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중 99%는 이 털을 먹어보았습니다. - 홍합 해부

예전 대학생때 새로 교수님 인테뷰겸 논문발표 참관한적 있었는데 그 분이 연구하신게 홍합의 족사를 연구해서 새로운 강력 바이오 접착제로 만드는 연구였습니다. 그때 그내용이 매우 인상깊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예전엔 중국집에서도 족사 다 떼고 썼습니다.
포장마자 홍합탕도 족사를 뗏고요. 매우 당연한 기본 손질인데......
우리가 흔히먹은 작은 담치라해서 족사가 부피가 작질않아요.
아주아주 새끼 담치들이나 그냥 넘겨도 이상하지않은 수준이죠.
태생이 몸에서 나온거긴하지만 외부에 계속 노출되던 이물질이예요.
근데 요즘 중식집이 워낙 아무나 차리는 가게가 되어버려서........
동네 단골중식집 고르실때 짬뽕에 들어간 홍합 족사를 보세요.
그 집은 재료 손질부터 제대로 하는 근본있는 집이라는 확신을 가지셔도 됩니다.
요즘 홍합 자체를 안쓰는곳이 많아져서 확인조차 못할수도있긴합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중해 담치도 결국 홍합이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홍합만 보면 가난했던 어린날이 생각나서 가슴이 찡......
어릴때 홍합(어릴 때는 경남 어촌에서는 열합이라 불렀음)을 삶아까서 말린 걸 팔았는데 해안가 마을 사람들이 그러했던 것 처럼 우리집도 그 일을 했었어요. 우리 4형제에 큰아버지, 큰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우리집에 더부살이 했언 사촌형제를 먹여 살리시려고 엄마가 새벽에 일어나서 홍합찌던 모습이 생각나서 지금도 술안주로 홍합 나오면 보기가 싫어요

오 정말 유익했다! 어릴때 족사에대해 친구들이랑 별 추측을 다 했었는데ㅋㅋㅋ 그물 조각이라고 하는 애도 있었음ㅋㅋㅋ 색이 다른것도 궁금했는데 암수 차이였군요

오늘도 정말 신선하고 흥미로운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홍합 안그래도 안좋아했는데..더 싫어질 것 같네요 ㅋㅋㅋㅋ큐ㅠㅠ

와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유익한 채널 같아요ㅠㅠ
저 부분 때문에 30년간 먹길 꺼려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필요한 지식 같아요ㅠㅠㅠ

어릴때 ebs에서 봤었던 신기한 스쿨버스가 생각나네요 한 에피소드에서 조개인가 홍합을 다뤘던게 기억나네요 영상고마워요!!

홍합색깔이 다른게 상태가 안좋은건줄 알았는데 그게아니라 암수차이였군요!

여윽시 유익하다.. 색깔의 차이가 성별의 차이인건 진짜 몰랐네요

제가 흔히 먹던 홍합에 이렇게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니, 신기하네요 ㅎㅎㅎ

암수 구분이 놀랍네요!

어릴때는 밧줄에 매달아 양식해서 수확할때 딸려나온 밧줄 조각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발도 족사도 너무 귀엽고 내부 구조도 너무 신비해요

해파리 해부도 해주실 수 있나요??

자연산 홍합 오랜만에본다…저거 씹을수록 달음. 침고인다

안녕하세요 수상한생선님 너무너무 잘보고있어요 😊목소리가 너무 안정적이셔서 듣기가 너무 좋아요 혹시 영상 다 직접 녹음하시는 건가요?? ❤

유용한 지식 재미 있게 잘 보았습니다. 최고입니다.

맛이 없어질거라고 하시지만 늘 맛있어보이는... ㅠㅠ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우리가 먹는 생물에 대해 생각하니까 빨간 색소에 쓰이는 벌레도 궁금하네요.

현직 조리사입니다
해물찜종류에 업계에서 그린홍합이라고 부르는 큰 홍합을 쓰곤 하는데, 알이 커서 먹을때 기분이 조크든요
근데 저 족사도 그만큼 커서, 한알한알 제거 안하면 손님이 이물질 나왔다고 항의할 때가 꽤 있습니다
껍질 긁는것도 힘든데 저거까지 빼다보면 인생 참...
그리고 홍합 안에 쪼마난 귀요미 게도 가끔 같이 나와요!!

정보 전달 최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조개집 사장님이 그물이라 그래서... 홍합 잡을 때 그물을 꽉 깨물고 있던걸 잘라낸 건줄 알고 열심히 떼고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족사구나 ㅎㅎㅎ 궁금증 해결하고 갑니다

귀염둥이 홍합아 안냥♡♡

홍합에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식당가서 해부해봐야지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짜..짜잔..🎉 1:14 ㅋㅋㅋ귀여우심

저게 족사고 색은 암수 차이였네요
먹을때마다 궁금했는데 깔끔하게 해결됐습니다ㅎㅎ

와 홍합 먹을때 색깔 다른거, 전 여태 진한건 소스용으로 오래익힌 홍합인줄 알았어요ㄷㄷㄷㄷ재밌는 정보 감사합니다

인트로갘ㅋㅋㅋㅋㅋ 수상한 홍합홍합홍합 ㅋㅋㅋㅋㅋㅋ

홍합은 맛은 좋지만 소화선 내에 과립상으로 납을 잔뜩 저장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서 많이 먹는걸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체내에 납을 약 3,000 ppm(먹을 수 있는 기준 농도는 10 ppm) 까지 농축시킬수 있어 문제가 됩니다.

지식이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

홍합들어있는 음식 먹읆때마다 이건 지중해담치라서 홍합 아니야라는 말을 매번 하는게 진절머리가 나는데 이젠 지중해담치도 홍합이라고 해줘야겠습니다 진짜 정신병걸리겠네

와 족사 였군요 감사합니다
여과섭식 용어를 알려주는 방식이 참 좋은 것 같네요

안그래도 저 겨털같은게 뭔지궁금햇었는데..😮

오... 작은 것만 먹어서 신경 안썼는데 큰걸로 보니까 크네요 ㄷㄷ
색깔이 다른게 환경의 차이 인줄 알았는데 암수 차이였군요!

수상한... 홍합...

참 낭감하내 털까지 나아가지구 좀 웃기게 생겼어유😊

너무신기하네요!!,

지중해 담치를 양식할때 폐타이어에 하는 경우가 많아서 꼭 제거를 하고 먹어야 한다 알고 있습니다. 저 가닥들 하나하나가 접착 역할을 하는거라니..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이기위해서라도 꼭 제거 하고 먹어야겠네요.

홍합의 견인근=홍합의 관자 인가요?! 저는 여태 조개를 닫고 있는 근육질을 관자라고 불렀는데 이게 맞는 표현인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견인근이랑 폐각근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 건지도 궁금해욧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요식업에서
일할때 홍합손질하면 저 털들
하나하나 다 빼내고 작업했었는데
요즘엔 다 털 제거안하고 나오더군요
빼내고 먹을수도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홍합은 아예 안 먹습니다

오... 처음안 사실들이 많네요 재밋어요

세상은 온갖 신기한것들로 가득차있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생식기 털이 아니였다니 또 새로운걸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상한생식기님!

보는 내내 배고팠습니다...

이거 신기한 스쿨버스에서 가르쳐줬었는데 ㅋㅋㅋ 덕분에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감사합니다 ;)

쥘 베르느의 해저2만리(리유=4km)에 보면 노틸러스호의 네모선장과 선원들이 지중해산 털 격판담치의 족사로
옷을 지어 입엇다라는 묘사가 잇습니다. 한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은 잊을 수가 없지요!!!!!

엄마도와서 홍합손질하다 족사보고 더 입맛 떨어져서 안먹은지 이미 오래라 타격이 그나마 덜햇네용😂

오 이거 궁금했는데!

생물선생님! 혈충 해부해주세요!

전 족사 저거 눈에 띄면 빼고 먹어여. 질겨서.
작은 건 그래도 괜찮지만 큰 건 디게 질김.
이거 보니 홍합 넣은 면요리 먹고싶당. 파스타나 라면같은 거.

슬슬 굴, 홍합 등등 나올 시즌이 되었나... 굴국밥, 홍합탕... 좋은 술안주....

포장마차가면 본안주 나오기전에 홍합탕에 소주 먹던거 생각나네.
홍합에 초장 찍어먹으면 맛있는데. ㅎ

나 여기서 온갖 생물 해부 영상 볼때마다 윽..이제 저거 못 먹겠옹😢이러고 막상 먹을때 되면 옴뇸뇸 우왕~맛있다~!!이러고 잘만 먹음,,ㅎ먹성이 거부감을 이겼다😎

안녕하세요. 샤인머스캣은 왜 씨가 없을까요? 해부하는 모습도 궁금합니다.
수상한 생물선생님 유익한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조개에 털까지 있다니..신비롭네요

우리집 꽃게에게 홍합줬을때 저 털은 안먹고 버리더라고요

헐 색깔 차이가 암수 차이였군요!

예전에는 홍합하면 대부분 참홍합 즉 담치를 일컷는 말이었고 실제로 이 담치를 주로 먹었지만
홍합 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로는 참홍합 즉 담치는 자연산 담치를 채취할수 있는 일부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귀한 몸이 되었음
참홍합은 우리가 주로 먹는 지중해 홍합과 달리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 양식이 어렵기 때문
따라서 자연스럽게 양식이 가능한 지중해 홍합을 주로 먹게 되었고 지금은 홍합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 지중해 홍합을 가리킴

생선님 제가 창가에 홍합 껍질을 1년 조금 안되게 나두었더니 자연스럽게 부서지던데 왜 그런가요?

수상한생선님 혹시 진딧물도 해부가능하신가요

인트로때 나도 수상한 홍합 홍합홍합홍합 이런식으로 하는데 오늘 오디오로 같이 들려서 소오름 😂

예전에 우리 할배는 홍합 숫컷 고추털이라 했는데요... 그래서 털 있는건 무조건 골라서 안먹었는데 오해가 풀렸네요 ㅋㅋㅋ

짬뽕에 있는 담치는 족사 안 먹으려고 당기면 알맹이까지 다 빠지던데 영상의 홍합은 쏙 빠지네요? 생물이라 그런가??

4:26 홍합살에 보면 검은 뭉치가 보이는데 내장인가요?

홍합 참 털털한 생물이네요.

댓글이 궁금해서 들어와본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홍합홍합홍합을 했으니 다음편은 왕밤빵왕밤빵왕밤빵인가요? ㅋㅋㅋㅋㅋㅋ

촉사는 위에서 소화 되는지요?

털! 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먹은 적이 있다니 충격!

안니 애초에 홍합에 털이 있는지도 몰랐는데요ㅋㄱㅋㄱㅋㅋㅋㅋ

생물이 저런 형태로 생기다보면 대체적으로 주변에 털이 자라나는것아 자연의 섭리라오.... 하지만 가끔씩 주변의영양분이 부족하여 저런 털이 자라지 않는 생물이 있스니 그 생물이 인간이 되면 대체적으로 발육이 부진하여 동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오...

그털이네..마악 어지럽게 되어있는모습이...이히히

와 잼잇어요

짬뽕에 들어있는 홍합을 먹다가 가끔 다른 것보다 좀 흰 걸 발견하면 뭐지..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건가… 했는데 그냥 암수차이였군요
좀 더 마음 편히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배좀벌레조개 해부해주세요😊

보다보니 짬뽕땡기네요

제 동생이 제 앞에서 먹던중인 홍합 해부한 이후에 안먹게 됐는데... 저 털때문에...😂

박수!!!!!!!

홍합은 맨날 내부를봐서 징그럽지않네요😂

암수차이 이런건 알고 있었는데 저... 털!!!!!!!! 저거 너무 신기하다ㅏ!!

지식이 늘었다

자연홍합은 눈에 보이면 삽니다.. 귀해서 말이죠.. 맛은 말할게 없죠.. 백번 담치보다 한번 홍합

살아있는 홍합의 족사 분비샘? 을 제거하면 다시 재생을 할련지 아니면 없는채로 살아갈지 궁금하네요

짬뽕 먹을때 저 털 다 제거하고 먹음. 귀찮아도 먹기 싫어서 하나하나 다 손으로 뽑아내고 먹음. 짬뽕집에서 미리 손질해주면 좋으련만 프렌차이즈 아닌 일반 중국집에서는 그냥 껍데기 째로 넣으니까..

이렇게 좋아하니 캠핑을 안 갈 수 있나!

뭐긴뭐겠어요 알면서 ㅋㅋ😊😂

음모~누군가의 음모~!

익히면 다 맛있어 보이게 되요.

생물 수업이네요 ㅎㅎ

식당하면서 수도없이 손질하면서 못먹게된 홍합..
저 털떼고 겉 껍데기 칼로 긁어내고 으..
다른 식당 홍합들어가는 요리 먹을때 손질 안하고 넣는 곳 갈때마다 기분이 잡치는 식재료

나레이터목소리귀엽고섹시하네 ㅋㅋ구독

난 말안할래~!!

홍합에는 당연히 털이있죠 ㅎㅎ

보털~

모양이니 털이니 똑 그걸 연상시키네 😂

요즘에는 위생이 까다로워 전부 제거해서 요리하지만 10년전만 하더라도 저런 수염을 대충 손질해서 먹다가 입에 까슬까슬하게 걸리는 경우가 많았죠
그때도 기분 나빠서 짬뽕은 쳐다도 안 봤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기분 나쁘고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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