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 봄날은 간다 // Spring Days Go On 가사(Han|Rom|Eng Lyrics)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2. 05. 16.
  • OST: 봄날은 간다 2001
    영화 감독 : 허진호
    OST : One Fine Spring Day 2001
    Director : Hur Jin-ho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랑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 음악

댓글 • 79

  • @evanzellin
    @evanzellin 년 전 +145

    예전 영화가 그리워집니다. 호흡이 길고 여백이 있으며 순수한 감성이 느껴지는...

    • @dream2296
      @dream2296 년 전 +4

      그 순수한 감성을 잊게 만든는 그들의 삶이 어는 정도는 우리의 상실을 설명해줄수 있을까요? 영화는 영화일 뿐인데...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가 점점 줄어들어...

    • @companyys6754
      @companyys6754 년 전 +1

      그러게요 옛추억이 그립네요

    • @sawyer3
      @sawyer3 년 전 +1

      그런 영화가 뭐에요??
      예전 한국영화는 제법 떨어지고
      해외영화는 어떤걸까요??

    • @gold-mh9oy
      @gold-mh9oy 년 전 +2

      예쁘고 감각적으로 써주셔서 깜놀
      호흡이 길고 여백...
      오....

    • @user-ds1tu3on3s
      @user-ds1tu3on3s 년 전 +4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 @elan_vital832
    @elan_vital832 년 전 +26

    여담으로 심리학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자기 동창이 만든 작품이라며 뒷이야기로 들려주신 영화네요
    그 시절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되어 제작된 영화였다고 하셨어요
    배경으로 나온 지역과 일부 내용만 바뀐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
    포장마차에서 연애사를 듣다보니 너무 절절해서 시작된 영화
    오랜만에 보니 20여년 전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아련했던 그 때 그 시절...

  • @user-jr2on4cj1y
    @user-jr2on4cj1y 년 전 +32

    꽃다운 시절 다 지나가고 무슨 부귀영화 누리겠다고 욕심들 내는지
    인생무상하고 허망한 것들뿐인데 영원한건 없다

  • @Ryu-wo3ef
    @Ryu-wo3ef 년 전 +26

    노래가 그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묘한 매력이있네요. 저도 어렸을때 들었던 노래지만 지금 와서들으니 참 ..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 @rhee2935
    @rhee2935 년 전 +13

    인생 영화중 하나. 영화가 끝나고도 자리에서 한동안 못 일어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mosinnagants6042
    @mosinnagants6042 년 전 +12

    '라면...먹을래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이 두 대사로 대변되는
    시대의 명작이지...

    • @sunshine-yb7no
      @sunshine-yb7no 8 개월 전

      저는 라면을 못 먹습니다...
      저는 밥이 싫어요...
      입 맛이 변했지요...
      서로의 입맛으로...
      또 상극이예요...
      라면과 밥...
      밥상이 겸상이 안되네요...
      존중합니다...ㅎ
      행복하세요....

  • @asjdnj
    @asjdnj 년 전 +30

    모든 것이 격정적일 필요는 없다. 그저 그 순간이 있고 강물처럼 흘러가는 시간 속에 함께 흐르는 나를 바라보면 된다. 잔잔히 흐르는 시절도 굽이치는 시절도 그렇게 다.

  • @cosmopolitan79
    @cosmopolitan79 년 전 +6

    그래요..시간이 지나면 그때 그기억들도 사라집니다..하지만 참 신기하게도 이런 노래를 들으면 시공간을 초월해 기억들이 그때 그 추억으로 데려다주죠.."추억에 산다"는 말이 맞는말인듯..

  • @user-hp1by5tn1g
    @user-hp1by5tn1g 년 전 +24

    이 노래만 들으면 첫사랑이 생각납니다
    17년전...그 시절에 배경들...지나가는 추억이네요
    가사에 그렇듯이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꺼야
    옛생각하면서 잠들어야겠네요 굿나잇~

  • @sophiam4663
    @sophiam4663 년 전 +15

    봐도봐도 아련하다

  • @user-xz5lh4dq3z
    @user-xz5lh4dq3z 7 개월 전

    하~~오래전 추억이
    그립습니다.

  • @alexajg3610
    @alexajg3610 년 전 +41

    I love this song.

  • @user-ey5ch7em2x
    @user-ey5ch7em2x 년 전 +16

    대 명 곡

  • @savagerand3921
    @savagerand3921 년 전 +4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 다시만들수없는 아름다운 영화...

  • @paniovekjang1830
    @paniovekjang1830 년 전 +8

    시내비됴방에서 그때나 청춘때나 지금이나 혼자 첫 사랑같은 음악

  • @user-kx5dw1sq3m
    @user-kx5dw1sq3m 년 전 +5

    노래 너무좋다

  • @herrr4950
    @herrr4950 11 개월 전

    새벽에 감성 터졌습니다 노래는 역시나 개씹오졌습니다

  • @yoorc6619
    @yoorc6619 11 개월 전 +2

    아름다운 노래

  • @RestInPeace83
    @RestInPeace83 7 개월 전 +1

    영상 타고 오다 보니 어느덧 이곳까지..
    영화때문인지, OST 때문인지, 수십번 영화 감상, 귀에 못이 박히게 노래 감상 했던 학창 시절이 떠오르네요..
    이때만의 영화 감성이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학창시절의 감수성 때문인지 궁금해지네요

  • @user-nc6ih3hr6h
    @user-nc6ih3hr6h 년 전 +28

    그 시절에 우리가 있었다. 그리고 추억한다.

  • @oppenheimer-vv2kp
    @oppenheimer-vv2kp 10 개월 전 +1

    Hauntingly beautiful.

  • @cosmopolitan79
    @cosmopolitan79 년 전 +4

    사랑이 시작될때 그 설레임..영원할 수 없고 꽃처럼 피고지는..우리 인생처럼..

  • @user-gm2mz2cn5l
    @user-gm2mz2cn5l 년 전 +21

    나이를 먹는다는게 추억도 기억할것도 많아지네..지금 40대..좀있으면 50...60대...힘도없고 고기도 못 씹을 나이가 온다는게 늙고싶지않고 슬프다...

    • @user-oy6ru8po3m
      @user-oy6ru8po3m 년 전 +2

      20대가 만약에 40대 좋아한다고 하면 어떨거같아요? 받아주실 수 있나요

    • @bbokkumbabmaster8208
      @bbokkumbabmaster8208 년 전 +4

      @@user-oy6ru8po3m 네 가능합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커플들 꽤 존재합니다 돈만 보고 머무는 그런 사람들 빼고도 제법 많아요 다만 그런 커플들은 대부분 존경에서 관계가 시작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들 대부분이 공감하는 예정된 슬픔은 혼자 남겨졌을 때의 외로움을 걱정하더군요 인간의 수명은 한정되어 있는데, 나이가 많으신 분이 먼저 하늘로 갈 확률이 높아서 그런듯 해요 나이가 많으신 분은 상대적으로 넓은 아량으로 어린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끌어안고 어린 분은 그 넓은 사랑에 기대서 냉혹한 사회에서 겪은 상처를 이겨내더군요 그리고 그 사랑의 유통기한을 나이가 많은 분의 수명으로 보고 더 뜨겁게 사랑을 불태우는 분들도 몇몇 봤어요

    • @xw_V4
      @xw_V4 년 전

      빨리 영생연구를 하면 됩니다.... ㅎㅎ

    • @sunshine-yb7no
      @sunshine-yb7no 8 개월 전

      ​@@bbokkumbabmaster8208
      다만....힘든 길이예요...
      거의...드물지요...
      괜찮은 사람이 40 넘어까지 혼자일 확률은 일때여서...
      제도가 발을 잡지요...욕도 먹고요...오지게...밥 안먹어도 배부르게...ㅎ
      참 힘든 길이예요...
      네...예외는 있어요...
      모든게 그러하듯이요...네....

  • @nocentman
    @nocentman 년 전 +3

    벌써 20년이 넘었구나..봄날은 다시 오려나..

  • @user-mn5ko3um6b
    @user-mn5ko3um6b 년 전 +3

    모는것 지나가고
    변하고 ~
    머무르지않음이 슬프다

  • @sbong9376
    @sbong9376 10 개월 전

    에전 감정 보고프고 아릇한 그 순간 그 추억

  • @user-uy6es8bg7t
    @user-uy6es8bg7t 년 전 +18

    그 유명한 "라면 먹고 갈래요. 라는 대사가 나왔던 영화

  • @ximenabimbo7204
    @ximenabimbo7204 년 전 +3

    Thanks for translating this masterpiece

  • @user-zx4jz3vx4c

    닥터 하우스...그대가 10년전부터 곁에 있었다고 착각이라도 해야만 내 마음이 견딜것같아요. 동질감..동료보는 기분..10년전에 우연히 유트브로 보여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더 동질감들어서 집에만있었음둥..후회..너무 똑같아서 좋아하기도 싫어하기도 그냥 가장 기억하고 싶은..비슷한 느낌..

  • @user-nm5sf8qe2l
    @user-nm5sf8qe2l 년 전 +6

    와이프랑연애할때 봣던영화. 하필그때 헤어지니마니할때 마음을돌리고 봣는데 하필 줄거리가 영 맘에들지않고 보고나서도 찜찜했던 기억

  • @JkpJaguar
    @JkpJaguar 년 전 +4

    잊혀져간다~~~아니...잊고싶을지도....

  • @user-eu8nq5tn2q
    @user-eu8nq5tn2q 년 전 +1

    이젠 갈수없는 그날

  • @user-xd1nz9wx3m
    @user-xd1nz9wx3m 3 개월 전 +1

    아름다운 이영애 유지태 리즈시절 영화

  • @user-no7ig5dk7c
    @user-no7ig5dk7c 년 전 +1

    개봉한지....
    벌써 20여년?....

  • @ChiNguyen-xw3ph
    @ChiNguyen-xw3ph 년 전 +2

    huhu con đang nhớ nhà quá. nhi nhớ nhà quá, nhớ cây,

  • @jamesLee-px4ux
    @jamesLee-px4ux 7 개월 전

    나도 저런 경험 있는데라는 흔히 있을법한 내용이 영화가 인기를 얻은 비결이다

  • @user-zs7eb5uc9r
    @user-zs7eb5uc9r 년 전 +3

    라면 먹고 갈래요?라는 전설(?)의 명대사를 남긴 ..
    하지만 정말 너무 여운이 깊었던 명작

    • @sunshine-yb7no
      @sunshine-yb7no 8 개월 전

      그래서...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끝이 없어요...

    • @user-xd1nz9wx3m
      @user-xd1nz9wx3m 3 개월 전

      라면 먹을래요 죠 정확힌ㅋㄱㅅ

  • @team.2193
    @team.2193 년 전 +2

    와.
    이영애 여신이네....

    • @sunshine-yb7no
      @sunshine-yb7no 8 개월 전 +1

      공기만 먹고 사는 여자...
      산소같은 여자...

  • @user-yf2rd1sx3y
    @user-yf2rd1sx3y 년 전 +10

    Do you want to eat ramen?

  • @user-kc2yq4ku6e
    @user-kc2yq4ku6e 년 전 +2

    어우야~~ 밥공기 한번 크당...ㅋㅋ

    • @user-nn2md2qx1p
      @user-nn2md2qx1p 년 전 +1

      정말이네요 밥 공기가 정말 크네요 무슨 조선시대 밥공기 마냥

    • @user-rw1xb8gu2u
      @user-rw1xb8gu2u 6 개월 전

      😂😂😂😂😂

  • @user-wt9ny4yl3
    @user-wt9ny4yl3 년 전 +1

    2023.5.1 2030년에도 올께요

  • @user-oo7pq2nn6e
    @user-oo7pq2nn6e 년 전 +2

    사람들의 사랑이 확...피어오르는 사랑도 많지만...천천히 스며들듯 하는 사랑도 있지...........손을잡지 못해도 가슴으로 하는 사랑

  • @sawyer3
    @sawyer3 년 전 +1

    요즘 여친 만나면서 KRplus 하는 거 SNS 하는 거 너무 흔한 일입니다

  • @vitatv9720
    @vitatv9720 년 전

    희재다음으로 좋아하는 한국영화 주제가

  • @user-ir1jg7zj9m

    다시 시작하고 싶다 이영애 라는 여자와

  • @user-hx8fb1vstp
    @user-hx8fb1vstp 년 전 +2

    헐 고봉밥

  • @user-tv4jk9ny8o
    @user-tv4jk9ny8o 11 개월 전

    몸뚱아리가아닌. 진실한 자아를 ..

  • @user-jv7cy7bd2t
    @user-jv7cy7bd2t 년 전 +1

    라면 먹고 갈래?

  • @user-yh2sm2jf2y
    @user-yh2sm2jf2y 년 전 +1

    이거 유행해서 여자들 다들 빨강목도리 많이 햇엇는데

  • @MrParkjaeyoung
    @MrParkjaeyoung 7 개월 전 +1

    이제 제발 라면은 먹고가자.

  • @user-rm1fw6we4z

    라면먹고 갈래요와 이정도면 떡을치겠다랑
    이상한 변질된 말이 되었죠
    라면을 끓이네 뭐네 이러면서
    영화리뷰에서도 ...ㅋ
    참 말도 잘지어내는 인간들
    순수로 보자그냥

    • @sunshine-yb7no
      @sunshine-yb7no 8 개월 전

      네...이해 갑니다...
      제가 담배를 못 배웠어요...
      공항장애 비슷한 건 있구요...
      한적 한 곳이 필요한데...
      그렇게 있다보면 담배 냄새가 베네요...
      오해 많이 받았어요...
      아...막 씻고 나왔는데...앞에 담배 피우는 사람 있으면...그 날 하루 종일 담배 피우는 아이라고 오해 받아요....ㅎ
      앞집 학생....
      제발...아침엔 피지 말자....ㅎ
      라고 하고 싶었어요...ㅎ
      담배 피지 마.!! 라는
      통제 아니예요...ㅎ
      너 혼내는 아저씨 쫒아갔다가 내가 너 엄마로 오해 받았다...
      아이 학교는 가게 하지...
      그 기간에 거기서....
      시험기간이고...등교시간이고...
      혼내는거 딱 동네 오빠가 불이 난 듯 불안해 보였고..
      교복이 똑같아서 아이학교 등교 시간 생각하고 맘이 급했다...
      다른학교더라...
      1시간 더 여유있는...
      그래 속이 탔겠지...
      아저씨는 니가 아들이려니 혼을 낸거고...
      나는 남의 아들이라도 니가 아들이려니 쫒아간거고...
      세상 참....
      이렇게 세상 이야기
      또 시작 될 뿐이고...ㅎ
      아...그 동네 오빠 이야기...
      그 학교 선배랍니다...
      후배 잘못되는거 못 보는거지요...
      어디...길에서 담배를 피냐고....ㅎ
      살아보니 아니더라고 알아듣게 이야기했답니다...
      제가 생각이 쥐꼬리만큼도 못했지요...
      왜 전...폭행 장면으로 보았을까요...
      뛰어가며...나무가지라도 찾던 제 모습이 우스워질 뿐이고요...
      공손하게 인사 나누었어요...
      다음에 몇 번 우연히 마주쳤어요...동네라...
      그 민망함을 아실려나...
      성급한 오해는 고개를 못 들게도 합니다...
      동네 사람들...
      한동안 수군댔단다...
      아들아...미안해....
      엄마 땜에 고생많다...
      엄마는 오지라퍼....다....
      니 말대로...ㅎ
      부디....가만히만 있어주세요...
      이해한다...
      몸이 앞서더라..나도 모르게...ㅎ
      나도요 나도나도...하는구나...
      우리나라 ? 좋은 나라...!!
      ^^
      BTS...사람입니다..사랑합니다.

  • @pariszidane
    @pariszidane 년 전 +2

    불닭볶음면 먹고 갈래

  • @user-iv2np2fq1k
    @user-iv2np2fq1k 년 전 +1

    빨간 머플러가 다 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