미쳤다

한준의 위원님은 커리어보단 최절정기 시절의 폼을 가장 우선 기준으로 하시는듯 저 아재가 기준을 저렇게 정하니깐 이게 맞는거같다 생각 드는게 웃기네 ㅋㅋㅋㅋㅋ

카카 솔직히 부상투혼이라 그렇지 레알에서 경기 출전할때마다 그렇게 못한적은 없었죠 잘해줬어요 부상때문에 밀란때처럼 그 퍼포먼스를 못해서 아쉬웠고 딱히 출전을 많이 못해서 먹튀라고 불린거지 + 토티는 까면은댐 진짜 90년세대들은 다 알꺼임 그 플레이 조금이라도 본세대는 + 갠적으로 외질 좋아합니다 패스의신 어찌보면 패스하나만큼은 사비랑 견줄수있던 유일한 패스 마스터 + 구티도 그렇게 생각함 물론 연습만 꾸준했더라면? + 피를로랑 지뉴없는거 아쉽

임형철의 부드러운 진행이랑 한준희 해설위원님의 풍부한 축구 지식이 어우러져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ㅋㅋ

S 반박 불가. 베컴 피구 마케렐레 비에이라 피를로 데로시 같은 선수들이 없어서 아쉬울 뿐...ㅜㅜ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야야투레 축구력이 어마어마하긴 함
해외축구는 15년 정도 아주 열심히 봤는데 풀경기로 보면서 이 선수는 축구력 하나는 최고다라고 생각했던 몇 안되는 선수가 야야투레

다 제껴두고 준희옹은 그 선수자체가 얼마나 더 위력적인가 얼마나 더 많은 임팩트를 남겼느냐를 중요시함 지단과 호나우두의 비교에서도 호나우두를 뽑고 그리즈만 아자르의 비교에서도 아자르를 뽑음

먼가 확실한 기준선이 있으시니까 큰 고민없이 탁탁 정립이 되는게 멋있네요

지단은 진짜 범접할 수 없는 미드필더였음

22:46간결하게 하겠습니다 ‘스제램’

오! 저도 엄청난 카카팬이었습니다. ㅋ
카카가 서서히 물러날 때 메시가 미친듯이 성장해서 자연스럽게 팬의 타겟이 바뀌었네요
그리고 저는 카카가 02 월드컵 데뷔할 때 부터 봐서 그런지 카카 전성기가 짧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한 5, 6년 정도 전성기로 끌고 갔고, 축구역사상 손꼽히는 역대급 고점도 찍었으니 이 정도면 충분했죠 뭐.
뭐 레알 첫시즌 이후로는 아쉬웠지만 돌이켜보면 전성기만으로도 충분했다고 봅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탈장 이후에 너무 급격하게 무너진게 아쉬웠죠.
서서히 완만하게 우하향이었다면 좋았을텐데.
토티와 카카의 0.00001%의 차이는 1옵션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원맨캐리를 했느냐의 차이일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06월드컵 아주리 우승은 칸나바로-부폰-피를로가 이끌었다고 봐야하죠. 물론 토티의 활약은 쏠쏠하긴 했습니다만.
유로 2000은 지단보다도 번뜩였던 순간도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준우승이었으니. 지금도 페소토에게 해준 힐킥어시는 짜릿하더군요.
한창 전성기였던 02월드컵이나 유로 04에서 뭔가 보여줬어야 했습니다.
특히 가장 전성기였던 유로 04는 본인 성질머리 못참고 대회를 말아먹었으니 할 말이 없죠.
반면에 카카는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원맨 캐리 중 하나라고 불리는 06-07시즌 챔스 우승이라는 가시적 성과가 있고요.
그 차이일 것 같습니다.
저도 유년시절이던 90년대 중반부터 국대 축구부터 시작해서 축구를 봤으니 나름 축구를 조금 봤다고 생각하는데 현역 때 전성기 토티 위상은 은퇴 후 지금의 평가와는 차이가 크긴 했습니다.
약간.. "무관의 제왕, 이론상 최강, 실제로는 얘가 짱." 이런 느낌이 있긴 했어요. 카사노랑 콤비 플레이는 진짜 눈돌아갔었는데.
칼치오폴리 전 그 시절 세리에 재밌었죠..
어쨌든 카카와 토티를 비교한다면
가지고 있는 툴은 토티가 더 많고 가지고 있는 파괴력은 카카가 더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무협으로 친다면 무술 초식과 파생의 다양함은 토티가 더 우위에 있는데 무공은 카카가 더 강고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ㅋㅋ
지단과 차비는 영웅본능의 차이가 컸죠. 특히 지금 지단의 위상은 2006년 월드컵의 라스트 댄스의 임팩트가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발락 엄청 좋아했습니다.

예전 실바 경기들보면 항상 저평가받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준희옹이 잘 보시네요.

지단이 가장 상위인건 인정 나도 정말 좋아했던 선수니까 개인적으로 아트사커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렸지만 나는 무패우승 당시 아스날이 진정한 아트사커에 가까웠다고 생각함 베르캄프와 앙리 조합과 이 둘이 만들어내는 퍼포먼스가 아름답고 우아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한준희 아재가 티어 매겨주니까 평소에 나올 반발 10분에 1도 안나오는게 웃김 ㅋㅋㅋㅋㅋ

스카우터적인 측면에서의 평가네요. 각각 다른상황에서 활약했던 점을 빼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신거임 어느팀에 가던, 어느상황에도 잘하려면 툴이 중요하죠

아 토티광팬으로서 너무 감사합니다
차비뒤에 두명얘기하실때 카카 토티일거같았는데 진짜 딱 들어맞았네요

몇몇 공감이 안가는 순위도 있으나 그래도 대체로 수긍이 가는 순위네요.
특히 팀커리어, 개인 수상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순위라 더 마음에 들어요.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외국과는 달리 팀 커리어, 개인수상에 꽤 비중을 두던데...
호날두, 메시 탓도 있는 거 같고 박지성 선수 때문인 것도 조금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아주 예전에는 선수 평가할 때 이 정도로 팀 커리어, 개인 수상에 목숨 안걸었던 거 같은데

토티가 정말 아까움.. 정말 대단한 실력이 있음에도 낭만때문에 로마에 남아 콩라인 경력에 유럽 골든슈까지도 타고도 주요국제대회때 부상에..유로2000가 제일 아쉬움..정말 잘했는데..

이 시리즈 정말 재밌네요. ㅎㅎ

팀 커리어 최대한제외, 꾸준함보다는 최전성기 임팩트, 전성기때 평균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한것 같으니 이해가 됩니다.

지구상 누구도 저 순위를 이견없이 매길 수 있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ㅎㅎ 한준희 위원님이 이런 컨텐츠도 나와주시는게 감사하죠. 과몰입도 스포츠의 재밌는 요소중 하나 아니겠나요 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

개인선수 평가 할때는 고점, 툴 임팩트로 평가한다는 준희옹 말이 맞다 생각되는게 트로피든거로 평가해버리면
전 선수 통틀어서 가장 위대한 선수는 지금 훌리안 알바레스임 ㅋㅋ

영상 항상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혹시 피를로 선수는 다른 영상에 포함이 되어서 이번 리스트에 없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이번 영상에 나오지 않은거 같아서요 😂

축구안보던시절선수까지 얘기해줘서 재밌었어요~

아 진짜 너무 좋다 누가해도 욕먹지만 할수밖에 없는 컨텐츠인데
다들 몸사려서 이야기 못하던것도 한위원님은 진짜 명확한 기준이 있으신듯

피를로가 없다니요...........ㅠ
아무리 레지스타라도 다음번에 수미에 넣기에는, 전형적인 앵커맨의 파이터 선수들이 나올것 같은데.
제 기준 이렇게까지 볼을 잘 차는 선수가 있나 싶은게 피를로인데...
밀란에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 나이에 유베가서 또 할 거 다하셨던;;;

너무 재밌네요 특정선수팬들이 반발할수도있지만 전문성에서 넘사벽이네요 흥미롭습니다. 혹여나 악플달려도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많으니 위축되지마시고 이런컨텐츠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낭만 넘치는 컨텐츠.

피를로가 빠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