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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데 뒤처지는 사람 '특' (feat.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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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2. 07. 21.
  • #공자 #논어 #노력 #홍대병
    아무리 노력해도 남들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편집 : 너동부장관 (김엽)

댓글 • 1 054

  • 너 진짜 똑똑하다

    당연히 연습이 무용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공자는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지 밝힌 것에 가까워요.

  • 김주영

    본업이 미술이고 취미로 기타를 치고 있는데 정말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 징역의 오함마

    피카소는 어린 시절, 고전주의 작품을 정말 잘 그렸다고 하죠. 눈부신 창의성이란, 탄탄한 기본기 위에 토대를 세울 때, 그때서야 비로소 꽃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스좀
    스좀  +628

    배움을 멈추는 순간 굴러떨어진 다는 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공부도 오래 쉬고 다시 했을때 어려운 적이 있었기에 더욱 공감되는 말이었습니다. 역시 공자.. 오늘 마무리의 원피스 이야기는 정말 오늘 내용을 관통했습니다.

  • 심심하면 플리에 소설 쓰는 사람

    웹소설가 지망생입니다. 타이밍 참 신기하네요. 이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은지 일주일도 안 돼서 이런 영상이 나온다니요.

  • 준영
    준영  +88

    제가 몇 년간 유튜브를 애용해오면서, '너진똑' 채널을 알게 된 건 큰 행운인 듯 합니다.

  • sept 98
    sept 98  +117

    3d 그래픽 공부하는 학생인데, 한마디 한마디가 뼈를 때리네요....작년까지 2년간 혼자서 독학할때는 자신감이 넘쳤었어요. 그런데 작년 말부터 정식으로 제대로 된 학원에 등록하고 나서 기초부터 배우다가 정말 제가 기본기도 모르는 우물 안 개구리라고 느껴졌고, 오만했던 저에 대해서 많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어 배움은 끝이 없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데 이 영상이 지금 저의 마음가짐을 더 확고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좋은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고냥
    고냥  +87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요즘 하던 생각이랑 결이 비슷해서 놀랐어요. 저는 초등학교 때 별다른 사교육 없이 엄청난 독서만으로 공부를 잘하게 됐어요. 그 이후에도 계속 전교권에 들었고요. 독서를 했으니 기본적인 독해력이나 문해력, 배경지식 같은 건 높은 편이었지만 저도 나름의 홍대병에 걸렸습니다. 바로 독학병이었죠. 학원도 없이 독학해서 그렇게 성적을 잘 받다니 라는 주변인들의 칭찬이 달콤해서 뭘 하든 오롯이 혼자서 해내는 걸 추구했었거든요. 그게 자만이 되어서 뭐든지 자꾸 혼자서 해보려고 하고, 뭘 배우든 학원 다니는 걸 탐탁치 않아했어요. 무엇을 배우든 제 계단을 만들어서 걸어가려고 한 거죠. 그러면서 돌아오게 됐네요. 그런데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제가 뛰어난 천재가 아닌 이상 (그랬으면 이미 이름 날렸겠죠? 이름 못 날리고 있으면 그냥 보통 사람이라고 봐야 합니다) 다들 고만고만한데 이 정보화 시대에 여러 정보를 습득하면서 꾸준히 무언갈 한 사람은 무조건 앞에 가있을 수밖에 없어요. 정보가 지천에 널려있는데 그걸 받아들일 생각을 안하고 혼자만의 힘으로 하겠다는 건 진짜 무지고 오만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뭐든지 다 찾아봅니다. 타인의 노하우에 감사하고요. 진짜 의지와 생각만 있다면 뭐든 금방 학습하고 흡수할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

  • 카키
    카키  +507

    진짜 이번 영상이 제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모든 게 담겨있는 거 같네요.. 오만해서 나락가기도 했으나 결국 겸허하게 모든 걸 받아들이고 낙관적인 마인드를 취하며 꾸준히 성숙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 kjhyung1118

    운동할때 확실히 느낀 교훈인건데 기본을 알아야 반은 먹고 들어가는걸 뼈저리게 느낀건데 이걸 한 동영상으로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두셨네요 운동은 운동에만 사용했는데 제가 하는 일에도 대입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김갑환
    김갑환  +111

    집에서 그림연습하는데 안느는 이유가 이거였네요 오만을 넘어 시건방졌던것 같습니다 고딩때 기술을 배울땐 세상모든게 기술이라고 선생님께 배웠었는데 나름 예체능이라고 예술병에 걸렸던거 같아요

  • 지혜
    지혜  +152

    예전엔 지식 한 줄을 얻기 위해 책 한 권을 읽는다는 게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단 한 줄의 지식을 이끌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경험과 관찰과 사고가 필요한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수단이 바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수학영재

    수학 개념 하나하나 배울때마다 이런 개념과 생각을 정리하고 일반화 하기까지 얼마나 걸렸을까를 생각해봤었는데 이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Belle
    Belle  +270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말처럼, 결국 고전이나 명작이라 불리는 철학서나 작품 혹은 명화를 봐야하는 이유를 이 영상이 담고 있네요. 우린 알게 모르게 다양한 부분에서 영향을 받기에 진정한 독창성이란 결국 과거의 것들을 종합해 자신의 생각을 가미한 새로운 창조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영화와 관련된 공부를 하지 않고도 명작이라 불릴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던 것도 그가 비디오방에서 알바생으로 일했던 경험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는 것도 이 주제와 맞닿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ksw15
    ksw15  +10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정주행했는데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가끔 마음

  • 붸재현
    붸재현  +179

    일러스트 쪽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결국 제 그림, 제 색채, 제 구도라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사실 제 그림이 아니라 널리고 널린 것들, 정확히는 팔리는 그림들을 제멋대로 재조합한 것에 불과하더군요.

  • wjsznd
    wjsznd  +93

    이 영상에 더해서

  • 햇반맨

    와 이 영상 진짜 레전드다..

  • Jeong-Hyeon Kim

    학위를 밟으며 경험했던 부분들이네요. 그걸 좀 더 언어적으로 다듬어서 풀어 정리하는 것 같고요.

  • sangmin LEe

    프로그래머로써도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