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왜 나쁜 것일까? 살면서 한 번쯤 꼭 들어야 할 아이비리그 3대 명강 | 셸리 케이건 명강의 몰아보기 2편

폭력가정에 생존자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불안증과 우울증은 같이 저와 함께자랐고
저는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불면증을 치료받고 있슷니다.
심할땐 강박증도 심해졌었지만 지금은 티나게 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중이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가족한테 도움이 문제가 아님 일단 스스로를 가치없다 느끼고 희망이 없다 판단되니 죽는거임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교수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철학이 아니라 그냥 한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박탈이론은 우울증 환자들에게 너무나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살면 좋은 기회들이 있고 행복한 시간들이 있을거라는거 당연히 알죠 근데 좋은 기회도 행복한 삶도 기대조차 안될 정도로 너무 지쳐버린 사람에게 앞으로의 너의 인생을 보며 견디라는건 이미 탈진해버린 사람에게 더 달리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하지 않아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기 보단 그냥 앞으로의 내 삶이 기대가 안됩니다 그렇기에 굳이 이 의미없는 삶을 계속해서 살아갈 이유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교수님께서 더 깊이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라고 하셨는데 저를 진료해주시는 교수님께서는 절대 깊게 생각하지말라고 하십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산책을 하거나 청소를 하거나 그렇게 초점을 다른 곳에 맞춰서 생각에서 벗어나라고 하십니다
우울증 환자에게 깊게 생각하라는 건 죽을 이유나 더 찾아봐라 라는 말과 같아요 (적어도 저한텐 그래요)
우울증 약도 기분을 좋게 해주거나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생각을 없애줍니다 아무 생각이 없어져요 그래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안드는거에요
항상 좋은 강의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다른 사람을 해치면 안되는건 그사람이 살면서 누릴 많은 경험들을 박탈하기 때문인가보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책도 가지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죽음은 현상이죠 생명체의 존속이 중요한 본능적 두려움이 죽음을 싫어하게 만드는겁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EBS🤍

너무 낭만적인 관점이네..

자살은 또다른 가족의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은 자살 앞에 죄책감을 떠안게 되는 존재입니다. 그런 면에서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선택이 큰 그림에서 잘못되었다고 한 것일 수도요..

음 근데 그런 몇몇 나쁜일들이(실직, 결별 등등) 없더라도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거자체가 버겁고 힘들다면 죽는게 나쁠게 없다는 뜻이네요

EBS님 EBS 키즈에서 EBS 랑 EBS놀이터 전부다 업데이트 해주세요 ㆍ

I don’t know if death itself is bad, but the thought of me dying does terrify me. Sure, I’ll no longer physically exist, and neither will my fear - so why fear at all? Because most of us will die slowly in many spans of years, and possibly with some suffering towards the end of life. It is also possible that due to one’s death, some of his family might suffer as well - financially, emotionally, and perhaps in an extreme case they might not survive in a competitive surrounding due to lack of resources. All those terrorizing possibilities might be my reason for fear of death.

결론이
살다 보면 좋은 게 생길 지도 모르니
죽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그냥 살아라? 인가요?

삶에는 저 교수의 논리로 해결 안 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

독자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모순적 결함

오히려 환경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람은 빨리 죽을 수록 좋은 거지. 저건 지극히 인간 위주의 낙관론이다.

양반다리 가능한 서양놈이라니

청소년들이 자살이 답이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는 큰 이유는 가장 작은 집단인 가족부터 시작해 커다란 집단인 사회의 가스라이팅 때문, 한국의 일그러진 가정을 모르시려나?

에 이 즈 걸 린 게 이 7만명 이상 치료 하 신 염안섭 검 색 한 시간 반 짜리 특 강 꼭 보 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