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war_history 보통 군필자들이 밀덕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물론 저도 군필자입니다) 징병제라 억지로 끌어가는 군대지만 무기 체계나 전쟁사를 공부하다 보면 재미는 물론 배우는게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밀덕의 진정한 재미를 알아갔으면 합니다 주인장님께서 그에 일조하고 계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시기에 폴리카르포프 I-16은 굉장히 선진적인 기체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렌딩기어가 동체에 완전히 들어가는 방식을 체용했고 동시에 작은 동체 경쾌한 기동성을 겸비한 기체였으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존재였을거 같습니다. 파견된 독일공군에서 BF-109를 요청할만 하군요. Ps. 독일이나 소련이나 스페인 내전에서 실전경험을 겪었고 그 경험이 양국의 공군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듯 한데 독소 전쟁 초반에 독일 공군에 압살당하는 소련공군을 보니 ㅠㅠ 걍 눈물나오네요.
훗날 I-16과 I-15는 겨울전쟁의 후신인 계속전쟁에서 핀란드 하늘의 진주, B-239 버팔로에게 신나게 얻어터지는 데다가 엔진까지 뜯기는 수모를 당하죠. I-15(정확히는 I-153)와 I-16에 장착된 Ash-62 엔진이 버팔로에 장착된 R-1820계열 엔진의 라이센스 생산 버전이라서 핀란드군은 불시착한 I-153과 I-16에게서 엔진만 뜯어내서 버팔로에 장착해서 썼다고 합니다. 계속전쟁 당시, 핀란드가 친 추축국 중립국이었던 관계로 미국이 금수조치를 실시하면서 미국에게 R-1820 엔진 부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그 대안으로 나온 방법이라고 하네요. 더불어서 I-153과 I-16에 장착되어있던 2엽 프로펠러도 버팔로에 장착해서 사용해 보았다고 하는데, 성능 저하 없이 기존 성능 그대로 나왔다고 합니다.
스페인은 공식적으론 2차대전에 참전 안했지만 독일군 산하 타국인들로 구성된 외인부대 중에 스페인인들도 많았습니다. 독일과 소련군이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방법이 그랬듯이 스페인군도 국가차원에서의 공식적인 참전은 없었지만 원하는 스페인인들이 자원입대 해서 의용군으로 싸운다는 명목이었죠. 그리고 이건 딴 얘기인데 전후에도 히틀러가 죽지않고 살아 있었다는 미스터리 때문에 나온 썰 중에 하나로 소련군이 베를린으로 들어와 벌어진 베를린 전투 막판에 히틀러가 경비행기에 조종사와 단둘이서 타고 베를린 한가운데의 광장에서 기습적으로 이륙해 소련군의 저지를 받지 않고 베를린을 탈출하는데 성공 스페인으로 날아가서 스페인에서 기다리고 있던 독일군 U보트에 탑승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독일이 연합군에 항복한 후에도 항복하지 않고 행방을 알 수 없는 독일군 U보트 몇대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대형이고 항해거리가 긴 최신 U보트 한대가 스페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스페인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 히틀러와 나치 고위간부 몇몇이 그 U보트를 타고 연합군 해군에 들키지 않은채 남미의 친독국가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의 썰입니다.
불타는 하늘님 잘 지내시지요? 제법 시간이 지나서야 댓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주간 먼 곳으로 이사를 하고 정착을 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고되고, 제법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어서 이제서야 3편 이후의 이야기를 제대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하는 내내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지 몰랐습니다. 아껴두고 아껴두고 있던 몇편이 단숨에 순삭 되었네요. 역시, 불타는 하늘님의 시리즈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최고입니다.👍👍👍👍👍👍👍 (…베트남 항공전 합본 8편 전체도 장거리 비행의 지루한 시간조차 순삭시키는 기적을 맛 보았습니다..ㅎㅎ) 스페인 내전에 소련과 독일 공군이 개입하게 된 배경과 그들의 스토리가 너무 궁금했는데…..자세히 재밌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서막인 스페인 내전 이야기도 이렇게 몰입이 되는데….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될 서부유럽항공전 시리즈의 대장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내실 것에 기대와 설렘이 넘치는 것을 느낍니다. 언제나처럼 최고의 다큐 한편 한편을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제작해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이탈리아가 스페인에 독일 이상으로 대규모 파병을 한 것은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1. 독일에게 지중해 권역은 무솔리니가 하도 개판을 치니 부득이하게 개입했을 뿐 원래는 아오안이었고(진짜 중요한 영역은 동구권) 스페인은 그저 자원셔틀+대프랑스 견제역할 정도였지만 이탈리아는 라틴 문화권+가톨릭으로 맺어진 형제국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무솔리니는 전통적으로 알폰소 13세를 포함해 스페인 우익과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2. 만약 스페인이 공산화되어버리면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사실상 자기 바로 옆 나라가 이념적으로 정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버릴 수도 있었고 3. 스페인을 지원해서 만에 하나 대박이 터지면 스페인을 이탈리아의 2중대화시킴으로써(적어도 이탈리아는 스페인을 지원한 대가로 발레아레스 제도 정도는 지중해 불침항모로 쓰려고 했습니다. 영국이 견제해서 무산되었지만) 지중해 패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airwar_history 오래된, 턴제 시뮬입니다. 공군은 그나마 bf 109 a형이라 제압이 되지만, Pzkfw 1과 2로 BT전차 상대하면 유닛이 박살이나니, 무조건 전투공병(engineer)으로 대적해야 했고, 전차로는 최대한 국민당군 보병을 찾아서 상대했습니다.ㅎㅎ
이 게르니카 폭격이란게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전쟁이란 것은 정말로 현실에서는 일어나선 안되고 오직 게임 속에서만 일어나야 한다는 것과, 인간성이 극한까지 나락으로 떨어지면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주며, 한편으로 게르니카 폭격이 없었으면 피카소의 명작 중 하나인 게르니카가 과연 세상에 나올 수 있었을까? 라고 하는 많은 생각이 교차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4K] 한국인도 모르는 "귀화"와 "영주권"의 차이](http://i.ytimg.com/vi/SGR_9_kOxD8/mqdefault.jpg)
![[Original Song] 우주미아(Would You M.I.A) ㅣ권민&왁파고&티파니](http://i.ytimg.com/vi/cApabFGK8VA/mqdefault.jpg)
약간 시간이 지체되신다 하여 이번주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월요일에 올려주셨네요 마침 오늘 휴가라 느긋하게 보고 있습니다 2차대전 전부터 소련은 경계대상이었네요
네~ 원래는 1주정도 더 걸릴 분량인데... 어제 갑자기 기상악화로 예정된 동문 산행모임이 취소되버려서.. 하루가 통째로 비어서.. 작업을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airwar_history 보통 군필자들이 밀덕들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물론 저도 군필자입니다) 징병제라 억지로 끌어가는 군대지만 무기 체계나 전쟁사를 공부하다 보면 재미는 물론 배우는게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밀덕의 진정한 재미를 알아갔으면 합니다 주인장님께서 그에 일조하고 계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우와~감사감사 그나저나 스페인 내전에 소련도
참전했었군요😮
.
와우 드디어 109가 뜨는군요😲
아~ 그렇네요 불타는 하늘 진행자님 😂 오늘도 🔥 영상 잘 감상 했읍니다
비가 많이 오는 아침입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합시다.
^^ 험한 날씨가 예보되었네요~ 모두들 건강조심하시기를!!
스페인 내전의 규모가 확산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네~ 2차대전의 리허설로 손색없는 전장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세요
오늘도 넘넘 감사합니다!!
영상 해설
*감사합니다*
멋져요 어느 여타 군사 채널보다 보기 좋아요
오늘도 재미있게보고 공부하고 갑니다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드디어 bf-109의 등장이로군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
bf-109가 드디어 등장하는군요!!!!!!!
스페인내전에 소련도 참전했었군요ㅎㅎ;; 왠지 전개가 베트남전 항공전과 비슷하게 가는듯한 느낌입니다ㅎㅎ
네, 스페인 내전은 베트남전 못지 않게 주변국의 개입이 많았던 .. 현대사의 비극이었습니다.
독소 항공전의 예행연습!!!
정말 채널명 처럼 불타는 하늘이 점점 가까워지는군요
스페인내전 들어만 봤지 내용은 잘 모르고 있었는데 항공전 중심으로도 이야기 전개가 가능하군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대전기간 큰 활약을 했던 BF-109가 이렇게 호출되네요.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네, 스페인내전은 2차대전 항공전의 리허설... 로 나름대로의 이야기 거리가 많은 전장이었습니다.
역시 최고 입니다!!!! 오늘도 제가 알고 싶어했던 스페인 내전의 상황을 세세하게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실은 영상제작과정에서 자세한 전사부분은 생략된 부분이 많습니다. ^^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소련도 그냥 놀고만 있지 않았군요. 1차세계대전후 독일이 소련을 이용해 항공전력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불타님 수고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서로의 자존심 대결이 시작되며 훗날 독소전의 예고편과 같은 전장이었습니다.
매번 귀중한 영상과 상세한 설명만 훔쳐봤습니다.
2차대전때 미국의 전투기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신형기가 개발되는게 부러웠는데 1차대전에서 2차대전 사이에도 각국은 복엽기에서 단엽기로의 항공발전이 급진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오랜시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많은 역사가들도 이무렵이 항공기술의 르네상스 시기였다고 하네요..!
드디어 독일공군의 스타가 등장하네요.
다음회에 소련 뱅기와 어떤 공중전을 벌일지 궁금합니다 ㅎㅎ.
비가 그치면 추워진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그러고보니 하루이틀만에 급격한 날씨 변동! 이 예보되었네요. ㅎㅎ 늘 건강하세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시기에 폴리카르포프 I-16은 굉장히 선진적인 기체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렌딩기어가 동체에 완전히 들어가는 방식을 체용했고 동시에 작은 동체 경쾌한 기동성을 겸비한 기체였으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존재였을거 같습니다.
파견된 독일공군에서 BF-109를 요청할만 하군요.
Ps. 독일이나 소련이나 스페인 내전에서 실전경험을 겪었고 그 경험이 양국의 공군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듯 한데 독소 전쟁 초반에 독일 공군에 압살당하는 소련공군을 보니 ㅠㅠ
걍 눈물나오네요.
훗날 I-16과 I-15는 겨울전쟁의 후신인 계속전쟁에서 핀란드 하늘의 진주, B-239 버팔로에게 신나게 얻어터지는 데다가 엔진까지 뜯기는 수모를 당하죠. I-15(정확히는 I-153)와 I-16에 장착된 Ash-62 엔진이 버팔로에 장착된 R-1820계열 엔진의 라이센스 생산 버전이라서 핀란드군은 불시착한 I-153과 I-16에게서 엔진만 뜯어내서 버팔로에 장착해서 썼다고 합니다. 계속전쟁 당시, 핀란드가 친 추축국 중립국이었던 관계로 미국이 금수조치를 실시하면서 미국에게 R-1820 엔진 부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그 대안으로 나온 방법이라고 하네요. 더불어서 I-153과 I-16에 장착되어있던 2엽 프로펠러도 버팔로에 장착해서 사용해 보았다고 하는데, 성능 저하 없이 기존 성능 그대로 나왔다고 합니다.
잘 몰랐던 역사를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니까 넘 재밌네용🎉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디뎌 비에프 일공구가 데뷔하는군요
드디어 등장하네요. 백구! 대전기간 끝없이 개량되는 킬링머신 백구! 항상 재밌게 잘봅니다.
네~ 109의 등장과 함께 흥미진진한 전개로 진행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루스터(버팔로)가 신사라면, 메서슈미트는 살인기계다."
-에이노 일마리 '일루' 유틸라이넨-
스페인은 공식적으론 2차대전에 참전 안했지만 독일군 산하 타국인들로 구성된 외인부대 중에
스페인인들도 많았습니다.
독일과 소련군이 스페인 내전에 참전한 방법이 그랬듯이 스페인군도 국가차원에서의 공식적인 참전은 없었지만
원하는 스페인인들이 자원입대 해서 의용군으로 싸운다는 명목이었죠.
그리고 이건 딴 얘기인데 전후에도 히틀러가 죽지않고 살아 있었다는 미스터리 때문에 나온 썰 중에 하나로
소련군이 베를린으로 들어와 벌어진 베를린 전투 막판에 히틀러가 경비행기에 조종사와 단둘이서 타고
베를린 한가운데의 광장에서 기습적으로 이륙해 소련군의 저지를 받지 않고 베를린을 탈출하는데 성공
스페인으로 날아가서 스페인에서 기다리고 있던 독일군 U보트에 탑승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독일이 연합군에 항복한 후에도 항복하지 않고 행방을 알 수 없는 독일군 U보트 몇대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대형이고 항해거리가 긴 최신 U보트 한대가 스페인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스페인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 히틀러와 나치 고위간부 몇몇이 그 U보트를 타고 연합군 해군에 들키지 않은채
남미의 친독국가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는 내용의 썰입니다.
노몬한 전쟁에서 일본기들의 밥이었던 l-16에 막강한 독일 공군이 쩔쩔 맸다는게 신기하네요.
독일공군이 보유한 기체들중 가장 구식기들을 스페인으로 파견해서 .. 잠시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 소련이 갑자기 신형기들을 대거 투입하니 엇박자가 나서 당황했던 것이죠~
갈수록 흥미가...
유튜브 밀덕 영상 제작자 중 저 개인에겐 가장 오래 되신 불타는 하늘님, 부디 오래 오래 건강 하시고 이런 좋은 영상 마구 마구 보여 주세용, 사랑 해요!!!
오랜 시간 함께 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독일 Bf109, 슈투카가 이때 투입되었죠
불타는 하늘님 잘 지내시지요? 제법 시간이 지나서야 댓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주간 먼 곳으로 이사를 하고 정착을 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고되고, 제법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어서 이제서야 3편 이후의 이야기를 제대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청하는 내내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지 몰랐습니다. 아껴두고 아껴두고 있던 몇편이 단숨에 순삭 되었네요. 역시, 불타는 하늘님의 시리즈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최고입니다.👍👍👍👍👍👍👍 (…베트남 항공전 합본 8편 전체도 장거리 비행의 지루한 시간조차 순삭시키는 기적을 맛 보았습니다..ㅎㅎ) 스페인 내전에 소련과 독일 공군이 개입하게 된 배경과 그들의 스토리가 너무 궁금했는데…..자세히 재밌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서막인 스페인 내전 이야기도 이렇게 몰입이 되는데….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될 서부유럽항공전 시리즈의 대장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내실 것에 기대와 설렘이 넘치는 것을 느낍니다. 언제나처럼 최고의 다큐 한편 한편을 심혈을 기울여 정성껏 제작해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아....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군요!!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구요!! ㅎㅎ
그래...귀요미 I-16도 최신예 전투기 일 때가 있었지....
이탈리아가 스페인에 독일 이상으로 대규모 파병을 한 것은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1. 독일에게 지중해 권역은 무솔리니가 하도 개판을 치니 부득이하게 개입했을 뿐 원래는 아오안이었고(진짜 중요한 영역은 동구권) 스페인은 그저 자원셔틀+대프랑스 견제역할 정도였지만 이탈리아는 라틴 문화권+가톨릭으로 맺어진 형제국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무솔리니는 전통적으로 알폰소 13세를 포함해 스페인 우익과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2. 만약 스페인이 공산화되어버리면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사실상 자기 바로 옆 나라가 이념적으로 정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버릴 수도 있었고
3. 스페인을 지원해서 만에 하나 대박이 터지면 스페인을 이탈리아의 2중대화시킴으로써(적어도 이탈리아는 스페인을 지원한 대가로 발레아레스 제도 정도는 지중해 불침항모로 쓰려고 했습니다. 영국이 견제해서 무산되었지만) 지중해 패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매번 자세한 보충 설명 고맙습니다~!
JU-52의 폭격 장면은 옛날 우리나라 TV에서 자주 방영하던 6.25전쟁 다큐 영상에 유엔군 폭격기처럼 자주 등장했었습니다. 해외 필름을 이것저것 짜집기해서 영상을 만들다보니 오류가 생긴 것이죠. 그것외에도 태평양전쟁을 다룬 미국 전쟁 영화 장면도 등장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 경우가 많았죠!
예전에 했던 전략 시뮬게임 Panzer general 2의 첫 미션이 스페인 내전이었는데, 의외로 소련군 전차와 공군기의 성능이 독일의 그것들을 압도해서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못해봤었는데.... 설정이 매우 리얼~ 하네요. ㅎㅎ
@@airwar_history 오래된, 턴제 시뮬입니다. 공군은 그나마 bf 109 a형이라 제압이 되지만, Pzkfw 1과 2로 BT전차 상대하면 유닛이 박살이나니, 무조건 전투공병(engineer)으로 대적해야 했고, 전차로는 최대한 국민당군 보병을 찾아서 상대했습니다.ㅎㅎ
불하님 5:50경 등장 항공기 자막이 오타인 것 같습니다. 형태는 I-15인 것 같은데 I-16으로 떴습니다
와! 그렇네요!... 오류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리마스터 합본 제작할때 수정하겠습니다.
현대의 실수 i30, 쏘련의 실수 i16
저 그런데 파이팅 팰콘 음악은 이제 들을 수 없나요 ㅠㅠ
^^ 네~ 팰컨 3.0 테마음악은 주로 예고편에 넣는 BGM 인데 .. 요새 영상들에 예고편이 생략되어 그렇습니다. 향후에도 예고편이나 보충설명 영상이 있는 경우에.. 사용예정입니다.
아카데미 메사슈미트 D형을 마트에서 구입하셨다는데, 11번가에 있길래, 주문했더니, 품절이라 없다고 하네요?
그러네요... 품절된 레이템이라고 합니다. 아카데미 자체 홈페이지에서도 구입 불가능한 품절 제품이었군요....
스페인에서도 독일과 소련의 기싸움은 대단했군요..게르니카 폭격은 제공권이 콘돌군단에 넘어간 후에 일어난 일인가요..?
괜히 궁금해져서 질문 드려봅니다..
아~ 그건 아니고, 게르니카 지역의 공화당군 항공전력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콘돌군단의 구식 기체들로도 충분히 수행가능한 도시폭격이었습니다.
@@airwar_history 그렇군요..전쟁은 참 무서운 일이군요..특히 수행 주체가 다른 나라라면 얼마든지 잔인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는 게르니카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바래봅니다
이 게르니카 폭격이란게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전쟁이란 것은 정말로 현실에서는 일어나선 안되고 오직 게임 속에서만 일어나야 한다는 것과, 인간성이 극한까지 나락으로 떨어지면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주며, 한편으로 게르니카 폭격이 없었으면 피카소의 명작 중 하나인 게르니카가 과연 세상에 나올 수 있었을까? 라고 하는 많은 생각이 교차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