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받은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서 나를 괴롭혀요 | 자존감 높이는 법 (feat. 솔비) ep.98 《쎈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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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3. 11.
  • 과거의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언니들의 초특급 힐링 솔루션!!!
    다들 이 영상 보고 힘내자요!! ᕦ(ò_óˇ)ᕤ
    05:58 그나저나 로마공주님 물건 훔쳐간 도둑놈은 누구냐
    ※ 본 촬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개인 위생과 공공보건에 유의하여 진행 되었습니다 ※
    #쎈마이웨이 #제아 #치타 #고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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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

  • @solbitimes8274
    @solbitimes8274 4 년 전 +616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고요! 내가 사랑받고 싶으면 나 자신을 먼저 아껴주세요^^
    모두 나답게 화이팅!😎 쎈마이웨이 화이팅😘

    • @nnureong2
      @nnureong2 4 년 전 +8

      솔비언니!! 예전부터 좋은 사람이신 것 같아서 팬입니다 :) 조언 감사합니당~ 6:23 ‘나에게 훔쳐갈 수 없는 것들을 이제부터 모아야 겠다’

    • @yeonju1326
      @yeonju1326 4 년 전 +3

      솔비언니 어린시절 반을 같이 한 목소리.. 케로로 노래 엄청 부르고 다녔는데ㅠㅜ 언니 노래들으면 싫은기억하나도 없었던 어릴 때가 떠올라서 자주 듣고 잏어요

    • @user-hh7to4te2m
      @user-hh7to4te2m 4 년 전 +1

      다른방송에서 그림 하시게된 계기 들었어요^^
      저도 그런걸 만들려고 노력중 입니다^^

    • @user-lf1sk2tf6w
      @user-lf1sk2tf6w 4 년 전 +1

      언니의 가수로서, 화가로서의 모든 행보를 응원합니다!

  • @user-bg5dy6nh4m
    @user-bg5dy6nh4m 4 년 전 +449

    선생같지 않은 선생 많지... 반 애들 다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상처되는 걸로 꼽주고.. 반 애들이 무시하는 애다 싶으면 똑같이 눈길 안 주는 선생들 많지... 그런 거 보면 스승의 날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한번씩 생각하게 됨

  • @bishon-mandu
    @bishon-mandu 4 년 전 +441

    선생님의 역할이 정말잘못됬네요
    날씬한애랑 나란히 세워서 애들한테 그리라고 하다니..
    시간이 지나도 안잊혀지는 기억은 진짜 그당시에도 지금도 기억하기싫은 기억이라는 말이에요..
    정말상처많이받으셨겠지만 현재 쉬는중이라고 하셨으니 쉬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면 되겠어요 ㅎㅎ
    상처받지않는 연습 대인기피증에서 벗어나기.

  • @raemond8572
    @raemond8572 4 년 전 +100

    학폭가해자들이 공인이 되어 과거 밝혀지면 똑같이 매장당해야하는 이유.

  • @begbeg.6003
    @begbeg.6003 4 년 전 +267

    그렇게 그린 친구들.......
    차별하고...비교하는 선생님...
    그걸 따라서 또 놀리는 친구......
    왜그러는 걸까?????…ㅜㅜ
    왜그러시는 걸까????......ㅜㅜ
    동조하지 않아도 되요.......
    동조하는게 사회생활을 잘하는게 절대 아니에요........ㅜㅜ

    • @jhintomang2290
      @jhintomang2290 4 년 전 +6

      예ㆍ제대로 교육된 학생들이라면 반대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학생이 있었을 것입니다 ㆍ
      바른 교육은 옳지 못한 일에 저항하는 것인데 우린 그저 선생 눈치 보기 바쁘니 ㅡ

  • @Merong127
    @Merong127 4 년 전 +286

    진짜 몸에 난 상처는 치료하면 괜찮은데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영원히 남는 것 같아요....ㅠ
    그냥 어떤 사람이 지나가듯이 한 말도 마음에 박혀서 항상 그 행동은 조심하게되고. 그게 결국은 자기혐오가 되는건데,,,
    자존감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진짜 제일 못된것같다

    • @user-gn7hg2hx1h
      @user-gn7hg2hx1h 4 년 전

      프로필 여성분이 너무 빛나요,,,가인인가요?

    • @TV-qf3mt
      @TV-qf3mt 4 년 전

      20대 여성분 과거는 별로 안중요 합니다 지금 헌재가 제일 중요하지요
      여성분 기줄말고 용기 있게 자신감 당당하게 사세요 파이팅

    • @user-dc5yp5lp7x
      @user-dc5yp5lp7x 4 년 전

      @@user-gn7hg2hx1h 브아걸 가인님 맞을거에요

  • @user-qb7vr4ww7p
    @user-qb7vr4ww7p 4 년 전 +225

    선생님의 자격이 공부만으로 선택되는것이 문제인듯 합니다.청소년기에는 공부가 다는 아니였던것 같아요.솔비씨처럼 긍정마인드도 참 좋을것 같아요.

  • @user-wt7xh2el4p
    @user-wt7xh2el4p 4 년 전 +207

    학창시절 선생님이 어떤 행동이나 말을 했는지가 생각보다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때 모둠 친구 중 한 명이 지적장애를 갖고 있었는데 저는 나름 그 아이를 챙겨주었거든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은 제가 그 아이에게 말했던 말투나 어조 같은 것을 공개적으로 흉내내더라고요.
    그 이후 저는 그 아이를 더이상 먼저 나서서 챙겨주지도 않게 되었고 누군가 제 말투를 흉내내거나 놀리는 것에 대해 굉장히 예민해졌어요.
    시간이 흘러 저는 지금 교사가 되어 일하고 있는데요, 그 분은 같은 교사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저 말고도 아이들에게 공개적으로 수치심을 주거나 지금 시대였으면 난리날 만한 행동을 많이 하셨거든요. 실제 같은 반 친구 중 한 명은 등교거부를 했고요...)

  • @gongbuhagisilta3125
    @gongbuhagisilta3125 4 년 전 +90

    저도 사연자 분처럼 담임선생님에게 받은 상처가 있어요 반에서 짝을 정하는 시간에 친한 친구와 운좋게 짝이 되어 서로 기뻐하는 중에 선생님이 저희 앞으로 오셔서 저와 짝이 된 친구에게 “00아 어쩌니 못생기고 뚱뚱한 애랑 짝돼서”라고 친구들 다 있는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시더라고요 사춘기라 외모에 대한 관심도 클 때였기에 너무 상처가 되었고, 짝이 된 친구와 반 친구들도 쌤 말에 당황해서 제 눈치를 보더라고요 그런적이 처음도 아니었기에 참다참다 제가 “죄송합니다 못생겨서”라고 화난듯이 말하고 책상을 옮기니까 쌤이 절 보고 “어머 쟤 봐라 성격도 왜저래” 이러시더라고요 그 이후로 제 가족이 제 기분 나쁘지 않게 요즘 얼굴살이 조금 찐 것 같다고 해도 그 때 생각에 눈물이 나와요 사연자 분이 정말 이해되고 스스로 잊어야지 잊어야지 해도 정말 어렵더라고요 다들 상처 주지 맙시다 ㅠ

  • @gu04206
    @gu04206 4 년 전 +96

    와 선생님 인성 무엇;;;;

  • @kassy_0
    @kassy_0 4 년 전 +64

    선생으로써의 자질이 없다 성적만보고 선생을 뽑지 않고 아이들을위한 현명한 선생님을 뽑아줬으면 좋겠다.
    진짜 성장기에 큰영향을 미치는 존재다

  • @harsh1212
    @harsh1212 4 년 전 +107

    나에게 훔쳐갈 수 없는 것들을 모아야 겠다.. 띵언b

  • @gooryddong
    @gooryddong 4 년 전 +76

    사연자분.. 안타깝지만, 그런 경험이나 기억을 잊는 건 불가능해요. 묻어두고 성격이 바뀌어도, 이후에 문득문득 생각나는 거 어쩔 수 없어요. 이거 받아들이셔야 해요.
    그게 내 잘못이 아닌 걸 알아도, 혼자 계속 위축되게 되면, 진짜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비싸더라도. 그리고 걔들이 이건 이래서 나쁘고 저건 저래서 나쁘고 생각 정리하는 시간도 가지시구요.
    치타씨 말대로 사람들 대할 때 트라우마 뒤에서 주춤거리지 않도록 해봐야해요. 심장 두근거리고 자꾸 나쁜 예감만 들어도, 실제로 그 사람들은 당신을 괴롭힌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이라는 거 기억하시구요.
    사연자분 잘못한 거 없으니까!

    • @raemond8572
      @raemond8572 4 년 전 +3

      구리똥 정말요 사연자분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요..!

    • @creamlysour4125
      @creamlysour4125 4 년 전 +3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정신과진료받고 많이 나아진 지금도 문득문득떠오릅니다 그 상처의 무게의 차이가 생긴것뿐이지 잊혀지지는 않아요 상담받아보시고 본인 자존감을 높여서 무게를 더는 방법밖에 없어요

  • @park-461
    @park-461 4 년 전 +39

    진짜 상처받은 사람만 힘들지...

  • @shared00
    @shared00 4 년 전 +30

    사연자분같이 저도 학교다닐때 왕따당하고 괴롭힘당해서 아직까지 사회생활을 잘 못하고 백수로 지내고있습니다.그때 학교 선생님도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그래서 아직도힘드네요.. 그래서 사람 많은데가면 심장 빨리뛰고 머리도 아프더라구요.. 저도 극복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czteamlove
    @czteamlove 4 년 전 +13

    사연자가 너무 나같다...
    왕따당하고 사람피해다니고 겉도는 느낌은 지울수없고 지금은 혼자고...
    겉으로는 괜찮은척, 밝은척하는데 드문드문생각이나고ㅠㅠ
    사연자분 같이 화이팅해요!!

  • @user-ry8ib8jm4p
    @user-ry8ib8jm4p 4 년 전 +61

    요즘 사람들을 너무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문제고..
    애초에 외모라는 건 다른 재능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고 후천적으로 노력해서 좋아지기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피아노 못 친다고, 요리 못한다고 욕 안 먹듯이 외모도 뚱뚱해도 예쁘다, 이런게 아니라 못생기면 어때? 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외모는 기본이 아니에요~!~!

  • @user-dp5vi2bp2j
    @user-dp5vi2bp2j 4 년 전 +68

    헐 선생님이라는 인간이.. 사연자님 힘내세요 이 말이 힘이 되지 않겠지만 사연자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살은 딱히 중요하지 않아요 그러든 말든 사연자님은 그 자체의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에요!! 힘내세요

  • @user-ez3xc3tw8m
    @user-ez3xc3tw8m 4 년 전 +69

    그 선생님은 사연자분, 함께 서셨던 분 모두를 희롱하는 잘못을 하셨네요. 거기 앉아있던 다른학생들한테도 마찬가지구요. 심지어 이차가해를 방조하셨으니 교단에 설 자격이 있을까요.
    사연자분이 뭐가 잘나거나 못나서 지목된 게 아니라는거 꼭 기억해주세요.
    그 사람은 누구에게도 그럴 수 있는 사람입니다.

    • @cindy-bi7xn
      @cindy-bi7xn 2 년 전

      친구들도 가해자지만 선생님이 제일 심한 가해자네

  • @user-eh5jj9hm9s
    @user-eh5jj9hm9s 4 년 전 +22

    솔비는 예전 미디어에서 백치미 엉뚱함으로 소비해서 그렇지 진짜 알면 알 수록 너무 멋진 사람 같음..어떻게 저런 사람을 단순 사차원으로만 소비했을까? 솔비의 마인드가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다.

  • @user-gj5us5ep8t
    @user-gj5us5ep8t 4 년 전 +130

    카페에서 떠는걸 들었는데...
    돈벌려고 선생한다고...
    애들 오지게말안들어서 개짜증나는데...
    돈때문에 참는다며...수다떠는걸 들었는데...진짜 짜증나서 화는 못내고 안듣고 말지하고 박차고 나온적있음...

    • @user-oj8qz1cw5w
      @user-oj8qz1cw5w 4 년 전 +18

      아니,,,,,저도 예비 유아교육 선생님이지만,,,,,,,,그런말을 할수가 있나요 ㅋㅋㅋㅋㅋ따지고 보면 교사가 돈 그리 많이버는 직업도 아닌데.......ㅋㅋㅋㅋㅋㅋ전 사명감 없는 사람은 갠적으로 교단에 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user-gs6ve9dx5z
    @user-gs6ve9dx5z 4 년 전 +8

    진짜 고등학교때 인성 개차반인 애가 있었는데 걔가 교대간거 보고 왜 이상한 선생님들 있었는지 알겠더라구요. 교대, 사대 가보면 이런 애들은 교사돼면 안돼는데 하는 애들 진짜 많아요. 공부말고 인성도 대학에서 배워서 시험보면 좋을텐데..

  • @Kallett_scope
    @Kallett_scope 4 년 전 +24

    맞아....괴로워하는 경우가 대체로 사람이 원인인게 많고 사람때문에 받은 상처는 쉽게 안잊혀지니까 자신이 무너지는게 느껴지니까 괴로운거지 그 선생도 정신나갔네 무슨 생각을 가지고 나란히 세워둔거야 진짜ㅋㅋㅋ;

  • @user-xk7fs5rw1d
    @user-xk7fs5rw1d 4 년 전 +41

    이번 고민은 정말 저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어서 중학교 와서 대인기피증에 우울증까지 왔었어요ㅠㅠ
    그래도 상당 받으면서 정말 나아지고 있거든요, 사연자 분도 언니들 추천대로 상담 받으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user-tr4cl2sd4h
    @user-tr4cl2sd4h 4 년 전 +10

    그선생 찾아서 다시는 교단에 서지 못하게 해야한다.. 선생은 무슨 인간이하인 주제에 누가 누굴 가르쳐;;

  • @user-dz5zu2jp5m
    @user-dz5zu2jp5m 4 년 전 +13

    솔비언니말 완젼 와닿음,,, 훔쳐갈수 없는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

  • @user-hv1hc8rc4s
    @user-hv1hc8rc4s  4 년 전 +57

    언니들이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고민이나 쎈마이웨이에서 다뤘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ssenmyway@gmail.com로 언제든 맘껏 보내주세요 (◍•ᴗ•◍)

  • @WonderJ-iv4mv
    @WonderJ-iv4mv 4 년 전 +10

    매년 자살예방의 날에 팬들 고민들어주는 솔비님 내공은 정말 감동적임.. 하는말 하나하나 다 띵언파티!

  • @ghjkqqr9155
    @ghjkqqr9155 4 년 전 +14

    솔비언냐 하는말 다 너무 공감되고.. 너무 따스해요.. 고민상담 자쥬해쥬세욥!!!!!!!!

  • @JIJM
    @JIJM 4 년 전 +8

    진짜 남같지 않아서 댓글 남깁니다ㅠ 저도 트라우마가 심해서 사람하고 만나는 거 어려웠는데, 지금 대학 동기들이랑 졸업하고조 잘 지내고 있어요. 정신과 다들 문턱을 높게 생각하시는데 막상 가보면 별 거 아니예요.. 마음이 편해지실 거예요! 저도 추천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user-xm1ol2ti4o
    @user-xm1ol2ti4o 4 년 전 +3

    아무도 내편이 아닐때가 있더라구요 그럴때 내가 내편이 되면 되게 안정감이 생겨요. 생각해보면 나조차도 내편이 아닐때 가장 비극이고 가장 우울하고 외롭고 공허하고 힘들때 더라구요.
    아무도 몰라주는 내 진가를 내가 찾아보는시간은 정말 인생에 두고두고 큰 자산이라는걸 저도 이제 27살이 되서야 많이 느껴갑니다.
    저희엄마도 50대에 여러가지 마음에 병이 많지만 같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기자신을 더 챙겨보려고 같이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트라우마 뒤에 숨는것보다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인정하는것부터가 시작이더라구요.
    정말응원합니다
    솔비언니의 말에 공감과 위로를 많이 얻어갑니다

  • @salanglee2877
    @salanglee2877 4 년 전 +17

    솔비언니 띵언👍👍👍

  • @user-nb1gy3dq5x
    @user-nb1gy3dq5x 4 년 전 +7

    여기분들의 따뜻한 댓글을 통해 사연자분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사연자님이 상처를 받았던 경험은 사연자님을 더 단단히 하기위한 경험이었을거에요. 제 나름대로의 조언인데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1. 직장에서 사람들과 크게 어울리지못해도 괜찮아요. 이 마음가짐이 기본베이스가 되어야 해요. 내 상황에 맞지않게 기본베이스(ex.나는 사람들과 무조건! 잘지내야해)를 잡으면 내가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마음맞는 사람들과 다니거나 선을긋고 생활해도 괜찮다는 기본베이스로 멘탈을 잡으세요.
    2. 웬만하면 집단주의성향의 직장보단 개인주의가 잘 보장된 직장에 들어가세요. 이건 사연자분이 어떤일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시를 들어서 간호학과라고 치면, 대학병원보단 동네 개인병원. 혹은 자격증취득이나 시험응시하여 보건교사나 보건공무원같은 개인주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요.
    3. 어릴때처럼 직장에서 부당한 일을 당한다면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면 된다 이렇게 마음편히 생각하세요. 직장은 학교처럼 억지로 다녀야할 곳이 아니니까요.
    4.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기위해 혹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위해 평소에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나씩 하면서 자존감도 키우면 좋을거같아요. 직장과 인간관계는 인생의 전부가 아닌 일부에요. 사연자님이 원하는 인생방향을 설계하시길!
    힘내세요 사연자님🥰

  • @OhMyGod-nx2wz
    @OhMyGod-nx2wz 4 년 전 +22

    상대방 외모 평가 하기전에 거울 부터 보자

  • @jhintomang2290
    @jhintomang2290 4 년 전 +56

    그 선생님을 교육청에 신고했어야 합니다ㆍ요즘 같으면 그렇게 할 텐데요ㆍ~~ ^^
    학교 폭력의 상당수는 교사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ㆍ

    • @ab-wb7iv
      @ab-wb7iv 4 년 전 +3

      그런 선생들은 연금 못받게해야됨

  • @user-sz2fk9mk4i
    @user-sz2fk9mk4i 4 년 전 +19

    나도 치타처럼 맨날 복수 시뮬레이션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효과만점

    • @user-dg8oj2tr7q
      @user-dg8oj2tr7q 3 년 전

      실제로 복수를 안해도 시뮬레이션만으로도 해소가 되나요?

  • @user-hn6ts7ez3m
    @user-hn6ts7ez3m 4 년 전 +8

    제일 짜증나는 건 사연에 나온 선생뿐만 아니라 애들한테 말로 해도 될 걸 손찌검한 선생이 내 담임이라서 나도 작은 이유로 많이 맞았는데 그 쌤이 은퇴할 때 대통령 훈장 받고 은퇴한게 제일 짜증남

  • @BRRRTIME26
    @BRRRTIME26 4 년 전 +4

    어후...미쳤다
    교실에 녹음되는 씨씨티비 두고 매일 교육청에서 보면안되냐

  • @user-pv9yp3jd1k
    @user-pv9yp3jd1k 3 년 전 +3

    상처를 받은 사람은 똑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잘 압니다. 전 정말 공교롭게도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내내 저를 함부로 대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자신감이 떨어져있었는데 선배들까지 이유없이 절 싫어하고 욕하고 제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 등의 행동들을 겪어오면서 많이 울었었고 어린 나이에 직접 자살시도도 몇 번 했었습니다.
    고등학생땐 흔히 노는 친구들에게 거슬렸는지 뒷담의 대상이되었고 말도 안되는 소문들 때문에 저도 모르는 사이 우울증+대인기피증+불안장애가 왔었어요. 그땐 몰랐죠 제가 그런 병이 있는지.
    정말 당연하게도 전 사회생활에 부적응자였고 집중력저하, 아르바이트도 꾸준히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죠. 직접 왕따+우울증 등을 겪는 제 입장으로서, 내가 아무리 과거를 탓하고 그 사람들을 욕해도 변하지가 않아요. 그럴수록 비참해지죠. 자기연민에서 이젠 벗어나야 합니다. 우울증은 그 우울한 상태를 지속하고 유지하고 싶어지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당신을 그 상태 그대로 두면 더 깊어지기 마련입니다.
    우울증을 이겨낸 입장으로서 작은 일부터 시작합시다.
    1. 주변 환경이 더러우면 청소하세요.
    2.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으면 샤워라도 하세요. 한끗 차이지만 덜 무기력해지고 덜 우울해집니다.
    3. 지금 듣고 있는 노래리스트. 다 슬프고 우울한 노래죠? 멀리하세요. 밝고 명쾌한 노래 들으세요. 뇌는 우습게도 착각을 잘 한답니다.
    4. 조금이라도 걸으세요 최소 15분. 우울증 약보다 더 효과있는게 운동입니다. 뻔한 얘기라고요? 우울증은 내가 만들고 그에따라 뇌환경도 바뀝니다. 운동하면 우울증에 최적화된 당신의 뇌 신경세포, 전두엽 자극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가능하면 달리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5. 영양제 먹으세요. 우울증에 걸린 당신은 지금 규칙적이고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을 것이죠. 조금은 기분좋게해주는 비타민 c 등이 함유된 종합영양제, 불안장애라면 마그네슘, 칼슘 등을 챙겨먹으세요. 근육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7. 마지막으로 당신을 상처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당신을 망가트리고 무너지지 마세요. 그들은 당신이 최대한 무너지길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보란듯이 이겨내고 노력해서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이상 나머지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꼭 이겨내시고 그들이 한 행동이 최악의 실수였다는 것을 증명해주세요.

  • @ejj8177
    @ejj8177 4 년 전 +5

    기억은 흐릿해지지만 그 때 받은 상처로 형성된 낮은 자존감과 성격은..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안됩니다. 너무 좋은 말들 해주셔서 좋았지만 공감과 힐링은 안돼서 아쉽네요.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면서 우울한 생각이 안들게 하려고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지만요.

  • @ghjkqqr9155
    @ghjkqqr9155 4 년 전 +8

    솔비언냐 하는말 다 너무 공감되고.. 너무 따스해요.. 고민상담 자쥬해쥬세욥^^

  • @rorotonin28
    @rorotonin28 4 년 전 +6

    훔쳐갈 수 없는 내면을 채워야겠다 솔비님의 말 너무 멋지네요!!

  • @jhintomang2290
    @jhintomang2290 4 년 전 +50

    사연자님은 지금이라도 그 선생 이름을 배개에 쓰고 (사진을 붙이면 더 좋습니다) 거기다 욕하고 그때 기분을 큰 소리로 말 하세요ㆍ
    그리고 마음껏 던지고 짓밟고 나중에 버리는 것이 좋은 심리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 ㆍ 그렇게 하고 그 사건을 감정적으로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ㆍ
    그렇지 않으면 그 사건이 님을 계속 괴롭힙니다ㆍ
    아니면 동영상처럼 역할극을 해서 그 때 감정을 풀어내는게 좋습니다 ㆍ이때는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에게 부탁하세요ㆍ
    제가 아는 심리 상담 선생님이 지금 직접 해결이 힘든 일은 그렇게라도 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ㆍ~~

  • @benbenny14
    @benbenny14 4 년 전 +19

    사연자님이 꼭 보셨으면하는 바람에서 씁니다. 저도 자존감이 정말 낮은 상태(친구들관계 때문에요)였다가 어느정도 자존감을 찾은 상태인데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았는데 자존감을 높였다" 라는 말을 보게되면 '아..나정도로 낮진 않겠지..나보다는 낫겠지.' , '어떻게 자존감을 높이지..내가 할수있을까' 이렇게 많이 생각해요. 왜냐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사연자분도 하실 수 있어요. 우선 트라우마가 되어버린 그 사건을 이렇게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초등학생들을 가르쳤었는데 저보고 "개XX야. 존나 못생긴게 화장한게 이거냐"이런식으로 계속 욕하는거에요. 근데 전 상처받지 않고 화가 났어요. 왜냐구요? 초등학생이잖아요. 사연자를 괴롭힌 선생님, 반 애들 모두 그 정도 수준인거에요. 딱 정말 못된 초등학생. 그러니까 욕한번 시원하게 해주고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말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돼요. 저같은 경우에는 친언니였구요. 아무도 그걸 사연자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사연자를 안좋게 보지도 않아요. 오히려 말할수록 사연자는 시원해지는걸 느낄걸요? 별거아니구나 하고. 그리고 인간관계는 참 힘들어요..그쵸? 그럼 딱 이렇게 생각하세요. '난 이 사람들이랑 조금 틀어져도 괜찮아. 나에게는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있고, 사람들은 많으니까. 한명쯤은 나랑 맞을거야. 그래도 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더 해주고 싶은 말이 있지만 너무 길어질것 같네요. 제 생각에 사연자는 이미 노력을 하고있다는 것부터 나아지고 있는거에요. 이효리씨가 하신 말이 있는데 "남들은 몰라도 내가 어떤일을 하고 뿌듯해하는게 자존감을 높이는 거라구요" 저도 이해가 잘 안갔는데 남이 몰라줘도 오늘 내가 착한 일, 뿌듯한일 소소한거 하나라도 했다고 느껴지면 나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는거에요. 그게 쌓이면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말인것 같아요. 사연자분도 힘내시고 LOVE YOURSELF 하시길 바랄게요!

    • @user-nd8cq9ig2h
      @user-nd8cq9ig2h 2 년 전

      ㅜㅜㅜㅜㅡㅠ사연자 아닌데 위로받고 갑니다

  • @ppyupyu
    @ppyupyu 4 년 전 +6

    사연자분 진짜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ㅠ
    진짜 면전에서 욕먹고 그러면 엄청 수치스럽고 속상한데ㅠㅠ
    그리고 언니들 너무 조곤조곤 잘 얘기해주고 공감해줘서 좋아요ㅠㅠ!

  • @user-oc9ic8ye6y
    @user-oc9ic8ye6y 4 년 전 +3

    친구들 앞에서 수치심주고 공감능력 없는 선생들 생각보다 많은 것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 그런 기억이 몇번있네요ㅠ.ㅠ

  • @user-bq8tm6wl1i
    @user-bq8tm6wl1i 4 년 전 +6

    모든걸 다떠나서 저 미술선생님 아니 선생님이라고도 말할수 없는 저사람은 선생자격이 없다 남에 눈에 눈물나게하면 자기는 언젠가 피눈물 흘릴거임

  • @Ever_PANDA
    @Ever_PANDA 4 년 전 +4

    사람 때문에 한번 깊게 상처가 생기면 변할려고 노력해도 겉모습만 벼놔지 속은 그대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가끔 우울하거나 사람들한테 상처 받으면 그 트라우마가 다시 생각나서 힘들게 하구요 ..
    저도 선생이나 애들한테 외적 비하는 아니지만 .. 자존감이 바닥 된 일이 있었는데 가족들도 이해 못해줘서 초딩때 너무 힘들었는지 머리속에서 기억을 다 지워준 ㅋㅋ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성격도 변하긴 해요!

  • @user-iy9do4dk9o
    @user-iy9do4dk9o 4 년 전 +3

    솔비님 진짜 멘탈 넘 좋은 것 같아요. 보통이면 홧병으로 죽을 때까지 화내며 살았을텐데 그 상황에서 어떻게 남이 훔쳐갈 수 없는 것들을 모으자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건지 그저 감탄만 나오네요

  • @byulmongnhj84
    @byulmongnhj84 4 년 전 +6

    먼가 슬프면서 와닿기도하고ㅠ

  • @timusop5151
    @timusop5151 4 년 전 +9

    이런주제 너무 좋네요 위로받고 갑니다

  • @tv-cy7el
    @tv-cy7el 4 년 전 +5

    나쁜 기억은 지울 수 없지만 좋은 기억이 들어 오면 나쁜 기억을 흐릴 수 있어요. 그냥 한번 자신을 뒤돌아 볼 겸 기분 전환 겸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여행 한 번 다녀와보세요. 특히 스위스 한 번 갔다와보세요. 분명히 여행 다녀오시면 보고 생각하시는 게 달라지실거에요 자기 자신을 사랑해줘요. 자신만큼 소중한 존재는 없어요. 뻔한 말이지만 그 뻔한 걸 못해줬으니 이제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 @calh2055
    @calh2055 4 년 전 +7

    선생님의 뒷통수를 Lock On! 하고 싶어지네요 ㄷㄷㄷ
    마음의 상처 잘 안 없어지는 거 잘 알죠.
    힘내세요! ^^

  • @bombom_d
    @bombom_d 4 년 전 +4

    선생님 진짜 너무하셨네요,, 결과와 과정을 당사자가 보고 트라우마가 생기게 하셨네요,,

  • @KKK_60
    @KKK_60 4 년 전 +3

    저랑진찌 비슷하네요 나이도 겪은일도
    저도 선생님이 생리 초반인데 애들있을때 냄새난다고 왜 안씻냐고 똥냄새난다고 그랫는데 저도 사회생활 겉돌고 지금은 수면장애땜에 정신과다녀요 글 보실진 모르겟지만 저도 매일 좌절과 행복을 왓다갓다해요 죽기는 싫고 살고싶긴한데 사는게 참 힘들어요
    힘내라고 하기엔 넘 단순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찾아서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저도 아직 이루진못했는데 진행중이에요
    숨쉬는것도 힘들고 하루종일 심장이 뛰고 머리도아프고 한데 자기를 사랑할수잇는것들을 찾아보시면 어떠실까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정신과 추천드려요 나이대들도 진짜 다양하거든요 초기진단비가 좀 나오긴한데 상담센터말고 정신과병원가셔서 못한말들 다하고 하시면 마음이 좀 괜찮아지실지도몰라요
    정신과를 망설이신다면 추천합니다

  • @user-vr9dm8ml7q
    @user-vr9dm8ml7q 4 년 전 +3

    솔비씨 방법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 인생에서 꼭 기억해둘래요

  • @sophieb9064
    @sophieb9064 4 년 전 +3

    자존감이란 남이 뭐라든 내가 스스로 가진 자기존중감이기에 남이 나를 비하해도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자기긍정의 감정이죠. 그래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남의 평가에 쉽게 상처받지 않죠.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서 자존감이 낮아진다기보다 원래 자존감낮은 사람들이 상처를 잘 받아요. 그럼 원래 자존감이 낮은 이유를 찾아야하는데 성격 심리 상담이나 정신과 상담받아보시길. 살면서 남에게 상처받거나 모욕당하는 일은 무수하게 많을텐데 그럴때마다 다 대인기피증걸린다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없어요. 건강한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있기에 상처나 실패를 잊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요. 건강하지못한 사람에겐 말한마디도 치명타가 되는거죠. 마음의 병은 혼자서 해결안되니 꼭 정신건강전문의의 도움받으시길.

  • @user-mg1ee5yh7y
    @user-mg1ee5yh7y 4 년 전 +3

    이 사연자분 저랑 너무 비슷한점이많아서 공감가요 저도어릴때 왕따기억때문에 트라우마로 남아서 사회부적응자에 남의눈치도엄청보고사는데 이영상에 위로받는 기분이네요.. 부디 저도 꽉 움켜진 손 쫙 피고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

  • @user-so6ph5cc9q
    @user-so6ph5cc9q 4 년 전 +1

    진짜 인정... 하고싶은 말을 해야 할 상황에 하지못하면 그게 정말 후회로 남는듯..

  • @user-od3bz5sd6t
    @user-od3bz5sd6t 4 년 전 +3

    치타언니 노랑옷이 어디꺼인지 궁금합니다🤩

  • @user-sn1dv4go5e
    @user-sn1dv4go5e 4 년 전 +3

    솔비님이 하시는 말들이 주옥같네요 정말! 이 사연에 딱 필요한 게스트 아니였나 싶어요

  • @miyu2492
    @miyu2492 4 년 전 +1

    저도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초중고 내내 친구도 거의 없고 남자애들은 저를 놀렸죠. 고등학교때는 친구들이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제가 싫다며 저를 소외시켰어요. 고등학교때 일이 저에게 많은 상처가 되었고 대학생이 되어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지만 결국 저는 그 친구들을 믿지 못하고 많이 불안해하다가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친구들에게도 계속 집착을 해서 친구들도 많이 힘들어했어요. 상태가 심각했기 때문에 부모님은 정신건강의학과에 저를 데려가셨고 지속적인 상담과 약물치료로 지금은 거의 완치가 되었습니다. 상담은 정말로 효과가 있어요.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어렵겠지만 내 마음이 변해야 결국 그런 것들에 무뎌지는 것 같아요. 내가 약한 부분을 인정하고 그대로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많이 좋아질꺼에요.

  • @user-ch1jk6ks9b
    @user-ch1jk6ks9b 4 년 전 +1

    ㅜㅜ 근데 마음의상처는 시간이지난다고 치유되는게아니라... 어떤계기가있어서 상처받은거는 또 어떤계기가생겨서 조금씩 낫곤 하니까요... 좀 번거롭더라도 심리상담을 받아보는걸 추천합니다.

  • @Bibibig0042
    @Bibibig0042 4 년 전 +2

    솔비 너무 좋다

  • @evelynj8081
    @evelynj8081 4 년 전 +1

    어떤 자리에 성적만으로 놓아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선생으로의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ㅡ 이런 기억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아픈만큼 한껏 아파하고 단단해질 방법을 찾길 바래요.

  • @yyoose
    @yyoose 4 년 전 +1

    이야 ,, 치타 언니 넘 이쁘다 짖자

  • @yoorispy8650
    @yoorispy8650 4 년 전 +6

    헐..오늘 영상에 나온 사연자님 사연이 제가 중 1때 겪었던 일이랑 비슷하네요..저 원래 댓글 잘 안 다는 편인데 뭔가 오늘 사연에 공감되는 것도 있고, 마치 저의 일인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저는 중 1때 은따였어요..참고로 은따는 은(근)따(돌림) 줄임말입니다. 그래서 학교적응도 다른 친구들보다 더 힘들었고 주중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는 생각을 했었죠. 저 진짜 힘들어서 거짓말이 아니라 자해 & 자살등 여러가지 방법 다 생각해 봤어요. 어른들한테 말해 봤자 말도 통하지 않을 것 같아서 사람을 피하기만 했습니다. 그때부터 대인공포증이 조금 생겼어요. (물론 5년 후인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학교 생활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냥..그때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부모님 & 사촌언니 & 오빠들한테 말하면 더 짐만 될까 봐..해결 방법을 삼키면서까지 버텼습니다. 자해도 생각해 보고..이건 자해보다 더 심한 말이지만..자..살도 생각해 봤어요..진짜 저 위로해 줄 거 아니라면 댓글 달지 말아 주세요. 이거 진짜로 무거운 얘기인데 여러분들은 공감해 주실 것 같아서 이 글을 남기는 거니까요. 그래서 당시에 자살시도도 해 보고 자해시도도 몇 번 해 봤습니다. 근데 막상 하려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내가 이러려고 사나..이럴 거면 나는 왜 사는 걸까..' 싶기도 했습니다. 진짜로 당시엔 제 자신이 너무 너무 한심했어요. 쎈둥이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절대 저처럼 살지 마세요. 저 진짜 은따 당하면서 고생 고생 온갖 생고생 다 하면서까지 살아 남은 '유일한' 학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연자님 사연에 더 공감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은 절대 저처럼 되지 마시고 자신이 따돌림 당하는 것 같으면 제일 먼저 부모님께 말씀 드리세요. 진짜로요..거짓말 아니에요..제가 은따 당한 사람으로서 왕따만큼 힘든 게 은따인 것 같고, 은따만큼 힘든 게 왕따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저처럼 혼자 참지 마시고 주변인들에게 도와 달라고 말해 보세요. 진짜 그것만큼 위로 되는 게 없습니다. 현재 저는 진짜 너무 안정적이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있구요. 지금 이대로를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래도..조금이라도 위로 받고 싶어요..아직 구때 그 상처가 다 씻겨 나가지 않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남아 있어서 말이죠..ㅎㅎ 강요 아니니까 그냥 아무나 한 번씩만 위로해 주세요..위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강요 절대 아닙니다. Never..!! ㅎㅎ 저에게 위로 하고 싶으신 분들만 해 주세요. 저 진짜 위로 받고 싶어요. 진짜로요.

    • @yoorispy8650
      @yoorispy8650 4 년 전 +1

      꺄..하트 감사합니당..ㅠ💞💞

    • @benbenny14
      @benbenny14 4 년 전 +1

      아직도 학생이시네요. 그쵸? 저도 파란만장한..학창시절을 겪었어요. 고3때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왜냐면 집도 제가 힘들다고 털어놓을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거 아세요? 생각보다 힘든 학창 시절을 겪은 사람이 많아요. 대학교때 친구들도 그렇고. 전 그런사람이 주변에 있다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내가 못난게 아니구나, 유별난게 아니구나하구요. 근데 님은 벌써 학생인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잖아요? 전 그러지 못해서 부럽네요. 멋져요. 분명 대학교가면 더 잊혀지고 웃고있을거에요. 행복한 고등학생시절 보내길 바랄게요.

    • @yoorispy8650
      @yoorispy8650 4 년 전 +1

      @@benbenny14 흙흙..조언 감사합니다..ㅠ

  • @dsddguikikk
    @dsddguikikk 4 년 전

    힘들었던 일이 쉽게 잊혀질리가 없자나 어렵게 잊혀지지.. 힘들고 지금의 내가 어찌할수없는 과거일은 훌훌 털어버려야해요 좀 어렵더라도 잊으려고 노력해야해요

  • @user-ei7jo9vf2p
    @user-ei7jo9vf2p 4 년 전

    겨울 다음에는 봄이 온다지요 사연자분 응원해요 화이팅

  • @user-pc2wl3cn2h
    @user-pc2wl3cn2h 4 년 전 +13

    치타 언니 점점 이뻐지네...♥

  • @user-hh7to4te2m
    @user-hh7to4te2m 4 년 전

    저도 살면서 힘든일이 참 많았는데요 ㅠㅠ
    본인이 좋아하는것에 더 몰두해보심 좋을거 같아요^^그리고 거울속의 나의 눈을 바라보면서 너는 예쁘다 잘살고있다 계속 말해주세요^^화분에 물주듯이
    자기전 침대에 누웠을때 제 심장을 토닥이면서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주세요
    요즘 날이 좋으니 따뜻한 햇볕도 쬐시고 꽃구경도 하시고 삶의자세가 태교하듯이 살아보시면 어떨까요^^
    맛난거 먹구 좋은거 예쁜거 많이많이 보세요
    아직 젊고 예쁜시기 입니다
    스스로를 미워하지 마세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 @dmdpqpwbso24
    @dmdpqpwbso24 4 년 전 +2

    저도 고등학생 때 선생 한명한테 미움 받았는데 그 선생이랑 친한 애들이 저를 은근히 괴롭히고 어느새 혼자였어요. 엎친데 덮쳤다고 부모랑도 사이가 틀어져서 도망치듯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말 꺼내기도 어려웠어요. 다가와주는 사람들의 마음을 의심하지 않아보는 것부터 저는 차근차근 다시 인간관계를 준비하는 연습을 했어요. 그 후에는 회식 참여, 조별과제 참여, 아르바이트, 병원가기 여러 노력을 했고 지금은 많이 벗어났어요.

  • @inla8345
    @inla8345 3 년 전

    제아언니~~혹시 저도 상담 받아보고싶은데 정신과 선생님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sora9832
    @sora9832 4 년 전 +1

    저는 어렸을때부터 가부장적인 아빠로 인해 집에서 항상 아빠의 기분, 행동에 눈치보며 기죽으면서 살다보니 중학교때도 사춘기가 오면서 그 소극적이고 소심한게 더 심해져서 남들 눈치는 보는 행동때문에 왕따를 당했어요ㅠㅠ 가정환경도 중요한건 같아요 내가족이 나를 인정해주고 따뜻하게 보고 대접해주지 않는데 누가 나를 대접해주겠어요ㅠㅠ 그후로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상처 받고 싶지 않아서 차가워지고 내이익만 생각하고 나를 위한 삶을 살았죠 지금은 예전보다 낮지만 가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너는 누군가를 대할때 앞에 벽을 두고 일정거리를 넘지 않는다고

  • @Babybacon33
    @Babybacon33 4 년 전 +2

    저도 오랫동안 왕따를 당했어요 왕따 당한 친구 도와주고 그 다음 날 학교 갔더니 왕따가 되있더라고요 그 이유로 7~8년 동안 왕따를 당했어요 우울증과 대인관계기피증 지금도 사회생활 하면서 친구들을 잘 못 믿겠어요 고2때 두명의 친구 덕에 조금 나아졌지만 어릴 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어쩔 때보면 죽고싶어요 사연자님이랑 비슷해서 애써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어려워요 그냥 평생의 아픈기억으로만 살아갈꺼 같네요

  • @meriel2176
    @meriel2176 4 년 전 +1

    사연자분 웹툰 (모퉁이 뜨개방) 을 한번 봐보시는게 어떨까요?
    사연자분과 같이 아픈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한 사람이 그것을 극복해가는 스토리라서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저도 많이 도움이 됐구요^♡^
    +그리고 치타언니 머리 박제 해야돼용ㅠㅠ너무 잘어울리셔요ㅠ

  • @YoungbinLee
    @YoungbinLee 4 년 전 +1

    이 사연 들으니까 기억속 저편에 잊혀두고 있던 제 학창 시절이 떠올라서 사연자님 마음이 너무 공감돼요..
    저는 어릴 때 다른 애들보다 2차성징이 빨리 와서 여드름이랑 겨드렁이 털이 빨리 났어요. 근데 그게 타겟이 되어서 초등학교 내내 놀림당하고 피부병 옮는다고 대놓고 피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거기다 저희 엄마까지 제가 여드름이 안 낫는 건 제가 깨끗하게 안씻어서 그렇다는 식으로 핀잔 주셨고요. 저는 아침 저녁 꼬박꼬박 세수를 했는데도요. 원래도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그때이후로 사람 사귀는 걸 어려워하고 인간혐오증까지 생겼었어요. 지금은 그래도 거의 다 잊고 나름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사연을 듣고 다시 떠오르네요.. ㅠㅠ

  • @user-ef8cb1uk7e
    @user-ef8cb1uk7e 8 개월 전

    사회생활하면서 상처가 너무 심해요 .

  • @keke5577
    @keke5577 4 년 전 +2

    Everyone's hair looks so good 👍

  • @user-wn4lg3su5u
    @user-wn4lg3su5u 4 년 전 +4

    저는 학창시절 아이들과 잘 섞이지 못해서 자발적 아싸도 해보고 왕따도 당해봤어요. 저는 그 때에는 우울증이 심해 자살까지 결심했었으나 다행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알바를 하는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탈출했다는 만족감에 정신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인데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학폭피해자가 학폭가해자를 드라마틱하게 나중에라도 이겨먹는 일은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고해요. 저도 가해자친구들을 근본적으로 이길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학창시절에 머물러있다면 나는 현재를 살아갈 수 없어요. 우울증은 현대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병이니 정신병원 상담도 추천드리고요. 백수라도 조그만 것에 도전해보세요. 크게는 자격증 시험이나 배우고싶었던 것 하고 싶던 것 아주 조그만 거라도요. 그 후에 본인에게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살면서 여러가지 문제에 부딪치기 마련인데 안 좋은 기억에 머물러 나까지 나를 미워한다면 더 살아가기 힘들어질 거예요.

  • @user-lf1sk2tf6w
    @user-lf1sk2tf6w 4 년 전 +1

    제가 고등학교 때에는 어떤 선생님께서 '너는 웃음이 너무 헤퍼' 이렇게 말씀하시기에 이게 무슨소리인가 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노발대발 하시더라고요. 성숙하지 못한 어린 자아에게 몰상식한 성인이 주는 상처는 상상도 못한 고통인 것 같아요.

  • @chocopie002
    @chocopie002 4 년 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게 안되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만약 사연자님과 똑같은 나이의 똑같은 상황의 어떤 학생이 그런 상황에 쳐해있는 걸 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는 제가 어렸을때 당한 일들을 또 다른 어떤 아이가 당했다고 생각하면 불쌍하고 대견한 마음만 들지 결코 한심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때부터 뭔가 과거의 나를 용서하고 보듬을 수 있는 쪽으로 다가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것을 이룬 자신 또한 조금이나마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너무 사랑받고만 크지 않아서 적당히 겸손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같기도 하고..ㅎㅎ

  • @user-pt4hf8qb4u
    @user-pt4hf8qb4u 4 년 전 +2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바지에 큰걸 실수 한 이후로 왕따를 심하게 당했어요 제가 지나가는 거리는 더럽다며 그 자리는 피하기 일쑤고 초4땐 괴롭힘이 제일 심했는데 일기장에 애들이 괴롭혔던거 썻는데 선생님께서 친구들이랑 잘 지내야지 하고 쓰신걸 보고 충격이라 선생님을 안믿게 되는... 저도 그래서 약간 겉돌고 대인기피증 비슷하게 나왔어요

  • @user-rs7bo7fh1h
    @user-rs7bo7fh1h 4 년 전 +1

    사연자님 어쩔수 없었어요. 그때 그 상황 그 선택 그 행동들은 사연자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선생님 말을 따를수밖에 없던것, 나한테 장난치는 애들 눈치를 본것, 그에 반항하지 못한것, 사과 받지 못한것 등 그 모든 아픔은 사연자님 탓이 아니에요. 사연자님은 최선을 다해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배려했을 뿐이고,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한다는 말을 잘 들었을 뿐이에요. 그러니 사연자님은 나아지실 수 있어요. 그렇게 배려심 깊은 사연자님이니까요😊

  • @user-hb3on2eo3z
    @user-hb3on2eo3z 4 년 전 +1

    저는 중학교때 학교에서 갑자기 생리가 터져서 보건실에 생리대를 받으러 갔었어요. 남자 선배들이 보건실을 청소하고 있었고 제가 작은 목소리로 선생님께 생리대를 받으러 왔다고 말하니 갑자기 화를 내면서 여자애가 어디서 그런거 하나 안챙겨 다니냐고 하시더라고요.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생리대를 책상에 던지면서 오빠들 보라고 하라면서 부끄러운줄 알라고 하셨어요. 엄청 트라우마가 되서 아파도 보건실도 못가겠더라고요. 간호학과와서 공부하는 지금 생리하는게 부끄러운 게 전혀 아니며 그 선생이 얼마나 잘못된 선생인지를 알게되었어요. 세상에 선생같지 않은 선생이 참 많아요. 사연자 분에게 많은 상처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전문가에게 상담받아 보시기를 권유드려요. 상처를 극복하려고 노력하시는 것 자체가 희망이 있다는 거니까 꼭 이겨내실 거에요. 화이팅!!

  • @crr6438
    @crr6438 4 년 전 +15

    그 때 있었던 선생님, 방관하고 있던 애들, 또 놀린 애들 다 평생 죄책감 가지고 살아야한다 ㄹㅇ

  • @user-cn9dc1ui6i
    @user-cn9dc1ui6i 4 년 전

    쎈마이웨이 44화이전 편들은 어디서 보면 될까요 ㅠㅠ?

    • @user-pc2wl3cn2h
      @user-pc2wl3cn2h 4 년 전

      검색창에 쎈마이웨이 쳐서 치타언니 긴머리때 영상 들어가서 그 채널의 재생목록 들어가면 나와요

    • @user-cn9dc1ui6i
      @user-cn9dc1ui6i 4 년 전

      @@user-pc2wl3cn2h 감사합니다!!!!

  • @nakng17
    @nakng17 4 년 전

    제아 언니의 경험이 저의 초등학교때 경험과 똑같아요. 저는 물론 현재 성인이 되어서 극복하고 전혀 자존감 낮은 사람과는 거리가 멀지만요 아직도 그 왕따 주동자를 잊지 않고 있고 제발 지금은 정신차리고 살고 인간쓰레기가 안되길 바랄 뿐이에요. 지금 그 남자애는 뭐하면서 사나 궁금해지네요. 괜찮아졌을지 아니면 그때처럼 쓰레기처럼 살고 있을지~

  • @user-jg8jc4bu6q
    @user-jg8jc4bu6q 4 년 전

    진짜 외모차별이나 연봉차별이나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돼지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맛있습니다? 욕할거리가 안되죠. 내가 얼마나 사랑스러우면 저랬나 싶고 인생 어차피 한번 사는게 놀린애들 다 벌받을거에요. 신상 다 털리고 다른 사람에게 왕따 당할 수 있겠죠.
    나쁜건 그사람들이 맞고 본인이 그렇게 안되면 되요. 눈치는 일을 못하거나 다른 생산적인 걸로 보고 외모는 내려놓으면 정말 다른 세상이 보여요. 자신감 넘치게 살아주세요. 아무도 몰라보고 땅을 치고 멋있어 보일 수 있게. 이세상에 가장 사랑스럽고 멋지게 봐주는건 나밖에 없으니까요.

  • @user-up8kg5pe7v
    @user-up8kg5pe7v 3 년 전

    헐 나다..

  • @user-qi8fb2kj8b
    @user-qi8fb2kj8b 4 년 전 +1

    모든 선생님이 그렇진 않지만 솔직히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문제있는 경우 많긴많아요 저도 초등학생때 왕따로 인해 자퇴하게 되었는데 그때 선생님께 도와달라 요청해도 니 문제 니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더군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한명이 반 애들 전체와 싸워야하는 셈인데 그걸 알아서 해결할 수 있나요? 그때 선생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당신은 선생 자격 없으니 교육청에게 해고당하시길 저주할게요 해고당하면 돈은 어떻게 버냐고뇨? 그 문제는 니가 알아서 해결하세요^^

  • @shawn8220
    @shawn8220 4 년 전

    왕따 당하면 솔직히 극복하기 힘듬
    나도 초딩때 좀 통통해서 그걸로 놀림 받았는데 전학도 가고 했는데 결국 나 따돌린 애들을 대학에서 그대로 만났음...
    그때의 절망감은,,,
    결국 자퇴하고 재수까지 했을정도로 한번의 트라우마는 거의 오래감...
    나는 약간 비열할 수도 있는데 나중에 직장 생활하면서 개를 만나게 됐는데 내가 다닌 회사보다 훨씬 낮은 회사의 나보다 낮은 직급인 것을 보고 쌩통이다라고 생각하며 조금은 극복함,,,

  • @normallifeOTAKU
    @normallifeOTAKU 4 년 전

    나도 학교다닐 때 쌤이 딱 저렇게 한 적이 있었음. 예쁜 애랑 내 친구랑 모델이 되었는데 남자애들이 대놓고 오크랑 엘프라느니 외모평가질하는거. 내 친구는 빡쳐가지고 "다 들린다. 선생님도 다 들으셨으면서 왜 아무런 조치도 안해주시냐. 선생님 자격 받고싶으면 그 의무도 다 하셔야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따지고 남자얘들이랑 선생님한테 당당하게 사과요구했음. 사연자분은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지금 사연을 보내셨다는게 본인도 바뀌고싶다는 의지를 보이신거라서 다행임. 할 수 있으실거라 믿어요!! 인간은 변화하는 존재잖아요!

  • @user-dw4hk7jz1f
    @user-dw4hk7jz1f 4 년 전 +2

    미술 선생 미친거 아니야?

  • @user-qb2cz9ho2m
    @user-qb2cz9ho2m 4 년 전

    저랑 비슷하네요, 뚱뚱하다고 놀림받고 자존감도 낮아서 걷돌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던건 제게 있어서 종교였는데요 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을 만 하다는걸 교회를 통해 알았어요 사연자분께 막 교회를 다녀라 하는건 아니구..ㅎㅎㅎ 내용의 본질은 는걸 항상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상기시켜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신경써서 선행을 하고 자기개발을 하고 해서 내 가치를 높이는 것도 물론 좋지만, 그런걸 하지 않아도 나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있고 소중하다는걸 알고 시작하면 마음이 단단해지고 더 잘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와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 @user-bn6nh1eq1t
    @user-bn6nh1eq1t 4 년 전

    고등학교때 장염으로 입원을해서 수업을 좀 빠진 적이 있었는데 입원기간 중 수행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담당 선생님한테 물어보려고 내려갔을 때 딱 들은 소리가 "OO아 너가 그렇게 빠지는데 점수가 나오겠니? 아파도 나와~어?" 하는데 온갖 정이 다 떨어지면서 제일 좋아했던 선생님이라 그렇게 배신감이 든 적이 없었고 교실가서 펑펑 울었던 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자기 아프다고 수업 다 재치고 엎드려서 자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궁금한것도 못물어보게 모자고 쓰고요 ㅋㅋ 소문들어보면 그거 꾀병이라는 말도 있고 정말.. 전근갈때 소리질렀던게 기억나네요

  • @KMKMKMMr
    @KMKMKMMr 2 년 전 +1

    저는 인생에서 왕따를 두번이나 당해봤어요..ㅎㅎ 초등학교때 한번, 군대떄 한번 ..ㅎㅎ 더구나 저는 성소수자입니다 ㅋㅋㅋ 들으시면서도 되게 한심한 사람같죠?? 맞아요 저도 제가 한심하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남들이 보기엔 어떻겠어요..ㅎㅎㅎㅎ... 근데 그런다한들 어떻게할까요? 그렇다고 스스로 인생을 끊을 자신이 있나요??? 저는 없어요 ㅎㅎ 처음엔 제가 겁쟁이라 그런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것만은 아닌것같아요. 한번밖에 없는 인생인데 내가 이대로 죽으면 너무 억울한데? 이생각이 컸던것같아요.. 그 순간이 제가 처음으로 내가 나한테하는 목소리를 들었던 순간인것 같아요...ㅎㅎ 본인이 본인을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죠?? 그럼 본인이 어떤사람인지 물어봤을 때 바로 대답이 가능하신가요?? 바로 대답 가능한사람이 몇분이나 되실까요?? 우리가 살면서 가장 귀 기울여야하는 목소리는 본인이 본인한테 하는 목소리에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고요??? 들어보려고 귀를 기울여본적이 없는건 아니죠? 본인의 목소리를 들어보는게 자존감을 높이는 시작점인것 같아요.. 저도 잘못하지만.. 우리 같이 힘내봐요!!

  • @user-yz7zg4ps6h
    @user-yz7zg4ps6h 4 년 전

    동조하는 게 제일 나빠요. 가해자는 본인이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라 그걸 알고 고치면 되는데 동조하는 사람은 알거든요. 그게 잘못된 것인지요. 또, 그런 폭력은 가해자가 가해를 할 때, 너 왜그래? 하지마라며 얘기하는 한 사람만이 있어도 달라져요. 저도 수 많은 학교 폭력과 은근한 왕따를 받아왔어요. 제 앞에서 들리도록 얘기하는 수 많은 욕도 들었어요. 그럴 때마다 나쁜 건 그 가해자들이지만 제일 나쁜 건 하지 말아야하는 일인데도 그냥 가만히 지켜보는 친구들이었어요. 음.. 전 아직까지 이런 상처가 잊혀지지가 않아서 제 앞에서 수근거리거나 빤히 쳐다보거나 갑자기 웃거나 그러면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이 미워지고 불안해지고 두려워 져요. 원래 눈치도 빠르고 예민한데 그런 일까지 있었으니까 더 그러더군요. 그래도 전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해요. 그냥 눈치 안 보고 '그게 뭐? 마음대로 쳐다보고 비웃어. X밥들 주제에 내가 눈 하나 깜빡일 것 같니?' 라면서 속으로 되뇌이면서 살려고 해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 @user-ch3gm7vo9b
    @user-ch3gm7vo9b 4 년 전 +1

    나도 쌤이... 다른애들이 욕하는건 놨두고 질문에 답하기 싫다니까 쌤 울면서 나가버려서 모두가 나를 비난하고 그 애들과 다같이 중딩까지 가서 중딩까지 친구없다가 고딩와서 애들이랑 대화하는 방법을 몰라서 오로지 게임만 했는데..." 게다가 이미 그 전부터... 초딩때 이사왔을 때 부터 왕따인 애 어울려주고 밥 같이 먹어주고(다른 내 친구 있었는데 애들이 싫대서 혼자 찾아감.) 했더니 이상한 소문 돌았슴.
    그래서 더 사람 의심하고(뒷담들었기에) 화가 금방 오르고 집에서도 모두 내탓이로 돌려서 진짜 모두가 나를 미친년 취급하고 나도 내가 미친것 같고.
    그래도 대학와서 애들이랑 친해지고 자존감 다시 찾아가는중...

  • @user-cx4qf8bg8i
    @user-cx4qf8bg8i 4 년 전 +4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