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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아가시기 몇개월 전에 엄마를 모시고 일본에 갔었다. 엄마와 함께한 첫 해외여행. 거동이 불편했던 우리 엄마는 나에게 '엄마는 괜찮아' 라고 했다. 3시간을 걷고 들어와 앓아 누운 우리엄마는 금새 일어나 하루하루 소중하게 보내자고 했다. '엄마는 괜찮아' 라는 말을 다시 엄마의 소리로 들을 수 없지만 영상을 보고 대신 들은 기분이라 몹시 남다릅니다. 좋은시간을 공유해주셔서 저의 좋았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못해드린것만 떠오르지만 당시에는 참 뿌듯했습니다. 보고싶다 우리 엄마. 손 꼭 잡고 여행 가고 싶다.

유퀴즈에선 역시 이런 사람 사는 얘기듣는게 제일좋네요. 누가 어떻게 성공했다는것보다는 이런 소소한 얘기가 더 듣고싶어요

우리 엄마 세대들이 교육도 제대로 못 받고 부엌에게 있고, 그게 억울해서 딸들도 대학까지 보냈고,
결국 이렇게 독립적이고 똑똑한 어른으로 성장, 진심 아름다운 어른이 되었어.
대한 민국 여자들 억척 같이 살다가 결국 이루어 냈어. 돈을 잘 벌어먹다 아니라
독립심………수고하셨어요 우리 어머니 세대들, 당신들의 희생으로 이렇게 이루어 냈어요

쿠바에서 여행하던 중에 실제로 만났던 사랑스러운 모녀입니다. 헌주언니, 어머니 두 분 다 밝고 활기차던 첫인상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ㅎㅎ 그 당시 쿠바 호아끼나라는 까사에서 묵던 젊은 여행자들 모두가 좋아했던 모녀입니다. 저도 언젠가 헌주언니처럼 엄마에게 넓은 세상을 구경시켜 주는 멋진 딸이 되고싶네요:)

저도 26살이 되서야 엄마랑 해외여행을 갔는데
비행기 뜨는순간 3살어린아이처럼 창밖을보며 너무 활짝웃고 신기해하시는거에요
그때생각하면 눈물나네요
내가 엄마가 이런걸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술쳐먹고 배달의 민족 vip되고 그까짓거 다 안했으면 더빨리 보내드렸을텐데,
외국인이 말걸면 그게무슨질문이던
얼어붙어서 "yes!" 만 하시던 예스우먼
너무귀여우셨어요 정말

어머니 체력이 좋으신가보네요 호텔로만 다녀도 힘든데 도미토리같은데서도 주무시고.. 4-5시간씩도 걸으시고.. 한편으론 부럽네요. 저희엄마는 몸이 너무 안좋으셔서 가까운데 여행가도 너무 힘들어하시니까 더 멀리 좋은데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도 비행기부터 힘들어해서 못가니까 아쉽더라구요..

어머니 너무 귀여우시고 따님은 너무 똑부러지시고.. 분명히 재밌고 즐거운 영상이라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한데 눈물은 안 멈춰서 펑펑 울면서 봤네요. 이런게 유퀴즈의 순기능이고 참맛인 거 같아요.. 두 모녀분 너무 보기 좋으십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

저희 엄마도 아직까지 해외여행 한번도 못해보셨는데.. 엄마의 소원이던 스위스여행을 꼭 데려가 드리고 싶네요 ㅠㅠ 빨리 취업해서 엄마 소원 성취시켜드리고 싶어요

엄마 모시고 다낭에 자유여행 간 적 있는데 엄마는 난생 처음 자유해외여행이라 너~무 좋아하셨는데, 오로지 엄마한테 맞춰서 혼자 다 해야했던 나는 고되서 구내염까지 걸렸다는… ㅋㅋㅋ 엄마가 진짜 좋아하고 행복해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다시 갈 자신은 없다……77일간 그것도 남미로 다녀오신 자기님 대단하십니다👍🏻

평생 일만 하신 아버지 모시고 외국 여행도 가고 한국가서 전국 일주하려고 가벼운 휠체어 물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펜데믹 오고 암이라 그러고 그러다 진통제가 너무 강해서 심장이 멎었어요. 울 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 내가 어디든 모시고 다닐랬는데…😢

어머님 ㅋㅋㅋ완전 저희
어머니랑 같이 질문해도 의식의 흐름
대로 인거 너무 웃기고 러블릐 하셔용 ㅠㅠ ㅋㅋㅋㅋ

엄마랑 여행 다니는 중에 결혼하지 않는 나에게 '딸아, 나는 너랑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찾아서 다니고 너무 좋은데 너는 그걸 몰라서 너무 슬프다' 하시는데 맘이 아프기도 했지만 아- 엄마가 좋고, 즐거워하시는구나- 이걸로 만족하기로 했음.

보면서 우리 엄마 생각도 나서 참 많이 울었네요. 너무 공감되었던 말이 엄마가 큰 아기 같더라는 말씀... 몇십년전의 나는 엄마의 아기였고 엄마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의지했는데 그 엄마덕에 잘 자라 엄마를 모시고 새로운 세상을 보여드릴때 엄마의 아기같은 모습을 만났을때, 전 참 많이 눈물이 났었거든요... 헌주님이 어머님에게 평생의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셨네요. 너무 멋지고 훌륭하십니다. 헌주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요. 더 좋은 여행, 더 멋진 추억들이 헌주님 가정에 가득하기를..

ㅋㅋㅋ 근데 공항에서도 맛만 보고 보내준게
딱봐도 여행객이고 모녀로 보이고
게다가 누가 마약 4키로를 케리어에 대놓고 실어서와 ㅋㅋㅋㅋㅋㅋ 재밌는 경험 하셨네요.

저도 엄마랑 3주 자유 이탈리아 여행 다녀와서 저 에피소드들 다 이해가네요ㅋㅋ
옷같은 것보다 엄마가 혹여나 밥먹기 힘들어할까봐 미숫가루(개별포장된거ㅋㅋ), 컵밥, 팩에 담긴 김치, 상비약이랑 파스.. 이런걸 주로 챙겼고, 루트를 진짜 계획적으로 다 짜서 이동할 교통수단 미리 다 확인하고 예약 다 해놓고.. 신행이나 친구랑 갈때는 걍 대충 했는데 60이 다되어가는 엄마랑 가는거고 엄마는 장거리 여행이 첨이었기때문에 상당히 신경쓰이는게 많았어요.
패키지도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경로랑은 차이도 있고 패키지로 한번도 안가봐서 걍 자유로 했는데 재밌고 좋았어요.
전 다 4성급이상 호텔로 잡았어서 호텔비가 많이 들긴 했지만...안전이 최고고 엄마가 편한게 더 우선이었어요.
현지 투어 몇가지 신청해서 다녔는데 많이 걸을때 엄마 괜찮아?물으면 늘 응~괜찮아 괜찮아 이랬는데.. 호텔가서 바로 코골고 주무시는거 보면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말이 안통하는 곳에서 나만 바라보는 엄마가 귀엽기도 하고 저도 덩달아 긴장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관광객이 많이 몰리던 시기여서 혹여나 길잃어버리면 그 자리에 꼭 서있으라고 여러번 말하고 엄마 손이랑 가방 꼭 잡고 다녔던 기억도요.ㅎㅎ
지금도 TV보면 엄마가 우리 다녔던 여행지 나오면 너무 좋아하세요ㅎㅎ
또 엄마랑 여행가고싶네요.
더 나이드시면 걷는게 힘드실테니까요.

거기 직원들한테 미숫가루 한그릇씩 말아줬으면 바로 통과였을꺼같은데ㅋㅋㅋ
먹어보면 비로소 알게되는 미숫가루의 매력

칸쿤 너무 좋죠! 저도 엄마랑 유럽여행갔을때 생각나네요. 아직도 추적추적 비오는 거리에서 딸, 고마워. 너 아니면 언제 이런데 와보겠어 이렇게 이야기 하신 모습이 너무 각인이 되었네요.

슬픈 얘기는 별로 없는데 나 혼자 울면서 봤네...

대단하다 ㅋㅋㅋ 난 전에 식구들 모시고 유럽 갔다가 음청 싸웠는데 ㅋㅋㅋ(참고로 3-4명이 아님... ㅋㅋㅋ)
완전 대환장 파티임 ㅋㅋㅋ 내가 아는 곳이었지만 나 혼자 다닐때랑은 차원이 다름 ㅋㅋㅋ 통역 가이드 운전사 회계 예약 등등 다 맡다 보니 내가 녹아 내리는 느낌임...
웃기는건 루브르에서 식구들께 전시품 막 설명하니깐 ... 갑자기 한국인 아저씨 옆에 슥 붙으시더니 식구들하고 설명들으심 ㅋㅋㅋ(나를 관광가이드로 아신듯 ㅋㅋㅋ)
그리고 시장 이런 곳 가면 더 환장하는게 여기저기서 막 흩어져서 나만 찾으심ㅋㅋㅋ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잘 모시고 갔다온듯... ㅎㅎㅎㅎ 단점은 내가 뭘 보고 왔는지도 모르겠음... 귀국 비행기에서 여태 비행기 타 본 중 가장 푹 잤음 ㅋㅋㅋ

결혼해서 나의 자신만 나이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니 친정엄마는 해마다 건강이 쇠약해지시고 주름이 날로 느시는거 보고 가슴한편이 찡하더라고요.살아계실때 많은 시간을 함께해야 후회가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도 결혼전에 엄마랑 둘이 말레이시아 갔었는데 거기만 머물긴 아쉬워서 쿠알라룸푸르에서 밤기차타고 페낭가서 관광하고, 거기서 방콕까지 20시간 기차 또 타고가서 돌아다니고..싱가폴로 비행기타고 가서 시내랑 센토사섬 보고 또 10시간 기차 타고 쿠알라룸푸르 돌아오는 밤기차만 40시간 일정이라 진짜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방콕에서 싱가폴 갈때는 같은 거리를 비행기 타고 금방 갔죠. 스칸디나비아항공 처음 탔는데 승무원들이 키 크고 다 잘생긴데다 할머니도 서비스하고 계셔서 신기했고, 샌드위치가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엄마는 동남아시아 음식 못먹겠다고 미숫가루를 가져가셔서 우유나 물에 타서 드셨죠. 저는 여행을 쉬엄쉬엄 하는 스타일인데 엄마는 체력도 저보다 세고 걸음도 빨라서 제가 극기훈련 왔냐고 했어요.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이 엄마랑 둘이 여행다니는거 부러워했는데 그게 저랑은 마지막 해외여행이었고, 엄마가 환갑때 폐암 걸려 돌아가실 줄은 몰랐습니다. 호텔 더 좋은데서 묵었어야 했고요. 결혼 이후에도 더 다녔어야했어요. ㅜㅜ

어머님 너무 귀여우세요ㅠㅜㅠㅠㅜㅠㅠㅠㅠ 여행 스타일이 맵시 스타일로 전달된 소통 오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행복한 얘기만 하는데 난 왜이리 눈물이 나냐... 어휴- 한참 울었네...

어머니의 "행복하다~ 행복하다~" 이 말에 넘 마음이 좋아지네요.

따님이 대단하시네 누구나 생각은했으나 실행하는게 쉽지않았을 텐데
어머님과 관계가 평상시에도 좋았을듯

해외여행 빡센데 두분다 대단하시다

울 외할머니 20년전에... 첫여행 미국사시는 외할머니 오빠네 미국 다녀오시면서ㅜㅠ 과도한개랑 사과를 기내수화물로 (비행기안에서 우리 깎아주신다며) 몰래 챙기셔서 죙일 조사받은 사건. 울 집안 레전설.

엄마 얘기는 그냥 눈물남ㅠㅠ

두 분 다 말씀을 너무 잘하시네요ㅋㅋㅋ 따님은 조곤조곤 딕션도 좋고 스토리텔링 잘하시고, 어머님은 떨리신다고 하셨지만 차분하고 너무 재밌으신거같아요~~~~

아이고~~ 똑똑한 막내딸이 엄마 비행기 태워줬군요~~ 참 잘하셨네요^^ 저희 집도 야무진 막내딸 덕에 저희 엄마가 외국에서 살고 계시는데 참 좋아하세요~ 누구든 부모님 살아계신 동안 열심히 효도하고 가족 모두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훈훈하다!!! 👏👏👏

이번 게스트 너무 좋았어요ㅠㅠ 의미도 있고 웃으면서 하시는 이야기가 굉장히 가슴을 아리게 하네요ㅠㅠ 어머니 따님 두 분 다 더욱 더 행복한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네요♥️

참 좋은 딸이네요^^
엄마의 마음도 따님의 마음도 다 이해가되고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한참 울었습니다^^
두분 축복합니다^^

우연히 이거 보고 급 엄마랑 여행가야겠다 다짐하게 됐음.. 몇년 전에 같이 갔을때 엄청 좋아하셨는데 참... 사는게 뭐라고ㅎㅎ 더 늦기전에 엄마 모시고 다녀야지...

난 환갑기념으로 큰아들과 오사카여행을 4박5일 다녀왔는데 아들 일정표에 따라 시간별로 딱 딱 맞춰 따라다니다보니 새끼발톱이 다빠져 돌아올땐 공항에 슬리프를 신고왔다는거ㅋ 그런데 그렇게 강행군을 했기에 짧은기간 최대한 많은 구경을 했다는게 영원한 추억거리 지금은 7십대다보니 가보고싶은곳이 있어도 힘들고 몸이 아파서 못감 여러분들도 몸건강하고 가고싶은 맘있을때 미루지말고 열심히 여행하시길

여행하면 엄마의 진짜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다는게 좋아여
엄마랑 스페인갔을때 우리 엄마 스페인 사람들한테 씩씩하게 한국어말로 얘기하고 ㅎㅎ
나는 내가 엄마 보호자라고 생각했는데 씩씩한 엄마가 옆에있어서 든든했어요-(엄마는 영원한 엄마) 그여행이후로 체력이 많이 약해지셔서 다시 갈수 없을거 같은 마음에 조금은 슬프네요ㅠㅠ

저도 어머니랑 매년 여행을 시작한 게 벌써 9년이 됐네요. 코로나 때문에 지난 2년은 캠핑여행만 했는데 태어나서 한 일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 중 하나입니다. 매해마다 엄마가 이번에는 어디 가니? 라고 물어보시면서 기뻐하시는 걸 보는게 큰 행복이에요

따님 본인 스스로 엄청 뿌듯하고 잘했다고 자부심 느낄거에요... 너무 보기좋아요...

우리 엄마 같으시네요. ㅎ 보는 내내 엄마 생각이 너무 많이 났어요. 어디 여행 가면 진짜 130% 즐기는 잘웃는 울 엄마... ㅎㅎㅎ 모시고 국내여행이라도 둘이 가야겠어요.

이 방송보니 너무 부럽네요..
저희 엄마는 남아선호사상이 강하셔서 언니와 저를 제 남동생과 평생 차별하시고 평생 술에 절어 사셨어요. 맞기도 많이 맞았고..저 시집 갈때 수저한벌 안사주시고 애둘을 낳을때도 한번을 안오셨고 나이드시고는 우울증도 심하셔서 볼때마다 돈 달라고ㅎㅎ 하시면서 저희 자매를 비꼬거나 질투했어요. 시집잘가서 좋겠다는둥.. 결혼전에는 천만원 모아서 드린적도 있고(남동생주고는 기억도 못하심) 용돈도 자주 많이 드리고 그랬는데 결혼하고는 신랑보기 민망해서 자주 찾아가지 못 하겠더라구요. 왜냐면 선물을 사가도, 여행을 보내드려도
“아.. 그냥 돈으로 주지.. “
식당을 가도
“여기는 별로다 고기가 이런것 뿐이냐 이거 다 수입산이다.. 기왕 먹는거 한우를 사먹지 사위가 능력이 안되는가보네”
그런소리만 들으니 엄마를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아빠 칠순겸 두분 풀패키지 단체해외여행 보내드렸는데 갈때부터 “외국 갈때는 주머니에 돈이 좀 두둑해야 신이나서 갈텐데.. “ 하시면서 저희 삼남매가 모은 용돈이 부족하다 불만족하며 가시더니 다녀와서도 돈이 없어 여행이 너무 별로였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 해외여행 별거없더라 그러셔서..
같이 여행가고싶다가도 그런소리 내내 들으며 비위 맞출 생각에 돌덩이가 하나 있는거 같고 또 이런내가 불효자 같고.. 평생 엄마라는 존재가 제 인생에는 숙제 같아 저 두분이 참 부럽네요..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나도 엄마랑 결혼전엔 여행 많이 다녔는데
조만간 엄마랑 단둘이 여행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상이네요

표현도 잘하시고, 기억력도 좋으시고.. 따님이 모시고 다닐 보람을 느끼실듯요...

인스타를 보다가 우연히 따님 분의 책에 관한 광고를 접했는데 스토리가 너무 흥미로워서 바로 사서 읽었어요ㅎㅎ 제가 대리여행한 느낌이었어요! 다른 책들보다 유난히 더 끌렸던 이유는 아마도 ‘엄마’라는 존재와 함께 하는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다들 따님분이 낸 책 한 번씩 읽어보세요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감정이입이 어느 소설만큼이나 잘 되는 책이었어요🥺

저두 저희 엄마와 한달간 동남아 배낭여행했었는데 다녀온 뒤로 너무나 그리워 하세요.. 디스크 때문에 허리가 안 좋아지셨는데 얼른 나아서 얼른 또 같이 배낭여행하고 싶어요☺️ 엄마의 새로운 면모를 보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ㅎㅎ 평생 집안일로 고생하신 엄마께 넓은 세상을 보여드릴 수도 있구요 !

두분 보니 왜 눈물이 나징
나도 엄마와추억이 없는데 추억만들 생각은있어도 실천행동으로하기어려운데 참 대단한 딸인거같음 부럽네요 그런마음 여유

어머니 행복하다 하시는거 듣고 울컥했네여 ,, 저도 얼른 취직해서 엄마아빠 모시고 해외여행 가야겠어요 ㅠ ㅠ ㅠ

와 엄마랑 나 같다 ㅋㅋㅋ 모녀사이는 진짜 비슷한가봐요.. 엄마랑 파리여행 갔는데 영어가 안되니 엄마가 딸바라기가 되고,,, 저도 사지마 로봇처럼 어디 갈때 마다 사지마 이거 한국에도 있어... 한국가면 안써.. 무한반복ㅋㅋㅋ

이번 편 너무 감동 🥰 어머니 너무 귀여우시고
나도 딸로서 우리 엄마랑 여행 한 번 기획하고 싶네… 언젠간…

대단한 딸이네요. 그순간 그런 선택을 할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보통은 그냥 안 다쳐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말텐데~~어머니도 동생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마음속에 많이 쌓여 있었나봐요~~그리고 딸이 똑똑하고 자랑스럽다고 느꼈나봐요~~행복해하는 어머니 마음이 느껴져서 저까지도 순간 행복한 마음이 드네요

바쁜 일상에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 영상이네요. 부모님과 인상깊은 추억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노력하게 될 영상입니다.👍

어머니 되게 귀여우시다ㅎㅎ 딸도 말재밌게 잘하시고 언젠간 저도 엄마랑 여행가보고싶네요!!

엄마랑 여행은 혼자 다 알아보고 엄마가 맘에 들어하는지 안들어하는지 신경도 써야하고, 음식 같은것도 입맛에 맞는지 신경쓰여서 할 때는 힘들지만 하고나면 진짜 너무 재밌는 추억이 되어있음. 진짜 별거 아닌것 같던 일들도 다 추억임.

즐겁고도 감동스럽네요. 덕분에 '엄마'의 존재와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유키즈는 늘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웃음, 힐링, 깨달음을 주어서 귀한 프로예요.

ㅋㅋㅋㅋㅋㅋㅋ아 어머님 진짜 귀여우시다ㅎㅎㅎㅎ

보고 싶다 엄마. 너무 일찍 가셨자나요. 엄마 ㅜㅜ 같이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보고 싶어요. ㅜㅜ

두분의 여행스토리가 넘 즐거우면서 뭔가 뭉클하기도하고
평생가질수 있는 추억하나가 생긴 어머님과의 첫 해외여행 넘 뜻깊고 좋으셨을듯..
너무 감동적이네요..ㅎ

저희엄마도 일만하는 일개미었는데 저,언니,엄마 셋이 베트남 하노이여행으로 하롱베이 배안에서 하루 자는 코스를 갔었어요
거기서 만난 동년배 미국여자분들의 자유로운 모습과 젊은사람들이 자기키만한 배낭메고 여행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생각이 많이 바뀐 모양이예요.
그래서 그 이후로 코로나 전까지 일년에한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방콕 갔다왔고 엄마도 여행간다고하면 너무 설레이는거 보고 여태 혼자만갔던 제가 너무 부끄러웠었어요 .
엄마랑 갈때는 여행계획도 a,b까지 세우고 가고 진짜 많이하는말이 "괜찮아?" 근데 엄마 자존심이 강해서 힘들단 소리 절대 안하시고 ㅋㅋㅋㅋ
독일에서 이탈리아갈때 야간열차 침대칸탔는데 옛날 어렸을때 생각난다면서 너무좋아하고 베네치아가 아름답다고 이쁘다고 거기 생선시장에서 사서해먹은 새우, 연어 요리 아직도 얘기하시고
바르셀로나에서 본 유적지랑 파리에서 유람선 타면서 밥먹은거는 두고두고 칭찬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꽃할배나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본인 간 곳 나오면 진짜 좋아하고 또 보고 같이 얘기하고 그래요,, 너무 좋습니다. 갔다 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하나도 안 힘들었던게 하루에 딱 한두개만 큰 계획을 세우고 나머지는 소소하게 동네마실 정도로만 잡았었어요.
바르셀로나같은경우 가우디투어처럼 장시간인경우는 프라이빗으로 5-6명가지만 참여할 수있는거로 해서 하나만하고 쉬고 맛집가고 동네구경가고하면 하루가 진짜 후딱지나갔어요.
저희집도 넉넉하지 않아서 가기전에 정말 미친듯이 알아보고 계획을 짜는데 고급 레스토랑에서 대접하지 못하거와 호텔도 아니고 에어비엔비 예약해서 불편하게 다녀 엄마에겐 미안스럽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도 엄마는 자유롭다고 무척 좋아해 주세요.... 진짜 우리아니면 이런데 언제 와보냐고하면 맴찢.....
그리고 엄마는 특히 시장구경하는거 활동적인거 좋아해서 마트는 하루에 두번은 간 거 같아요
독일가서 맥주한잔 밖에서 안마시고 슈바인학센도 못먹어보고 에어비엔비 앞에 슈퍼에서 사서 만들어먹기만했지만 너무 좋은 추억입니다 !!!내년이 기다려져요

저도 생애 처음으로 딸과 함께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 도착했을때 넘 기뻐서 새벽에 바닷가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며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혼자 중얼 거리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그런 날 보고 딸이 엄마 새벽이야...라며 호텔에 들어가자고 날 말렸었다!!!.ㅋㅋㅋㅋ 그일이 벌써 6년전이라니...그딸이 시집을 가고 손녀가 4살이 되어 간다...

13:57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가 되죠.
그런 엄마는 아이를 위해서도
"어떻게든 살아내야 하니까"..
엄마로써 최선을 다한 행동들 인데 여행을 통해 잠시 벗어 놓은 것 같아요.
이 말이 마니 와 닿아요~ 마니 생각하게 하고 마니 느끼고 갑니다. 감사해요!

저도나이들고환갑넘으신엄마와종종여행다니고있어요
젊을때안해본일없이고생하신울엄마웃게해드릴려고요..^^
여사님의행복해하는모습을보니저희엄마의모습과오버랩이되어지네요
여사님,따님분과행복하게여행또다니시길바라요
건강하세요!

여러번 보고 또 보고 생각을 하게되네요ᆢ
충북 증평도 알리고, 딸은 지혜롭고 엄마는 너무 재밌어요ᆢ
모녀지간의 진솔함을 읽어요~~덕분에😭😭😭

어머님 너무 귀여우시고 따님은 효녀네요
칸쿤 넘 가보고 싶은데.. 넘 부러우네요 최고 최고

너무 휼륭하신 딸을 두셨네요. 행복한 모습에 감동 받고 갑니다.

스타일 ㅋㅋㅋㅋㅋㅋ얘기하실 때 진짜 너무 사랑스러우셔요~~~

스토리텔링을 너무 잘하셔서 얘기에 더 빠져드네요 ㅎㅎ

와 진짜 따님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어머님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요!

이 영상은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너무 좋네요…

보는 내내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아름다운 모녀세요^^ 어머니 넘 사랑스러우심❤️

저희 엄마한테도 행복감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네요-
영상보는데 눈물도나고
재밌기도하고 :-)

이런 소소한 얘기 너무 좋습니다. 어머니 모습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두 분 참 훌륭하세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제 아버지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세요 어느날 아버지랑 티비를 보는데 프랑스였나 로마였나 헷갈리긴한데 건축물이나 그림같은걸 같이 봤는데 아버지가 티비속으로 빨려들어갈것같이ㅋ 보시더라구요 아버지나 어머니 해외여행 못가보셨거든요 그래서 나중에라도 돈모아서 부모님이랑 유럽여행 가보는게 제 버킷리스트네요ㅋ

나도 우리엄마입에서 행복하다 행복하다 하는 소리 듣고싶다 꼭 행복하게 해주고싶네여 이 영상을보니깐

어우 슬픈 내용도 아닌데 눈물이 줄줄 나네ㅠㅠㅠㅜㅠ

대단해요. 정말 어려운일인데 무사히 잘 다녀 오시고 좋은 추억 남기신거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자녀와의 추억 쌓기 ~~ 좋죠~~
마음이 따뜻하고 고마운 따님 두셨네요.

저 왜...눈물이 날까요...어머님 열심히 사셨고, 따님분은 그 부분을 알아주시는 것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제 목표 하나 생각하느라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멈춰서, 생각하게 해주셔서요. 저도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따님 정말 잘 하셨네요~
부러워요^^ 저희 엄마는 요즘 시대에는
젊다는 65세이신데 큰병에 걸려서 이젠
거동도 힘드셔서 어디 같이 갈 수가 없어요ㅠ
가족여행으로 제주도 간게 다라서 너무 후회
되고 아쉬워요ㅠ 부모님 건강하시면 꼭 모시고
여행다녀오세요~
시어머니는 칠순 때 해외여행 모시고 다녀왔
는데 가글 할려고 흰소금을 크린팩에 4키로를 싸서 가셨는데 수화물 검사에서 걸려서 마약탐지견이와서 냄새도 맡았음;;;;

저희엄마는 스무살에 저를 낳으셨죠 그때부터 엄마인생은 없었어요 제가 삼십대후반이니 아직도 젊으시고 저에게는 딸아기가 있어요 조만간에 셋이서 여행을 떠나야겠네요 세모녀의 추억 만들어보고싶네요

대단하신 따님 사랑스러운 어머님! 저도 꼭 저렇게 하고싶네요

부모님이 살아계실때 잘해야 됩니다... 돌아가시고 후회해봤자 아무소용없더라구요 근데 사람들은 잘 몰라요 늘 옆에 계실것같으니까 저도 늘 후회하고있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우리 엄마 같아서 너무 정감가요. 우리 엄마도 저렇게 좋아하실건데 한살이라도 젊으실 때 나도 엄마 모시고 여행갈껄....

저도 7년 전에 엄마랑 해외여행 다녀온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잘 다녀왔다 싶어요. 더 오래 갔다왔어도 좋았겠다 싶네요. 이 영상 보면서 다시 그때 추억이 떠올라 기분이 좋네요~

근데 따님분 목소리가 너무 예쁘시다💖 말도 너무 잘하셔

제 버킷리스트 1위 남미여행 ㅠㅠ 게다가 가족여행 좋아하는데 모녀 두분이 ㅠㅠ 다녀오신 게 너무나 부럽고 11:24 엄마가 행복하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뭉클하네요 ㅠ

저도 엄마 모시고 해외 여행 단둘이 가니까 진짜 엄마 주변에서 해외 여행이 아니라 모녀 둘이서 해외 여행 가는거에 부러워 하시더라고요...자식이랑 같이 가고싶은데 괜히 미안하고 짐될까봐도 못간다고 저는 운좋게 코로나 직전에 어머니 첫 해외 모시고 가서 모든걸 책임지고 챙겨야해서 부담감에 살이 많이 빠졌는데도 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이네요 ㅜㅜ 빨리 해외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더 아프시기전에 모셔서 가고싶네요

딸분 이야기를 조리있게 하시네용~~

엄마 아빠한테 저런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고싶어요 ! 제 인생 5년안에 꼭 이루고싶은 소원입니댜

저도 엄마랑 국내여행도 아직 못가봤는데,,
너무멋져요!!!!
직장생활하고 살기바빠서 엄마한테 소홀해질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꼭 기회되면 엄마랑 여행 가봐야겠어요!!

너무 보기 좋아요 어머님이랑 따님 넘넘 귀엽고 멋지시고,,,, 행복하세욤!!!!

저도 6년전에 엄마랑 3주동안 유럽여행다녀왔는데
좋은호텔도 자보고 민박도 하고 야간열차도 타보고 그때 당시엔 저도 첫 유럽여행에 엄마까지 챙기려다보니 첨엔 긴장도 됐었지만..
이탈리아에서 둘다 배탈나서 응급실가서 입원한 해프닝도 있었고ㅋㅋ 지금은 추억이네요 모든게...
다들 엄마와 함께 유럽여행 한번쯤 꼭 가보세요
아직까지도 엄마의 자랑거리예요 ㅋㅋ

ㅠㅠ 엄마는 괜찮아..ㅠㅠㅠㅠ 나도 울엄마랑 몇년전 해외여행 갔었는데 울엄마도 뭐든 다 좋아, 맛있어, 괜찮아... ㅠㅠ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ㅠㅠㅠㅠ

2008년 한달간 엄마랑 유럽배낭여행간거 생각나네요ㅎ 진짜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엄마랑 사이도 더좋아졌구요
다들한번씩 모시고 가보세요

4:13 미숫가뤀ㅋ

어릴 때부터 엄마 혼자 먹여살리느라 주로 혼자 시간을 보냈어서 추억도 없고 사이도 그리 가깝지 않고.. 딸인데도 살갑게 못했는데 조금씩 머리가 커가면서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도 생전 해보지 않았던거라 시도할 엄두도 안났는데 .. 이 영상을 보니 엄마랑 단둘이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여태 친구들 혹은 남자친구랑만 갔는데 이제 고생만 한 우리 엄마랑도 가봐야겠어요!

걸어다닐수 있으실때 여행많이하세요 엄마모시고~~~저도 매년 국내여행다니고 베트남도 다녀왔는데...점점 잘걷지모하세요...그래서 이번엔 온천에서만 2박을 보냈는데 너무좋아하셨어요^^

좋네요. 정말 좋아요.

저도 어디 여행갈 기회만 있으면 엄마아빠 모시고 가고싶어서 매번 물어봐요. 우리 엄마아빠가 이렇게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인지 몰랐어요. 제가 엄마 아빠는 영어를 못하시니 우리 없으면 여행 재대로도 못가자나 그래서 하루라도 젊을때 보여주고싶어. 이랬더니 엄마가 너무 고맙다고 우리 딸밖에 없다 이러시고 정말 엄마 랑 맛있는거 먹고 좋은데 가면 엄마가 너무 좋다~ 엄마는 이런거 좋아해 이러면 뿌듯하더라고요. 저도 꼭 딸 낳고싶네요.

저도 하루빨리 부모님 데리고 해외여행 가봐야하는데..ㅠ
두 모녀분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도 200일정도 혼자 세계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행복해서 꼭 가족이랑 오고싶더라구요 세상의 다양한곳을 경험해드리고싶어서 돈모으고있네요

엄마한테는 역시 딸이 최고쥬... 아들엄마는 그저부럽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