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에게 침대 위에 올라가라고 명령해보세요. 놀라운 반응을 보입니다.

진돗개의 특징 중 하나가, 명령을 받으면 그 명령을 수행할지 말지를 스스로 판단한다는거죠. 자신이 생각하기에 사리에 어긋나는 명령이라고 생각하면 주인의 지시라도 거부하는 게 매우 특별하죠. 진돗개가 경찰견이나 군견으로 쓰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왕자한테 소파로 올라 오라고 할때 왕자 표정이 아빠~ 그건 옳지 않아요.라고 말 하는것 같아요.

진돗개는 천성적으로 대단히 조심스러운 견종이에요. 생존 본능이 강해서, 자기 영역을 함부로 침범당하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 매우 독립적인 성향을 갖고 있죠. 개체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떤 식으로건 리트리버 유형으로 훈련시키는 건 불가능해요. 나이가 들수록 독립성은 더욱 강해져서 주인과도 거리를 두게 되죠. 신중하고 점잖은 사람과 사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그런 독립성이 진돗개라는 견종의 특성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진돗개는 처음 장소에 대한 각인이 확실히 되면 절대 바꾸지 않습니다. 어릴적부터 소파나 침대에 올라왔다면 했을텐데.....그런식으로 키우지 않았기에 ㅋㅋ 절대 않하죠.....다만 주인이 아프다던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올라 올 겁니다.

저희집 진도는 어릴 때 저랑 자던 적이 많아서 제 침대는 허락 맞고 올라 오는데, 저 말고 다른 가족 침대는 올라오라고 해도 절대 안 올라 갑니다. 그리고 제 침대도 제가 없으면 올라가는 일이 없구요. 가르친 적 없는데 공간 성격을 잘 이해하는 거 같아요. 저도 진도랑 리트리버랑 제일 성격이 반대같다 생각했었는데 공감되는 영상이 반갑습니다😊

참 기특한 왕자와 공주~~~리트리버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이렇게 훌륭한 견성? 을가진(맞는표현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왕자와 공주 정말 자랑스럽고 예쁘네요^^

진돗개는 뭐든 처음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 집 진돗개는 강아지때부터 소파 제 옆자리가 자기 자리라서 가죽소파가 너덜 너덜해질때까지 사용했었어요. 늘 폴짝 뛰어서 올라가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 편히 올라가라고 계단을 놓아주었더니만 계단 밟는걸 거부해서 15살에 하늘나라 갈때까지 그 힘든몸으로 뛰어 올라가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깔고 자던 이불도 너무 낡고 떨어져서 새 이불로 갈아 주었더니만 이불 근처를 안갈려해서 다시 옛날 이불을 이곳저곳 꿰메서 사용했었어요. 어릴적 차를 타고 근처 산을 자주 갔었는데 그게 그렇게 좋았던지 차만 타면 좋아해서 그 덕분에 병원 갈때가 너~무 편했었어요. 충성스럽고 든든하고 때론 고집센 꼴통같기도 했던 저희집 진돗개. 참 특별했고 너무 많은 추억을 남겨 주고 떠났네요. 왕자와 공주를 보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오랫만에 왕자 길게 클로즈업으로 볼 수 있아서 넘 좋았아요. 여전히 잘 생기고 늠늠하고 매너있고. 공주도 뽀사시하고 이쁘네요. 참 특별나고 사랑스러운 왕자와 공주.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상위 1%의 명민함과 예의가 있는 진돗개부부네요.어쩜 저렇게 할 수 있는지. 너무 기특합니다.

신기해 전 세계에 개들 중에 충성심은 진돗개가 최강 일듯❤❤❤

자존감이 무척 높습니다.

왕자와 공주는 주인 올리버쌤을 왕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좋아하는 치즈로 유혹해도 침대나 쇼파 위에는 절대로 올라 오지 않고 처다보는 모습이 너무나 훌륭한 진도개 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오늘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 왕자가 눈으로

와~ 왕자공주 대단하고 신기해요. 리트리버와 매력이 확연히 다르지만. 셋다 넘사랑스러워요.♡

공주 꼬리가 360도로 돌리네요 ㅋㅋ 넘 귀여워~~

역시

한국 진도개 최고에요 체리가 전원생활 하는데 왕자와 공주가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동물 식구들과 함께 늘 행복하세요

ㅋㅋㅋㅋ 진돗개는 리트리버랑 달리 신사적이네요... 매너도 있고 참 멋진 개 특히나 왕자와 공주는 사랑스러워요!

평생 처음 익힌 주인만 따르는 게 아니라 처음 익힌 공간까지 자기 판단 하에 그대로 준수하는 견종이라니...

딴건 모르겠고...왕자❤ 왜이리 잘생긴겁니꽈?! 위풍당당 꼬리도 넘 풍성하고 몸매며 얼굴이며~~너무 잘생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