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벤트] 미워말고 미안합시다 |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세바시 16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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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3. 09. 19.
  • ✻ 강연 소개 : 어머니, 누나, 형 모두 O형이라, 나는 O형이 아니면 어떡하지? ' 하는 걱정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가족들 사이에서 저는 주가 아니라 늘 엑스트라라고 생각했어요. 가족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저에게 형은 '연결 ' 이자 '허용' 의 시간을 주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족이었죠.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였는데, 어느날 문득 '가족들을 위해 누가 더 희생하는지 , 누가 더 불행한지' 불행 배틀을 펼치고 있는 형제가 되어있더라구요. '아..우리 가족이 붕괴될수도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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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52

  • @user-pp9gj4ei1c
    @user-pp9gj4ei1c 7 개월 전 +765

    해주고 억울해말고, 거절하고 미안해하자. 작은 친절을 스스로에게 베풀자....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해요.

  • @youngheather5988
    @youngheather5988 7 개월 전 +996

    가정사를 공유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았을텐데 그 아픔을 건강하게 승화시키시고 좋은 강연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milktea4765
    @milktea4765 7 개월 전 +359

    멋있는 의사선생님이시고 형제가 의사시니 유복하고 평탄하게 자라셨을 줄 알았는데, 이런 사적인 가정사 털어놓으시기 쉽지 않은데 공감가는 말씀 감사합니다.
    남보다는 가족이 우선이지만, 가족보다는 나를 먼저 챙기는게 맞는 것 같아요. 가족 때문에 희생하는 케이스 적지 않은 것 같은데, 안타깝지만 최선은 아닌 것 같습니다.ㅜㅜ

  • @user-el1jb2xx4c
    @user-el1jb2xx4c 7 개월 전 +174

    사연없는 집이 없네요.
    겉으론 형제가 의사라 좋은집 좋은환경 돈걱정 없이 살아온거 같았는데..
    문득 그래 세상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힘들고 힘들거구나..하는 생각이 오히려 제가 힘을 내게 하네요.

    • @sebasi15
      @sebasi15  7 개월 전 +5

      의견감사합니다 :)

  • @sinbijoumaison2198
    @sinbijoumaison2198 7 개월 전 +61

    가족간 불화는 99%
    위사람이 가해자일경우가 많아요
    윗분들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user-iy4sp9ln1d
    @user-iy4sp9ln1d 7 개월 전 +44

    양브로님집안은 왜 당연히 평안하고 부유할거라 생각했을까요.....
    담담하게 살짝 떨리는 음성으로 풀어주시는 가정사와 본인의 감정들에서 많은걸느끼고
    깨닫게됩니다
    원치않는 희생은 고통을 야기하고 그건 본인의 몫이라는거 각인하고 각자 독립적으로 살아가야겠어요
    우리집은 재혼가정인데 술만먹는 능력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의 대소사를 혼자 다
    떠안았던 울언니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얻었어요

  • @user-fz8yu2rw2d
    @user-fz8yu2rw2d 7 개월 전 +346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감동과 위로를 받습니다. 맞아요, 내 삶은 내가 이끄는거죠. 가족에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 나를 훼손할 만큼의 희생은 하지 않기. 제가 요즘 실천중인 원칙이랍니다.

    • @user-gf7qv4pk5w
      @user-gf7qv4pk5w 7 개월 전

      19:30 19:31

    • @user-gf7qv4pk5w
      @user-gf7qv4pk5w 7 개월 전

      19:44

    • @user-gf7qv4pk5w
      @user-gf7qv4pk5w 7 개월 전

      19:50 19:50

    • @user-gf7qv4pk5w
      @user-gf7qv4pk5w 7 개월 전

      20:05 20:05

    • @user-zk4rq4hu3g
      @user-zk4rq4hu3g 7 개월 전 +4

      저도이런삶을추구합니다 .울아들도 원장님 형님처럼 왜요? 하면 안되기에 네~~ 라고대답하는삶 을살고 있네요ㅠㅠ전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울아들에게 추천하고싶은영상 이네요~~👍

  • @joyok6506
    @joyok6506 7 개월 전 +116

    딸이기 때문에 아들들을 위해 실업계 진학해서 나에겐 미래나 꿈에 대한 선택의 기회조차 없다는 현실에 시작된 우울감이 이십대에 직장에 치이고 야근을 하면서 깊은 우울증이 되어 자살충동에 시달립니다.
    첫 직장 퇴직금은 남동생 등록금으로, 퇴직 때 받은 회사 주식은 오빠 부채 탕감으로 달라길래 주는 것으로 가족으로부터의 독립을 시도합니다. 그 후 직장생활하면서 십년간의 수입이 언니의 빚 탕감에 들어갑니다. 착한 딸 컴플레스일까요?
    가족이 없는 먼 곳으로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젠 내 불꽃을 찾아 가야겠습니다.
    거절의 용기를 키워서요.
    미워하지는 않습니다만 할 만큼 했으니 이젠 그만~~~~😢

    • @user-pq7mg1rc5o
      @user-pq7mg1rc5o 6 개월 전 +21

      아이고.. 희생을 바라는 가족들은 진짜 가족이
      아닌겁니다. 저도 이번 추석에 가족이라 칭하며
      붙어서는 실상은 내가 힘들어 죽던말던 관심이
      없고 떨어질 콩고물만 떠드는 사람들
      남보다 못 하게 느껴져서 맘속에서 떠나보냈습니다.
      진작에 나만을 위할 줄 알았다면 벌써 행복했을텐데 이제부터라도 하고 죽으렵니다.

    • @moonbear1172
      @moonbear1172 6 개월 전 +14

      많이 힘드셨겠네요
      이젠 떨어져서
      본인만 생각하며
      사세요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 @TV-rz3lw
      @TV-rz3lw 6 개월 전 +9

      둘째딸 너무 불쌍해요.
      저역시

    • @user-fy6ev7tt5n
      @user-fy6ev7tt5n 2 개월 전 +10

      이제 그만 하셔도 됩니다. 과검히 용기내어 스스로 행복해지세요!

    • @choonheelee7827
      @choonheelee7827 2 개월 전 +9

      할 만큼 하셨으니 이제 그만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 @angolina4432
    @angolina4432 7 개월 전 +589

    이 의사 형제분 서울대 의사보다 훨씬 도움이 됩니다. 형제가 서로 다른 성향으로 장점단점 보완해서 수용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넘 도움받고 있습니다. 두분 형제도 응원합니다.❤❤❤❤

    • @sebasi15
      @sebasi15  7 개월 전 +31

      응원감사합니다💟

    • @user-zv6cy8op6q
      @user-zv6cy8op6q 7 개월 전 +54

      강의자와
      아무 관련없는,
      서울대 출신 의사를
      왜 끌어들이는지...

    • @user-zv6cy8op6q
      @user-zv6cy8op6q 7 개월 전 +19

      강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신 듯...

    • @user-gd6te9gp8x
      @user-gd6te9gp8x 6 개월 전 +13

      서울대가 신인줄 아나봐요

    • @user-ib7gs5nd6j
      @user-ib7gs5nd6j 6 개월 전 +16

      @@user-zv6cy8op6q강연을 안보신건 님인듯 집안 경제력때문에 서울에있는 대학에 못가고 지방대학을 갔다는 말 나옵니다 그래서 그게 다가 아니라는 말을 할려고 서울대가 나온듯

  • @minMin-ju8po
    @minMin-ju8po 6 개월 전 +30

    양재진 형님한테 그래도 결론적으론
    도움을 많이 받으신것임. 어렸을적부터
    형이 모범적인 학생으로서 분명 동생이
    닮으려고 노력했을 것이고 형의 인지도를 따라 이렇게
    강연까지 하실수 있는거라 생각함.
    실력이 좋아도 인지도
    높은거와는 별개임.

  • @goksing
    @goksing 7 개월 전 +272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이 말이 선뜻 생각나는 강의였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의 소리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sebasi15
      @sebasi15  7 개월 전 +13

      소중한 의견감사합니다

  • @user-vl8cg7wu3q
    @user-vl8cg7wu3q 7 개월 전 +173

    "미워말고 미안합시다"
    깊이 공감 하면서 선생님께서도 마음 공부가 많으셨었네요.
    그럼에도 지금 존경스런 맘 지킴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 합니다♡

  • @rosayoo9687
    @rosayoo9687 6 개월 전 +18

    가족들끼리의 금전문제는 절대로 잘 해 주고도 좋은소리 못 듣습니다
    되레 생색낸다고 우식하게 들이대는 동기간들 보면서 인연 끊고 지내니 외로워도 속은 편하더군요

  • @lovfin9339
    @lovfin9339 7 개월 전 +147

    양재웅 의사님은 더 번성 하고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힘든 의대생 시절이 지금의 공감 되고 소통 되는 전문인이 되셨나 봅니다 응원합니다

  • @user-gi3jr9db3z
    @user-gi3jr9db3z 7 개월 전 +209

    우리나라 가정 대부분이 어느정도는 해당되는 내용 같아서 너무 도움되었어요..과도한 희생과 기대, 착취자식의 생성등..불행의 대물림 등..진솔한 강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진정한 어른, 타인과 나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 등 정말 중요한 내용 잘 얻고 갑니다.

  • @user-db2td8ry6v
    @user-db2td8ry6v 7 개월 전 +415

    공감되는 강의 감사합니다. 원가족 분리가 안된 배우자와 삶은 지옥 거자체였습니다. 40년 삶 정리하고 자녀들도 타인이라는 걸 깨닫기까지 너무 늦게 그나마 지금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동안 고생했다하고 스스로에게 위로도 할줄 아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whshshssjs4053
      @whshshssjs4053 6 개월 전 +21

      인생은 본질적으로 혼자인데
      고독력을 키우는게 중요함을
      나이드니 깨닫게 됐네요.

    • @user-eq8qh6zl1i
      @user-eq8qh6zl1i 6 개월 전 +12

      지금부터
      시작 ~~합시다.
      원가족과의독립아이들에게

      강조합니다.
      너가정이
      1순위다.
      ㅎㅎ

    • @julielee3075
      @julielee3075 5 개월 전 +13

      저도 원가족과 분리 안된 남편과 살고 있어요. 본인의 노후의 경제적 정신적 안정을 아들들이 책임져야 한다는 시어머니를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다보니 20년이 지난 지금 너무 힘드네요. 근데 남편이 성실하고 애들에게 좋은 아빠라 참고삽니다. 언젠가 모두로부터의 독립을 꿈꾸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독립을 이룬 분들에게 부러운 마음이 드네요.

    • @user-qo7ll4xm3s
      @user-qo7ll4xm3s 5 개월 전 +10

      저도 어머니 한테 존중 받지 못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사랑고파병에 걸려서 열심히 했지만 돌아온게 없다는 것을 제가 항암을 하고 난 뒤에야 알았네요 지금은 내 딸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은 못해주지만 소소한 것을 해주며 말 한마디라도 정감을 표시하고 애들에게 짐이 안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whshshssjs4053
      @whshshssjs4053 5 개월 전

      @@user-qo7ll4xm3s 이세상
      에서 가장 사랑해야할 존재는
      자기 자신이지요. 나를 사랑
      하지 못하면 결코 남을 포용
      못하지요.

  • @julie81581
    @julie81581 7 개월 전 +94

    엄마가 웃어야 저도 행복했어요.엄마 웃게 해드리려고 노력하며 살았네요.왜 거절을 못하는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살았는지 알겠네요.인정 받고 싶었나봐요.

    • @user-fy6ev7tt5n
      @user-fy6ev7tt5n 2 개월 전 +3

      보통사람은 다 그렇죠.

    • @Sooah-
      @Sooah- 7 일 전

      인정 받고 싶은 마음은 죄가 아니죠. 작은 일도 인정해 주지 않는 가족이, 사람들이 이상한 것

  • @user-pk5ed8kj8n
    @user-pk5ed8kj8n 6 개월 전 +154

    저도 장녀로서 가족만 신경쓰고 살아왔는데 그져 당연한것처럼 가족들이 받아들여서 속상하고 허무하더군요. 이제서야 저도 이제는 저를 위해서만 앞으로 살아나갈겁니다. 너무나 편안하고 감동적인 강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wc2hi6pn3q
      @user-wc2hi6pn3q 6 개월 전 +13

      장녀 장남이 막내짓 하는 집도 있어요 ㅜㅠ

    • @user-cr4sq5no1q
      @user-cr4sq5no1q 2 개월 전 +2

      불란만 일으키는 장남 장녀도 많아요

  • @Hjkmovingpics7007
    @Hjkmovingpics7007 5 개월 전 +24

    정말 제목의 말 그대로 와닿네요. 저도 양브로를 보면서 유복하게만 자랐을줄 알았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저도 삼남매중 셋째로, 공부를 엄청 잘하는 오빠 언니를 둔 바람에 뭔가 항상 주눅이 들어있었고 옆에서 부모님 말씀이라도 잘듣고 심부름을 열심히 하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스무살이 넘어서도 서른 전까지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30대 중반부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항상 우선권과 면제권을 주는 오빠와 차별을 느낀 저는 어머니와 다투고 매번하던 심부름을 안하였고 어머니는 그로인해 매우 화가나셨지만 저는 그 한번에 매우 큰 자유로움을 느꼈습니다.

  • @user-ym3bj2lj1f
    @user-ym3bj2lj1f 7 개월 전 +310

    엄청난 핵심을 파헤쳐주시는 명강연이네요.
    희생과 참음에서 미움과 원망이 생긴거였어요.
    누구보다 감탄하고 팬이 된 엘리멘탈 애청자로서
    자신의 행복을 책임지는 진짜어른으로 새출발해야
    겠습니다😊❤

    • @sebasi15
      @sebasi15  7 개월 전 +22

      진짜어른으로 새출발해요 우리🙂

    • @user-ro9ud9zc8y
      @user-ro9ud9zc8y 7 개월 전 +14

      저도 막내라 많이 공감되고 홀로된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같이생활하니 남편과 대학생아들에게 ..
      나름 정리되는 명강의 감사합니다!

    • @user-zo1qd6ze8v
      @user-zo1qd6ze8v 3 개월 전 +3

      양재웅쌤 멋있어요
      영화감독을 포기하고 의사라는 전혀 다른 직업을 갖는것이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똑똑하고 멋진 상담가로 일하시니 훌륭하십니다
      가족은 또 다른 타인이라는 말씀 일리가 있어요 가족이라는 시스템으로 분리가 안되어서 늘 문제가 생기니 잘 적용하겠습니다

  • @user-fx2zi6tc8b
    @user-fx2zi6tc8b 7 개월 전 +155

    귀공자같은 외모에 지적인 말투의 선생님께도 그런 시련의 시간이 있었다니 누구나에게 생길수있는 일이라는 생각이들어 참 위안이 됩니다.어려운 가정사를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Jeon-kv6qw
    @SJeon-kv6qw 7 개월 전 +119

    여태까지 들은 강론 중에 최고입니다. 왜냐면 가장 현실적으로 정확해서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양 선생님, 가족 이야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xc2wb5dg8o
    @user-xc2wb5dg8o 7 개월 전 +85

    소리 높이지 않고 혼자말처럼 하는 선생님의 강의에 왜 눈물이 날까요 ?
    전철안에서 들으면서
    눈물이 흐르지 않게 목운동하듯이 전철형광등을 봅니다 !
    위로 받은듯이 마음이 울컹합니다 !

  • @nohwonder
    @nohwonder 6 개월 전 +92

    진솔한 강연내용 감사합니다. 한국 문화권에 산다는 것은 정신과 의사도 원가족에서 분리하는 것이 힘든 과정이군요. 응원을 보냅니다!

  • @user-qc4it7ch7q
    @user-qc4it7ch7q 6 개월 전 +20

    딸이라서 친정엄마투병으로 힘들었는데.... 요즘은 며느리라서 시어머니 돌보느라고힘들다.
    가뜩이나 불안,공황으로 10년이상 약먹고있는 나한테만 부담을 주냐고..남편도,시누들도 다꼴보기싫다.
    억울하다아~~~

    • @YookL
      @YookL 개월 전 +1

      아무도 님한테 억울하게살라고말한적없지요.자기선택일뿐.남탓은아닌듯요

  • @user-vf4vw4qp4g
    @user-vf4vw4qp4g 6 개월 전 +125

    사랑하는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둘수록 행복해진다는 말씀에 폭풍공감합니다 ~~~♡♡♡

  • @ccstar81
    @ccstar81 7 개월 전 +56

    어른아이라는 말에 눈물이 납니다 가족을 사랑하지만 지칠때가 있었는데요 솔직한 편한 말씀에 위로를 받습니다

  • @user-zc2wp5kd3j
    @user-zc2wp5kd3j 6 개월 전 +23

    목소리의 떨림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 @everybody7578
    @everybody7578 7 개월 전 +90

    이제까지 들었던 양재웅 선생님의 어떤 강연보다 와닿는 강연이었습니다.
    살짝 떨리는 목소리에 떨리는 가슴이 느껴져서 그런가요 듣는 내내 왠지 울컥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생각할 것이 많아지네요.

  • @user-vz6un1hs2c
    @user-vz6un1hs2c 7 개월 전 +155

    이런 강의를 집에서 안마기 위에서 차분하게 골라서 들을수 있는 세상~~
    너무나 편하고 좋은 세상 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 @user-tc7de7bz7v
    @user-tc7de7bz7v 7 개월 전 +33

    내인생에 주인은나다
    공감합니다
    좋은강연 고맙습니다

  • @gracekim3740
    @gracekim3740 7 개월 전 +67

    두 형제 의사님들의 앞으로의 삶은 자신이 더 행복한 일 많기를 기원합니다

  • @mj_22_
    @mj_22_ 6 개월 전 +60

    제얘기같아서 몰입해서 듣게 되었어요..결국 저는 불안장애와 우울증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타인의 만족을 위해 살다보니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씩 제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볼게요. 감사합니다!

  • @heyparty8282
    @heyparty8282 7 개월 전 +86

    맞아요. 강의 감사합니다! 어른이 되면 원가족과는 적절히 분리가 되어야해요. 농경사회에서는 원가족과 새가족이 분리가 안되어, 한데 엉켜 끝까지 갔었죠. 하지만 현대사회는 완전히 다르니까. 근데 아직도 과거의 흔적이 남아서 영향받는 사람들이 많죠. 부모는 부모의 삶. 형제자매들은 각자 자기 가족들과의 삶을 살면되죠. 부부도 낭만의 시기를 지난 후엔 독립적으로 살아야하죠.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지않으면 고마운게 없고 서운한게 많죠. 의무만 한가득.

  • @heidepark1391
    @heidepark1391 7 개월 전 +30

    맘속에 울림이 참 크네요~
    부자집 도련님처럼 걱정없이 살았을거라 보이고 귀티가 좔좔 흐른다 생각해서 참 부러웠었는데~
    저도 부모테 거절못해 결혼해서 굴레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까지 흐느끼며 삽니다
    거절한번 다시 생각해보고 살아갑시다

  • @aaaaljs
    @aaaaljs 7 개월 전 +78

    엘리멘탈...둘째딸이 같이 꼭 보고 싶다고 해서 봤는데요
    딸아이가 엄청 울어서...아이의 마음 속 아픔이 느껴져 많이 미안했습니다
    남편이 군인이라 이사도 자주 다녀 전학을 6번 넘게 하며 학창시절을 보낸 딸들...
    강연을 듣다보니 계속 딸들의 마음이 어떨까..생각이 드네요
    세딸 모두 꼬옥 안아줘야 겠네요
    엄마이자 어른으로 나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반복해서 듣고 픈 강연!!

    • @euooheedschi2830
      @euooheedschi2830 7 개월 전 +17

      군인으로서 조국을 목숨으로 지켜주시고 가족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압니다. 희생을

  • @mindsglee3320
    @mindsglee3320 7 개월 전 +91

    울림과 통찰이 있는 강연입니다
    어른이란 내가 선택한 것을 내가 책임지는 것..
    나 자신과 타인과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user-lh2us3zq3s
    @user-lh2us3zq3s 7 개월 전 +80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책임감이 제일 중요하다는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원가족과 잘 분리되는것이 정말 중요해요. 살면서 저도 절실히 느낍니다.

  • @sunset90s
    @sunset90s 6 개월 전 +19

    최고의 명강연 감사합니다
    미안하지만 거절하십시요. 이 말이 귀에 맴돕니다

  • @user-hu1cx2eu3p
    @user-hu1cx2eu3p 7 개월 전 +58

    미워말고 미안합시다 정말 공감이 갑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user-jr1bb1zf6r
    @user-jr1bb1zf6r 7 개월 전 +275

    양재웅님의 진솔함이 느껴지는 강연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어요~ 자신의 선택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라는 정의에도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 @hyoni-vn7kx
    @hyoni-vn7kx 6 개월 전 +86

    진솔하시고.. 삶을 나눠주시는 강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 @jperf7
    @jperf7 7 개월 전 +54

    진짜 어른은 의존적인(희생이라는 명목하에) 관계를 끊어내는 것이다. 과정은 힘들겠으나 나의 많은 문제들이 스스로 해결되어져 갈것이다.
    정말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 @eunmikang4929
    @eunmikang4929 7 개월 전 +27

    원가족과의 분리.. 맞네요
    내가 선택하지 못한 가족을 책임지려하지 말고 내가 선택한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각자 가정을 꾸렸어도 원가족과의 우애를 중요시하는 친정엄마와 저는 그걸 끈끈한 가족애라고 착각하며 살아온 것 같아요. 정작 남편과 아이들은 힘들어 하는데… 큰 깨달음을 얻게 된 강의였습니다.

  • @user-leewanyea1
    @user-leewanyea1 7 개월 전 +37

    원가족과 분리된 나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때론 이기적으로 보이나 거리두기는 거리를 좁혀주더군요
    좋은 강의 공감합니다

  • @KongKong-sp1gl
    @KongKong-sp1gl 7 개월 전 +72

    올려주시는 영상을 잘 보고 있는데, 오늘 강연은 특히 더 진솔하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는 첫째인데 십수년을 양재웅 선생님의 상황처럼 해왔어요.. 미술에 소질있다는 동생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정작 돈을 벌고 가족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집 안에 일이 생기면 해결하러 다녔던 저는 오히려 스스로 가치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채로 살아왔어요.
    오랜 시간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집에만 있던 동생은 오히려 자기 가정을 꾸리고 잘 지내지만,
    저는 제 자신이 한없이 어리석고 바보같았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원망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그래서인지 오늘 강연이 더 와닿습니다. 엘리멘탈을 보면서 느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도 놀랐어요. 마지막에 엠버의 아버지가 엠버의 큰 절을 받아주는 장면에서
    엄청 울었는데..내가 선택하지 않은 부모, 형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그렇게 자라와서 무의식에 자리잡았던 생각이었나봐요.
    너무 두서없이 적은 것 같네요.. 말씀 하나하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kimhj21
      @kimhj21 5 개월 전 +7

      훌륭합니다 우리집이랑 비슷 합니다 이제는 본인만을 위해서 자존감을 높이면서 행복하게사세요

    • @user-fy6ev7tt5n
      @user-fy6ev7tt5n 2 개월 전 +4

      이제부터 자신을 제일 먼저 챙기시며 행복하세요!

  • @user-wj6zu3xd4g
    @user-wj6zu3xd4g 7 개월 전 +70

    차분하게 나눠주시는 이야기에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 ❤ 저는 어릴때부터 사고를 치던 오빠덕분에(?) 전 집에서 항상 엄마를 위해 눈치보고 최대한 엄마를 우선으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착한딸역할을 해왔죠. 엄마는 항상 본인이 불행하고 아프고 관심을 받아야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배신감을 느낄만한 사건이 있었어요.. 이 곳에 다 쓸수없지만,, 그 사건을 계기로 엄마에게 거리를 두고 벗어나기로 했어요.. 저는 엄마를 위해 희생해야했던 제 2-30대 시절이 너무나 아깝고 억울하더라고요.. 이제라도.. 나를 먼저 챙기고 나를 우선으로 결정하고 좀 더 이기적인 모습을 갖으려고 합니다.. 정말 결국은 모든게 제 선택이니까요.. 좋은말씀 감사해요.❤

    • @user-du4wm6dh5e
      @user-du4wm6dh5e 2 개월 전 +5

      저도 같은 상황이라서 너무공감되네요..
      힘들땐 나찾아오고 돈생기면 아들한테달려가는 엄마라는 남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 @user-jk7rs4fl6s
    @user-jk7rs4fl6s 6 개월 전 +44

    양재웅 원장님 말씀은 진솔함이 느껴져서인지 더 깊은 울림이 있어요.
    해주고 미워하지 말고,
    거절하고 미안해 합시다!
    실천하겠습니다!

  • @user-tp1vf1zh3m
    @user-tp1vf1zh3m 7 개월 전 +128

    개인적으로 지금 저의 상황에 딱 맞는 그런 강의였습니다. '미워 말고 미안 합시다' 꼭 실천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7 개월 전 +2

      의견감사합니다

    • @user-rr6kn9jo8t
      @user-rr6kn9jo8t 7 개월 전 +2

      맘 약하게 먹지 마시고 말 한마디 라도 연습많이 하셔야 할겁니다~ 이미 그분 께서도 내담자분을 만만이라 점 찍어 놓으셨거든요.. ㅎㅎ 습 이 되어 싑진 않습니다 만.. 본 인 본인에게 더 충실하세요~

  • @nirogreen0323
    @nirogreen0323 7 개월 전 +130

    제가 늘 고민하고 갈등하던 부분이 선생님의 강연으로 제 머릿속이 깔끔하게 정리됫어요. 가정사까지 밝히며 진실한 목소리에 감동받고 갑니다. 저도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cw5wy6kg5n
    @user-cw5wy6kg5n 7 개월 전 +10

    남편은 항상 원가족 먼저 입니다.10분거리 근처에 살고 있는 부모님은 자신들이 필요할때마다 사소한집안일, 병원갈때마다 일하고 있는 남편을 찾고 이것저것 해달라고하고 스스로 하는게 없으시며 부모님댁1층에 살고 있는 누나역시 본인이 필요할때면 남편에게 연락하고 도와달라고 합니다.그러면 항상 바로 달려가서 도움을 줍니다.너무나 당연하게 그들은 원가족에서 분리되지 않는 남편을 잘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런 생활이 25년째다보니 속만태워서 위장병만 얻었습니다.말을 해도 자신의 행동이 맞다고 말하니 더이상 대화는 이뤄질수가 없더군요.강의를 들으면서 나를 위해서 내가 행복해지는게 우선이란 생각이 듭니다.원가족과 분리되지 않는 남편은 그냥 그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살게 하구요.
    20년넘도록 고쳐지지 않는데 앞으로도 똑같겠죠.본인이 깨닫지 않으면 어쩔수가 없는것 같아요.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살도록 하겠습니다.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evergreen9207
      @evergreen9207 6 개월 전 +2

      그나마 님이 대신 하라고 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합니다. 남편 팔자려니하고 저는 맡겨 두고 제 행복 찾아 남은 시간 온전히 저만을 위해 씁니다 ~♡

  • @gomi8616
    @gomi8616 5 개월 전 +20

    형제 분이 다 의사라서 유복한 환경에서 어려움 없이 자란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일반적인 가정사 일 수 있지만 공유하기 힘들었을텐데 용기 내 주심에 감사드려요.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솔직한 마음을 잘 표현해주시고 원가족이 우선이 아닌 적당한 거리와 자신이 선택한 가정과 자신이 더 중요함을 재확인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라 저장합니다.~~~

  • @user-yb7iw3nv3j
    @user-yb7iw3nv3j 6 개월 전 +23

    진짜 진솔한 강연 이었습니다

  • @user-fi3qf5jb4o
    @user-fi3qf5jb4o 7 개월 전 +14

    들어야할사람은 안듣고 꼭 마음아픈 피해자들만 듣고있네요... 상담공부를 해본적있는데... 그 전공자들도 자기 부모한테, 형제한테 상처받은 분들이던데... 가해자(?)들이 제발좀 많이 듣고 공부좀 해줬으면...

  • @fruittree3707
    @fruittree3707 6 개월 전 +56

    평소 따듯하고 인간미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오늘 강의를 들으니, 공부한 지식을 전달하는 의사가 아닌 경험을 슬기롭게 극복한 인간으로서 전하는 진심이 느껴져 더 좋았습니다.

  • @hoya012
    @hoya012 7 개월 전 +26

    두 분 말씀 경청하는 60대입니다 고맙습니다🎉

  • @HHH-tl7cu
    @HHH-tl7cu 7 개월 전 +24

    정말 남부러울거 없어 보였던 양브로에게도 심오한 고민이 있었군요 😢 정말 사연없는 집은 없는거 같아요..남 얘기같지 않아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 😌

  • @zmhan4022
    @zmhan4022 7 개월 전 +90

    특히 우리나라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자녀의 삶을 희생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양재웅님의 강연을 들으니 어른이 된다는 것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함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yefamily
    @yefamily 7 개월 전 +55

    지난번 방송대 강의에 이어 또한번 명강의입니다. 처음 시작부터 왠지 울 것 같은 얼굴이셨는데.. 정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user-to9dh3xx2r
    @user-to9dh3xx2r 7 개월 전 +33

    거절 할 용기가 없어 항상 후회하고 스스로를 원망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나에게 친절하게 먼저 물어볼께요. '너 이거 해 주고 싶어?' 내 안의 목소리를 듣고 조금씩 한발자국 내딛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sebasi15
      @sebasi15  7 개월 전

      친절하게 내자신에게 먼저 물어보도록해요

  • @user-nz4jk4un3y
    @user-nz4jk4un3y 7 개월 전 +10

    형제 중에 의사 하나가 나오기도 힘든데 둘이나 나왔으니 분명 부잣집에서 귀공자로 자랐겠거니 생각했습니다. 설마 이렇게 힘든 경험을 하셨으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네요.

  • @user-ls9px6mj2u
    @user-ls9px6mj2u 7 개월 전 +23

    뒷통수가 띵하네요~
    양재진 원장님 통찰
    감사합니다
    항상 억울한 속마음
    원인을 알게 됐습니다
    한겨울에도 항상 창문을 열고 잡니다
    홧병이죠
    진정한 사랑은 희생이라
    생각하며 가족들에게
    암묵적 강요하며 실망하곤
    했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와서
    제가 맞는줄 알았습니다
    이제라도 깨닫게 되서
    너무 다행입니다
    원장님 행복 하시길 바래요

  • @joycekim6837
    @joycekim6837 7 개월 전 +74

    늘 진정성있는 가르침으로 도움을 받았었는데 ..오늘의 강의가 큰 힘이 되었어요
    나를 잃어서 까지 지켜야할 관계는 없는 것 같아요
    세상에 나보다 타인이 더 중요할 순 없으니까요
    가족도 타인임을 기억하고,서운해하지 말고 ..미안합시다 !!
    나는 존재 자체로 가치있는 사람입니다 !!!
    자기 주도적으로 자기 삶에 책임을 지면서 타인과의 경계를 명확히 해야 진정한 성인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내 가치 내 행복을 타인에게서 찾으면 진정한 성인이 아니다~
    감사합니다

  • @sungbaka6703
    @sungbaka6703 7 개월 전 +32

    진실된 말씀에 감동됩니다 잘 살아오셨네요 감사합니다

  • @yskong653
    @yskong653 7 개월 전 +74

    양재웅님 강연을 아침에 걷기하면서 들었어요 조용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듣는데 내가 상담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동안 원가족과의 책임감에 무의식적으로 눌려있던 마음과 자식을 독립시키지 못하고 노후준비 걱정만 하고 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ibkorean
    @ibkorean 6 개월 전 +44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

  • @singsong9300
    @singsong9300 7 개월 전 +23

    어른의 조건
    내가 선택한 것을 내가 책임지는 것
    타인과 내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

  • @hit2319
    @hit2319 7 개월 전 +17

    가족끼리도 거리두기가 편하다는 것을 40대 중반부터 느끼게 되었습니다. 잠깐 서운하고 미안할때도 있지만 마음도 편안하고 돈도 아끼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들에게도 너희들의 삶을 살아라 라고 가르쳤습니다. ㅎㅎ 근데 살짝 서운할때도 있더라구요.. 때론 너무 이기적으로 키웠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긴 합니다.
    완벽한 것은 없어요~.

  • @user-fj4zg3to8e
    @user-fj4zg3to8e 7 개월 전 +65

    와 .....명강의네요 몇번 눈물 나오려는걸 참고 깊게 새겨들었어요 양재웅 원장님 감사해요 정말❤

    • @user-sc9hp4ff6f
      @user-sc9hp4ff6f 7 개월 전 +14

      아 진짜 선진국이다 우리나라..이런 정신과 의사가있다

  • @daisypark3180
    @daisypark3180 6 개월 전 +54

    양재진 선생님 팬이라서 강연들으러 간적있는데 양재웅 선생님 강의도 참 좋네요.😊 두 분 다 성숙한 성인의 본보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분을 응원합니다.😃

  • @user-fy4th1zu1o
    @user-fy4th1zu1o 7 개월 전 +22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해주신거 같아 울컥 했습니다. 장녀로서 책임감으로 선택한 삶들은 너무 무거웠습니다. 여러가지 번민들로 힘들었던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KateYun-lr6hf
    @KateYun-lr6hf 7 개월 전 +111

    양재웅 원장님 초반 말씀처럼 가족들이 싫어해도 내가 하고 싶은게 있고 그게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밀고 나가야겠네요 쉽지 않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daybreak13579
    @daybreak13579 7 개월 전 +78

    안녕하세요 양재웅 원장님! 형제 두 분이서 정신과 의사라서 티비 출연 하시는거도 많고 그래서 저 분들은 돈도 잘벌고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었고
    큰 어려움 없이 살아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용기 내서 본인의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본인의 가족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을 보니 어쩌면 새로운 가족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시는건 아닌지 하는 추측이 되네요. 유투브 채널 잘 보고 있구요 두 분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ㅎㅎ

  • @happy12351
    @happy12351 7 개월 전 +36

    이전에도 따뜻하고 인간적인 분이라 생각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진실한 성찰을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분 같아서 강의가 더 감명 깊네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user-lc9ky9uw4i
    @user-lc9ky9uw4i 6 개월 전 +14

    가슴에 와닿네요~~남편이 봤으면 좋겠다..시댁에 거절 못해서 난 힘든데..

  • @yun7419
    @yun7419 7 개월 전 +31

    착한아이 컴플렉스를 벗어나 거절 하는법도 생활화하면서 내가 선택한 배우자,아이를 위해 어른답게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bp6009
    @hbp6009 7 개월 전 +21

    나자신이 가장 우선! 그 후 내 주변을 챙길것! 감사합니다 선생님

  • @user-ee3tw2ko5t
    @user-ee3tw2ko5t 5 개월 전 +3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직업도 의사인 동생이 어느날 누나는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아쟎아 라는 말을 해서 깜짝 놀랐다. 난 이분의 충고처럼 미안해하고 미워하지는 않는 듯하네요. 하지만 이또한 편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인생이 억울하지는 않았던듯하네요. 물론 남들이 말하는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매순간 나를 위한 그당시에 최선을 선택했던듯.

  • @longlegsdaddy5769
    @longlegsdaddy5769 7 개월 전 +27

    좋은 영상이네요. 나와 타인과의 경계를 두고 그 거리를 유지해 서로를 원망하지 말라는 것, 타인의 요구에 끌려다니며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처음이 힘들지만 거절을 하는 연습을 가지는 것, 내 선택에 의해 관계를 맺은 이들과 잘 지내는 것. 많이 느끼고 그동안 제자신을 힘들게 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내가 있어야 지구도 있듯이 나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게 중요하다는걸요.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둠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양재웅원장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laelryu33
    @laelryu33 7 개월 전 +43

    조근조근 감동적인 강연이었습니다. 희미했던 것들에 선이 생기는 느낌이네요.

  • @yujinlee2433
    @yujinlee2433 7 개월 전 +12

    선생님, 그 어떤 강의보다도 울림이 있네요. 얼굴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솔직하게 자신얘기를 하셔서 좀 놀랐습니다. 덕분에 감동 받고 갑니다.

  • @sandgold2288
    @sandgold2288 7 개월 전 +15

    거절못하는 착한 아이 컴플렉스 선생님 이야기가 마음이 아프네요 부모님의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우리 세대들도 그렇고. 잘 들었습니다

  • @user-yf2qu8dr2n
    @user-yf2qu8dr2n 7 개월 전 +12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아요 거절해도 됩니다. 마흔 중반에 케이 장녀로만 살아온 인생, 회한이 많은데 ㅜㅜ 위안이 되네요😢😢😢

  • @evergreen9207
    @evergreen9207 6 개월 전 +48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실 수 있는 진정한 의사선생님이 되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네요. 경험 없이 책으로만 아는 이론과는 차원이 다른 강의에 많은 도움 받았어요.

  • @yesthe1004
    @yesthe1004 7 개월 전 +8

    미워하지 말고 미안하십시오. 명심하겠습니다!!!

  • @user-jj7jw4it9z
    @user-jj7jw4it9z 7 개월 전 +53

    부모님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는데 위로가되고 도움이되는 강연감사합니다^^

  • @user-zl7uu5ti3g
    @user-zl7uu5ti3g 7 개월 전 +12

    누구에게나 가족은 기쁨의 이유이기도 슬픔의 이유이기도한것같아서..ㅜ
    내 슬픔의 보편성을 보는것같아 위로를 받습니다

  • @onyou112
    @onyou112 7 개월 전 +29

    이런강의는 어디서도 들을수 없는..깊은 공감이 됩니다.내자녀에게는 독립적인 삶을 살수있도록 해주는 1인인대요..양가부모님에 대한 책임도 막중히 가지고 있는 1일입니다.하지만 부모님 좋아하시는 모습에 또한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삶이란 결국 나의행복이 가장중요한거죠~나도행복하고 부모님도 행복하고 내자녀도 행복한 최선의 것을 찾아가는것 같습니다..한가지 주는기쁨도 결국 행복이라는거죠~

  • @user-fx2zi6tc8b
    @user-fx2zi6tc8b 7 개월 전 +14

    명절을 부모님과보내고 집으로 가는길에 들으니 너무 공감되고 불편했던 마음이 편해지네요..끝없이 부모님의요구에 맞추려하고 그러지못함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거든요..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자신의삶을 살아라!!

  • @mjfov3265
    @mjfov3265 7 개월 전 +10

    나 먼저 행복하자.. 제발.... 🙏

  • @gejeon
    @gejeon 2 개월 전 +4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으면서도 불만이 많은 자식들에게 공유했습니다.잔잔한 감동이었습니다.

  • @user-xg8ul3ul1j
    @user-xg8ul3ul1j 7 개월 전 +9

    저에게도 엘리멘탈은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입니다. 생활하면서 무심코 자녀에게 내 바람을 우선하는 말로 부담주지 않나 반성하곤 합니다~

  • @ch-ed7217
    @ch-ed7217 7 개월 전 +25

    맨날 상담해주시는 것만 보다가 내담자가 할 법한 스토리를 가지고 계신지 몰랐네요...좋은 집에서 프리패스로 살아오셨을 것 같은데..! 막내에게 엠버의 공감은 조금 거리가 있어 보였는데, 역시 출생순서가 다가 아니군요..어려운 이야기 공유 감사합니다. 저도 둘째로 희생을 중요시(?)하는 집안에서 크고,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도 모르는 혼돈 속에 있는지라 말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O형 이야기는 저만 슬픈가요?ㅠㅠ 피가 안섞여도 가족이 될 수 있는데, O형이라 기뻤다니..😢 강하게 기억에 남은걸 보면 당시에는 많이 힘드셨을것 같네요..

    • @sebasi15
      @sebasi15  7 개월 전 +1

      의견감사합니다🙂

  • @user-mv6vw1hv7m
    @user-mv6vw1hv7m 6 개월 전 +17

    양재형 정신과닥터쌤님 평범한 가족사 강연으로 편안히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브로님 두분 응원합니다

  • @user-pi9jc4vs6z
    @user-pi9jc4vs6z 7 개월 전 +16

    미워하지 말고 미안해 합시다. 좋은 말이네요.

  • @sarang_00
    @sarang_00 7 개월 전 +33

    원장님은 저와 비슷한 가정환경으로
    살아오셨네요.
    경찰이었던 아버지를 둔 삼남매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바라는게 너무 많았고
    백혈병이었던 친형에게는 살아만 있으라는
    욕심으로 누나와 저에게 요구가 많았어요.
    저는 적정선에서 끊어냅니다.
    아무도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거든요.
    악을 써서라도 제 것을 지켜냅니다.
    다행히도 저는 원장님보다 이른 나이에 깨달았네요.
    각자의 인생을 살아야 서로 도울수
    있습니다. 그게 가족을 위하는 길이었어요.😊

    • @sebasi15
      @sebasi15  7 개월 전 +1

      솔직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sarang_00
      @sarang_00 6 개월 전

      @@sebasi15 안녕하세요 추첨이 진행되었을까요?
      댓글을 달아주신분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 @millimer6465
    @millimer6465 7 개월 전 +14

    어쩌면 이렇게 차분하게 말씀을 잘하는지 ㆍㆍㆍ진심이 느껴지고 정말 존경심이 생기네요

  • @alisonk.9764
    @alisonk.9764 7 개월 전 +55

    형제 두분이 방송에 나오셔서 재밌게 쉽게 정신과쪽 이야기 풀어주셔서 기억에남는데 이렇게 진솔하게 사적인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이 가장 가까운 동지이자 미운 원수가 될수도 있더라고요
    꼭 책 읽어보고싶어요 출판 축하합니다

  • @sewolhambihouston9181
    @sewolhambihouston9181 7 개월 전 +36

    양재웅 선생님. 진솔하고 진지하고 깊게 말씀하시는 내용에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user-yr9re7wb1n
    @user-yr9re7wb1n 6 개월 전 +1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수천번 정리를 해보지만 현실은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과 마음에 갈등을 견디고 이겨내야 냉철한 마음으로
    결단을 내릴수있을까
    모든일들이 나만을위해 내뜻되로 이루워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