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내가 사랑한 류이치사카모토의 음악

반가워요. 재업로드 입니다 :)

선생님이 음악으로 안겨주신 위로는 제가 내일의 눈을 뜨는 힘이었습니다 영원히 기억할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어머니가 대장암과 그로 인한 전이암으로 고생하셨을때 교수님의 음악과 다큐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고 희망을 얻었었습니다... 고통에 맨날 우시는 어머니를 겨우 잠재우고 겨울밤바람을 맞으면서 교수님의 음악으로 위로 받았던 과거가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교수님...

이 플레이스트를 들으면서 공부를 했고, 시험에 합격해서 지금은 그토록 원하던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불안에 떨던 시간들 사이에 선생님의 음악이 안정을 채워줬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선생님의 음악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일본 여행 도중에 선생님의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 준비도 제대로 안 한 채 울먹이며 류이치 사카모튜 선생님의 고향인 나카노에 가는 열차에 탔습니다.

평생 당신의 음악 속에서 홀로 사무치게 울었던 날들. 이제는 조금 더 서러워질 듯 싶어요. 언제나 울 자리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디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평안하시기를.

사람은 사라지지만 음악은 계속 흐른다

이제는 내가 "사랑하는"이 아닌, 내가 "사랑했던"이 되버린게 눈물이 나오네요..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있을 때에도, 지하철을 타고 퇴근할 때에도, 크리스마스로 사람들이 북적일 때에도, 선생님의 피아노 선율은 언제나 편안함과 위안을 주었습니다. 좋은 음악,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의 좋은 음악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별세하셨단 소식 듣고 바로 이 플리가 떠올랐어요.

참 신기하게도 류이치 팬들은 류이치 음악의 키워드로 하나같이 위로를 꼽음 가사가 하나도 없는데도 어떤 음악보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있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노래 하나하나에 류이치 선생의 혼이 담겨있기에 가능한일이라 생각함

오늘 오퍼스를 보고왔습니다. 제 버킷리스트가 선생님의 공연을 보는 것이었는데 이렇게나마 스크린에서 선생님의 연주를 보게되었네요. 연주를 보고 들으면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고요함 속에 거친 숨을 내쉬고 계셨지만, 희미한 미소를 지으신 표정 그리고 미묘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상영 내내 소름이 돋았고 매우 감명깊게 보고 들었습니다. 생전에 좋아하셨던 문구인 "vita brevis, ars longa" 처럼 이제 선생님께선 이 세상엔 안 계시지만, 남기신 음악은 영원할 겁니다. 빛 속에 어둠을, 어둠 속에 빛을, 차가움 속에 따뜻함을, 따뜻함 속에 차가운 음악을 남기신 류이치 사카모토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악으로 위로받고 사랑받고 평안을 얻는 방법을 들려주신 분이십니다. 항상 감사했습니다.

좋은 노래 정말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Ars longa, vita brevi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의 음악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인생에 류이치 사카모토 공연 가보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못 이루게 되었네요. 덕분에 그리움이 더 깊게 남을 것 같아요. 모든 음악이 좋았고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