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 김은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장 | 학생 마음 심리 인간관계 | 세바시 12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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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9. 30.
  • ✻ 이 강연은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의 제작지원을 받았습니다
    ✻ 강연자의 강연 소개 : 청소년기에는 고민과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고민과 걱정은 마음 속 깊이 뿌리를 내려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와 나의 마음이 더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오늘은 미루지 말고 아이와 대화하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 아이의 고민,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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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9

  • @user-oh7mk3df4n
    @user-oh7mk3df4n 3 년 전 +292

    우리 아이가 갑자기 학원을 다니더니? 학교를 가더니? 이상해졌다고 하지 마세요~ 아이는 참다 참다 사춘기 때 터뜨리는거예요 친구한테, 학교 선생님한테, 부모님한테

  • @user-df8ix7ss7h
    @user-df8ix7ss7h 3 년 전 +326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도 나니까 사랑해라는 말이 억지스럽다 생각된 적이 많았는데 그 모습이 나를 지키기 위한 모습이었다는 이야기을 듣고나서 이해되었습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 청소년들 스스로를 미워하지말고 많이많이 위로받고 스스로를 위로해주길바랍니다. 아프지마 얘들아.

    • @sebasi15
      @sebasi15  3 년 전 +10

      유니몬 님!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0년 10월 20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를 보내주세요.

  • @user-mg7lq7sn2m
    @user-mg7lq7sn2m 3 년 전 +314

    지금의 정신력을 가지고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불가능 하기에 지금 그시절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는 당신들이 진짜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ek2en4xz8d
      @user-ek2en4xz8d 3 년 전 +2

      정말...그러면 그때 그 어른들에게 당당히 말하고 싶어요. 그럴수도 있는거짆아요?

    • @user-or2sw3mi3z
      @user-or2sw3mi3z 2 년 전 +1

      그래요 저도 그래요 ㅠㅠ 격공이네요

  • @User-hsjxieiwjxjw
    @User-hsjxieiwjxjw 3 년 전 +87

    학교에서 은따였다. 공부도못했지만.. 당장 학교생활이 재미없으니 공부도 더 안하고.. 그렇다고 의무교육이니 관둘수도없고.. 관둘수야있지만 그렇게되면 정말 사회 부적응자될것같고..
    학교에선 공부외엔 인정받을 일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 더욱 교내 동아리활동에서 더 웃었던것같다.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과정과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진도는 자꾸 나가는 그런환경, 공부말고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체제가 있다면.. 그렇게 자아를 찾고, 자신감을 얻게되면 그 어떤 왕따든 공부못하든 다 이겨낼것같다. 그렇게 자신감이 붙고, 잘하는게있으면 다른 친구들도 무시못할테니까.. 그렇다면 굳이 진로고민을 찾아할 필요는 없을지도..의미없이 영혼없이 다니는 학교생활도 사라질듯하다.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할수도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근데 왜 공부외에 인정받을 일이 별로없을까

  • @2nd_dreams
    @2nd_dreams 3 년 전 +99

    어렸을 적 나를 만날 수 있다면
    나도 진정 안아줬을 것 같다.
    외롭지않게...
    외로운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ㅜ
    우리 아이들 어른들 모두 힘내요

  • @Oh_elisabeth
    @Oh_elisabeth 3 년 전 +122

    31살 여자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어린시절 성장과정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가정환경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가진 방어기제도 ... 다 가정환경에서 온 것같아요. 최선으로 대응했던 ㅠㅠ 자신을 덜 고통스럽게 취하던 습관, 행동들ㅜㅜ 저도 저를 많이 미워했어요. 이젠 저에게 사과해보려구요... 저랑 친해지려질렵니다... ㅠㅠ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user-qn7hw3kv1z
    @user-qn7hw3kv1z 3 년 전 +84

    대응체계..나를 돕기 위한 것.. 수용과 인정, 내 있는 그대로를 어른이 된 지금도 수용하는 게 참 어려워요ㅠ 중학교 1학년 담임인데 우리 아이들도 찬찬히 들여다보고 보듬어주고 싶네요. 좋은 강연 정말 감사합니다.

  • @NNNRT686
    @NNNRT686 3 년 전 +63

    너무 공감되고 실제로 겪은 일이라 눈물이 났습니다...
    점점 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아닌 단절해나가는 세상에
    남들에게 "너 왜그래?" "그게 뭐가 문제야" 하며 가까운 사람에게 마저 이해받지 못하고
    끝끝내 혼자 고민을 안고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이 정말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 @sebasi15
      @sebasi15  3 년 전 +1

      NEVI 네비는 귀찮아 님!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0년 10월 20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제목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지 주소, 선물 수령을 위한 개인정보활용 동의 문구 (ex-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합니다)]를 보내주세요.

  • @user-ym3bj2lj1f
    @user-ym3bj2lj1f 3 년 전 +22

    어릴적 저에게 사춘기시절 외로움으로 웅크리고 있고 스스로 미워하는 저를 안아주고 받아줄수 있게 만들어주신 영상이에요. 저 자신을 따듯하게 위로해줄수 있어 깊은 치유가 됩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 @user-xc5ks9ol6s
    @user-xc5ks9ol6s 3 년 전 +42

    어린시절의 제가 생각납니다 괜찮다고, 안심해도 된다고, 고생많았다고 꼭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 @user-zx3in9pv8j
    @user-zx3in9pv8j 3 년 전 +120

    들으면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어떤 강의보다 값졌던 강의.. 그동안 열심히 산 제자신을 쓰담쓰담 안아주고 싶네요. 선생님 가슴 울리는 강의 감사합니다.

  • @user-ti5lv9eo2g
    @user-ti5lv9eo2g 7 개월 전 +1

    정말 멋진 강연이에여

  • @bindent
    @bindent 3 년 전 +14

    많은사람들이 트라우마속에서 허우적된다는걸 알게되었네요. 그중 저도 포함이구요.선생님의 강의 편안하게 경청했습니다.감사해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위해 수고많이해주셔요

  • @user-kq6rp3yk5w
    @user-kq6rp3yk5w 3 년 전 +57

    강의자님 말처럼 남이 보기엔 이상한 생각, 이상한 행동이라고 보여질지 몰라도 당사자에게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만들었던 대처방법이었다는걸 많은 사람들이, 또한 자기 자신이 이해해주고 존중하는 사회가 오길 바라요. 그렇게 이해하면서 점점 상황에 적절한 도식이 새로이 생기길 저 자신에게 기대합니다😊 제 옛날 아이를 또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hakwon
    @hakwon 3 년 전 +21

    아이들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부모로서 많이 공감하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 @winter-morning
    @winter-morning 3 년 전 +15

    어렸을 때 큰 어려움 없이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이 강연을 보면서 지금까지 저를 괴롭히는 방어기제가 생각났어요. 연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늘 잘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긴장하면 몸이 딱 굳고 숨도 얕게 쉬어져서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특히 고등학교 입시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시험을 볼 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지금도 똑같아요..정말 심할 때는 수업을 들을 때도 두통이 와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돌아봐야 할 지 모르겠어요. 첫째로 태어난 순간부터 그런 것 같아요. 강연을 보고 나니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에 어떤 시간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pippilongstocking8092
    @pippilongstocking8092 3 년 전 +10

    오늘 강연 정말 좋네요👍🏻 좋은 강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pg3ju4nt8z
    @user-pg3ju4nt8z 3 년 전 +3

    강의를 들으면서 제 얘기인것처럼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 청소년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와 응원, 공감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강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 @han_0_0
    @han_0_0 3 년 전 +9

    저는 어렸을 때 너무 힘들고 괴로웠던 시절에 그 누구도 저를 도와줄 수 없었습니다. 너무 힘든 나머지 극단적인 생각을 할 때도 많았지만, 저는 그렇게 제 인생을 포기하고싶지는 않았고 그래서 스스로를 다독이며 위로해주고 치유하는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힘들 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주는 것, 한번의 따스함을 안겨주는 것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저는 알고있기 때문에 저는 힘들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최대한 이해하려 하고, 보듬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연자님 말씀을 듣고 저의 이런 모습이 옳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확신이 들었던 이유는 저는 과거의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echohi72
    @echohi72 3 년 전 +22

    아동 정신 건강을 위해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도 자신의 역할을 잘해내고싶었지만, 부모가 처음이라 계속해서 실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적인 모습과 감정적인 모습을 때에 맞게 보이기 위해선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 3 년 전 +7

    청소년 모바일 상담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 대인관계문제이군요. 아이와 나의 마음이 더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미루지 말고 아이와 대화하기 ~~ 좋은 강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do8fe1bp1g
    @user-do8fe1bp1g 3 년 전 +31

    선생님 강연 너무 감동적이네요ㅜㅜ나의 찌질한 모습이 나올 때 그 모습이 싫어질 때마다 이 강연을 떠올리며 과거의 저를 따뜻하게 품어줄게요~

  • @inima_art
    @inima_art 3 년 전 +8

    선생님, 제가 너무나 궁금했던 것에 답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mb4xf4og9n
    @user-mb4xf4og9n 3 년 전 +4

    너무 공감이 되서 듣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계속 울었다. 어른들과 대화 자체가 꺼려지고 눈을 못 마주치고 손이 올라가면 나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습관을 알고 있었다. 고치려고 미친듯이 노력해보고 자기주문도 해봤는데 달라지는 건 없었다. 영상을 본 이후에 지금도 이런 내 자신을 수용하긴 어렵지만, 과거의 나를 떠올리며 많이 울고 지금의 나를 많이 보듬어주었다.

  • @theday4709
    @theday4709 2 년 전 +6

    최근 너무 고민스러웠던 제자가 있었는데..
    수용과 인정.. 너무 감사한 답변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moonlight8877
    @moonlight8877 3 년 전 +18

    나 어릴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아무걱정 말라고 꼭 안아주고 모든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토닥토닥

  • @mjtv4696
    @mjtv4696 3 년 전 +6

    이 강연듣고 나니까.. 제가 왜 하고 싶은일을 막상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문이 열려도 그건 소용없어 의미없을꺼야 해봤지 달라지는 건 없을꺼야 라며 오라고 손짓하는 그 순간에도 주저앉아 문턱을 넘어가지 못했는지 가슴 절절히 알것 같습니다.. 꼬맹이가 아닌 12월의 19살이었던 나에게, 스무살이되던 나를 바라보았고 마음으로 안아주었습니다 내 대응체계가 너무 미워서 다신 안 나타나면 좋겠는데 또 나타나고 있었는데.. 이제 왜 그게 생긴건지 뚜렷이 알게됐어요. 벌써 엄마가 되었는데 아이한테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연감사합니다.

  • @user-oy8tz9xj7f
    @user-oy8tz9xj7f 3 년 전 +2

    정말 좋은 강의네요!
    제 내면을 다시 들여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TV-rb7vg
    @TV-rb7vg 3 년 전 +35

    오늘도 잘 들어봅니다 어릴적 나 어린이 되어도 불쑥불쑥 만나요.나를 들여다보며 안아주고 ...아이를 안아주고 싶어지네요.

  • @user-cg5fy8qt8j
    @user-cg5fy8qt8j 3 년 전 +3

    선생님 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뵙게 되네요. 신촌에서 뵈었었죠. 길고긴 시간을 돌고돌아 이제야 선샘과 하려던 작업의 본질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뵈니 너무 반갑고, 선생님이 하시는 값진 일들 응원할께요.

  • @user-gu8yt4fb8q
    @user-gu8yt4fb8q 3 년 전 +12

    좋은말씀감사합니다.. 확실히 어른들도 중요한거같아요 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이 제일크죠!

  • @user-pu2zn1ms7y
    @user-pu2zn1ms7y 3 년 전 +14

    아이들의 고민은 어른들의 고민과도 연결되는 부분이기에 그 고민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지혜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user-iu2vv1be5x
    @user-iu2vv1be5x 년 전 +2

    어릴때의 고민과 걱정이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습관을 어렸을때 들이고 공부도 어렸을때 해야 효율이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그 아이 자신을 찾는 것 아닐까요.
    아이들이 아픔이 없이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좋은 강의로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wh3oe3ep2h
    @user-wh3oe3ep2h 3 년 전 +5

    11:50 수용과 인정
    네가 정말 많이 힘들었구나 괜찮아
    노력하고 있는 아이를 안아주세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아이....힘든 시간을 버텨준 내편

  • @user-sk6qx4wp3p
    @user-sk6qx4wp3p 3 년 전 +15

    선생님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항상 주변에서 너는 왜이렇게 생각이 많고 왜 그 모양이냐 그런얘기를 들을 때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 긴장하는 제모습을 보고 좌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를 덜 미워하는 마음이 강연듣고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 @user-dm3ho2yg8v
    @user-dm3ho2yg8v 7 개월 전

    와...보면서 울었어요...그런이유였구나 내가...

  • @user-ij5on9ew6m
    @user-ij5on9ew6m 3 년 전 +2

    감사합니다 🙏

  • @user-ck8ec5gs9m
    @user-ck8ec5gs9m 3 년 전 +48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 @user-xl2qx2wp7l
    @user-xl2qx2wp7l 3 년 전 +4

    저의 아이도 자신만의 고민이 있겠죠?
    그런 고민을 함께 나누는 부모가 되고 싶지만 마음과 행동은 늘 따로 움직이는 것 같아 미안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가족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사회 속에서도 건강한 관계를 만들텐데 말이죠
    짧은 강연 속에서 굵은 강연의 큰 뜻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s.h1224
    @s.h1224 3 년 전 +5

    안산에서 유명하신 분이네요~리스펙~!

  • @user-yj2fe4gk5p
    @user-yj2fe4gk5p 3 년 전 +31

    사춘기때 겪였던 어려움이 생각납니다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도 있지만 내 자신에 대한 열등감도 컸습니다 그걸 극복하지 못하고 성인이 되었는데 어른들이
    아이들을 더잘 이해해주고 격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user-yo6iz1kq1y
    @user-yo6iz1kq1y 2 년 전

    감사합니다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들었어요 어린시절 나, 현재의 딸아이에게 미안해 눈물이 납니다 너무 위로가돼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user-ok6ur4tt5h
    @user-ok6ur4tt5h 2 년 전 +1

    내가 싫어하는 나의 어떤모습이 나를 지키기위한 방어수단이었다는 사실.. 그런 모습도 고맙게 여기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군요. 강연 감사합니다!!

  • @insanealien2072
    @insanealien2072 3 년 전 +4

    예상치 못한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Ssong-qj2jl
    @Ssong-qj2jl 3 년 전 +10

    다아는데 안되는걸 주입시켰네요
    반성하고또 반성합니다..어른들도 가장힘든부분이 대인관계인데 ㅜㅜ

  • @ym0116
    @ym0116 3 년 전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졌어요

  • @user-ov4cn1cs1s
    @user-ov4cn1cs1s 3 년 전 +56

    저 역시도 학교폭력으로 왕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자살 시도나 자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의 후회되는 행동을 미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힘든일이 있어서 말하기 어려운 상황일때, 1388에 전화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마음의 위로가 되는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ou3tm4lp9q
    @user-ou3tm4lp9q 2 년 전 +1

    세바시에서 본 강의 중에
    저에게는 1등입니다

  • @rhombus3815
    @rhombus3815 3 년 전 +7

    정말 좋은 강의네요.. 몰랐던 내면을 깨달았어요.. 내가 나를 도우려하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하니.. 더 스스로를 인정하게되네요. 그래서 더 잘 고칠 수 있을것같네요

  • @graceoh2434
    @graceoh2434 3 년 전 +15

    상처의 기억은...우릴 나아가지도 날아가지도 못하게 하죠..
    아빠에게 받은 버림 거절을 받기 싫어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고 원하지 않아도 그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그 아픔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게 되는거 같아요..
    언제 그 상처는 멈추는 걸까요?
    실체를 알아채야 하고 그것이 힘이 빠지도록...먹이를 허락하면 안됩니다..
    맞아요..깊은 위로가 필요합니다..바로 사랑받음..받아들임...인정...하고 수용해야함..
    사랑은 오래참고..
    나를 오래참고 사랑해줘야해요..
    좋은강연 감사드려요~^^♡
    다 들어줄게~♡

  • @user-fr4eo6ng7z
    @user-fr4eo6ng7z 2 년 전 +2

    그 내면에 아이를 안아주라는 말에서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눈물이 나네요 기억에 남는 한마디입니다

  • @user-rg9rq8cq5y
    @user-rg9rq8cq5y 3 년 전 +5

    음 먼가 제가 어릴때 생각이나네요 근데 먼가 알면서도 참 어려운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도 좀 대인관계가 다가가기 힘든게 보통이라..

  • @Johan_Love
    @Johan_Love 3 년 전 +7

    선생님께서 대인관계 때문입니다라는 말씀을 하시자마자 어른도 아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가스라이팅을 항상 받아왔습니다 니 자신을 합리화 하지마라 니 잘못이다 너는 너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항상 고민을 터놓으면 아무렇지 않다는 식으로 판단하고 그런 부모님이 싫어 말을 안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부모님과 대화가 단절이 되었습니다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웠고 어른들은 다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상담선생님들에게까지 털어놨지만 항상 비슷한 말로 돌아왔습니다
    부모님과 대화를 시도해봐라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
    아무도 제 입장에서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사연의 친구처럼 저도 그렇게 부모님께 혼나다보니 부모님에 대한 정도 없어졌고 나 스스로도 작아지고 말았습니다
    대학생이 되어도 아직까지 멘탈은 유치원생 같습니다 그런 저에게 부모님은 아직까지 대인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을 당해도 부모님은 내 탓
    대인관계에서 내쳐져고 부모님은 내 탓
    유일한 내 편인 남자친구에게 기대고 싶어도 부모님은 그것조차 이해를 못합니다
    선생님께서 강연에서 말씀하신 수용과 인정
    나는 못받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정말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gegulymung
    @gegulymung 3 년 전 +1

    잘보았습니다!

  • @MijisChoice
    @MijisChoice 3 년 전 +5

    초집중해서 들었어요
    유익한 강연 감사합니다
    ❤💕👍💕

  • @kooster91
    @kooster91 3 년 전 +18

    관계는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지요. 오늘 이야기도 너무 귀하고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 @user-il2hi6zy5e
    @user-il2hi6zy5e 7 개월 전

    와우🎉

  • @user-lo3yw4hl1k
    @user-lo3yw4hl1k 3 년 전

    감사합니다~^^♡

  • @shk8776
    @shk8776 3 년 전 +18

    끝없이 나를 몰아세우는 나에게
    무턱대고 던지는 위로가 아니라서 너무 와닿았습니다
    내가 왜 그런 모습들을 보였는지 따뜻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은지 선생님처럼 따뜻하게 마음을, 그 때를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 @Hey_buddy_0818
    @Hey_buddy_0818 3 년 전 +8

    4:00 영상 첫 부분에 짧게 나온 부분

  • @Pyo_Tary
    @Pyo_Tary 3 년 전 +14

    학교에서 듣고았었는데
    5분 즈음부터 너무 공감되는 말이 많이 나와서 눈물 흘릴 뻔했어요. 지금은 집인데 다시 들으며 마음껏 울고 있습니다. 엄마께도 아빠께도 보여드리고 싶은데 하지 말라고. 제 안에 있는 방어 체계가 다시 작동하게 되네요.

    • @jlc7271
      @jlc7271 3 년 전 +2

      보여드리세요.
      반응은 장담할수 없으나
      내 아이들이 이런것들 때문에 지금의 이런 반응이 나오고, 나중에 잘못될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픈 저로서는 부모님한데 꼭 보여줬으면해요. 직접적으로 보여줄 용기가 나지않는다면 주변 다른 어른들(이모나 고모나 삼촌 등)이라도 좋으니 꼭 보여주세요.응원할게요!!!

  • @user-ci4br4df3y
    @user-ci4br4df3y 3 년 전 +5

    나도 안아주고 우리아이도 안아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user-cf3nc7hj6d
    @user-cf3nc7hj6d 2 년 전 +1

    어린시절 내 모습이랑 닮아있어 많이 공감했습니다

  • @bluekwon1707
    @bluekwon1707 3 년 전 +3

    교직원 연수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kj7ob7pm1i
    @user-kj7ob7pm1i 3 년 전 +7

    우리는 너무나도 몰랐고 진심으로 이해해주지 못했다.

  • @sun--bo4gt
    @sun--bo4gt 3 년 전

    수용과 인정...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3 년 전 +7

    ⭐️ 세바시 대학에 입학하세요.
    내일을 바꾸는 배움은 물론, 여러분도 스피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bit.ly/3gAQXT6

  • @user-sg5cn4cl3r
    @user-sg5cn4cl3r 2 년 전 +1

    제가 아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낯이 익네요 만약에 제가 아시는 분이라면 저에게 은인이에요 어릴 때 그냥 한번 받아보라는 상담을 받았는데 그 누구보다 제 마음을 잘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ㅠ

  • @user-kj7gl8sk4g
    @user-kj7gl8sk4g 3 년 전 +2

    네 맞습니다.

  • @MkmintMerong
    @MkmintMerong 3 년 전 +2

    그런 중요한 대인관계를 스스로 버리고 사는 이들은 얼마나 더...

  • @user-ur1zi2qt3l

    뭔가 마음이 힘들었던 스물스물 감정이 올라옵니다.. 내자신을 토닥토닥합니다. 나의 모든 환경에 대해 이제는 그려려니하면서
    ... 내마음도 그럴수밖에 없었던.. 어리건 크건 시기마다의 근심걱정 고민.. 인간의 고뇌는 끝이없네요..

  • @biitongheo81
    @biitongheo81 3 년 전 +12

    세상 "참" 어렵다.

  • @user-et4fp1pu9w
    @user-et4fp1pu9w 3 년 전 +4

    저는 어른인데도 그래요~^^;;

  • @user-nk1sm9dz5w
    @user-nk1sm9dz5w 3 년 전 +1

    감사합니다~

  • @user-wo6be7yd1u
    @user-wo6be7yd1u 3 년 전 +3

    친구관계아닐까요

  • @AngnaDiary
    @AngnaDiary 3 년 전 +2

    난 알아요

  • @user-cm7qq4mv9r
    @user-cm7qq4mv9r 년 전 +2

    아이들이 상담해야겠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상담하다니 많이 커진 아이들이지. 상담조차 생각못하는 아무생각없는 아이들이 60% 될걸.

  • @giraffe0921
    @giraffe0921 년 전 +2

    설명을 해봐 설명을, 그게 말이 되?... 다그치는 그 아버지가 제 모습 같아서 두렵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억울한 마음이 들면 따박 따박 말대꾸 하던 아이였다 보니 아이의 성향을 마음으로 알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제가 혼낼 때 멍해지는 것 같던데 ㅠ 눈물이 나네요 ㅠ 강의 감사합니다..

  • @gracelim1801
    @gracelim1801 3 년 전 +3

    나도 내 자신을 안아주고싶습니다.
    고생많았다.힘들었지?

  • @user-nn1es6go3f
    @user-nn1es6go3f 2 년 전 +2

    * 아이들을 편안하게 좀ᆢ

  • @user-dv2pw4gk8q
    @user-dv2pw4gk8q 3 년 전 +2

    지금의 내가 예전의 나를 가장 오래,따뜻하게 안아주고싶다.

  • @jaebumpark9368
    @jaebumpark9368 2 년 전

    대구에 있는 한울안중학교 입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친구들이 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user-bn7pq7ww7d
    @user-bn7pq7ww7d 3 년 전 +20

    부모에게도 기댈 수 없고 학교에도 기댈 수 없는 이 현실에서 청소년 자살율이 이리 높은건 당연한거지...

  • @user-sx3ii9gu6d
    @user-sx3ii9gu6d 3 년 전 +2

    그 꼬맹이를 찾기도. 왜 그런 꼬맹이가 됐는지를 알기까지가 좀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상담이라는 도움을 받아야하는걸까요

  • @chocosmos
    @chocosmos 3 년 전 +2

    와 ... 이젠 우울한 노래 듣지도 않아서 내면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울거같아
    최선의 대응체계를 내가 싫어하는 모습을 인정하는 건 너무 어렵다

  • @---zh2zp
    @---zh2zp 2 년 전 +3

    중학교때만 해도 성적 40%에 내가 하고싶은 그림만 그리다가 형의 갑작스런 재수와 집 형편이 약간 악화되어 예고를 포기하고 마이스터고 진학을 결정했음. 처음 고등학교 들어갔을때는 열심히 해서 좋은 기업 빨리 취업해서 그림은 취미로 두고 행복하게 사는걸 목표로 잡았음.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첫 중간고사를 1등하고 계속 유지하다보니 2학년 때 공부가 재밌고 배우는 게 즐거워서 열심히 했음. 또 2학년 때 특채로 들어오는 공기업 대비하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8,9월달에 들어와야하는데 12월달에 들어와서 대기업 2개를 놓치고 공기업 면접에서도 떨어져서 진짜 우울했음. 그래도 더 열심히 공부했음. 지금은 방학을 맞으면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아버지랑 하는 대화가 공부.공부.공부임. 독서실을 아침에 열자마자 갔다가 9시에 들어와서 씻고 좀 쉬고있으면 오셔서 공부해라하고 자기 전에도 잠 줄여가면서 공부해라 일어나면 공부해라.
    어려워도 공부하는게 진짜 재밌었는데 이제는 중학교때보다 진짜 제일 하기 싫다. 진짜 너무 힘들다. 죽는게 더 행복해지는길 같다. 시발 진짜 다 ㅈ같다. 진짜 미치겠다. 이럴 줄 알았으면 공부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주변애들은 거의 다 취업해서 노는데. 난 더 열심히 했는데 게임도 참고 진짜

    • @user-sc2kv2ku6q
      @user-sc2kv2ku6q 년 전 +1

      좋은날이 올꺼예요ㅠ 힘내세요

    • @hongaijeon3581
      @hongaijeon3581 24 일 전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한에서 원하는걸 좀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게 아무것도 안하고 좀 쉬는거라면 좀 쉬는것도 그림을 그려보는것도.. 길게 보면 그게 더 도움이 될수도 있잖아요

  • @kimgyulgamgyul
    @kimgyulgamgyul 3 년 전 +1

    좌절과 자책은 그래도 변하려는 시도군요.

  • @user-hk9zp5eq9p
    @user-hk9zp5eq9p 3 년 전 +2

    내가 두명이였으면 목이매여 차마 말할수없던말들 전부 들어주고 서로 꼭 안아줬을텐데

  • @user-pc2wy5pm7z
    @user-pc2wy5pm7z 2 년 전 +3

    고1때 나도 찐따의삶이었는데
    그때는 교실문 열고 들어오는게 정말 무섭던데..

  • @user-ff5ow2sd8o
    @user-ff5ow2sd8o 3 년 전 +1

    그때는 그럴만했구나.....

  • @user-qg8bt2xj1s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럼 그들에게는 어떤 질문이 필요한가요?그들을 어찌해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수 있는 건가요?

  • @kini7263
    @kini7263 2 년 전 +1

    이런영상은 꼭 피해자들이 보게됨 가해자들은 이런영상 보지도않는게 현실..가해자들도 또다른 피해자일수도 있는데...

  • @user-xk5fc6ep2l
    @user-xk5fc6ep2l 5 개월 전 +1

    어릴적 부모로부터 부정적인말로 인하여 아이가 위축이 됩니다 커서도 어릴적 경험으로부터 부모로부터 나쁜경험으로부터 트라우마가 생긴다

  • @user-bj1ji9fu5x
    @user-bj1ji9fu5x 3 년 전 +9

    영상을 보면서 많이 울고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현재 초등학생인데요
    친구들의 무리에서 겉도는 느낌이에요
    때로는 내가 의심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그동안 친구와의
    관계에서 늘 '을' 이였던 것 같아요
    내가 놓으면 놓아지지 않고 상대가
    놓으면 나는 그냥 그 말에 따라 나가 떨어져야하는... 겉돌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친구들한테 살갑게하고 짜증내지 않고
    해달라는 건 최대한 다 해줬어요 저는
    스스로를 바꾸고 있었어요 친구들에게
    맞춰서 그러다 무언가가 생각이 났어요
    나는 왜 친구들에게 맞춰야하지?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서 굉장히
    무서웠어요 나는 그냥.. 친구들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고 그냥 제가 재미가 없으면 버리는 장난감같았어요
    나는, 나는 사람인데 사람이 아닌
    그냥 장난감 있으면 재밌는데 재미가 없어지면 버리는 그런 장난감,
    그 일 이후로 저는 한살을 더 먹었고
    애꿎은 친구들에게 의심만이 커졌어요
    쟤가 뒤에서 내 뒷담을 할까?
    쟤가 나에 대해 이상하게 말하진 않을까?
    과연 쟤가 날 좋아할까??
    그렇게 의심만이 가득한 학년이 지나고
    현재로 왔습니다
    따돌림을 당할까봐 무섭고, 무시 당할까봐 두렵고, 결국 전 2년 전의 실수를 반복
    했어요 착하고 살갑고 성실한 그런 친구
    원래 나는 찌질하고, 분조장에 폭력적인데
    저는 지금 제가 너무 미워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할까봐 발버둥을
    치는 제가 가엾고, 미워요
    왜 제가 그렇게 해서 관계를 트는지
    내가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저 친구와
    내가 달라지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
    내가 모자란 탓에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는 거야 라는 생각
    저는요... 찌질해요 그리고 나빠요
    또.. 내가 잘하는건 알면서 굳이 친구한테
    물어서 '잘한다' 라는 말을 유도해요
    허영심이 많고, 성격도 나쁜데 그 와중에
    친구 무리의 중심이 되고 싶어해요
    인기가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지금 친구들과도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관계를 맺고 있어서 언젠가
    멀어지겠지 안좋은 결과만을 생각해요
    근데 이 영상을 보고 나는 잘못되지
    않았고 나는 보물이며 내 소중한 가치를
    깨달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 @user-ob9xw2kx5x
      @user-ob9xw2kx5x 3 년 전 +3

      지금 많이 힘들다면, 잠시 쉬었다 가도 돼요. 그렇게 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도망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좋아요. 사람들은 도망치는 건 패배자들이나 하는거라고 하곤 하죠. 하지만, 아니예요. 그대가 원한다면, 그렇게 해도 좋아요. 도망치는 게 꼭 도망치는 것만은 아니예요.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잠깐 뒤에서 쉬는 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잠시 도망처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요. 오답은 없어요. 정답은, 음... 그대의 손에 있어요. 그대가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게요.
      많이 힘들면 연락해요. 필요하면 연락처 줄게요. 저는 이제 고1올라가는 학생이에요.

  • @user-rq1qs9zd6z
    @user-rq1qs9zd6z 2 년 전 +1

    가족이 뭔지 몰라요 엄마가 가구 아빠가 술만먹고 근데 아빠가 걱정돼요 아빠한테 맞고 자라서 아빠를 그렇게 증오햇는데 아빠가 엄마처럼 떠날까봐 걱정돼요 이
    감정이 뭔지 모르겟어요 엄마가 보고싶어요

    • @user-hs8lp7ej7i
      @user-hs8lp7ej7i 년 전

      많이 외롭고 힘들겠어요ㅠㅠ 아빠가 때리다니ㅠㅠ 너무 외로워서 그런아빠라도 있어주길 바라는것같아요 세상에는 선한어른도 많아요 꼭 주민센터에 연락하거니 복지사 선생님께 도움을받으세요 진짜 방법이 없으면 동네 교회(사이비말고요) 청년부에 가셔서 자신의 힘든졈을 꼭알려서 도움을 받으세요 아주힘든시기인데 꼭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user-rn3wf2yf5q
    @user-rn3wf2yf5q 3 년 전 +2

    궁금해...

  • @dhl-si5pk
    @dhl-si5pk 16 일 전

    하. 이걸 보고 깨달았네여.
    제 마음속에서는 제 친형을 원망하고 있네여..ㅜㅜ
    저보다 장남인 친형은 철없이 사고만 치고..
    맨날 부모님한테 거짓말해서 돈 타내고..
    그런 어머니께선 저녁 시간이 되면 항상 저한테 이야기 했어요.ㅜㅜ
    저를 보시면서 자식 둘 중 한명이라도 좀 정신차리고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근데도 저희 친형님은 본인 꼴리는데로 다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았던것 같네여.
    그래서 저도 모르게 심적 부담감을 갖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친형님은 학창시절 컴퓨터도 필요하다고 하면 부모님꼐 새 걸로 사달라하면 다 사주시고
    뭐 하고 싶다고 하면, 부모님께서 유학도 다 보내주시고
    그런데도 우리 친형님은 장남인데도 막내처럼 행동해여
    부모님한테 힘든일 있으면 그냥 하기 싫다 이러시고,
    본인 인생은 자포자기 하더군요..
    이건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여.
    근데 그렇다고 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일만 어떻게 하면서 살겠어여 ㅜㅜ
    지금도 친형님은 본인이 하고 싶은 것 만 하고 철없이 행동하죠.
    술마시는거 좋아하고 놀러다니는 것만 좋아하시고
    정말 사는게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친형이 제 입장이 한번만이라도 되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저도 형처럼 막 살고 싶네여.
    어린아이처럼.
    누군 이렇게 힘들게 살고 싶어 사는건가여..
    비참하네여. 정말 세상 참 불공평 합니다.

  • @wildwesttime6714
    @wildwesttime6714 3 년 전 +8

    "청소년은 물과도 같다. 가까이 있는것처럼 보여도 생각보다 멀리 있으니"
    "청소년은 바람과도 같다. 누구에겐 시원하고 누구에겐 매서운 추위를 주기 때문이다."

  • @Hey_buddy_0818
    @Hey_buddy_0818 3 년 전 +10

    엄마한테 자해, 우울한 이야기, 맞은 이야기 하면 눈물이 나더라. 도와달라고 이야기 하면 나중에는 무기가 되어서 혼날 때마다 그 이야기를 하면서 맞으니까. 정말 웃기지, 도와달라는 말이 무기가 되어서 아프게 되니까.

  • @user-pl1jk9kb8h
    @user-pl1jk9kb8h 3 년 전 +53

    "한 악마가 울고있다" 흑흑";
    "그때한 천사가 악마을 안아주었다;
    "저리가 내 나쁜기운이 너한테 갈거야";
    "천사가 씨익 웃으며 이야기 했다";
    ";그럼 내좋은 기운이 너한테 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